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 시설 집중 점검 나서 [금요저널] 과천시는 6월 20일까지 관내 물놀이형 놀이시설 7곳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다. 물놀이형 놀이시설은 수돗물이나 지하수를 저장·순환해 사용하는 구조로 특히 어린이들이 무더운 여름철에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과천시는 서울랜드 크라켄아일랜드, 문원체육공원 어린이 물놀이터, 아파트 단지 내 시설 등 총 7곳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섰다. 시는 이번 현장 점검에서 수질검사 이행 여부, 저류조 주 1회 이상 청소 여부, 이용자 주의사항 안내판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물놀이 시설이 본격 개장한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안전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6월 11일 문원체육공원 물놀이터에서 자율방재단과 합동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을 주제로 한 6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도 진행했다. 한편 올해 과천시에서는 문원체육공원 물놀이터와 갈현초등학교 주차장 부지에 임시 물놀이장을 개장하며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시설 정비와 안전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유지관리와 수질 안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과천시 별양동, 전통놀이로 주민 화합 ‘어울마당’ 개최 [금요저널] 과천시 별양동은 12일 별양동 주민센터 뒷마당에서 ‘별양 어울마당’을 열고 주민들과 함께 전통놀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별양동 체육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주민과 경로당 어르신, 사회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주민들은 팀별로 윷놀이와 투호대회 등 전통놀이를 즐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어울렸고 행사 말미에는 경품 추첨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눴다. 황인중 별양동 체육회장은 “이번 어울마당은 별양동 주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주민이 중심이 돼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함께 어울리는 행사가 많아질수록 지역 공동체가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 민간 개방화장실 불법 촬영 특별점검 실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관내 민간 개방화장실 36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특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불법 촬영 범죄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디지털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2인 1조로 구성된 불법 촬영 전문 용역팀과 별도 점검 인력이 진행했다. 점검반은 대상 화장실의 내부 시설을 자세히 조사하고 불법 촬영 탐지기를 활용해 맨눈으로 확인이 어려운 부분까지 철저히 살폈다. 점검 결과, 불법 촬영 장비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의심 흔적도 확인되지 않았다. 과천시는 불법 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탐지장비 무상 대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대여가 필요한 시민이나 기관은 신분증을 지참해 시청 기후환경과를 방문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3일간 탐지 장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 시설에서도 자율적으로 불법 촬영 여부를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불법 촬영 범죄를 예방하고 공중화장실 내 불법 촬영 예방 캠페인도 지속해서 전개할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며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종합사회복지관, 개관 27주년 기념 ‘멜로디가 흐르는 봄’ 개최 [금요저널]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이 개관 27주년을 맞아 22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멜로디가 흐르는 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티켓 판매 대신 식료품을 기부받아 ‘나눔탑’을 쌓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부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온도계를 부착해 참여도를 높였으며 나눔탑 앞에서 기부 인증샷을 촬영한 시민들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열렸다. 기부받은 식료품은 ‘먹거리그냥드림’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기부 참여자들을 위한 ‘토리아리존’ 이벤트도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배부받은 퍼즐 조각을 지정된 번호에 부착해 하나의 작품을 함께 완성해가며 나눔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 과천시뮤즈챔버오케스트라’의 공연도 펼쳐졌다. 따뜻한 봄날과 어울리는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박찬정 과천종합사회복지관장은 “개관 27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축하를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어린이 놀이시설·대피시설 등 92곳에 신규 사물주소 부여 [금요저널] 과천시는 어린이 놀이시설, 민방위 대피시설, 무더위 쉼터 등 92개 시설물에 신규 사물주소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버스정류장, 주차장, 비상소화장치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의 위치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부여된 주소다. 특히 경찰·소방 등 긴급구조기관 시스템과 데이터가 공유되어 있어 응급상황 발생 시 사물주소를 활용해 신고하면 위치를 신속하게 정확하게 파악해 출동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소정보 누리집에 ‘놀이터’, ‘어린이공원’ 등을 검색하면 쉽게 위치를 찾을 수 있다. 현재 과천시는 439개 시설물에 사물주소를 부여했으며 해당 주소는 주소정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그동안 안전 관련 시설물을 위주로 사물주소를 부여해 왔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생활·여가·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사물주소의 편의성을 높이고 활용도를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지도 점검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나서 [금요저널] 과천시는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통합 지도·점검’을 연중 실시하는 가운데,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지난 20일 과천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열렸으며 기후환경과와 자원위생과 지도·점검 담당 공무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이뤄진 것으로 교육에서는 △배출사업장 인허가 시 주요 확인 사항 △지도점검 시 유의할 점 △실제 배출업소 위반 사례 공유 등으로 점검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도점검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편 과천시는 대기·폐수·폐기물·비산먼지·수질 등 주요 환경 분야의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전체 사업장 889곳 가운데, 민원 다발 사업장과 노후시설 등 주요 점검 사업장 157곳을 대상으로 집중 지도 점검을 벌이고 있다. 특히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철저한 관리와 시설의 적정 운영을 유도해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현장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도 점검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역량을 한층 강화해, 배출업소의 환경 관리 수준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철저한 점검과 지도를 통해 앞으로도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 위한 ‘창업교육 과정’ 운영 [금요저널] 과천시는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을 운영하며 참가 신청을 4월 15일까지 받는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업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초, 심화, 실전창업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4월 17일부터 6월까지 지식정보타운 프리즘스퀘어1 2층에 위치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기초 과정 8회, 심화 과정 6회, 실전창업 과정 4회 등 총 18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직장인 수강생을 고려해 기초 과정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온라인 강의로도 제공된다. 교육에서는 △사회적경제 전반 이해 △비즈니스 모델 개발 △협동조합 설립 실무 △사업계획서 작성 및 창업 멘토링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참여 대상은 과천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과정별로 25명 내외의 인원을 모집한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운영되며 신청은 홍보 포스터에 기재된 구글폼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과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 분야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 모델을 육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과천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지역사회보장 우수사업 수행기관 3곳 선정 [금요저널] 과천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연차별 시행계획에 따른 세부사업 수행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업 수행기관 3곳을 선정해 지난 19일 포상을 수여했다. 과천시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효과적인 실행과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시행 결과를 평가해 포상을 수여한다. 과천시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를 목표로 9대 추진전략과 35개 세부 사업, 12개 세부 과업을 설정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24년도에 수행한 47개 세부 사업을 대상으로 해 사업 담당부서 평가, 실무분과 및 통합평가단의 우수사업 추천 등을 거쳐 실무협의체 및 대표협의체 심의를 통해 우수사업 수행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우수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과천시 노인복지관 △과천시 장애인복지관 △과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총 3곳이다. ‘세대공감 인식개선사업’은 탁구·바둑대회, 숲 체험 등의 행사에 노인과 아동·청소년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하는 공통의 관심사를 발견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지원했다. ‘장애인 가족의 쉼 지원 확대사업’은 휴식여행비 지원 등 장애인 돌봄 가족의 휴식 프로그램을 운영해 심리적·신체적 소진을 예방하는 데 기여했다. ‘학교폭력 예방 강화사업’은 관내 학교, 경찰서 등 공공기관과 연계한 위기청소년 및 보호자 상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 문제 해결과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라 지속적인 사업 평가와 개선을 통해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복지의 경계를 넘어 돌봄, 건강, 문화, 환경 등 다양한 사회보장 영역에서 민·관 협력과 주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모두가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주민의 복지 욕구와 지역 내 복지 자원을 고려해 4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과천시는 이에 따라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며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중앙공원 ‘흙향기 산책길’ 정비 완료…3월 22일 새롭게 개방 [금요저널] 과천시는 중앙공원의 맨발 오솔길 ‘흙향기 산책길’을 성공적으로 정비하고 3월 22일부터 시민들에게 새롭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사업에서는 맨발 오솔길에 원주목 경계를 설치하고 기존 해사를 보충·교체했으며 수목 식재 및 부지 정리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산책로를 따라 원주목 경계를 설치해 해사 유실을 방지하고 새로운 해사를 깔아 더욱 편안한 보행감을 제공하도록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공모를 통해 도비 6,300만원을 확보해 추진됐으며 시비 2,7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9,000만원이 투입됐다. 과천시는 에어드리공원의 ‘맨발 숲길’을 황톳길로 중앙공원의 ‘맨발 오솔길’을 바닷모래길로 조성하는 등 지역 내 다양한 자연친화적 맨발길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흙향기 산책길에서 맨발로 걸으며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치유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마련하고 건강한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올해 확보한 국도비 7억 7,550만원을 투입해 별양어린이공원 재정비,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 가로숲길 조성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과천시는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보조생식술 치료 외에도 다양한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24일부터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일 기준 과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라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신청서 난임 진단서 또는 정액검사 결과지,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과천시 보건소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보건소는 지원 대상 기준을 검토한 후 최종적으로 5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과천시 지정 한의원 중 원하는 곳에서 3개월간 본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맞춘 한약 및 침구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한방난임치료 사업을 통해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임신으로 이어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문원행복마을관리소, 폐우산 재활용 ‘여우비 우산’ 운영 [금요저널] 과천시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폐우산 수리 사업 ‘여우비 우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과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내 ‘우산살리기 봉사단’과 협업해 기증받은 폐우산을 수리·재활용한 후 버스 정류장에 비치할 계획이다. 또한,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이 우산수리 교육을 받고 직접 수리 작업에 참여하며 기증받은 우산뿐만 아니라 순찰 중 버려진 우산, 각 가정에서 못 쓰게된 우산도 수거해 재활용해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문원동 행복마을관리소는 2020년 개소 이후 순찰 활동, 여성 안심 동행 서비스, 등하교 아동 보호, 생활공구 대여, 택배 보관, 간단한 집수리 등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원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보건소, 장애인 재활운동 프로그램 실시 [금요저널] 과천시 보건소는 다음달 2일부터 5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장애인복지관에서 신체활동과 사회성 강화를 위해 장애인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뇌병변 장애인 등 1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해당 기간 동안 도구와 신체를 이용한 재활 운동을 집중적으로 하게 된다. 춤 동작, 이미지 표현, 감정 표현 등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움직임을 통해 참가자들의 신체 인식, 감정 표현 능력, 상호작용 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매 시간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되며 프로그램 전후로는 스트레스 지수 검사와 만족도 조사가 이뤄져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측정한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신체적 능력 향상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감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참여를 원하는 경우에는 과천시 보건소 지역보건팀 또는 과천장애인복지관 지역참여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과천시 보건소는 하반기에도 장애인을 위한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