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025년 공인중개사 연수교육’ 성료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6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관내·외 공인중개사 5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남양주시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은 개업 및 소속 공인중개사가 2년마다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교육으로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교육 미이수 기간에 따라 2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 중개 관련 법령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부동산 세제 등 실무과정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과정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돼 현장감과 실효성을 높였다. 시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 동안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이번 교육은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교육에 참여한 공인중개사들은 실무에 도움이 되는 최신 법률 정보와 사고 예방 노하우를 배우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현장에 방문한 주광덕 시장은 “중개업무를 수행하고 계신 공인중개사 여러분들이야말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부동산 거래의 중요한 동반자”며 “시도 공정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시, 정약용의 차 사상을 담은 ‘다산차 다례 교실’ 운영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4일 남양주 궁집에서 ‘다산차 다례 교실’의 첫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실은 다산 정약용의 차 사상을 기반으로 남양주시 다산차회와 다산차 시민 아카데미를 통해 양성한 전통차예절지도사가 함께 시민들에게 전통 다도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첫 수업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시민 2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한옥 공간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다도의 의미를 배우고 직접 체험하며 전통문화의 가치를 느꼈다. 수업은 △차문화 이해와 전통 다구 사용법 △생활 속 다례 실습 △다식 만들기 △수업 내용 정리와 소감 나누기 등 시민들이 쉽게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다산차 다례교실은 오는 11월 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이어진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남양주의 정체성을 담은 전통문화 교육의 기반을 다지고 향후에도 정약용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역문화의 품격을 높일 방침이다. 현장에 참여한 시민들은 “궁집에서 다례를 배우니 전통의 정취가 더해져 특별하다”,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생활 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 문화관광과장은 “다산차 다례 교실은 정약용 선생의 삶과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수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별내동 새마을부녀회, 사랑담은‘ 열무김치 나눔행사 ’펼쳐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별내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무더위로 입맛을 잃기 쉬운 시기에 정성껏 담근 열무김치를 통해 이웃들의 건강을 챙기고 지역 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별내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직접 열무김치를 담그고 별내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 직원과 함께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70가구에 김치를 전달했다. 주찬숙 별내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은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부녀회는 소외된 이웃을 먼저 살피고 지역에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유미 별내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앞장서주는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별내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장 나눔과 반찬 나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 사회의 든든한 이웃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의회 원주영 의원,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금요저널] 남양주시의회 원주영 의원이 청소년의 중독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치유 및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남양주시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마약, 도박, 알코올, 담배 등 다양한 중독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을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지역사회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2023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10대 마약사범은 2022년 481명에서 2023년 1,477명으로 약 207% 급증했으며 경찰청 통계에서도 2023년 청소년 도박사범이 전년 대비 2.3배 증가한 171명을 기록하는 등, 청소년 중독 문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조례는 청소년 중독 문제의 예방과 조기 대응, 중독에 노출된 청소년과 그 가족에 대한 치유·회복 지원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에 대한 시장의 책무와 시행계획 수립 △중독 청소년 및 그 가족에 대한 상담·치료 등 치유 지원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 강화 △관련 기관에 대한 지원과 협력체계 구축 등 종합적인 대응 방안이 포함됐다. 조례가 시행되면 청소년 중독 문제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대응이 가능해지며 관련 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기반의 예방 및 회복 지원 네트워크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가족 단위까지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실질적인 회복 환경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원주영 의원은 “이번 조례는 마약, 도박, 음주, 흡연 등 청소년이 직면한 다양한 중독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예방 교육부터 치유 지원, 지역사회 협력까지 포괄하는 제도적 기반 구축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펀그라운드 학부모회 공간 개방… 원주영 시의원 정책추진 성과 [금요저널] 남양주시의회 원주영 시의원은 6월부터 남양주시 청소년시설 ‘펀그라운드’ 5개소를 관내 학교 학부모회에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의 학교 수업이 이뤄지는 오전 시간대 유휴공간으로 남는 펀그라운드를 학부모를 위한 소통공간으로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는 원주영 의원이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책 추진을 지속해온 결과, 시와 남양주도시공사가 함께 협력해 실현한 사업이다. 원주영 의원은 청소년시설의 활용도를 높이면서도 학부모들의 시설 이해 및 자율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 마련의 필요성을 수차례 강조해왔다. 관련 회의에서 실효성 있는 활용방안과 교육적 가치에 대해 제언했으며 시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펀그라운드 개방은 △진접 △진건 △퇴계원 △다산 △오남 5개소에서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학부모회 모임 및 회의 장소로 제공된다. 해당 시간대에 청소년 프로그램이 운영될 경우에는 청소년 이용을 우선하며 라운딩 프로그램, ‘맘편한 펀그라운드’ 등 부모교육과 상담,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시는 이번 개방을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 학부모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정에 대한 정책 체감도 제고를 위한 열린 행정을 확대할 방침이며 연말까지 운영성과를 분석해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원주영 의원은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단순한 시설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 숨 쉬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정책을 추진했다”며 “시민과의 접점을 넓히는 공간 활용이야말로 생활 밀착형 행정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주광덕 남양주시장, 호우 속 비상대책회의 주재…“민관 소통 통해 현장 중심의 신속 대응할 것”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20일 오전 9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주광덕 시장 주재로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민안전관 및 실·국·소장 등이 참석해 △기상 상황 △지역별 강수량 △배수시설 운영 상황 △위험지역 예찰 현황 등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기상 상황 보고에 따르면, 20일 오전 6시를 기해 시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으며 0시부터 9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평균 27mm로 최대 41mm, 최저 9mm를 기록했다. 시는 이에 따라 △배수펌프장 8개소 전진 배치 △하천 변 산책로 및 세월교 출입 통제 △저지대 및 지하차도 등 위험지역 예찰을 강화하는 조치를 했다. 또한, 오전 6시 13분경 비상근무 응소 문자를 발송했고 읍면동과 실·국·소를 포함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했다. 아울러 자동음성경보시스템을 통해 세월교와 하천 변 등 위험지역 대피를 안내했으며 오전 6시 45분에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위험지역 출입 금지를 당부했다. 시는 향후 강우량이 증가할 수 있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금일 오후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집중 예찰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기상 상황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만큼, 자율방재단 등 읍면동 지역 안전네트워크와 긴밀히 소통해 실질적인 대응이 이뤄지도록 해달라”며 “행정의 틀에 얽매이지 말고 현장에서 필요하다면 적극적인 자세로 신속히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어린이집 원장 대상 긍정조직문화 소통 리더십 교육 운영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60명을 대상으로 ‘긍정조직문화를 만드는 소통 리더십’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조직문화 이야기 △말해도 괜찮은 사이인가요? △소통과 감정의 온도 맞추기 등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여자들이 자신의 리더십을 되짚으며 보육교직원과의 관계를 점검하고 존중과 신뢰에 기반한 문화 형성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현장에서는 강의뿐만 아니라 원장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참여형 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각 어린이집의 운영 철학과 문화가 긍정적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원장의 리더십은 교사의 성장을 이끌고 결국 아이들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며 “보육 현장이 따뜻하고 안정적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하반기에는 보육교사 대상 맞춤형 소통·감정노동 해소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 ‘제32회 정지선지키기 실천 결의대회’ 참가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가 11일 파주시청에서 열린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세이프티 서포터즈 및 제32회 정지선지키기 실천 결의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새마을교통봉사대 경기도지역대가 주최하고 파주시지대가 주관했으며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주제로 도민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질서 있는 교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기도 내 10개 지대를 대표하는 새마을교통봉사대원 약 350여명이 참가해, 각 지역별로 자체 제작한 다양한 교통안전 현수막과 피켓 등을 활용해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운전자들에게 신호 준수와 정지선 지키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보행자 보호를 위한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행동임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이어 참가자들은 우수 봉사 대원들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새마을교통봉사대 결의문 낭독을 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질서 있는 교통문화를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나용자 지대장은 “새마을교통봉사대는 지난 40여 년간 대한민국 선진교통문화 선진화와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에 앞장서 왔다”며 “이번 캠페인과 결의대회가 남양주시와 경기도를 넘어 전국 곳곳에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 여름철 수방대책 강화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8일 별내행정복지센터가 자율방재단과 함께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수방용 모래주머니 700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방대책은 기상청의 이른 장마 예보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추진됐다. 별내행정복지센터는 5월 말부터 스마트차수백 등 자체 수방시설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추가로 자율방재단과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지성 호우 및 침수 피해에 대비하기 위한 실질적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했다. 이날 수방대응 작업에는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을 비롯한 자율방재단 단원 및 별내행정복지센터 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모래주머니 400여 개를 제작·비치했으며 재해 발생 시 자율방재단과 별내동 재난대응반 간의 연락 및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주거지 등 침수 취약지역 등에 비치돼 침수피해 발생에 따른 긴급 상황 시 활용될 예정이며 센터는 향후 기상상황에 따라 자율방재단과 함께, 지역 안전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록빈 자율방재단장은 “우리동네는 우리가 지켜야 한다는 마음으로 올 겨울 설해에 공동대응한 것과 같이 이번 여름도 별내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이러한 민관 협력 활동은 지역사회발전의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이 함께함으로서 지역자치의 모범이 되는 별내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와부도서관,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기관 2년 연속 선정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와부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돼 6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맞춤형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예산 등을 지원하며 선정된 도서관은 해당 지역의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를 운영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전국 공공·장애인 도서관 120개관, 특수학교 20개교 등 총 140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와부도서관은 이 중 하나로 선정돼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와부도서관은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남영주시지회와 협력해 6월 13일부터 9월 12일까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도서관 이용 교육 △독서프로그램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행복한 책 읽기' △문화프로그램 '소리극 낭독 콘서트'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문학작품을 낭독하며 청중과 감성적으로 소통하는 ‘소리극 낭독 콘서트’는 참여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와 문화적 자존감을 증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저변 확대와 포용적 도서관 운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독서권 보장이 강화되고 지역 내 문화 저변도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를 강화해 누구나 정보에 동등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국가유산 ‘남양주 궁집’서 화길옹주 프로그램 본격 운영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오는 21일부터 국가유산인 ‘남양주 궁집’에서 고택·종갓집 사업인 ‘영조의 막내딸 화길옹주가 보내온 청첩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로 3년 연속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고택·종갓집 활용 우수사업으로도 인정받았다. 시민들은 6월부터 11월까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조가 화길옹주를 위해 지어 준 ‘남양주 궁집’에서 조선시대 혼례문화와 태교문화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올해 프로그램은 △‘화길옹주 혼례 준비하는 날’ △‘화길옹주 태교수업 받는 날’ △‘화길옹주 시집가는 날’로 구성됐다. 자세한 사항은 웹포스터를 참고하면 된다. 일부 회차는 외국인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단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남양주 궁집 개관에 맞춰 지역 무형유산 연계,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 신설, 환경 주제 교육 등을 통해 전통·글로벌·환경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호평동 시민시장 자문위원회, 첫 정기회의 개최…주민 중심 남양주시 발전 논의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호평동 시민시장 자문위원회에서 주최한 정기회의가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창단을 시작으로 활동을 본격화한 자문위의 첫 정기회의로 호평동의 발전 방향을 논하고 지역 내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호평동 기관·사회 단체장 및 자문위원 등 47명이 참석해 자문안건에 대해 토의하고 호평동 발전 방안 논의했다. 특히 자문위는 자체 회의를 통한 도출된 안건으로 늘을중앙공원 광장 확대, 호만천 정비, 구석기역사 공원 활용방안 마련 등 호평동 발전 심의 안건을 제안했다. 정명국 자문위원장은 “첫 정기회의인 만큼 참석한 위원들의 호평동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어느 때보다 뜨겁게 느껴졌다”며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공유하고 주민 중심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호평동민들의 바람이 현실이 되고 정약용 선생의 상상을 깨우는 슈퍼 성장 남양주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시장 자문위원들께서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고 시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호평동 시민시장 자문위원회는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단체로 정기적 회의를 통해 다양한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방안을 논의해 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