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7월 1일부터 상동에 소재한 ‘부천서울어린이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추가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이나 휴일에 응급실로 몰리는 소아 경증환자를 외래 진료기관으로 분산시켜 응급실 과밀화를 완화하고 평일 야간과 주말·공휴일에도 외래 진료가 가능하도록 지정된 소아 전문 진료기관이다. 부천서울어린이병원은 2023년 ‘송내연합의원’에 이어 두 번째로 지정됐으며 매주 화·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소아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외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진료 후 원활한 약 처방 조제를 위해 같은 건물 1층에 있는 ‘은하수약국’을 협력 약국으로 함께 지정해, 환자들이 진료와 약 조제를 함께 이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추가 지정으로 야간이나 휴일에도 소아 경증환자가 적절한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응급실 이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료 접근성과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63곳에 인센티브 지원 [금요저널] 부천시는 2025년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통해 물가 안정과 소상공인 경영 지원에 나섰다. 시는 이번에‘착한가격업소’ 15개 업소를 새로 지정하고 기존 업소를 포함한 총 63개소에 종량제봉투, 고무장갑·미용장갑, 세제, 두루말이 휴지, 미용수건 등 맞춤형 소모품을 직접 지급해 위생 관리와 경영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착한가격업소’는 가격이 저렴하고 위생과 청결이 우수한 업소를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선정된 업소에는 인증 현판이 부착되며 업종별 맞춤형 소모품이 제공된다. 특히 부천시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착한가격업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물가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시 관계자는 지난 14일 신규 지정된 업소를 방문해 인센티브 물품을 전달하고 착한가격업소 제도 취지를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업소 운영자는 “외식비 부담이 큰 요즘,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돼 인센티브까지 지원받아 큰 힘이 된다”며 “종량제봉투 등 가게 운영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미숙 부천시 지역경제과장은 “착한가격업소 제도가 고물가 시대에서도 시민의 소비 부담을 덜고 인센티브 지원이 업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최고의 직원 교육 일등도시 부천, 직무역량에 휴식 더하다 [금요저널] 부천시가 유연한 조직을 만들고 직원 업무 역량과 휴식을 동시에 챙기며 일하고 싶은 직장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시민에게 질 높은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좋은 일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더 함성소리 워케이션 △부천여정지도 등 조직문화 개선 노력과 △일잘러 아카데미 △숲+명상 교육 △부천형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개발 등 차별화된 직원 프로그램은 내·외부의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조직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해부터 직급융합 프로젝트 ‘더 함성소리 워케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세대 간 서로 다른 생각과 마음, 에너지를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며 다시 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3개년에 걸친 탄탄한 계획을 토대로 지난해에는 직급별로 올해는 6~7급·8~9급 선·후배 간 상호 이해를 위한 직급융합 워케이션을 진행했다. 저연차 직원들의 마음 관리를 위한 ‘START 마음성장’과‘부천여정지도’를 활용한 부천형 조직문화 개선 과정 등도 포함됐다. 내년에는 세대 통합 과정이 예정돼있다. 특히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시가 자체 개발한 ‘부천여정지도’는 하루 중 조직과 처음 상호작용하는 출근 순간부터 마무리하는 퇴근 시점까지의 경험을 도식화한 부천형 조직문화 개선 콘텐츠다. 직급과 세대별로 어떤 순간에 생각 차이가 벌어지는지 접점을 탐색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것에 초점을 뒀으며 직원들은 지도를 만들며 직접 조직에 관한 생각과 경험·구체적 실천 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 올해는 짧은 영상 형태로 실천안을 제작하기도 했다. 참여형 조직문화 개선은 외부에서도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 내 교육훈련 평가에서는 타 기관 전파 가능 모범사례로 선정됐고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조직문화 개선 지표 부분에서는 우수등급을 받기도 했다. 부천시는 지난 상반기, 직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일잘러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과정은 공문서와 보도자료, 기획 보고서 작성 방법으로 구성하고 보고서 작성은 직급별로 난이도를 세분화해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실무에 필수적인 주제선정과 사례 분석·실습 위주 수업은 참여자 만족도 98%라는 높은 수치를 달성했다. 시는 올 하반기에 휴·복직자의 빠른 업무 복귀와 적응을 위한 직무교육과 말하기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현안과 민원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직원도 살폈다. 지난 4~5월, 인천 세계평화의 숲에서 진행된‘숲+명상 교육’은 일상에서 벗어나 스스로 내면을 돌아보고 재충전의 시간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는 평가가 잇따랐다. 점심시간 또는 반나절 동안 인문학 강좌와 소양 교육을 들을 수 있는 ‘런치·하프 클래스’의 인기도 높다. 교육에 많은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원을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해 상반기 참여자 대비 3배 이상 많은 230명이 수료해 일상 속 짧은 휴식을 누렸다. 시는 앞으로 더욱 많은 직원이 자기 돌봄과 마음 충전을 위해 힘쓰도록 교육과정의 확대 운영을 검토 중이다. 부천시는 지난해 경기도 시군 교육훈련 평가에서 2위를 기록하며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경기도 지자체 중 선도적으로 자체 직원 교육용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공직자 핵심 가치·민원 응대 요령 등 다양한 주제의 마이크로러닝 콘텐츠를 제작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마이크로러닝 콘텐츠는 짧고 간결한 방식으로 꼭 필요한 핵심 내용만 전달해 교육의 집중도를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올해 공문서 작성 일반 원칙과 변경 공문서 표기법을 카드 뉴스 형태로 제작해 배포하는 등 직원들이 쉽고 편리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또한 흩어져 있던 교육 자료와 안내 사항을 한곳에 모아 게시판을 신설하는 등 콘텐츠 관리에도 신경 썼다. 시는 향후 직원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개발하는 한편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임용예정자 교육, 6급 무보직 워케이션 교육, 선택형 직무교육 및 말하기 과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급격하게 변하는 시대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며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는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 전경.]사진=부천시 부천시가 콘텐츠기업의 본격 투자유치를 위한 행보에 팔을 걷을 전망이다. 시는 오는 8일 웹툰융합센터에서 국내 최정상 문화콘텐츠 전문 벤처투자사가 함께하는 ‘2024 부천 콘텐츠기업 데모데이’를 열고 관내 우수 콘텐츠 기업들이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에서 선발한 총 20개의 기업 중 9개 사가 참가한다.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은 부천시가 우수 콘텐츠기업의 발굴·유치·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발표 기업은 ▶레드독컬쳐하우스(애니메이션) ▶에이치에스웍스(캐릭터IP개발·라이센싱 ▶크리에이티브섬(돔스크린VR) ▶스튜디오애니멀(애니메이션) ▶스토리컴퍼니(웹툰·웹소설) ▶리틀빅휴먼(웹소설IP 거래중개 플랫폼) ▶폴리시티21(셀프로고·캐릭터 제작) ▶라이크디즈(아트저작권 거래플랫폼) ▶툰스퀘어(AI기반 웹툰 창작플랫폼) 총 9개 사다. 전문투자사로는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 ▶가이아벤처파트너스 ▶KC벤처스 ▶쏠레어파트너스 ▶하나벤처스 ▶인라이트벤처스 ▶일신창업투자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코나벤처파트너스 ▶솔트룩스벤처스 ▶케이앤투자파트너스 ▶CJ인베스트먼트 ▶펜처인베스트 ▶콘텐츠홀딩스 ▶미시간벤처캐피탈 등 총 15개사가 참여한다. 데모데이 후에는 2024년도 참여기업 20개 사와 웹툰융합센터 입주기업·창작자 및 관내 콘텐츠기업이 함께하는 ‘웹툰융합센터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이어진다. 본 행사는 벤처투자사와의 1:1 투자유치상담회와 기업과 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으로 진행된다. 유성준 시 문화교육국장은 "콘텐츠기업은 투자사 정보를 얻기가 어렵고, 투자사는 웹툰·애니메이션 등 콘텐츠산업에 대한 이해와 교류의 기회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상호 투자유치를 위한 접점을 모색하고, 기업 네트워킹을 토대로 장르·산업·기술 간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천시, 이동노동자에 8600여 개 생수 무료 나눔 [금요저널] 부천시가 지난 3일 무더위 속에서 장시간 일하는 배달 라이더, 택배, 퀵서비스, 대리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생수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기도노동단체연대회의의 후원을 받아 개최된 이번 행사는 생수와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제공해 이동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8,600여 개의 생수는 노동자지원시설인 이동노동자쉼터,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근로자종합복지관, 노동복지회관, 테크노파크 쌍용3차 노동자쉼터와 배달대행업체 지사 등에 배포됐으며 이동노동자는 누구나 자유롭게 시원한 생수를 가져갈 수 있다. 또한 시는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동영상 시청을 통해 배달업체 지사장 및 종사자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할 수 있도록 했다.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산재예방을 위한 행복일터 조성 캠페인도 진행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올여름 큰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힘든 환경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의 안전과 건강에 이번 나눔 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 사업이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더 나은 정책을 통해 안전한 노동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2022년 8월부터 3년째 생수나눔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운영, 배달종사자 교육, 안전장비 지원사업, 무료 노무·법률상담 등 이동노동자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4차 산업혁명위 개최…미래성장산업 촉진 논의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4일 미래성장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송재환 부시장을 비롯해 부천산업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키엘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대학교수 등 10명의 산업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위원회는 미래성장산업을 지향하는 정책사업에 대한 추진방향 자문과 부천시의 4차 산업혁명을 촉진하기 위한 자율 의견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먼저 △키엘연구원의 ‘탄소중립형 LED조명 개발 및 실증 기반구축’△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생활지원 서비스로봇 부품 기술지원 기반구축’ 등 2건의 정책사업을 안건으로 두고 추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자문을 이어갔다. 또한 탄소중립, 인공지능, 디지털전환,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촉진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한 위원은 “각계 전문가의 협업을 기반으로 기업경쟁력을 강화해 경제기반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부천시의 목표”며 “이를 구현하는 데 4차 산업혁명위원회가 중요한 역할과 기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재환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위원회 개최를 통해 첨단산업을 융합하고 4차 산업을 대비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반기 위원회는 2021년에 수립한 4차 산업혁명 종합계획에 따른 추진사항을 세세히 검토·분석하고 차기 계획 수립을 안건으로 해 개최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안전 점검의 날’ 합동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4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이 열리는 부천아트센터와 주변 상가 인근에서 축제를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의 날’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경기도와 합동으로 추진한 이번 캠페인에는 경기도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부천 안전모니터 봉사단 및 안전보안관 등 담당자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부천시는 안전신문고 안내 리플릿 및 자율안전 점검표 1,000매와 어린이 안전 우산, 접이식 가방 등 홍보 물품 500개를 배부했으며 안전신문고를 알리고 시민들이 스스로 안전 점검을 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아울러 부천시는 지난 2일 국가 주요 행사로 지정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최에 앞서 원미경찰서·부천소방서·군부대와 국정원 등이 참여하는 대테러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3일에는 개막식 장소인 부천아트센터와 주요 행사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영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안전을 살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의날 캠페인을 통해 안전신문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졌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민 누구나 ‘안전신문고’ 스마트폰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도로시설물 파손, 교통법규 위반, 불법 주정차 등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행정기관에 직접 신고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립심곡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로 7월 15일부터 자료실 운영 중단 [금요저널] 부천시립심곡도서관이 리모델링 공사 추진에 따라 오는 7월 15일부터 자료실 운영을 중단한다. 심곡도서관은 경기도로부터 공공도서관 건립지원비 10억원 및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지원받아 총 28억 8,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물 내외부에 대한 새 단장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부천시립심곡도서관은 기존의 노후한 시설을 개선하고 다양한 특성화 공간을 구축하는 등 시민 맞춤형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특히 4층 전체를 소사권역 청년 커뮤니티 공간인 ‘소사청정구역’으로 조성해 청년들의 취·창업과 문화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사청정구역은 청년 메이커스페이스, 공유부엌, 공유오피스, 동아리룸 등으로 이뤄진 ‘청년 전용 특화공간’으로 청년의 꿈을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소사동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오는 7월 15일부터는 리모델링을 위한 철거작업, 도서 및 물품 이관 작업을 실시해 심곡도서관 내 전체 자료실을 이용할 수 없다. 도서 대출·반납, 상호대차, 예약도서 희망도서 신청 등의 자료이용 서비스는 모두 일시 중단되며 10월 1일부터는 전체휴관에 들어간다. 단, 9월 30일까지 열람실은 기존과 같이 정상 운영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관내 우수 콘텐츠기업 투자유치 지원 앞장선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7월 8일 오후 2시 웹툰융합센터에서 국내 최정상 문화콘텐츠 전문 벤처투자사가 함께하는 ‘2024 부천 콘텐츠기업 데모데이’를 열고 관내 우수 콘텐츠 기업들이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에서 선발한 총 20개의 기업 중 9개 사가 참가한다.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은 부천시가 우수 콘텐츠기업의 발굴·유치·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발표기업은 △레드독컬쳐하우스 △에이치에스웍스 △스튜디오애니멀 △스토리컴퍼니 △리틀빅휴먼 △폴리시티21 △라이크디즈 △툰스퀘어 총 9개 사다. 문화콘텐츠 전문 투자사로는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 △가이아벤처파트너스 △KC벤처스 △쏠레어파트너스 △하나벤처스 △인라이트벤처스 △일신창업투자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코나벤처파트너스 △솔트룩스벤처스 △케이앤투자파트너스 △CJ인베스트먼트 △펜처인베스트 △콘텐츠홀딩스 △미시간벤처캐피탈 총 15개 사가 참여한다. 데모데이 후에는 2024년도 참여기업 20개 사와 웹툰융합센터 입주기업·창작자 및 관내 콘텐츠기업이 함께하는 ‘웹툰융합센터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이어진다. 본 행사는 벤처투자사와의 1:1 투자유치상담회와 기업과 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으로 진행된다. 유성준 문화교육국장은 “만화도시로 시작한 부천시가 이제는 콘텐츠 중심도시로 도약할 때다 콘텐츠기업은 투자사 정보를 얻기가 어렵고 투자사는 웹툰·애니메이션 등 부천시가 주력하고 있는 콘텐츠산업에 대한 이해와 교류의 기회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데모데이를 통해 관내 콘텐츠산업과 투자사들을 연결해 상호 투자유치를 위한 접점을 모색하고 기업 네트워킹을 토대로 장르·산업·기술 간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백일해 확산 방지 ‘예방수칙 준수’ 당부 [금요저널] 부천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올해 7월 4일 기준 전국 백일해 환자는 5,448명으로 지난 10년 대비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이중 0~9세가 476명, 10~19세가 4,618명으로 전체 환자의 93.5%를 차지하는 등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크게 유행하고 있다. 이에 부천시는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적극적인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과 협조체계를 유지해 학교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백일해 환자 발생 시 치료기간 동안 등교하지 않고 집에 머물 수 있도록 안내했다. 격리 기간은 항생제 복용 시점부터 5일까지이며 항생제 복용이 불가능한 경우 발작성 기침 시작 후 최소 3주이다. 백일해는 ‘백일동안 지속되는 기침’이라는 의미를 가진 2급 법정감염병이다.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2주 이상 지속하는 발작성 기침과 숨을 들이쉴 때 훕소리가 나는 것이 특징이며 심할 경우 구토나 무호흡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질병관리청이 제시한 백일해 예방수칙으로 △기침할 땐 옷소매로 가리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기침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진료 받기 △백일해 예방 백신접종 등이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감염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백일해가 의심되는 경우 등교·등원을 자제하고 신속히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부천시는 경기도가 주최한 ‘2024년 조세정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2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경기도 내 32개 시군이 제출한 우수사례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우수사례의 발표심사로 부천시는 ‘차량번호DB통합시스템 활용 고액체납자 차량 공매’라는 주제를 발표하며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고액·고질 체납자는 체납세를 해결하지 못하고 압류로 자동차 매각이나 폐차 등의 처분도 불가능해지자 결국 차량을 방치하거나 제3자 이해관계인이 불법운행을 하도록 방조한다. 이를 방지하고자 부천시는는 ‘차량번호DB통합시스템’을 활용해 압류 자동차를 추적하고 차량공매를 추진하고 있다. 부천시는 △고액 체납법인의 대표이사 주소지에서 압류차량에 족쇄를 설치하고 법인의 제2차 납세의무자의 재산에 납세담보를 설정한 후, 분납을 약속받은 사례 △자동차3대 소유 체납자의 시가 4천만원 이상 자동차에 족쇄를 채우자 자금사정이 어려운 체납자가 납부 대신 차량공매를 의뢰한 사례 △부동산 경기침체로 분양되지 않아 체납된 건설법인의 3개 차량 중 2대에 족쇄를 채워 불법 운행을 예방한 점 등 3가지 사례를 들어 발표대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 징수과장은 “차량 관련 부서와의 협업과 업무공유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며 “체납자의 고충도 세심하게 들어 적절한 해결책을 찾아가겠다. 납세자도 체납세에 대해 적극적인 세무상담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성과대회서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금요저널] 부천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한의약 건강돌봄 성과대회’에서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부천시는 지자체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김범석 부천시한의사협회장은 개인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부천시한의사회는 ‘한국한의약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부천시는 2021년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료기관과 함께하는 방문진료사업’ 등을 추진해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한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한 2024년에는 한방 재택의료센터를 신설해 한방-양방-간호-요양 등으로 연결되는 협진 구조 및 원스톱 보건·복지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홍은영 통합돌봄팀장은 한의 방문진료 대상자를 발굴해 일상생활지원, 긴급지원, 주거환경 개선, 통합돌봄 스마트홈 서비스지원, 아동 돌봄서비스 지원까지 원스톱 보건·복지 서비스가 이뤄진 우수 사례를 발표하며 성과를 공유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일차 의료 한의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등 한의약 건강돌봄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의약 건강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시는 현재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돼 2023년부터 한의약 건강돌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양·한방 보건의료, 생활지원, 주거환경 개선, 요양 돌봄서비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