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지식정보타운 기업협의회, ‘1사1경로당’ 등 지역사회 공헌 맞손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29일 시청 시장실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기업협의회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기업협의회 소속 3개 기업 임원, 구세군과천양로원,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이다. 과천시와 지정타 기업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기업과 지역 경로당이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1사1경로당’ 후원 사업, 노인양로시설 정기 후원, 1회용컵 없는 친환경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다회용기 사용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과천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식정보타운 내 다양한 기업들과의 민관 협력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사회와 기업이 상호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어르신 돌봄과 친환경 실천에 함께한 기업들의 따뜻한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과천지식정보타운이 지역과 상생하는 모범적인 기업 생태계로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에스아이티 테크놀로지 박규홍 대표는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는 파트너로서 더욱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후원을 통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과천시, 5월 3일 에어드리공원에서 ‘자연 속 어린이날 축제’ 열어 [금요저널] 과천시는 5월 3일 원문동 에어드리공원에서 ‘2025 과천 어린이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돗자리 소풍’을 주제로 열린다. 축제에서는 요들송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날 기념식과 비눗방울 공연, 마술 공연, 체험활동 등이 진행된다. 어린이날 기념식에서는 아동권리헌장 낭독과 풍등을 하늘에 띄우는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행사장에서는 과천종합사회복지관, 과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어린이집연합회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모루 인형 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 물놀이 가방 만들기, 어린이 목공체험 등 다양한 공간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자신 또는 가족에게 사랑의 편지 쓰기, 비치된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SNS에 공유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과천시는 올해부터 5월 5일을 ‘ 과천시 함께육아의 날’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이번 축제에는 가족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여성비전센터 등 육아 관련 기관도 함께 참여해 세계 속 가족 추억사진 만들기, ‘함께육아주간’ 기념 양육자 휴식 체험, 환경보호 보드게임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 공동육아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탠다. 축제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에어드리공원에 방문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어린이 축제는 아동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주체가 되는 정책을 실천하고 아동 권리를 존중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과천시 ‘여성가족부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 공모사업’ 선정 [금요저널] 과천시는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2023년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여성가족부에서 학교 밖 청소년의 상담·자립·교육을 위한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를 통해 과천시를 포함한 총 3개의 지자체가 선정됐다. 과천시는 전용공간 조성 및 장비·집기구입 등에 국비 7천만원을 지원받아 추경예산에 편성해 올 하반기까지 전용공간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은 문원동 다목적센터 3층에 조성되며 전용공간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자립을 위한 다양한 자격증 취득과정 프로그램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전용공간 조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한 성장과 꿈을 펼칠 수 있는 자립의 기회를 확대·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직원 대상 ‘탄소중립 특강’ 실시 [금요저널] 과천시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탄소중립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직원 소통의 날’에 탄소중립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에서는 이승훈 안양대학교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가 기후 위기 현황 탄소중립 정책 동향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폐기물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요령 사례 등을 설명했다. 특히 이승훈 교수는 “탄소중립 실현에 있어서는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해 나가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 공직자들이 이번 강연을 계기로 탄소중립 실현에 있어 중요한 역할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있게 인식할 수 있게 됐기를 바란다”며 “과천시가 탄소중립 실현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가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과천시는 맞춤형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탄소중립 실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과천시 탄소중립 문화로 폐현수막 재활용 장바구니 제작 등 과천시와 시민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2023년 경기도 시군 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31일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에서 열린 경기도 주최 ‘2023년 시군 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스마트 불법 주·정차 통합솔루션 구축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소화전 앞 등 주차금지구역에 불법 주·정차 차량이 발생하면, 운전자에게 인근 공영주차장의 주차 가능 면수와 주차장까지의 이동 경로를 제공해 이동 주차를 유도하는 스마트 불법 주·정차 통합솔루션을 구축해 시행하고 있다. 스마트 불법 주정차 통합솔루션 구축 사업은 재난상황 발생 시 불법 주정차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정보화 사업이 탄력을 받아 더욱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기대되며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정보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최근 정보통신분야를 중심으로 ‘스마트 행정 통합플랫폼 구축’, ‘메타버스 체험관 조성사업’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정부과천청사 유휴지 “365일 시민개방” [금요저널] 신계용 과천시장은 오랜 지역 현안인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시민환원’ 문제를 매듭짓고자, 지난 31일 과천시청에서 윤석호 기획재정부 국유재산 심의관을 만나 현안을 논의했다. 4,000세대 고밀도 주택공급 계획 발표와 중앙부처의 이전 발표 등으로 지역갈등의 중심지였던 유휴지 문제 해결에 팔을 걷어붙인 신계용 과천시장은 취임 초기부터 정관계 주요 관계자와 사회원로들을 만나 과천시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해왔다. 특히 지난 5월 15일에는 최기식 국민의힘 의왕·과천 당협위원장,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 국민의힘 시의원들과 함께 김기현 국민의 힘 당대표를 만나 과천시 지원을 요청했으며 실무진에서도 그간 기재부와 7차례 이상 실무협의를 추진해왔다. 31일의 면담은 과천시의 지난 1년간의 부단한 노력의 결실로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문제를 마무리 짓고자 하는 기재부와의 공감대 형성의 결과, 유휴지를 과천시민의 품으로 돌려줄 최적안에 대해 협의하고 결론짓기 위해 마련됐다. 신계용 시장은 “정부과천청사 유휴지는 1997년부터 25회에 걸쳐 개최된 과천축제의 장으로서 과천시의 심장이자 상징적인 시민광장이다”며 “오랜 염원이자 숙원이었던 청사 유휴지를 과천시민에게 개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윤석호 국유재산심의관은 “과천시민의 요구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청사 유휴지 문제의 해결은, 유휴 국유재산에 대한 활용도를 높여 국가와 지자체가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향후 과천시는 기재부 및 캠코와 실무협의를 통해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활용에 있어 세부사항에 대해 추가 조율한 뒤, 과천시민에 개방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관내 기업 성장 돕는 ‘컨설팅 지원사업’ 실시 [금요저널] 과천시가 관내 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경영·회계·인사·법률 등의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과천시는 지난 5월 각 분야에서 5년 이상의 경력이 있거나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인력 8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관내 기업 380여 곳을 방문해 과천시와 고용노동부 등에서 진행하는 기업지원 정책 및 관련 사업 등에 대해 알리고 각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과천시는 기초컨설팅 이후, 전문 컨설팅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한다. 기업에서 인력 채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과천시 일자리센터를 통해 구인 홍보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채용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사업장 단위 필수 교육 등 법정의무교육 이수 편의를 위해 올해 총 5회에 걸쳐 관련 교육을 집합교육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컨설팅 지원사업이 관내 기업들의 성장에 꼭 필요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과천시는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은 11월 14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공공기관, 어린이집, 음식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관내 건설현장 안전보건관리 역량 강화 나서 [금요저널] 과천시가 건설현장 안전보건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지난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지식정보타운 조성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는 관내 건설공사 현장 안전관리자 맟 근로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진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및 처벌 사례,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방안, 안전사고 발생 사례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참석자들이 VR기기를 통해서 각종 안전사고를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돼 건설 현장 관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과천시는 이번 교육이 각 건설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 활동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기호 과천시 건축과장은 “각 현장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령에 대해 숙지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의 철저한 이행을 통해 안전사고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과천시는 지역 내 개발사업 및 공동주택 재건축 사업이 지속되는 여건을 감안해, 앞으로도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어린이집 급식소 조리원 직무역량 강화교육 실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30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관내 어린이집 급식소 22곳의 조리종사자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진행됐으며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소 및 개인 위생관리를 주제로 연성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강민정 교수가 맡아 강의했다. 장근한 과천시 자원위생과장은 “정기적인 조리 종사자 위생·건강교육으로 어린이집 급식소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사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연성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등록 어린이집 급식소 52곳에 대해 위생·안전 ·영양 관리 등에 대해 원장, 교사, 어린이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송전 가공선로 지중화 방안 조사용역’ 착수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시의원, 주민대표 및 관계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계산 ‘송전 가공선로 지중화 방안 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과천시는 청계산 송전 가공선로 약 1.7km 및 철탑 10기 전체 또는 일부를 지중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지중화 기술 검토 방향, 사업비 산출, 타당성 조사 계획 등에 대해 공유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송전 가공선로 지중화 방안에 대한 기술적·경제적 측면을 심도있게 분석한 뒤, 지중화 구간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천시는 해당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오는 10월 개최하며 2024년 3월까지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본 조사용역을 통해 청계산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의 합리적인 추진 방안을 도출하고 송전 가공선로가 설치된 지역 인근 주민의 불안과 숙원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 3월 22일 송전 가공선로 지중화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대표 6명, 관계 공무원 7명, 시의원 1명, 송전 계통 전문가 2명 등으로 ‘송전탑 지중화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4월 7일 한차례 회의를 열어 해당 용역의 과업지시서 및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실현 힘써…‘적극행정·청렴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과천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과천시는 규제 및 인허가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2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적극행정·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과천시는 적극행정 문화 정착과 청렴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 또한 직원의 적극행정 역량을 강화를 위해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담 하수희 강사가 ‘적극행정의 개념 이해 및 적극행정 지원제도, 2023년도 적극행정 추진 방안’ 등을 주제로 강의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인 주양순 강사가 ‘청렴의 중요성 및 필요성, 이해충돌 방지법 및 청렴 민감성 높이기’ 등에 대해 강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워크숍은 적극행정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청렴에 대한 인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과천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인구 14만, 미래형 자족도시로 나아간다”…‘2035년 과천도시기본계획 확정’ [금요저널] 과천시는 도시의 장기적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2035년 과천도시기본계획’이 지난 26일 열린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가결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수립된 ‘2035년 과천도시기본계획’은 과천시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시는 2035년 계획인구를 2020년 말 대비 배가 넘는 14만명으로 설정했다.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미래형 자족도시’를 미래상으로 자연과 사람의 공존, 원도심과 신도심이 조화를 이루며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비전을 담았다. 또, 3개의 생활권에 자족도시로서의 생활권별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공간구조 및 토지이용계획, 그 외 기반시설 및 경관 등 부문별 계획을 종합적으로 수립해, 각종 계획 및 정책 수립에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과 3기 신도시 개발 등 대·내외적 여건 변화와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도시공간구조를 1개 도심 2개 지역중심으로 설정했다. 전체 행정구역 35.87㎢ 중 5.47㎢는 시가화가 형성된 ‘시가화용지’로 2.482㎢는 도시 발전에 대비해 미래의 가용지로 활용될 개발공간인 ‘시가화예정용지’로 분류하고 나머지 27.918㎢는 ‘보전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035년 과천도시기본계획은 과거 행정도시에서 미래형 자족도시로의 급격한 사회환경 변화를 반영해, 분야별 계획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새로운 청사진이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과천시민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 향상에 주요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경기도지사의 승인을 받아 기본계획이 최종 확정되고 나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35년 과천도시기본계획’을 과천시 누리집에 공고하고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게재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