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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 의회 [금요저널] 이번 토론회는 ‘교통취약지역 해소’와 ‘주차문제 해결’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김포시의 통합적 교통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전문가가 제시하는 김포 교통문제 해법 발제는 안용준 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맡아 ‘김포시 교통취약지역 이동권 보장과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통합적 교통정책 방향’을 주제로 김포시 교통 현황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한다.이어지는 토론에는 이희성 김포시의회 의원, 이만호 경기교통공사 팀장, 김지윤 경기연구원 모빌리티연구실 연구위원, 임정원 신곡중학교 운영위원장이 참여해 현장 경험과 정책적 관점을 함께 담아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한다.좌장은 배강민 김포시의회 부의장이 맡는다.“시민 여러분의 목소리가 정책이 된다”배강민 부의장은 “김포는 인구 증가 속도에 비해 교통인프라 개선 속도가 뒤처지며 대중교통 사각지대와 주차문제로 시민들이 불편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의 문제 제기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토론회는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자유롭게 참석 가능하며 현장에서 시민 질의와 의견 제출도 가능하다.교통 문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직접 현장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다.
뮤지컬_애기봉_재공연 [금요저널] 김포시 대표 창작뮤지컬 ‘애기봉’이 기다림 끝에 다시 무대로 돌아온다.2025년 2월 초연 이후 관객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2025년 12월 5일부터 6일까지 김포아트홀에서 3회 재공연된다.지난 2월 진행된 초연은 총 6회 공연 중 마지막 2회가 전석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이러한 높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다시 한 번 공연을 추진하게 됐다.시는 뮤지컬 ‘애기봉’을 김포를 대표하는 K-뮤지컬이자 지역 문화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도약의 계기로 삼고 있다.뮤지컬 ‘애기봉’은 김포의 대표적 문화 자산인 ‘애기봉 설화’에 상상력을 가미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노래를 잘했던 할머니를 그리워하며 노래경연대회에서 트로트를 부르는 현대의 소녀 ‘김아이’와 심사위원 ‘김현감’이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 ‘애기’와 ‘평안감사’로 다시 만나 사랑과 이별을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특히 국악과 비보잉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객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이아진, 양경원, 신고은, 조현식, 김채은, 김유성, 김리아, 송창현 등 실력파 배우들이 참여해 한층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김병수 시장은 “김포의 대표 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애기봉’이 다시 시민 여러분을 찾아오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와 지속적인 시도를 통해 김포가 문화예술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티켓은 전석 2만원이며 주민등록상 김포시에 거주하는 시민과 동반 1인에게는 50% 할인이 제공된다.티켓 오픈은 11월 6일 오후 2시, 김포문화재단 누리집과 NOL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김포새일센터, 훈련생 취업 연계 방안 논의의 장 마련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18일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온라인 쇼핑몰 관리자 양성과정’ 훈련생들의 취업 연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온라인 쇼핑몰 관리자 양성과정은 최근 온라인 상품 판매와 마케팅 인력의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온라인 쇼핑몰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여성인력 양성 및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와 김포시가 기획한 ‘고학력·고숙련 직업훈련 교육과정’이다. 이번 일자리 협력망 회의에는 아워팩 주식회사, ㈜아이뷰티월드, ㈜씨엔티코리아, 카페24 김포창업센터 등 온라인 쇼핑몰 취·창업 관련 업체 관계자 8명이 참석해 직업교육훈련 과정의 보완점을 모색하고 훈련생들의 취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새일센터를 통해 업무에 적합한 여성 인재를 채용하게 돼 회사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현재 상세페이지 기획 및 CS 관련직 채용에 적합한 역량있는 훈련생 연계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포새일센터 일자리 협력망은 훈련 직종별 교육기관 및 단체, 기업체 인사담당자 등으로 구성되며 과정 종료 후에도 훈련생의 취업 지원을 위해 기업체와 김포시간 지속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집중호우 대비 산사태 대응 안전관리 총력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19일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안전 상태를 살펴 혹시 모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계속되는 비로 토양 내 함수율이 높아져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높고 이번 주말부터 다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시행한 것이다. 이날 점검에 앞장선 신승호 환경녹지국장은 현장에 나가 가장 먼저 산사태 대응 상황을 보고받은 후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과 지난해 6월 440mm의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피해를 입었던 현장의 복구상황을 살폈다. 또 산사태 피해예방을 위해 조성한 사방시설도 꼼꼼하게 점검했다. 특히 산사태 취약지역에서는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예보상황이나 긴급 대피 안내를 전달하는데 필요한 비상연락망과 안전문자 발송, 그리고 긴급 대피장소 확보 등에 대해서도 세세하게 살폈다. 신승호 환경녹지국장은 담당부서에 “김포시민의 안전을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뿐 아니라 산사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도 예찰 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하고 “산사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인 만큼 주민들도 기상정보 및 강우상황 등을 청취하고 집중호우 시 집 밖으로 나가는 것을 삼가해 주셔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청 [금요저널] 김포시는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사업이 오는 20일 기획재정부 ‘23년도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2호선 고양연장사업은 ’21년 7월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된 이후 김포시, 고양시, 경기도, 인천시와 함께 공동으로 용역을 진행했다. 지자체간 협의를 통해 지난해 10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같은해 12월에 개최된 제8차 재평위에 이어 지난 5월 재평위 안건 대상에서 제외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인천2호선 고양 연장’은 19.63km에 정거장 12개소, 총 사업비 2조 830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수도권 서북부 지역 교통혼잡난 해소함과 동시에 김포골드라인, 서울3호선, 경의중앙선, GTX-A 환승역사를 통해 서울 강남권으로의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노선이다. 앞서 김포시와 고양시, 경기도, 인천시 등 관련 지자체와 공동으로 추진한 사전타당성조사 연구용역 결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경제적 타당성이 1을 넘는 것으로 검토된 만큼 기대가 큰 사업이다.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사업은 기재부가 조사수행기관 선정, 전문연구진 구성 등 사전절차를 거쳐 1~2개월 이내에 예비타당성조사에 본격 착수될 전망이다. 예비타당성조사에는 약12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김포시는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연구용역에 즉시 착수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김포시 김병수 시장은 “예비타당성조사가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경기도, 국토부 등 관련기관과 힘을 모아 적극 대응해 나가고 관련 지자체와 공동으로 대응 용역을 추진하는 등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 환경정화 및 사회공헌 활동 [금요저널] 한국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는 지난 19일 대곶면 일원에서 ‘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 환경정화 및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운영위원 및 관계관 등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영농현장의 폐 영농자재 수거 및 차량 통행이 잦은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줍는 ‘친환경 환경정화’를 목표로 시행됐다. 특히 이번 활동은 연합회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는 각 읍면동 현장을 순회하며 정기적으로 추진한다. 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는 우애, 봉사, 창조정신을 토대로 과학영농 및 농촌문화 계승 등 선도적인 농업 핵심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농업인 학습단체다. 친환경 공동답 운영, 김포농업발전 풍년기원제, 김포시농업인의 날 등 다양한 지역문화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잇고 있다. 김종찬 회장은 “농업인 학습단체가 선한 영향력을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기술지원과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농촌지도자회의 다양한 모범적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항상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치매안심센터, ‘쉼터 인지재활 프로그램’ 수료식 [금요저널] 김포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4일 경증의 치매를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실시한 ‘쉼터 인지재활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쉼터 인지재활 프로그램은 주5일 오전과 오후 각 3시간씩 전문 작업치료사를 통해 전산화 인지 재활을 포함한 원예, 음악, 요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경증의 치매 환자들의 심신 안정은 물론 중증 치매를 예방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수료식에 참여한 경증 치매환자 박 모 씨는 “좋은 선생님을 통해 평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하다”며 “지금 사는 집으로 이사한 후 많이 외로웠는데 친구가 생겨 그 또한 너무 좋다. 이제 프로그램은 끝났지만, 치매안심센터에서 만나지 못해도 가끔 만나 점심이라도 먹으며 대화할 수 있다는 생각에 활력이 생긴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대한민국의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하는 만큼, 치매안심센터의 역할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우리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풍무생활안전협의회, 지역 홀몸 어르신들 살뜰히 살펴 [금요저널] 풍무생활안전협의회는 지난 17일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및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무더위를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 등을 살피며 안부를 묻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풍무생활안전협의회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회원들이 모여 홀몸 어르신 5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 지원과 더불어 안부를 확인하는 봉사를 펼쳐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생필품은 쌀과 라면, 두유, 피자, 참외, 스낵, 김, 삼계탕 등 다양하고 풍성하게 구성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풍무동 소재 연세하나병원에서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1회씩 연 2회 맞춤형 영양 수액 치료 및 의료검진을 지원하기로 했다. 연세하나병원 오규성, 지규열 대표원장은 “풍무생활안전협의회와 함께 나눔 봉사를 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지역에 계신 홀몸 어르신들 그리고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지원을 비롯해 다방면의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성길 풍무생활안전협의회 회장은 “변덕스러운 요즘 날씨에 혼자서는 건강을 챙기시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의료적인 지원도 할 수 있어 한결 안심된다”며 “후원처인 연세하나병원과 무더위 중에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풍무생활안전협의회의 활동에 임종구 풍무동장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두고 세심히 살피면서 꾸준하게 활동하고 계신 풍무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께 항상 고마운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풍무동과 함께 이웃 그리고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사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환경개선 시급한 가정 대상 ‘청소·방역’ [금요저널] 사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5일부터 총 7일간 집 청소가 절실한 세 가정을 방문해 청소 및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한 것으로 관내위생 취약계층의 집 청소와 방역을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집 청소는 전문 기술을 가진 지역의 한 업체를 통해 이뤄졌다. 사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업체 직원들은 내 집 청소하는 마음으로 구석구석 쓸고 닦았을 뿐 아니라 정리 정돈 및 쓰레기 분리배출까지 완벽하게 처리했다. 청소가 다 된 집에 들어선 한 어르신은 “집이 하도 지저분해 치워야지 치워야지 하면서도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아 방치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렇게 깨끗해진 집을 보니 앞으로 깨끗하게 치우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기뻐했다. 노주현 민간위원장은 “집이 깨끗하고 쾌적하면 가구원들의 마음도 밝게 변한다. 이 사업의 이름 ‘모두 제자리’와 같이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영란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자율방재단, 호우 대비 모래 마대 3,000개 제작 [금요저널] 김포시자율방재단은 지난 18일 긴급 수방 자재인 모래 마대 3,000개를 제작했다. 올해는 지속적인 장맛비 및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가 전국에서 발생하는 만큼 김포시자율방재단은 올해 지난해보다 1,000개 더 많은 총 3,000여 개의 모래 마대를 제작했다. 제작한 모래 마대는 걸포배수펌프장에 보관되며 향후 읍·면·동 및 향후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에 우선 배치한다. 민영관 김포시자율방재단장은 “김포시는 인구 증가 및 도시화 속도가 상대적으로 빨라 관리해야 할 시설물 또한 많아지고 있다”며 “올해도 김포시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율방재단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활동 현장을 찾은 김광식 안전담당관은 “김포시 자연 재난 예방을 위해 앞장서 활동하시며 재난이 발생했을 때 항상 최전방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김포시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린다”며 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5년째 모래 마대를 제작하고 있는 김포시자율방재단은 모래 마대 제작·지원뿐 아니라 여름철 그늘막 관리, 태풍·호우 예상 시 침수우려지역 사전예찰, 피해 발생 시 복구지원 등 다방 면에서 김포시 재난 안전에 힘쓰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경기도 유일 시간제보육 통합형 시범사업 2연속 선정 [금요저널] 김포시는 보건복지부 공모 사업인 2차 시간제보육 통합형 시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8월 1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약 5개월간 기존 독립형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3개소 4개 반에 통합형 시간제보육 4개소 5개 반을 추가해 운영한다. 이번 2차 시간제보육 통합형 시범사업 선정은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쾌거다. 현재 운영 중인 독립형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은 풍무동과 장기동에 집중돼 있으며 그 외 지역은 접근성이 떨어져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부모들의 이용에 제한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2차 시간제보육 통합형 시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김포시는 수요가 많은 지역은 서비스 제공기관을 분산하고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이 어려웠던 지역은 이동 등에 따른 물리적 제약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시간제보육 사업’은 가정에서 양육하는 영유아 중 보호자가 병원 진료나 단시간 근로 등과 같은 이유로 가정 보육이 어려운 경우 시간 단위로 보육 시설에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해당 시범사업은 기존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개편 및 확대한 것으로 어린이집 미충족 정원을 활용해 기본 보육반에서도 시간제보육 수요를 흡수 통합시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신규모형이다. 이용대상자는 6개월~만 5세 아동으로 시범운영 기간 동안은 국비 지원을 받은바 시간당 보육료는 자부담금 1,0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월 40시간을 초과하면 시간당 5,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 사업이 일시적 보육서비스가 필요한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돌봄 공백이 없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하게 생활하고 안심하며 지낼 수 있는 김포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사업 발굴부터 순위 결정까지…내 손으로 만드는 주민참여예산” [금요저널] 사우동은 지난 18일 사우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심의를 위한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우동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회의 위원들은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해 동으로 접수된 제안사업 2건의 사업내용과 주민 선호도 조사 결과를 검토하고 의견 나눈 후, 사업의 적정 여부까지 고려해 최종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사우동은 앞서 5월 31일까지 적극적인 홍보를 벌여 주민참여예산과 관련한 제안사업 6건을 접수받은 바 있으며 동에서 추진할 제안사업 2건은 주민을 대상으로 3주간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지역회의 위원들은 “사업 발굴뿐 아니라 순위 결정에까지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면서 예산편성과정에 있어서 주민들의 실질적인 역할이 커졌다”고 그 의의를 강조하는 한편 주민을 대표해 참여하는 만큼 적극적이고 신중한 자세로 심의를 진행했다. 이영란 사우동장은 “이번 지역회의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및 집약하는 기능을 훌륭하게 수행해 사우동 주민들의 의견이 적재적소에 반영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 사우동 지역회의에서 결정한 제안사업들은 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의회 심의를 거쳐 2024년도 본예산에 편성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