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도서관 건강 체크 데이’ 8월 운영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남양주보건소가 무더위로 인한 건강 이상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건강 인식을 높이기 위해 ‘무더위 속 건강 지키기 - 도서관 건강 체크 데이’ 캠페인을 8월 한 달간 관내 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건강 체크 데이’는 남양주시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와 관내 도서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여름철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이라는 생활밀착형 공간에서 시민 누구나 쉽게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페인은 참여 도서관 내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건강 상담 제공 등의 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무더운 오후 시간대에 사업이 운영돼 시민들은 무더위를 피하는 동시에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 참여자 전원에게 여름철 건강 가이드를 담은 부채를 제공하며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유튜브 채널 구독 인증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주민의 건강까지 살피는 생활 밀착형 건강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이 시민 스스로가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산역에 스마트도서관 들어선다. 원주영 시의원·이병길 도의원, 경기도 예산 4억 확보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다산역 스마트도서관 구축’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산동 지역의 높은 독서 수요에 대응하고 생활밀착형 공공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추진됐다. 원주영 남양주시의원이 스마트도서관 도입을 지속적으로 제안해왔으며 이병길 경기도의원이 도비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며 추진됐다. 8호선 다산역 역사 내에 설치될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이용가능한 무인 자동화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남양주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스마트도서관은 단순 도서 대출 기능을 넘어 △독서 △휴식 △전시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 기존 스마트도서관과는 차별화된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책과 문화를 접하고 머물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산동 내 독서문화 기반을 강화하고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지식문화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교부금 확보를 주도한 원주영 시의원은 “도서관 이용률이 높은 다산동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남양주시에 도서관 설치를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며 “이번 사업은 그 첫걸음으로 향후 도서관 건립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노력도 이어가겠다 다산동과 남양주의 발전을 위해 예산 확보에 함께해준 이병길 도의원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병길 도의원은 “원주영 시의원의 제안과 협조 요청에 공감해 경기도 차원에서도 적극 검토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남양주를 위한 실질적인 예산 확보와 생활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시 조성호 도서관정책과장은 “원주영 시의원이 다산동에 필요한 생활문화시설로 스마트도서관을 제안하며 관련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며 “이병길 도의원의 도비 확보 협조까지 더해져 이번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 내 독서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남양주시, 화도읍 묵현리 천마산휴게소 버스정류장 일대 수해 복구 공사 착수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24일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화도읍 묵현리 천마산휴게소 버스정류장 일원에 대한 본격적인 수해복구 공사에 착수했다. 해당 버스정류장을 비롯한 보행로 및 차도는 지역주민들과 천마중학교 학생들 다수가 이용하던 곳이었으나, 당시 시간당 67mm 이상의 집중호우로 인한 인도 침수와 토사유출로 인해 주민과 학생이 불편을 겪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3억 4,000만원을 투입해 피해복구는 물론 경사지 사면보강, 배수시설 정비 및 인도 재포장 등 버스정류장 일대 주변 환경의 전반적인 개선을 통해 수해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긴급 예비비를 투입해 도로 수해구간에 대한 실시설계를 추진했으며 동절기와 해빙기를 거쳐 해당 공사를 준비해 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름철 우기 전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묵현리 일대 주민과 학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며 “남양주시는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총 5억 5,13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수해복구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도 22호선과 시도 9호선 구간의 복구작업은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상수원 규제 개선 위한 헌법소원 탄원서 서명 완료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상수원 규제 개선을 위한 헌법소원의 신속한 심리를 촉구하는 소속 공직자들의 탄원서 서명 운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명 운동은 지난 2020년 10월, 시와 조안면 주민대표가 공동으로 헌법재판소에 청구한 상수원 규제 개선 헌법소원에 대해 조속한 심리를 요청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광덕 시장의 제1호 서명을 시작으로 서명 운동에 10일간 전 부서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그 결과, 전체 공직자 2,500여명 중 2,265명이 서명에 참여해 90% 이상에 달하는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 공직자의 90% 이상이 서명에 동참한 것은, 지난 50년간 현실과 동떨어진 불합리한 상수원보호구역 규제로 인해 조안면 주민들이 일방적으로 희생을 강요 받아온 상황에 대한 강한 문제의식이 반영된 것”이라며 “이제는 시대에 맞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정책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공직자들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서명부를 첨부한 탄원서를 오는 4월 중 헌법재판소에 제출할 계획이며 조속한 헌법소원 심리를 강력히 촉구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화도읍 아파트 주차장 옹벽 붕괴사고 해결을 위한 대책 논의 [금요저널] 남양주시의회는 조성대 의장과 주광덕 시장이 23일 오전 시의회 의장실에서 긴급회동을 갖고 전날 발생한 화도읍 소재 아파트 주차장 옹벽 붕괴사고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책회의는 지난 22일 오후 1시 10분경 발생한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아파트 지상 주차장 옹벽 붕괴에 따른 주민불안 해소 및 신속한 복구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조 의장과 주 시장은 안전진단을 통한 정확한 사고발생 원인 분석 및 복구작업에 필요한 소요 예산과 인력 편성, 화도체육문화센터에 마련된 임시주거시설에 거주 중인 이재민 지원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조성대 의장은 “최근 싱크홀과 같은 지반 붕괴를 동반한 사건·사고가 연달아 보도되고 있어 시민들이 불안해 떨고 있는 와중에, 우리 지역에 이같은 사고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사안이 매우 위중하고 심각한 만큼 신속히 안전점검을 마무리하고 원인 분석과 복구작업에 나서야 한다”며 “임시거주시설에 계신 이재민분들이 누구보다 힘든 상황이실 것으로 판단되니 계시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끝으로 조 의장은 “의회는 신속한 해결을 위해 예산 편성 등 집행부에서 요청하는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며 빠른 사태수습을 위한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성대 의장은 지난 22일 사고 발생 소식을 접한 후 오후 일정을 취소하고 사고현장을 방문해 해당 아파트 이장으로부터 사고 경위 등을 청취한 뒤 현장을 점검했으며 임시주거시설로 지정된 화도체육문화센터를 들러 홍지선 부시장 및 복지국 관계자들과 이재민 텐트를 돌아보며 임시거처 마련·생필품 보급 등 주민들에게 세심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챙겨 줄 것을 요청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주광덕 남양주시장, 주민들과 퇴계원 도로 확장공사 현장 점검 나서 [금요저널] 남양주시 퇴계원사거리부터 퇴계원고등학교까지 약 1.6킬로미터 구간의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 마지막 구간이 4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3일 주민들과 함께 퇴계원중학교에서 주공아파트를 잇는 도로 확장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로드체킹에는 △노인회장 △이장협의회장 △주민자치회장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체육회장 등 지역 사회단체장 등 20여명이 함께했다. 점검은 해당 도시계획도로 경과보고로 시작해 공사 구간을 주광덕 시장과 주민이 함께 도보로 이동하며 이뤄졌다. 주민들은 해당 구간의 교통 혼잡, 안전시설, 보행 여건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고 시는 이를 면밀히 검토해 보다 신속히 개선할 방침이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점검은 현장의 문제를 가장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소통 방식”이라며 “단순한 확인에 그치지 않고 주민 불편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즉각적으로 개선 방안에 반영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자리”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로 건설과 정비 과정에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약 655억원을 투입해 총 4개 구간으로 나누어 해당 사업을 진행했으며 2003년 4구간을 시작으로 1·2구간에 이어 현재 3구간이 막바지 공사에 접어든 상황이다. 한편 시는 37억원을 투입해 퇴계원초·중학교 통학로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165억원을 투입해 오는 6월부터 퇴계원중학교 운동장 지하에 174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건립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의회, 제311회 임시회 폐회 [금요저널] 남양주시의회는 23일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에 걸친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먼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5년도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안은 운영위원회 소관 예산 210만원,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예산 3천만원, 도시교통위원회 소관 예산 4억8천만원을 삭감했으며 삭감된 예산은 전액 예비비에 증액하기로 결정하고 수정가결했다. 이어 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의회 의원 및 공무원 등의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1건,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한 △ ‘남양주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9건,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 도시교통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9건은 원안가결됐다. 특히 지난해 10월 제30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주민의견 수렴 절차 등 추가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어 보류된‘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 공동투자 협약 체결안’ 안건은 이번에 재상정되어 가결됐다. 한편 본회의에 앞서 5분 발언에 나선 정현미 의원과 김영실 의원은 각각 다산동 보육 인프라 부족 문제 해결방안 및 유렵형 트롤리버스를 활용한 시티투어 도입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정현미 의원은 다산동의 심각한 보육 인프라 부족 문제해결을 위한 다산신도시 내 보육·돌봄·놀이 인프라 확충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공사가 진행 중인 다산역 환승주차장 내‘송영보육스테이션’설치 △조성 예정인 다산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체육특화 공공형 실내놀이터’조성을 제안했다. 이어 발언에 나선 김영실 의원은 남양주시가 보유한 자랑스러운 관광자원과 교통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남양주시 ‘유럽형 트롤리버스를 활용한 시티투어 도입 방안’을 제안하며 △남양주의 핵심관광지를 하나의 코스로 연결하는 관광 순환 노선 구축 △버스 정차 지점마다 지역 소상공인의 참여 프로그램 배치 등을 통한 지역 경제와의 연계 △문화 해설 서비스 도입 등의 체험형 시티투어 관광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시의회는 오는 6월 10일부터 6월 19일까지 10일간 제312회 임시회를 개최해 2024 회계연도 결산 승인,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왕숙신도시 건축시공인력 일자리 프로그램 참여자…4월 23일부터 모집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23일부터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하나로 왕숙신도시 건축시공인력 All-in-ONE 일자리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인테리어 시공 분야의 전문교육과 실질적인 취업을 연계한 원스톱 일자리 프로그램으로 구직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 참여 대상은 구직을 희망하는 남양주시민이며 신청 서류심사와 심층 면접을 통해 교육생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이메일 또는 일자리정책과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총 200여 시간으로 구성되며 △이력서 촬영 및 취업특강교육 △건설기초안전보건교육 △목공, 도배, 타일 등 전문 인테리어 시공 실기교육을 수강하며 시공현장 실습교육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인다. 교육 수료 후에는 한국인테리어협회 취업처와의 연결은 물론, 남양주시일자리센터와 중장년내일센터 등에서 1:1 전담 직업상담사의 맞춤형 취업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6월 5일부터 한 달여간 금곡동 소재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서울시 중구 소재 신진직업교육원 2곳에서 나누어 진행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내수면 수산자원 증식을 위한 인공산란장 조성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화도읍 금남리 북한강 일대에서 내수면 어류의 산란과 번식환경 조성을 위해 인공산란장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그간 북한강 주변에는 산란을 위한 수초가 적고 물고기의 산란장소가 부족해 산란량 감소 현상이 반복되고 팔당댐으로 인해 어도가 차단돼 토산 어종이 사라지고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1,806만원을 투입해 4,200㎡ 면적의 인공산란장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 인공산란장은 자연 산란장소와 유사하게 만든 인공어초에 쏘가리, 붕어, 잉어 등 토종어류의 산란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양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향후 토종어류 자원 회복을 위해 인공산란장, 치어 방류 등 지속적인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추진해 내수면 생태계 보호 및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관내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회원들은 장마 전까지 산란지와 서식처를 잃은 물고기들을 위해 인공산란장을 꾸준히 관리·유지하게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고당센터, 365일 언제 어디서나‘비대면 운동교실’ 운영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실내 순환운동 중심의 비대면 운동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병 예방을 위한 실천형 교육으로 큐알 코드와 고당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 콘텐츠는 △전신 순환운동 10종 △기초 코어 강화운동 △의자 운동 등 실내에서 안전하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들로 구성돼 있다. 하루 10분 이내의 짧은 시간만 투자해도 충분히 실천할 수 있으며 관절에 부담이 적어 고령층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비대면 운동 교육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건강 습관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적극 발굴해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옹벽 붕괴 사고 긴급 대응…이재민 보호 및 예비비 투입 긴급복구 총력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화도읍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옹벽 붕괴사고와 관련해 신속히 대응하고 이재민 보호를 위한 긴급 조치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 오후 1시 10분께 화도읍 소재 아파트 지상 주차장의 옹벽이 무너져 주차돼 있던 차량 6대가 함께 아래로 추락해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시 안전관리자문단의 육안 점검을 우선 실시했다. 또한, 토사유출 방지를 위해 옹벽 지지대와 방수포를 설치하는 등 응급조치를 완료했다. 이어 시는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사고 지점과 인접한 아파트 약 40가구에 대피를 안내했으며 인근 화도체육문화센터에 이재민용 임시 대피소를 마련했다. 현재 대피소에는 11가구 27명이 입소해 있으며 시는 구호 물품 및 식사 제공 등 생활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사고 발생 직후 현장을 찾아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며 대응방안을 논의했고 이후 화도체육문화센터를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불편 사항을 직접 점검했다. 주 시장은 “입소한 주민들의 불편과 건의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조치는 즉시 취하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향후 응급복구 방안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안전관리자문단을 통한 추가 점검과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향후 조치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며 시의회에 사전설명을 거쳐 예비비를 투입해 긴급 복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 청년 대상 해외 탐방 지원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4박 5일간 ‘우리들의 첫 번째 세계문화탐방 페스타 In Tokyo’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발달장애 청년 8명과 함께 일본 도쿄 및 요코하마 일대를 탐방하는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해외여행의 기회가 없었던 관내 발달장애인 청년 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일본 도쿄 및 요코하마 일대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은 △도쿄타워 △센소지 △우에노 동물원 △디즈니랜드 등 일본의 대표적인 명소를 방문하고 현지 음식을 체험하는 등 일본 문화를 경험했다. 김일녀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 청년들이 새로운 세상을 직접 보고 느끼며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소영 장애인복지관장은 “발달장애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여행을 준비하고 직접 해외 문화를 체험한 이번 프로그램은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한 소중한 첫걸음이다”며 “앞으로도 세상과 더 많이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참여 청년들은 향후 열릴 소감 발표회를 통해 각자의 여행기를 공유하고 느꼈던 점과 좋았던 순간들을 이야기하며 사진과 동영상을 통해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