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의류수거함 100개 정비 완료…‘옷줄랭’ 이라는 친근한 이름도 새로 붙여 [금요저널] 과천시는 주민 생활 편의 증진과 거리 미관 개선을 위해 관내 노후 의류수거함 96개를 교체하고 지식정보타운 단독주택지역에 4개를 신규 설치하는 등 총 100개의 수거함 정비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의류수거함은 기존의 녹슬고 훼손된 외형을 전면 개선하고 도시의 청결한 이미지를 반영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시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옷줄랭’ 이라는 별칭을 새롭게 붙여,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다가올 수 있는 생활형 공공시설로 인식되도록 했다. 또한, 수거 가능 품목을 그림문자로 안내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폐건전지 수거함 부착, 내부 확인을 위한 투명창 설치 등으로 편의성도 높였다. 과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 미관 개선과 자원 재활용 활성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수거함의 청결 상태와 관리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의류수거함은 시민과 밀접한 생활 인프라인 만큼, 작은 개선이 큰 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생활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관내 의류수거함에 모인 의류 등을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번에 걸쳐 수거하고 있다.
과천 청소년들, 친구와 함께하는 특별한 여름밤 추억 만들어 [금요저널] 과천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도심 속에서 즐겁고 색다른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1박 2일로 진행되는 ‘수캉스’를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과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었다. 이번 활동에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청소년 90여명이 참여해, 방학 기간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안전하게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에는 모둠별 협동심을 기르는 활동이 진행됐고 저녁 식사 후에는 놀이활동과 영화 보기 시간이 이어지며 함께하는 기쁨과 배려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무더운 여름, 멀리 떠나지 않고도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뛰놀고 안전하게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서로 협력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청소년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버지의 시, 딸의 문학…나태주·나민애 부녀의 ‘나나콘서트’에 과천이 울고 웃다 [금요저널] 과천시의 대표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과천아카데미가 11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렸다. ‘나나콘서트’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강연은 ‘한국인이 사랑한 동시’를 주제로 부녀지간인 나태주 시인과 나민애 서울대학교 학부대학 교수가 함께 무대에 올라 시와 문학에 관한 따뜻한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눴다. 나태주 시인은 특유의 서정적인 시 낭독을 통해 시가 전하는 위로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했고 나민애 교수는 동시가 가진 맑은 언어를 인문학적 시선으로 들여다보며 그 속에 담긴 사람의 마음과 삶의 결을 따뜻하게 전했다. 두 사람의 대담은 시와 삶, 가족과 문학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로 꾸며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370석 모든 자리가 매진된 가운데 진행된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과 사인회, 사진 촬영이 이어졌다. 사인회와 사진 촬영에는 100명이 넘는 시민들이 긴 줄을 서며 참여 열기를 더했다. 시민들은 “팔순의 나이에도 해맑은 아이 같은 표정을 짓는 나태주 시인의 모습, 외할머니 손에 자라며 따뜻한 유년시절을 보냈다는 이야기에 깊이 감동했다”고 소감을 밝히며 “아버지와 딸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가슴이 뭉클했고 이번 과천아카데미는 지식을 얻는 것을 넘어 마음을 울리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연을 마친 나태주 시인은 “딸과 함께 강연할 기회가 거의 없는데, 과천에서 ‘나나콘서트’라는 예쁜 이름으로 과천 시민들과 시를 나눌 수 있어 매우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나민애 교수는 “문학과 가족이 함께한 기념비적인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과천아카데미에서는 평생학습도시로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매월 인문학,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7월 16일 저녁 7시 30분에는 김대식 교수의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인류의 미래” 강연이 진행된다.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6월 25일부터 과천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로부터 이웃돕기 쌀 1톤 기탁받아 [금요저널] 과천시는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위드히어로 경기2방’ 으로부터 이웃돕기 쌀 100포, 총 1톤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11일 과천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렸으며 신계용 과천시장과 영웅시대 위드히어로 신은주 경기2방장, 정연자 대한적십자봉사회 과천시협의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이번 기탁은 팬클럽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통해 마련됐다. 기탁된 쌀은 대한적십자봉사회 과천시협의회를 통해 봉사회와 결연을 맺은 과천시 7개 동의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은주 방장은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게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영웅시대 위드히어로와 대한적십자봉사회 과천시협의회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과 자발적인 나눔문화가 널리 확산하길 바라며 과천시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부림동, 어르신과 함께하는 봄 나들이 ‘가가호호 이웃사촌’ [금요저널] 과천시 부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으로 ‘가가호호 이웃사촌 어르신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이동이 불편하거나 문화생활 기회가 적은 어르신 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과 1대1로 짝을 지어 따뜻한 봄날 산책하고 레크리에이션 활동과 미술작품 감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나들이 후에는 어르신과 위원들이 식사를 함께하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어르신들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데, 이렇게 사람들과 함께 나와서 이야기하고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다”고 전했다. 협의체는 봄과 가을 연 2회 어르신 나들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1회 이상 안부 전화·방문, 후원물품 전달, 혹서기·혹한기 대비 안전점검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황정애 부림동장은 “어르신들과 위원들이 자연 속에서 교류하며 유대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더욱 활성화돼, 이웃들이 더 많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원문동, ‘찾아가는 이불 빨래 서비스’ 첫 운영 [금요저널] 과천시 원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불 빨래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거동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 등 스스로 이불을 세탁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겨우내 사용한 무거운 겨울 이불을 수거하고 전문 세탁소에 의뢰한 뒤 협의체 위원들이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다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비스를 받은 한 주민은 “세탁기도 작고 다리까지 불편해 부피가 큰 겨울 이불을 빠는 일이 쉽지 않은데, 깨끗하게 세탁해 직접 가져다주니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홍용학 원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이웃에게 큰 의미가 되는 활동이라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윤인혜 원문동장은 “생활 속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복지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문동은 앞으로도 주민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그랑레브데시앙 아파트 10년 공공임대 입주민과 간담회…조기 분양전환 적극 협의 [금요저널] 과천시는 10일 과천그랑레브데시앙 아파트에 거주 중인 10년 공공임대주택 입주민 50여명과 간담회를 열고 분양전환 절차와 과천지식정보타운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10년 분양전환형 임대주택의 조기 분양전환 추진과 관련해 입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양전환형 임대주택은 일정 기간 임대한 후 분양이 가능한 공공주택으로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라 임대의무기간 중 절반 이상을 거주하면 조기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2028년 조기 분양전환이 가능하다고 보고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감정평가법인 선정 등 필요한 절차를 단계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시는 분양전환 절차, 법적 근거,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단설 중학교 설립 부지 확정, 과천지식정보타운 2단계 준공, 교통 인프라 확충 등 주요 현안을 함께 공유했다. 입주민들은 향후 분양전환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며 학교·공원 등 생활 편의시설 확충에 대해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입주민의 안정적인 주거를 위해 국토부와 LH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이어가는 동시에, 분양가 상승을 우려해 조기 전환 시기를 앞당기기를 바라는 입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우리동네 문원동 꼬꼬무 문화축제’ 오는 14일 개최 [금요저널] ‘우리동네 문원동 꼬꼬무 문화축제’ 가 오는 6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원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과천문화원, 과천시장애인복지관, 경기소리전수관 등 관내 13개 기관이 함께 준비했다. 축제는 총 5개 테마로 구성된다. △체험마당에서는 가훈 쓰기, 키링·에코백·미니화분 만들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공연마당은 청소년수련관의 Amado 밴드, 문원동 문화교육센터 수강생들의 공연, 경기소리전수관의 국악콘서트 등 지역 예술인의 공연이 이어진다. △판매마당에서는 문원동 부녀회의 먹거리 장터와 자매도시 포천시 관인면의 농산물 직거래 부스가 열린다. △정책마당에서는 주민 건의사항을 발굴하고 △민속마당에서는 민속놀이와 민요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나도 꼬꼬무 가수다’ 노래자랑, 축제 사진 대회가 열리며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탄소중립 실천 퀴즈와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문원동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 간 소통의 장이 열리고 새로운 문화 경험을 통해 공동체 의식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축제 외에도 어린이 축구 페스티벌, 폐현수막을 활용한 페트병 수거 자루 제작, 아나바다 장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과천시 주민자치 우수사례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야간 야외 운동교실’ 운영…퇴근 후 건강 챙기세요 [금요저널] 과천시 보건소가 운영하는 ‘야간 야외 운동교실’ 이 지난 9일 첫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 입주로 유입된 직장인을 비롯한 시민들이 퇴근 후에도 쉽게 운동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운동교실은 7월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20분까지 약 1시간 진행된다. 장소는 정부청사 시민광장과 모두모여놀이섬 갈현지점 앞 보도 두 곳으로 각각 기체조와 에어로빅 수업이 운영된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과천 시민이면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연 속에서 진행되는 만큼 시민들이 활력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운동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시민 우선채용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최대 3년간 인건비 지원 [금요저널] 과천시는 6월 30일까지 ‘ 과천시민 우선채용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과천시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내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것으로 고용보조금과 교육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관내 중소기업, 벤처기업, 소상공인 중 2024년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월평균 상시 고용인원이 3명을 초과하고 ‘ 과천시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한 기업이다. 지원 대상은 최근 6개월 이내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된 인원 중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만 20세 이상 시민이다. 단, 입사자가 대표자의 직계 가족이거나 타 인건비성 보조금을 받고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기업당 최대 3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고용보조금은 주 40시간 근무 기준 월 최저임금의 50% 이내, 교육보조금은 1회 한정으로 월 최저임금의 60% 이내까지 지급된다. 주 오후 3시간 이상 40시간 미만 근무자는 근로계약서상의 근로시간에 비례해 지원금이 조정된다. 보조금은 신규 채용 후 2년 이상 고용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지급되며 고용보조금은 재심사를 거쳐 최대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서식과 자세한 내용은 과천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지식정보타운 일대 횡단보도에 폭염 대비 그늘막 설치 [금요저널] 과천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식정보타운 일대 주요 횡단보도 10곳에 고정형 접이식 그늘막을 설치했다. 본격적인 폭염대책기간을 앞두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보행자 안전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그늘막은 과천푸르지오라비엔오·과천린파밀리에 아파트 앞 사거리, 과천스마트케이A타워, JW사옥 등 보행자 통행이 많은 주요 지점에 설치됐다. 이번에 설치된 그늘막은 직사광선을 차단해 주변 온도를 외부보다 7~10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짧은 신호 대기 시간 동안에 무더위를 잠시나마 피할 수 있어,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이나 어린이의 온열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시민들이 생활 속 불편을 직접 제안하고 시가 이에 적극 대응해 실제 정책에 반영했다. 과천시는 이번에 새로 설치한 10개를 포함해 총 102개의 그늘막을 운영 중이며 6월 중 지식정보타운 일대에 스마트 그늘막 2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스마트 그늘막은 태양광 패널과 온도센서 등을 갖춰 기온이나 일조량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하는 첨단형 그늘막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설치한 그늘막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보행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별하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갈현동에 기부…작은 손길로 전한 큰 마음 [금요저널] 과천시 갈현동은 9일 시립 별하어린이집으로부터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이웃돕기 성금 8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진행된 바자회는 재원 중인 아동 60명의 가정이 기증한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제이드자이아파트 입주민들도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나눔 장터와 먹거리 장터로 나뉘어 퇴근 시간대에 맞춰 열렸고 많은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활기를 더했다.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 전액은 갈현동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장희정 시립 별하어린이집 원장은 “비록 작은 손길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경험이 아이들에게 공동체의 소중함을 배우고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헌 과천시 갈현동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아이들에게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