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김포수변길’ 스탬프 투어 운영 [금요저널] 김포시는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김포수변길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걷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김포수변길 스탬프 투어’를 6월 1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포시의 도심하천과 농수로변 산책로를 중심으로 선정된 ‘김포수변길’은 지방하천인 가마지천, 나진포천, 계양천과 국가하천인 굴포천, 아라천, 농업용수로인 김포대수로와 서부간선수로을 잇는 주노선 4개 코스와, 물길 주변 생활권의 테마노선 11개 코스로 구성 되어 있다. 총 길이 85km로 아름다운 수변을 따라 걷는 평화로움과 동네의 숨은 이야기를 발견하는 두가지 매력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모바일을 활용한 온라인 투어 방식으로 참가자는 스마트폰에서 ‘스탬프 투어’ 앱을 다운받아 김포수변길 15개 코스에서 지정 장소에 방문하면 위치정보를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를 수집하게 된다. 스탬프를 일정 개수 이상 모으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김포시는 김포시문화관광포털과 스마트 김포맵을 통해 코스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장에는 종합 안내판과 간이이정표를 설치해 손쉽게 노선을 따라 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스탬프 투어를 통해 김포수변길이 시민의 휴식처이자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걷고 싶은 수변길 조성과 수변 친수공간 확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김포시, 난임부터 출산까지 실질적 지원 확대 [금요저널]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김포시가 난임 부부들을 대상으로 난임 지원 및 가임력 보존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지향점을 정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선보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기존에 진행해오던 난임 시술비 지원과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확대 지원하고 영구적 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 난자 동결 시술비 지원 사업을 신설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난임시술비 지원은 난임 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확대됐으며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냉동 난자 해동 및 시술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부당 최대 2회, 1회당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영구적 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은 올해 4월부터 도입돼 지원 중이다. 영구적 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은 의학적 사유로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는 남녀가 지원대상이며 관련 진단을 받으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본인 부담금의 50%이며 최대 200만원, 남성은 최대 30만원까지 생애 1회 지원된다.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은 결혼 여부관계없이 난자동결을 희망하는 20~49세 여성이 신청 가능하며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 생애 1회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난소 기능검사 수치가 1.5ng/ml 이하인 여성이다. 김포시는 출산가정의 산후조리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 이로 인해 김포시에서 180일 이상 거주한 김포시민의 경우 출산 시 산후조리비용의 10%만 부담하면 최소 5일부터 최대 40일까지 산후조리를 지원받을 수 있다. 김병수 시장은 “실효성 있는 정책과 실질적 지원으로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고자 한다. 김포시는 지속적으로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포시, 김포 문수산성 발굴현장 설명회 및 현장체험학습 개최 [금요저널] 김포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월곶면 성동리에서 시행 중인 ‘김포 문수산성 서측 성벽 구간 내 발굴조사 현장’에 관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김포 ‘문수산성’은 김포시를 대표하는 문화재다. 갑곶진과 함께 강화 입구를 수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1694년에 대대적으로 중건한 것이다.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군의 공격으로 서문과 남문을 비롯한 서측 성벽 일부가 무너졌으나 네 차례의 발굴조사를 통해 성벽의 기초부를 비롯한 문지 등 시설물이 확인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는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북문 하부 서성벽 내 회절 구간과 여장시설이 확인됨에 따라 성벽의 축조 및 관리과정에 대한 가치 있는 연구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굴조사 현장 설명회는 5월 16일 하루 개최된다. 당일 현장에서는 유적을 발굴조사 한 조사원들로부터 현장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발굴조사 현장체험학습은 5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내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프로그램은 고고학자와 함께하는 문수산성 탐방, 발굴조사 현장에서의 고고학자 체험, 고고학 Q&A, 직업체험 등으로 이뤄진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가정의 달 맞아 공원·녹지 현장행정 [금요저널] 김포시 신승호 환경녹지국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4일 ‘해뜨는 한강정원’, ‘미세먼지 차단 숲’, ‘태산패밀리파크’ 등을 방문, 현장 상황을 세세하게 살피는 이른바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 김포시는 도심 속 녹지 확충을 위해 지난 2022년 고촌읍 향산리에 4km 길이, 1.8ha 면적의 ‘한강시네폴리스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했다. 이 사업은 국·도비 65%가 포함된 총 1,600백 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시는 이 숲에 대기오염물질을 차단하기 위한 미세먼지 흡수·흡착 효과가 뛰어난 소나무, 황금 회화나무 등의 교목 36종 689주와 산철쭉, 수수꽃다리 등의 관목 16종 1만 3,637주 등 다양한 수종을 심었다. 해뜨는 한강 정원이 조성된 하성면 봉성리는 전류리 포구와 인접해 잇으며 해돋이 명소로도 유명한 지역이다. 김포시는 이곳에 특별교부세 50%와 도비 15%의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600백만원을 들여 5,200㎡ 규모의 자연주의적 마을 정원을 조성했다. 특히 해뜨는 한강 정원은 한강을 전면에서 바라볼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살린 자연 친화적 정원을 모티브로 설계됐는데, 탁 트인 한강 전망과 함께 산책로를 따라 다양하게 식재된 19종의 크고 작은 수목 937주와 12만 개의 화초류는 계절 변화를 감상하기 그만이다. 고다니 유수지 꽃길 산책로는 구래동 6876-1번지 일원에 조성돼 있다. 행정구역상 구래동 끝자락에 속하지만 양촌읍 주민들에게도 산책 공간으로 크게 사랑받는 곳이다. 1.2km 산책길에는 계절별 수목이 식재돼 있으며 휴게공간이 조성돼 있다. 또 주민 편익을 고려한 화장실이 설치돼 있다. 시는 2회 이상 주민 의견을 청취한 가운데 설계를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추경 및 교부세로 사업비 9억원을 확보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산책길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낙후된 시설은 과감히 개선하고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도록 설계에 주안점을 두었는데, 그늘이 부족한 곳은 수목과 시설을 제공하는 등 산책길 이용자들의 편의 및 목적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시는 앞으로도 유휴공간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이 희망하는 녹색복지가 단절되지 않도록 지속해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승호 환경녹지국장은 하성면 일원의 유일한 가족 테마공원인 ‘태산패밀리파크’를 찾아 불법건축물 철거 이후 개선방안 마련 및 국궁장 확장 등을 논의하고 공원 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이날 신 국장은 또 행정대집행을 실시한 곳 주변의 공원주차장 내에 전기충전소를 확대하는 방안과 함께 유휴공간에 성인들이 쉴 수 있는 편안한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일부 공원 시설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불필요하거나 불편한 요소 등을 개선할 것을 주문했으며 모래 놀이터는 모래 소독 등을 철저하게 실시해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야 할 것을 강조했다. 신승호 환경녹지국장은 “앞으로 어른과 아이들 모두가 즐겨 찾고 힐링과 쉼을 할 수 있는 공원녹지 공간은 시민 관점에서 조성하고 관리해야 할 것”을 강조하고 “2024년 국·도비 및 공모사업에 선제 대응을 통해 김포시민 모두가 녹색복지에 소외당하지 않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새일센터 ‘의류엠디 스타일전문가 양성과정’ 선택과 집중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2일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의류업계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류엠디 스타일 전문가 양성과정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의류엠디 스타일전문가 양성과정’은 토탈패션 엠디직으로의 진입을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을 비롯해 관련학과 전공 또는 경력자로 취업 의사가 분명한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상품기획전략 패션디자인 스타일링 실습 상품 페이지 등록 라이브방송 실전 VMD 플래닝 등 전문교육과 직무소양 및 취업준비 교육으로 구성, 해당 분야의 취업 연계를 목표로 진행된다. 이번 일자리협력망 회의에는 김포패션아울렛협회 이사, 게스 김포장기점, 마담포라, 패션앤컴퍼니 및 직업훈련 실무자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생들의 취업 연계 방안에 대한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회의에 참석한 한 의류업체 인사담당자는 “변화가 빠른 의류 엠디 업체에서 장기간 근무하기 위해서는 관련 직종에 대한 접근성과 이해도가 높아야한다”며 “현장 위주의 실습과 직무 소양 교육을 통한 교육생들의 업무 능력향상이 필요할 것”을 조언했다. 한편 김포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직업교육 훈련 외에도 취업상담, 동행면접, 새일여성인턴 사업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을 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똑똑, 어르신 안녕하시죠?” [금요저널] 하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관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뇌똑똑, 든든 가정방문의 날’과 ‘건강드림’ 사업을 시행했다. ‘뇌똑똑, 든든 가정방문의 날’은 60세 이상 저소득 가구에 15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인지 학습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사업이다. 식료품은 대상 가구의 욕구를 사전에 반영, 가구별 맞춤형으로 꾸려졌다. 인지 학습 꾸러미의 경우 색칠놀이 책 색연필 퍼즐 2종 푸시팝 나무 블럭 등 총 6종으로 이전해 보다 다채롭게 구성됐다. 2023년도 신규 사업인 ‘건강드림’은 건강 취약 가구에 10만원 상당의 건강관리 용품을 전달하고 간호직 공무원이 건강관리 용품의 사용 방법을 안내하는 사업이다. 이날 하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총 4가구에 오므론 혈압계와 뉴케어 영양식을 전달했다. 각 가정을 방문한 간호직 공무원들은 혈압계 사용 방법을 설명하며 의료 사각지대 가구원들의 건강을 돌봤다. 권이철 공공위원장은 “이 두 가지 사업이 봄 환절기 건강에 취약한 가구에 따뜻하고 든든한 온정의 손길이 됐으면 한다”며 “인지 학습 꾸러미와 건강관리 용품이 똑똑한 두드림으로 닿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마산도서관, 5/24 인형극 ‘혹부리 영감’ 상연 [금요저널] 김포시립도서관은 가족의 달인 5월, 마산동 주민을 비롯한 김포시민 모두를 위한 문화 향연의 기회 제공을 위해 5월 24일 오후 3시 인형극 ‘혹부리 영감’을 무대에 올린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마산도서관 동아리 ‘별찌 이야기’는 평소 인형극에 관심 많은 동네 주민들이 직접 인형을 제작하고 그 과정을 통해 창작의 재미를 누리기 위해 결성한 동아리 모임이다. 이번 재능기부 인형극 ‘혹부리 영감’은 공연 당일 3층 문화교실에서 진행된다. 관람 가능 연령은 7-9세, 참여 인원은 20명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마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농업기술센터, 샤인머스캣 농가 지원사격 [금요저널]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김포시에서 생산하는 샤인머스캣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기술력 향상 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과수 생산 작목의 다양성이 증가하면서 김포시에서도 샤인머스캣 재배 농가가 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샤인머스캣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증가하는 반면 품질 저하로 인한 소비감소 및 가격하락 등의 이유로 품질 제고를 위한 교육 필요성이 대두하고 있어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기술지도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상반기 3~4월 중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고품질 샤인머스캣 재배 기술 이론교육에 따른 강의는 前 충북농업기술원 포도다래연구소장 이석호 박사가 담당했다. 시는 교육에 그치지 않고 오는 6월 1일 김포 관내 샤인머스캣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준비하고 있다. 김포시는 농가 홍보와 현장 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최근 2~3년 이내에 신규로 샤인머스캣을 신규 재배 중인 농가를 방문해 농업과 관련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포도 방제력, 샤인머스캣 수확기 칼라차트 등 재배 보조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확기에는 당도 및 무게 측정을 통해 적기 수확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올해 처음으로 샤인머스캣 품평회를 개최해 김포시 샤인머스캣의 품질을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지속적으로 품질 개선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이재준 기술지원과장은 “앞으로도 현장 방문 지도를 통해 김포시에서 재배되는 샤인머스캣의 품질을 향상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하고 농업인분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통 큰 체험 온통 행복한 어린이날 행사’ 성황리 마쳐 [금요저널] 김포시는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7일 걸포중앙공원, 한강중앙공원 등 관내 총 4개 공원에서 ‘통 큰 체험 온통 행복한 어린이날’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애초 5일에 진행 예정이었던 어린이날 행사는 호우 예보로 이틀 뒤인 5월 7일로 날짜를 바꿔 진행했다. 한강중앙공원에서 열린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김포시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태권도 공연과 청소년 댄스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무대에서 울려 퍼진 아동들의 아동권리헌장 낭독은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시민들이 함께 부른 어린이날 노래는 현장에 있던 어린이와 부모 등 모두에게 큰 울림을 전했다. 김포시 홍보대사인 이대훈 선수는 어린이날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사인회 자리를 만들어 어린이들과 눈맞춤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공원에서는 로드기차 바이킹 등의 놀이기구가 운영되면서 아이들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또 피에로 풍선아트 마술공연 풍선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동심과 함께 어우러졌다. 이 밖에 아동 눈높이에 맞춘 함께하는 보물찾기 국가별 다문화 체험 연기미로 체험 등의 안전체험과 소중한 나 지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들이 어린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비가 온다기에 행사가 완전히 취소된 줄 알았는데 이렇게 신경 써서 행사를 열어주시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아이랑 주말마다 뭘 하고 놀아야 하나 생각하는데 이번 주말은 어린이날 행사 덕분에 아이도 우리도 너무나 행복했다. 특히 집 가까운 공원에서 이렇게 풍성하고 즐거운 행사가 열려 너무 좋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청 [금요저널] 김포시보건소는 병원체 증식이 활발한 여름철에 대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한 보고 및 대응을 위해 이달부터 9월 30일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는 예년보다 평균기온이 50%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로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또한 증가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7대 예방수칙으로는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생활화-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물은 끓여 마시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중심 온도 75°C로 1분 이상 익혀 먹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거나 껍질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생선, 고기, 채소 도마 분리 사용하기를 준수해야 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주요 증상은 설사, 구토, 복통, 발열 등 장관감염 증상으로 같은 음식을 섭취한 후 2인 이상 유사한 증상을 보이면 집단발생으로 의심해볼 수 있다. 2인 이상 환자가 발생한 경우 김포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로 신고하면 된다. 이순연 감염병관리과장은 “최근 기온 상승과 야외 활동 증가로 식중독 등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개인위생 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5월 8일부터 70번 버스 운행횟수 늘려 [금요저널] 김포시는 5월 8일부터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해소를 위해 도입한 70번 버스의 운행 횟수를 24회 증회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24일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률을 200%로 낮추기 위한 단기 긴급대책으로 70번 버스를 8회 추가 운행 결정한 바 있으며 이튿날인 25일에는 경기도 및 서울시와 후속 조치에 관해 협의했다. 서울시 동의 완료에 따라 오는 8일부터 70번 버스의 출근 시간대 정류소 혼잡도 완화를 위해 기존 70번 버스에서 앞으로 70번, 70A번, 70B번 까지 총 3개 노선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가운데 70B번 버스는 70번 버스 무정차 역이던 사우역 정류소에서도 정차한다. 이에 따라 이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70번 버스는 걸포마루공원~걸포북변역~~풍무역~고촌역~개화역~김포공항역을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70A 버스는 걸포마루공원~걸포북변역~~풍무역~~개화역~김포공항역을 6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70B 버스는 걸포마루공원~~사우역~~고촌역~개화역~김포공항역을 6분~9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이처럼 5월 8일부터 70번 버스 노선은 다양화되고 출근 시간대 운행 횟수는 총 41회로 확장됨에 따라 버스 탑승을 기다리는 시민들이 길에 허비하는 시간은 종전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포시는 70번 버스의 증회 소식을 보다 많은 시민에게 전하기 위해 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전달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출근 이용수요 모니터링을 통해 김포골드라인 이용객들의 불편을 줄여 나갈 것”이라며 “시에서는 단기 대책 이상으로 중·장기 대책·대안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논의하고 있으며 관련 부처 및 부서 등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하시는 시민들의 출근길 고통을 해소할 수 있는 근원적이고 가능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매주 ‘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을 위한 TF 회의’도 개최하는 등 개선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관내 농축인삼협 조합장과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김포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지난 3일 고촌농협 장곡지점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농축인삼협 조합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 김계순 위원장을 비롯한 도환위 소속 시의원 6명 전원과 조동환 고촌농협 조합장 등 총 18명이 참석해 김포농산물 소비 촉진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농협 조합장들은 쌀값 하락에 따른 시 지원, 김포 농산물 판로 확보 및 판매장 마련, 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식개선 등을 요청하면서 “김포시의회 차원, 현장에서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제도를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계순 위원장은 “농협 조합장님들의 제안에 참석한 의원님들과 머리를 맞대고 정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핀셋지원’ 방안을 찾는 등, 김포 농촌과 농업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