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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주 의원 발의, ‘광주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원안가결…지역공동체 가치 확산 기반 마련

오현주 의원 발의, ‘광주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원안가결…지역공동체 가치 확산 기반 마련 (광주시 제공) [금요저널] 광주시의회는 지난 1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현주 의원이 발의한 「광주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조례는 지역사회에서 봉사·헌신 활동을 펼치는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가운데, 이들의 지속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조례는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의 정의 및 지원 근거 마련, 바르게살기운동 사업·조직 운영비·활성화 경비 등 보조금 지원, 보조금 집행에 대한 지도·감독 절차, 공유시설 무상 사용 근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 포상 규정 등을 담고 있다.이를 통해 지역 단위의 봉사활동과 시민 참여를 촉진하고, 바르게살기 정신의 계승·발전과 조직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는 종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된다.오현주 의원은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은 지역 곳곳에서 공동체 의식 확산과 시민 계도 활동의 중심 역할을 맡아 온 중요한 조직”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활동 기반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더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광주 시민들이 서로 협력하고 참여하는 공동체 문화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서 입법까지… 이주훈 시의원, 지역아동센터 지원 조례로 돌봄 혁신 이끈다

간담회에서 입법까지… 이주훈 시의원, 지역아동센터 지원 조례로 돌봄 혁신 이끈다 (광주시 제공) [금요저널] 이번 조례 제정은 앞서 국민의힘 광주시 당원협의회와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간 정책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가 제도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앞서 국민의힘 광주시 당협은 지난 11월 19일 광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아동 돌봄 환경 개선과 복지 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한 바 있다.간담회에는 황명주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이주훈 국민의힘 대표의원, 최서윤 의회운영위원장, 조예란 도시환경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측에서는 선현자 연합회장과 임원진이 자리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당시 간담회에서는 △아동 돌봄 서비스 운영 지원 확대 △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 △노후 시설 보수 및 환경 개선 △지역 간 돌봄 서비스 격차 해소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특히 인력과 재정 부담 속에서 운영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의 필요성이 강조됐다.이번에 본회의를 통과한 조례안은 이러한 논의 내용을 기반으로, 지역아동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행정의 책무를 명확히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타 시‧군에서도 이미 지역아동센터 지원 조례를 통해 운영비 지원, 프로그램 활성화,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제도화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 역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돌봄 정책의 체계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게 됐다.이주훈 시의원은 “이번 조례는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광주시 지역아동 돌봄 정책의 기본 틀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금번 조례 제정에 애써주신 광주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선현자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어 “광주시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의 의견이 정책에 지속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며, 앞으로도 지역아동 돌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선현자 광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간담회에서 전달한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조례 제정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와 의회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이번 조례안 통과로 광주시는 지역아동센터 운영과 지원에 대한 제도적 근거를 갖추게 됐으며, 향후 후속 정책과 예산 반영을 통해 지역 돌봄 체계의 내실화가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 ‘2026년 올해의 한 책’시민 투표 진행

광주시, ‘2026년 올해의 한 책’시민 투표 진행 (광주시 제공) [금요저널] 광주시는 ‘2026년 올해의 한 책’선정을 위해 시민 투표를 12월 2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최종 시민 투표는 도서선정협의회와 도서관운영위원회의 1, 2차 심의를 거쳐 추려진 후보 도서를 대상으로 실시된다.특히, 2026년에는 처음으로 ‘청소년 부문’이 신설돼 시민과 함께 읽고 소통할 도서를 일반·청소년·어린이 3개 부문별로 각각 선정한다.시는 청소년 부문 신설을 통해 독서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는 건강한 독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후보 도서는 일반 부문 △어른의 품위 △안녕이라 그랬어 △먼저 온 미래이다.청소년 부문은 △율의 시선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악마 대학교이며 어린이 부문은 △네 꿈을 응원해 권투장갑 △해든분식 △밤티마을 마리네 집 등이다.시민 투표 결과 각 부문별 최종 선정된 도서는 2026년 한 해 동안 광주시 전 공공도서관에 비치되며 작가와의 만남, 독후감 대회 등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다.투표는 광주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16개 공공도서관 방문 투표도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내용은 광주시립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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