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1인 가구 안부확인 생필품꾸러미 지원 사업 추진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3일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1인 가구 25명을 대상으로 ‘1인 가구 안부확인 생필품꾸러미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증가하는 1인 가구와 함께 고독사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관리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시는 7개 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인적안전망을 활용하고 고립 우려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식료품, 생수, 위생용품 등 총 10종으로 구성된 생필품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과천시는 지난해 한국전력공사와 ‘AI 안부든든서비스’ 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기반의 고독사 예방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생필품꾸러미 지원 사업은 이에 이은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관내 임대주택 입주 등으로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범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복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방문해 ‘제2경인 하부 체육시설 조성’ 협조 요청 [금요저널] 과천시는 제2경인고속도로 갈현고가교 하부 유휴부지에 체육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7월 4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김영한 청장 등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해당 부지의 도로점용 허가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사업은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복구공사가 지난 3월 완료된 후, 4월 도로점용 허가를 신청하며 본격화됐다. 개발제한구역 행위허가, 계약심사 등 관련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체육시설은 갈현동 74-3번지 일대 고가교 하부 유휴 공간을 활용해 9,770㎡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풋살장, 족구장, 게이트볼장, 농구장 등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와 인접해 있어 체육시설이 부족했던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크게 높일 전망이다. 또한, 오는 2029년 GTX-C 노선 환기구 설치 공사가 마무리된 이후 5,364㎡ 규모의 테니스장도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과천시는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해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체육시설 조성을 넘어 고속도로로 단절된 공간을 시민이 모이는 공동체 공간으로 바꾸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시민 누구나 쉽게 찾아와 땀 흘리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쉼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과천시 갈현동 새마을부녀회 ‘모두가 행복한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금요저널] 과천시 갈현동 새마을부녀회는 3일 래미안슈르 분수대 앞에서 “모두가 행복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에는 갈현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명이 참석해 김, 다시마, 미역, 들기름, 참기름, 진미채, 대추방울토마토와 직접 만든 야채장아찌, 도토리묵, 열무김치 등을 주민들에게 판매했다. 이아랑 갈현동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바자회를 찾아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마을의 크고 작은 일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갈현동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날 행사 장소를 방문해 갈현동새마을부녀회원들을 격려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데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갈현동새마을부녀회는 바자회 외에도 배추, 감자 등 농산물을 직접 재배해 김장 나누기, 건강한 여름나기 복달임 행사, 연말연시 이웃돕기 물품 전달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by“단오맞이 청사초롱 달고 소원빌어요”…과천시 문원행복마을관리소, 마을길 단장 [금요저널] 3일 과천시에 따르면,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전통 명절인 단오를 맞이해 과천시노인복지관 앞에서부터 문원도서관까지 100미터 가량 이어진 마을길에 120여개의 청사초롱 소원등을 달았다. 특히 마을길을 수놓은 청사초롱은 주민들이 직접 정성 들여 손바느질해 만들고 소원을 쓴 종이를 함께 매달아 완성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달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사초롱 만들기 꾸러미 신청을 받아 배포하고 집에서 혼자 만들기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문원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청사초롱의 홍색은 양의 기운을 뜻하고 청색은 음을 상징하며 모두가 함께 잘 어울리기를 바라는 뜻이 담겨있다 우리 마을에 살고 있는 주민들도 함께 잘 어우러져 생활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청사초롱 만들기 행사에 참여한 이지훈 씨는 “이웃들과 함께 청사초롱을 만들며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직접 만든 등이 마을길을 밝히게 된다고 생각하니 정말 뿌듯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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