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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폭설 대비 총력…제설 장비 확충하고 현장 실습 훈련 진행

겨울철 대설 대비 현장 교육 훈련 (과천시 제공)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주차장에서 ‘2025년 겨울철 대설 대비 현장 교육·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제설 장비 운용 능력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은 시청 안전재난과 주관으로 자연 재난 특별기동대 30명과 과천시 자율방재단 10명 등 총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제 폭설 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제설브러시 트랙터 사용법과 제설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재난안전통신망 운용법을 익히는 등 민간단체와의 협업을 포함한 제설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강화했다.과천시는 제설브러시 트랙터를 지난해 6대에서 올해 9대로 3대 추가 확보하고 자동 염화칼슘 살포기 3대, 송풍기 29대, 제설기 7대 등을 확보해, 대형 장비 접근이 어려운 마을 안길, 이면도로 중심 상업지역 등 생활 도로 구간의 제설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훈련은 폭설 시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초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한 과천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 새단장한 ‘별양어린이공원’ 14일 개장

과천시_별양어린이공원_개장식_기념촬영 (사진제공=과천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14일 전면 재정비를 마친 별양어린이공원 개장식을 열고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장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시의회 의원, 지역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별양어린이공원 재조성사업은 경기도 ‘유니버설 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과천시는 지난해 주민설명회와 어린이집 교사 간담회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반영해 ‘너와 내가 함께하는 공원’이라는 주제를 도출하고 그에 걸맞은 이용자 중심의 공원으로 완성했다.주거지역에 위치한 1,783㎡ 규모의 공원은 노후 시설과 출입구 단차 등으로 개선 요구가 지속돼 왔으며 시는 이를 해소하고 모든 세대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정비했다.새로 단장된 공원은 다양한 놀이시설물과 모래놀이터, 황톳길, 놀이·휴식 복합 공간인 ‘레몬테라스 카페’·‘레몬테라스 가든’, 어르신과 주민을 위한 운동 및 휴게 공간 등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형 공원으로 구성됐다.또한 공원 전 구간의 단차를 없애고 완만한 경사로를 설치해 장애인과 유모차 이용자도 이동이 편리하도록 설계하는 등 유니버설 디자인 기준을 반영했다.신계용 과천시장은 “별양어린이공원은 세대와 세대를 잇는 포용적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세심하게 반영해 일상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원으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시보건소, 오는 18일 한센 피부병 무료 검진 실시

2025년_10월_열린_과천시_감염병_바로알기_행사에서_건강_상담을_받는_시민들_모습 (사진제공=과천시) [금요저널] 과천시보건소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한 시민 120명을 대상으로 한센 피부병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검진은 한국한센복지협회 이동진료반 3명이 과천시보건소를 방문해 진행하며 한센병을 비롯해 습진, 무좀 등 다양한 피부질환을 진료하고 필요한 경우 약품을 지급한다.류정현 과천시 질병관리과장은 “이번 검진이 피부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감염병 없는 건강한 과천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예방 중심의 보건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과천시보건소는 지난 10월 25일 중앙공원에서 열린 ‘감염병 바로알기’행사에서도 시민 850여명을 대상으로 피부병 무료 검진을 실시하고 약품을 지원한 바 있다.

과천시, 전 직원 대상 ‘빅데이터 분석 활용 교육’ 진행

2025_전직원_빅데이터_분석_활용_교육 (사진제공=과천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단순히 이해하는 것을 넘어 실제 정책과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민간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사업’에서 도출된 3개 과제의 분석 결과를 중심으로 정책 활용 방안과 실무 적용 가능성을 사례 위주로 소개했다.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데이터 분석 결과를 실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데이터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데이터 활용 능력이 한층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정책과 사업 전반에 적극 반영해 시민에게 실질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과천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데이터 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빅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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