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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AI 리터러시 시군 특강 부천시편 개최 사진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3일 송내어울마당 솔안아트홀에서 열린 ‘경기도 AI 리터러시 시군 특강’을 열었다.이번 특강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부천시와 성균관대학교가 공동 주관했으며 시민과 시 직원 180여명이 참여했다.이번 특강은 인공지능에 대한 시민 이해를 높이고 일상과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약 3시간 동안 진행된 특강에서는 참가자들이 AI 개념, 활용 사례, 디지털 역량 강화 방안 등을 주제로 한 실습형 교육과정을 직접 경험했다.특강 1부에서는 한상기 테크프론티어 대표가 ‘AI 트렌드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국내외 최신 AI 기술 동향과 변화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특히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AI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다양한 분야별 사례를 통해 소개했다.이어 2부에서는 강희승 커리어웨이 대표가 ‘내 손안의 AI 비서’를 주제로 챗봇, 생성형 AI, 문서와 이미지 생성 도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시연하고 시민들이 직접 실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행정, 교육, 복지, 문화 등 전 분야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혁신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특강을 계기로 시민들이 AI를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부천시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배움터 운영과 시민 AI 역량 강화 사업을 지속 추진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포용도시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 정책토론회 진행 모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신중년 노후준비의 현황과 정책방향’을 주제로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 정책토론회’를 열었다.이번 토론회는 신중년 세대의 노후 대비 실태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황남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구정책연구실 부실장이 ‘중앙정부의 노후준비 정책방향’을, 이중일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협력부 차장이 ‘부천시의 노후준비 방향성’을 주제로 발표하며 진행됐다.이어진 토론에서는 신중년 세대의 노후준비 실태를 진단하고 지역 차원의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종합토론은 성결대학교 박윤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동원대학교 박소연 교수, 중앙대학교 유재남 교수, 부천시의회 장해영 재정문화위원장이 패널로 참여했다.토론에서는 세대 통합형 노후준비 교육의 필요성, 중앙정부와 부천시 간 노후준비 대책 연계 전략, 노후 대비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안정적 예산 확보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노후준비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현실적 과제를 함께 공유할 수 있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신중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지원체계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시민공청회서 스마트도시 조성 청사진 구체화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부천시 스마트도시계획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부천시의 미래를 책임질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과 주요 과제를 시민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시민을 비롯해 스마트도시 전문가, 관계부서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 스마트도시계획 발표, 전문가 토론,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스마트도시계획 발표에서는 ‘함께 만드는 더 나은 삶, 스마트도시 부천’ 이라는 비전과 5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10대 추진 전략과 26종 스마트도시서비스을 제시했다. 발표 이후 이어진 스마트도시 전문가 토론에서는 조영태 LH토지주택연구원 도시연구단장이 좌장을 맡아 각 분야 전문가와 스마트도시계획의 실현 가능성, 혁신서비스,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아울러 공청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데이터 기반한 시민 맞춤형 정보제공 △도시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개선 △시민체감 서비스 등 데이터 중심의 서비스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공청회에서 제안된 시민 의견과 전문가의 제언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스마트도시 조성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스마트 기술을 통한 혁신과 함께 시민이 중심이 되는 스마트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담고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청회 이후 계획안을 보완해 관련 절차를 완료한 후, 내년 상반기에 국토교통부에 계획 신청 및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日 오카야마시 미술작가들과 문화예술 교류의 장 열어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4일 일본 오카야마시 아시아예술문화교류협회 소속 미술작가 6명과 문화예술을 교류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오카야마시 간 미술작품을 교류하고 ‘2024. 국제미술교류전’에 참여한 미술작가들을 환영하기 위한 자리로 양 도시 간 예술적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아시아예술문화교류협회 회장 노리타케 카즈메를 비롯한 6명의 일본 미술작가와 염동기 부천미술협회 지부장 등 6명의 회원이 부천시를 방문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들을 접견하고 민간 예술교류의 중요성과 활발한 예술 활동에 대한 당부를 전하며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참석자들은 부천아트센터와 수피아를 견학하며 부천의 다양한 예술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와 오카야마시는 2002년 교류 도시로 인연을 맺은 이래 문화·경제·청년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추구해 왔다. 특히 ‘국제미술교류전’은 두 도시의 민간 예술교류를 대표하는 행사로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작품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오카야마시와는 시 차원에서의 교류뿐 아니라 민간교류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국제미술교류전은 민간 미술작가들의 소중한 교류활동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 미술작가의 우수한 작품이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활발한 예술교류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 국제미술교류전’은 오는 11월 18일까지 송내어울마당 아리솔갤러리에서 개최된다. 동양화, 서양화, 조각, 공예 등 1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4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2024년 부천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3개 구별 경연대회를 거쳐 선발된 주민자치센터 문화 프로그램 8개 팀 150여명이 참가했다. 참여자들은 통기타 연주, 장구난타,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최우수상은 상1동‘카이로 퀸’팀 △우수상은 소사본동 ‘소새울 가요장구난타’팀 △장려상은 심곡3동 ‘엘레강스 댄스’팀과 상2동 ‘현여울’팀 △노력상은 중2동 ‘음악스케치’팀, 송내2동 ‘소리모음’팀, 원종2동 ‘W2B’팀, 오정동 ‘은가비 시니어’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상1동 ‘카이로 퀸’팀은 내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에 부천시 대표로 출전하게 되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조용익 시장은 “시민이 직접 만드는 문화예술이 문화도시 부천의 기초이자 근본이라는 사실을 재차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자치센터 발전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4년 세입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4일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2024년 세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1건을 선정했다. 경기 침체로 세입 감소가 예측되는 상황 속에서 이번 대회는 세입 담당자에게 직무연찬 기회를 제공하고 세입 증대 방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규 수입원 발굴, 효율적 징수관리, 세입 운영 혁신 분야에서 총 8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발표대회 심사는 발표사례의 효과성, 개선노력도 등을 평가하는 1차 서면심사와 내용전달력 등을 평가하는 발표심사의 점수를 합산해 산출하는 방식으로 상위 3건의 우수사례를 선발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는 ‘빅데이터 활용 체납차량 추적영치’를 발표한 황윤상 주무관 △우수는 ‘전화번호 몰라도 자동차 과태료 안내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최소영 주무관 △장려는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운영 개선을 통한 세입 증대’ 신승진 팀장이 수상했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빅데이터 활용 체납차량 추적영치’ 사례는 상습 고질체납자를 대상으로 교통정보 CCTV를 활용한 ‘주차 통합 DB 운영시스템’을 구축해 추적 영치를 시행한 결과 156대 영치, 7천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이번 발표대회 우수사례와 현장 경험들이 모든 부서에 전파돼 세입 업무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세입 발전에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드림스타트 올바른 자녀 양육 위한 부모교육 진행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3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증상이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자 20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는 아동기에 많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해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증상들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아동기 내내 여러 방면에서 어려움이 지속되고 일부의 경우 청소년기와 성인기가 되어서도 증상이 남게 된다. 이번 교육은 자녀 양육자가 ADHD 증상을 바로 알고 올바른 양육환경을 조성해 양육과정에서 부모가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아동의 장점과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한태선 원장은 △ADHD 자녀 이해하기 △ADHD 약물에 대한 이해 △ADHD 자녀 양육 방법을 주제로 아동의 발달 특성과 행동 패턴에 대해 설명하고 부모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양육법과 긍정적 행동 강화 전략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부모는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고 앞으로 양육 방향을 잡는 데 자신감이 생겼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다른 참석자는 “강의 내용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 방법을 새롭게 알게 됐고 양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모영미 부천시 아동보육과장은 “부모님들이 ADHD 아동을 양육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돕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다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동과 부모가 함께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고위험군 백일해 예방접종 당부 [금요저널] 부천시는 올해 전국적으로 백일해가 유행하고 있어 고위험군인 1세 미만 영아 보호를 위해 임산부와 가족, 돌보미 등도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는 올해 11월 12일 기준 부천시에서만 186명이 발생했다. 이중 약 79%인 147명은 0~19세 사이의 영유아 및 청소년층으로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일해 예방은 백신접종으로 12세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국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생후 2·4·6개월, 15~18개월, 4~6세에 접종 후 11~12세에 추가 접종을 해야 한다. 또한 생후 첫 접종 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대한 면역을 가지고 태어날 수 있도록 임신3기 임신부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 임신 중 백일해 예방접종은 태아에게 항체를 전달하며 전달된 항체는 신생아를 보호해 생후 첫 백일해 예방접종 전까지 영아의 백일해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백일해는 영유아에게 심각한 경우 합병증 발생이 높아질 위험이 있다”며 “임신부와 신생아뿐만 아니라 유행상황을 고려해 영유아 돌보미, 의료종사자 및 산후조리원 종사자들 또한 백신접종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800억 규모 공원 토지 손실보상금 소송 ‘승소’ [금요저널] 부천시가 고강동 소재 ‘간데미근린공원 토지 손실보상금 소송’에서 승소했다. 부천시는 지난 6일 토지소유자가 부천시를 상대로 제기한 토지수용보상금 증액 청구 소송에서 서울고등법원이 “원고의 항소를 기각한다. 항소 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고 판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소송액 802억원과 변호사 비용 3억 4천만원 등 소송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덜게 됐다. 부천시는 지난 2021년부터 고강동 일대 장안근린공원과 간데미근린공원 조성 사업 관련 토지주들과 소송을 이어 왔다. 토지주는 간데미근린공원 조성 사업에 편입된 토지 보상금액을 매입 당시 용도지역인 주거지역으로 판단해 보상가 증액을 주장했다. 부천시는 토지수용 과정에서 토지주에게 땅 2만4천여m2에 대한 47억여 원을 보상했지만, 토지주는 667억원의 지급을 주장하고 나섰다. 수용재결 당시 토지 용도지역은 자연녹지지역이지만, 그 이전에 공원으로 지정됐었던 이력이 자연녹지지역 지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논리였다. 실제 주거지역과 자연녹지지역의 보상가는 적게는 십수 배, 많게는 백 배 이상까지 차이가 발생한다. 지난 2022년 열린 1심은 소송 쟁점 사항인 용도지역에 대해 토지주의 토지가 간데미근린공원 조성사업에 편입되기 이전부터 이미 자연녹지지역이었음을 인정해 부천시의 손을 들었다. 하지만 토지주는 주거지역으로의 보상을 지속해서 요구, 항소심을 제기했다. 부천시는 간데미근린공원 조성사업이 추진되는 고강동 일대 도시계획구역이 1963년 서울시에 소속됐다가 1984년 부천시로 변경된 지역이며 토지주가 주장하는 주거지역으로의 용도지역 결정과 이후 자연녹지지역으로의 변경이 모두 1984년 이전 서울시 도시계획구역에 편입되었던 시기에 이루어진 점을 들어 반론을 제기했다. 아울러 공원 지정으로 용도지역이 자연녹지지역으로 변경에 영향을 미쳤다는 토지주의 주장에 대해, 해당 토지는 1917년부터 지목이 임야였으며 항공사진을 통해 확인해 본 결과 1970년대부터 인근 토지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자연림이 무성한 구릉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점, 해당 토지는 본래 3만4천여m2 였으나 이 중 1만㎡는 1980년대 이미 개발됐고 현재 남아있는 2만4천여m2 는 개발이 불가능한 토지라 공원 지정과 관계없이 자연녹지지역으로 지정됨이 마땅한 토지임을 주장했다. 부천시는 위 주장을 입증하기 위해 해당 건을 ‘중요소송’ 으로 지정하고 추가 변호인단을 꾸려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서울시가 결정한 지난 20년간의 고강동 지역 도시계획과 관련해 자료가 남아있는 서울기록원과 국가기록원 등을 10회 이상 방문했고 1심에서 확보하지 못한 용도지역 관련 증거자료도 추가 확보했다. 또한 손실보상금의 증감에 관한 소송의 경우 입증책임은 토지주에게 있음을 주장하며 지난 2년간 11차례에 걸쳐 변론해 결국 승소를 이끌었다. 부천시는 용도지역 관련해 진행 중인 소송의 규모가 2,000억원으로 이번 승소 결정이 유사 내용으로 진행 중인‘장안근린공원 조성사업 보상비 증액 청구 소송’ 2건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서울고등법원의 판결은 선제적으로 대응한 주관 부서의 노력과 관련 부서의 협조가 만들어낸 의미 있는 결과다”며 “무엇보다 시 재정에 큰 부담이 될 800억원이라는 예산을 지킬 수 있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소송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주신 시의회 의원 여러분과 부서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시민·기업·공공’ 함께 탄소중립 도시 만든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2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천 탄소중립 대응 플랫폼 구축 용역’ 기획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플랫폼은 ‘부천 탄소중립 대응 플랫폼 구축사업’ 으로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 용역에 착수했다.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실현의 시급성에 대응해 시민·기업과 함께 탄소중립 도시로 전환하는 게 목표다. 플랫폼은 ‘감동적인, 부천1.5 프로젝트’로 브랜딩해 △탄소중립도시 정보시스템 △기후측정망 시스템 △실내공기질 관리 시스템의 3개 분야로 기획했다. 또한 시민주도 서비스 발굴을 위한 시민사회 38개 기관의 ‘탄소중립 네크워크; 부천 에코리빙랩’을 구축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김건 부위원장, 최옥순 의원, 최초은 의원이 참석했으며 자문단으로 최진우 부천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민윤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연구관 등 7명의 전문가TF와 부천 에코리빙랩의 시민참여단 등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석자들은 용역사의 분야별 서비스 기획 보고를 듣고 성공적인 탄소중립 플랫폼 구축을 위해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공유했다. 기획보고 주요 내용 중 정보시스템 분야는 △적극적인 시민 참여 유도를 위한 ‘대시민 서비스’ △탄소무역규제 대응 정보 제공 및 매칭을 위한 ‘기업지원 서비스’ △탄소중립 관련 업무 통합관리 및 성과 디지털화를 위한 ‘업무지원 서비스’로 이뤄져 있다. 기후측정망 분야로는 기후변화에 즉각 대응하고 환경정책 지원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민 관심과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이 있다. 실내공기질 관리 분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및 적응을 위한 실내 환경 솔루션과 사업대상지별 가이드라인 제공 서비스 등이 있다. 자문단의 김기천 건국대 교수는 “플랫폼 사업으로 시민 참여를 촉진하고 관심을 증대하는 방안은 적절하며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서비스의 구체화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김태형 한국환경연구원 책임연구원은 “탄소중립기본법에는 탄소 감축과 기후위기 적응이라는 중요한 두 축이 있다”며 “폭염 쉼터와 같이 기후위기 적응의 측면에서 플랫폼이 정보제공 역할을 해야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최옥순 시의회 의원은 “면밀히 검토해 기존 중앙부처 또는 광역지자체에서 운영하는 탄소중립 앱서비스와 차별성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부천 에코리빙랩 시민참여단의 박미영 부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이들이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아갈 미래”며 “플랫폼과 리빙랩을 통해 구체적인 탄소중립 참여 방안이 제시되길 바라며 어린이집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상현 원미마을관리협동조합 이사장은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금전적 보상보다는 부천시민으로서 자긍심과 사회적 가치를 얻을 수 있는 시민참여 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재환 부시장은 “부천시가 공모사업을 통해 예산을 확보해 선도적으로 탄소중립 플랫폼 구축사업을 시작했다”며 “시민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부천시가 더 발전적이고 성숙한 탄소중립도시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자문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내년 7월까지 부천시만의 선순환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플랫폼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 일본에서 ‘산업·관광 세일즈’ 매진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5박 6일 동안 일본을 방문해 도시의 지속 성장과 미래 발전을 위한 ‘산업·관광 세일즈’에 나섰다. 오사카에서는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투자유치 설명회’를 갖고 친환경 소각장 ‘마이시마 소각장’을 방문하는 한편 시제 100주년을 기념해 축하 방문한 가와사키시에서는 첨단 연구 개발 혁신단지 ‘킹스카이프론트’를 벤치마킹했다. 오카야마시와는 부천시 국제교류 도시 최초로 관광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조용익 시장은 지난 6일 재일대한민국민단 오사카본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오사카무역관, 오사카 상공회의소 등을 차례로 방문해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위 기관들은 모두 일본 관서 지방과 오사카의 원활한 한일 경제교류와 투자유치를 중추적으로 담당하는 곳이다. 조용익 시장은 이곳 관계자를 대상으로 서울과 인천을 양 날개로 삼고 있는 부천시의 지리적 이점과 인재 확보 강점, 부천 대장도시첨단산업단지의 입주 혜택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비전을 강조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어 개성 있는 외관을 갖춘 친환경 자원순환시설로 주목받고 있는 ‘마이시마 소각장’을 방문했다. 이곳은 오스트리아의 유명 건축가 훈데르트 바서가 자연과의 공생을 테마로 설계한 친환경 시설이다. 하루 최대 900톤의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으며 이때 발생한 열에너지를 전력으로 전환해 한화로 연간 약 100억원의 수익을 내고 있다. 또한 연간 1만 8천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지역 관광명소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첨단 연구 개발 및 혁신단지인 가와사키시 ‘킹스카이프론트’ 시찰도 이어갔다. 이곳은 의료·환경·생명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연구 기관과 기업이 밀집한 지역으로 일본 자국과 해외 연구 기관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하네다공항 인근에 위치해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조용익 시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부천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대외에 알리고 기업 유치에 한발 다가서기 위해 힘썼다. 또한 선진 시설 벤치마킹 경험을 토대로 향후 도시공간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시민에게 더 나은 공간복지를 제공하는 데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조용익 시장은 지난 3일 오카야마시 키타나가세 미라이후레아이공원에서 열린 부천시-오카야마시 우호 협정 체결 20주년을 기념한 우정의 비 제막식’에 참석했다. 부천시는 지난해 10월 두 도시의 우호 교류 협정 20주년을 기념해 부천 상동호수공원에 오카야마 동산을 새로 조성하고 기념식수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제막식은 부천시에 이어 오카야마시에서 열린 행사로 상호 교류의 의미가 깊다. 기념비는 부천시의 초성인 비읍과 두 도시의 공통분모인 복숭아를 상징하는 동그란 구체를 조화롭게 구조화해 눈길을 끌었다. 제막식에 이어 부천시 국외 교류 도시와는 최초로 ‘관광시설 등 이용료 상호할인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두 도시의 관광객 유치 및 교류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시민들이 상호 관광시설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협약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며 할인 혜택은 내년 2월 이후 제공될 예정이다. 조용익 시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지난 4일 오카야마시의 쇼핑 명소인 오모테쵸 상점가에서 ‘부천시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홍보 부스에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국제만화축제, 부천국제애니메이션축제 등 일본인이 선호하는 부천시의 주요 축제와 콘텐츠를 소개해 많은 오카야마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부천시 관광 안내 책자와 시정 홍보 기념품을 배부하는 등 도시브랜드를 알리는 데에도 힘썼다. 조용익 시장은 지난 7일 우호도시 가와사키시의 시제 100주년을 기념해 가와사키시를 방문하고 후쿠다 노리히코 시장, 아오키 노리오 시의장 등 주요 인사와 만나 두 도시의 산업 경제 부문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어 다문화 교류 시설인 후레아이관을 방문해 최강이자 관장과 관계자들을 만나고 일본 최초로 벌칙 조항을 포함한 헤이트 스피치 금지조례 제정에 공헌한 것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일본 출장은 부천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공간복지 분야, 국제교류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며 “부천에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유치해 도시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다양한 시민의 삶이 존중받는 공존과 공생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장을 누비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이웃돕기 식료품 키트 500상자 기부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2일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37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4천만원 상당의 식료품 키트 500개를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을 진행한 부천성모병원 성가자선회는 1984년 교직원이 설립한 자선단체로 41년째 ‘성가사랑나눔’을 통해 매년 지역사회에 김장김치·전기매트 등 겨울나기 물품을 기부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성가자선회는 지난해부터 직접 제작한 식료품 키트를 부천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해당 키트는 즉석밥, 라면, 탕, 카레 등 8만원 상당의 식료품으로 구성돼 있다. 부천성모병원 김희열 병원장은 “식료품 키트가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더 건강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며 “37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화복 부천시 복지위생국장은 “병원장님과 교직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부 물품은 다가오는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상생이 지속될 수 있도록 우리 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