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200여명 배드민턴 동호인 집결…제11회 남양주시장기 전국 배드민턴대회 성료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화도체육문화센터에서 ‘제11회 남양주시장기 전국 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참여 확대, 나아가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으며 남양주시 선수단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배드민턴 동호인 선수단 1,20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학생부를 비롯해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별·급수별로 나뉘어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성복식 등 종목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대회가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돼 매우 뜻깊다”며 “시민이 일상에서 체육을 즐기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은 “전국에서 찾아준 배드민턴 동호인과 시민 여러분 덕분에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행사들을 통해 남양주시의 체육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박병삼 남양주시배드민턴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 간의 우정이 깊어지고 남양주가 배드민턴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어린이 체육 미래 함께 그리다. 남양주시, 테니스 아카데미 강사 대상 ‘휴먼북 데이’ 성료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테니스장에서 ‘2025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 강사들을 대상으로 ‘휴먼북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공약인‘1인 1체육’ 실현을 위한 남양주시 어린이 체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아카데미에 재능기부 중인 테니스 동호인 28명을 격려하고 향후 운영 예정인 아카데미 3기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 체육정책 자문관이자 전 국가대표 선수인 임지헌 삼육대학교 교수 △전 국가대표이자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유진선 선수 등 체육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은 아카데미 강사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 소감을 나누고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제3기 아카데미의 운영 방향, 참여 확산 방안 등도 함께 논의됐다. 시는 이번 ‘휴먼북 데이’를 계기로 재능기부자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아카데미를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참여 강사들이 보람을 느끼며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어린이 대상 체육 저변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테니스는 어린이들에게 전략적 사고력과 상황 대처 능력은 물론 예절 교육에도 도움이 되는 종합 체육 활동”이라며 “아카데미는 강사와 아이들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 시는 모든 시민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1인 1체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카데미는 2023년부터 남양주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테니스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휴먼북으로 등록된 지역 테니스 강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남양주시 사회복지사대회’서 지역복지 주역 한자리에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달 31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남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는 ‘제15회 남양주시 사회복지사대회’ 가 열렸다고 1일 밝혔다. ‘사회복지사대회’는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복지 증진에 헌신한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사회복지 시설·기관·단체 종사 사회복지사 등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선서 및 대회사 △유공자 표창 및 축사 △문화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표창 수여식에서는 투철한 사명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힘쓴 우수 사회복지사 28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또하, 사회복지사들의 소진 예방을 위한 문화공연과 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소통 · 화합의 시간이 이어졌다. 지민규 회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소임을 다해 준 사회복지사들이 잠시나마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 덕분에 남양주시가 행복지수 1등 도시로 한 발짝 더 다가가고 있다”며 “올 하반기 내에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종합계획을 수립해 보다 나은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복지사의 권익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자율방재단, 경북 의성군 산불 진화 지원 [금요저널]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경상북도 의성군 산불 진화 지원에 나섰다이번 지원은 의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의 긴급 요청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남양주시 자율방재단은 즉시 단원 13명을 소집하고 고압펌프, 양수기, 등짐펌프 등 전문 진화 장비를 갖춘 뒤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해 산불 진화 작업에 힘을 보탰다. 권영수 단장은 “현장에서 마주한 산불은 매우 심각했고 단원들 모두 조금이라도 도움이 돼야겠다는 마음으로 산불 진화에 임했다”며 “봄철 산불의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우리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예방해야 한다 앞으로도 산불 예찰 활동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해에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전라북도 완주군을 찾아 복구 활동을 지원하는 등 전국 재난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방재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수동면, ‘찾아가는 수동면상회’로 주민돌봄서비스 제공 [금요저널] 남양주시 수동면은 3월 31일 지둔4리 마을회관에서 제4회‘찾아가는 수동면상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수동면상회’는 행정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행정·안전·복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정 주요 투자사업 홍보 △농기구 및 날붙이 연마 봉사활동 △문화공연 △행정 정보 제공 및 건의사항 청취 △심장 제세동기 사용법 및 응급처치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농기구와 칼, 가위 등을 연마해주는 봉사활동은 농번기를 앞둔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농사를 앞두고 농기구를 무료로 정비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또 다른 주민은 “현장에서 직접 공무원에게 불편 사항을 건의하고 답변받을 수 있어서 편리했다”고 말했다. 이진춘 수동면장은 “찾아가는 수동면상회는 지역 주민과 행정이 서로 소통하고 신뢰를 쌓는 중요한 통로”며 “앞으로도 주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불편을 덜어드리고 촘촘한 복지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동면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며 더욱 촘촘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청렴, 오늘도 피어납니다”…‘아주 청렴한 하루’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일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아주 청렴한 하루’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청 내·외부에서 직원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해 시민과 남양주시청 공직자에게 청렴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주광덕 시장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청렴 다짐 메시지를 남기는 ‘나도 청렴 한마디’ 코너 운영에 참여하고 청렴 피켓을 활용해 청렴 행정의 가치를 알렸다. 또한, 주 시장은 ‘청렴, 함께 키워요’를 주제로 한 청렴 화분을 소속 직원들에게 나눠주며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당부하기도 했다. 청렴 화분은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청렴 다짐을 꽂아두고 식물이 자라듯 청렴 의지도 함께 키워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직원이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고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깨끗한 남양주시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시정을 실현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건소와 농업기술센터 등 외청에서도 자체 청렴 캠페인을 전개하고 하반기에는 16개 읍면동과 함께 청렴 캠페인을 추진하고 다양한 시책을 통해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4월 2일부터 ‘청년 테니스 클래스’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오는 2일부터 10일까지, 청년들의 건강한 신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테니스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청년들이 학업과 직장 생활로 인해 신체 활동 시간이 부족한 현실을 고려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청년들이 학업과 생업을 마친 후에도 부담 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야간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총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테니스 레슨은 ‘테니스 휴먼북’의 재능기부를 통해 청년들에게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테니스 초보자나 입문을 원하는 청년 모두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남양주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네이버폼 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불법 자동차 · 전동킥보드 합동단속 실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달 31일 다산동 현대프리미어 캠퍼스 일대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남양주남부경찰서와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관계기관과 함께 자동차 안전 운행을 저해하는 △불법 튜닝 △안전기준 위반 △등록번호판 훼손·가림 등을 집중 단속했다. 또한,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전동킥보드 이용자의 △안전모 미착용 △2인 이상 탑승 △무면허 운전 등 안전 수칙 위반 행위 단속도 병행해 진행했다. 이날 합동단속에서는 총 23대를 점검해 안전기준 위반 7건, 번호판 정비 불량 4건 등 11건을 적발했으며 시는 안전기준을 위반한 차량 소유자에게 점검·정비·검사 또는 원상복구 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 자동차 및 전동킥보드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한 교통 문화 확립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합동단속을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 운영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4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신고 대상△지난해 12월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은 사업연도 종료 월의 말일부터 4개월 이내에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각 사업연도의 소득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 또한 신고 대상이다. 해당 법인은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 과세표준 및 세액조정계산서 등 첨부서류와 함께 위택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남양주시청 세정과 법인지방소득세팀을 방문하거나 우편 신고도 가능하다. 단, 법인이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반드시 안분해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하면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 초과하는 법인은 1개월 이내 분납도 가능하며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 소재 중소기업 등의 납부 기한이 7월 말까지 별도의 신청 없이 직권 연장된다. 장동단 세정과장은 “신고 대상 법인이 기한 내에 신고·납부를 해 불이익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중대재해 예방 강화…안전·보건 확보 의무 강조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일 다산홀에서 열린 4월 월례조회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확보 의무 및 주요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시는 소속 공무원이 ‘중대재해처벌법’을 이해하는 것을 돕고 공공기관의 안전 관리 책임 강화를 위해 중대재해의 개념과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설명했다. 특히 시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지자체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중심으로 △종사자 안전을 위한 관리 체계 구축 △위험요소 사전 점검 △사고 대응 시스템 마련 등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다뤘다. 또한 실제 사례를 통해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방안을 공유했으며 사고 예방을 위해 조직 내 안전 문화 조성이 필수적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박석주 시민안전관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 교육과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공직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시민 리더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두 달간, 시민과 관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남양주시 시민 리더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6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5회에 걸쳐 운영되며 교육생들은 다산 정약용과 남양주 지리 등 특화 강좌를 포함해 지역 리더 역량 강화·자기관리·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수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미래 발전에 이바지할 시민 리더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정약용도서관 3층 미래교육과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 △자기소개서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주광덕 남양주시장 “마석~상봉 셔틀열차 5월 1일 개통 차질 없이 추진”…확고한 의지 표명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마석~상봉 셔틀열차’ 가 오는 5월 1일 차질 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사회의 불필요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코레일 LH 등 관계기관에 철저히 대응하는 한편 시민의 세금이 불필요하게 사용되지 않도록 책임 있는 협의를 통해 우리 시에 유리한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석~상봉 셔틀열차’ 사업은 남양주 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신도시 입주에 앞서 오는 5월부터 출퇴근 시간대에 셔틀열차를 조기 투입해 기존 경춘선 이용객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최근 해당 사업의 운영비와 관련해 일부 언론에서는 남양주시가 부담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는 취지로 보도한 바 있으나, 해당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선교통 후입주’ 전략의 일환으로 제안해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된 사항으로 남양주시가 최초로 구상해 건의한 사업은 아니다. 또한, 주광덕 시장은 지난 3월 열린 제310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 답변을 통해 “광역교통개선대책 최종 승인안에는 남양주시가 사업시행자나 재원 부담 주체로 명시돼 있지 않아, 현시점에서 남양주시가 운영비를 부담해야 할 근거는 없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일반적으로 광역교통개선대책 승인 시 교통시설별 재원 분담 주체가 명시되며 명시되지 않는 경우 국유재산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소유 또는 운영 주체가 해당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아울러 철도산업기본법 제32조 및 제33조는 공익서비스를 ‘요금감면, 벽지노선 지원, 고령자 무임승차’ 등으로 규정하고 있어, 마석~상봉 셔틀열차 사업은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 일각에서는 “남양주시가 스스로 운영비 분담 책임이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지난 2021년 9월 국회의원 주관 회의 속 발언을 근거로 들었다. 그러나 이는 ‘지자체가 법적으로 운영비를 부담해야 하는 경우 수혜 지자체 간 분담 등이 검토돼야 한다’는 취지의 협의 과정이었다. 이후 2023년 9월 구리시와 협의한 결과, 지자체가 운영비를 부담해야 할 법적 근거가 없다는 점을 최종적으로 확인했다. 주 시장은 “우리 시는 9호선 개통, 경의중앙선 왕숙2지구 역사 신설 등 코레일 LH 등과 여러 협상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며 “남양주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종합적이고 포괄적으로 분석해 협상의 주도권을 갖고 예산 지출을 최소화하면서 최고의 교통서비스를 구축해내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교통 불편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종합적인 광역교통 구상안을 마련하는 한편 코레일·LH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교통 개선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