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2025년 시민대상’ 후보 접수…지역발전 이끈 숨은 공로자 찾는다 [금요저널] 과천시는 7월 31일까지 ‘2025년 과천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시민대상은 제40회 시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0월 1일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시민대상은 1989년 시작돼 지금까지 총 116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전통 있는 상이다. 올해 시상 부문은 △지역사회 △문화·예술 △체육·교육 △경제·환경 △봉사·효행 등 총 5개다. 후보자는 추천일 기준 과천시에 3년 이상 거주했거나 등록기준지가 과천시인 사람, 관내 직장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사람 가운데 추천할 수 있다. 추천은 관내 유관기관장, 시민·사회단체장, 각 동장 또는 과천시민 20인 이상의 연서로 가능하다. 접수는 과천시청 자치행정과에 방문해 추천서 공적조서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청 누리집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후보자의 공적 사실을 확인하고 시민에게 공개해 의견을 수렴한 뒤 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과선시 관계자는 “시민대상은 살기 좋은 과천을 만드는 원동력인 시민들의 헌신을 널리 알리는 자리”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기업협의회로부터 유공 공무원 감사패 받아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9일 시청 시장실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기업협의회로부터 기업지원과 교통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무원 4명이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과천지식정보타운 기업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금강공업 이제윤 상무의 사회로 진행됐다. 신계용 과천시장, 정병률 기업협의회장, 운영위원 등이 함께 자리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감사패는 △이병락 교통과장 △김용석 교통개선팀장 △이상욱 지역경제과장 △박종태 기업지원팀장에게 수여됐다. 이들은 기업의 현장 고충 해결과 효율적인 행정 지원, 교통 문제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한 공직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병률 기업협의회장은 “과천시의 신속하고 협조적인 대응 덕분에 기업들이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었다”며 “협의회도 앞으로 시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이번 감사패 수여가 민관 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된 만큼, 앞으로도 지식정보타운 내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과천시, ‘개인정보 보호주간’ 맞아 개인정보 보호 중요성 알려 [금요저널] 과천시는 11일부터 15일까지인 ‘개인정보 보호주간’을 맞아,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시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주간은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에 근거를 두고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소속·산하기관이 참여해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기간이다. 과천시는 ‘일상생활 속 개인정보 보호 기본수칙’ 9가지를 정리해 홍보물로 제작하고 이를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홍보한다. 홍보물에 담긴 기본수칙은 택배 운송장과 카드 영수증은 꼭 찢어서 버리기 회원가입할 때 개인정보 수집 동의 내용 꼼꼼히 확인하기 타인이 추측하기 어려운 안전한 비밀번호 사용하기 등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의 방법들을 앞으로도 적극 홍보해 시민들이 개인정보 유출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과천시는 8월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 누리집 유지보수 업체 등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수탁기관 59개 업체, 90여명을 대상으로 수탁자 맞춤형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독감 국가예방접종 실시…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 [금요저널] 과천시는 오는 20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생후 6개월에서 9세 미만 어린이 중 2회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 등을 고려해 생후 6개월~9세 미만 어린이는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해 우선 접종이 이뤄진다. 다만, 기존에 2회 이상 누적 접종력이 있는 경우에는 1회만 접종하면 된다. 1회 접종 대상인 9세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 및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개시한다. 2024년 4월 10일까지 관내 위탁의료기관과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두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방문 시에는 신분증과 산모수첩 등으로 연령 및 임신 확인이 가능한 증빙 서류를 지참하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과천시는 국가예방접종 대상자 이외에도, 60세~64세 어르신, 14세~59세 중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만성질환자, 국가유공자, 다문화 가정, 장기기증자 등 주민등록상 과천시민을 대상으로 10월 25일부터 12월8일까지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또, 14세~59세의 사회적보호대상자는 전화로 사전 예약해 과천시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할 수 있다. 대상자별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은 과천시 보건소 누리집과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찬우 과천시 질병관리과장은 “독감과 코로나19가 계속 유행하고 있는 현상황에서 자체면역력을 증강시킬수 있는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며 “예방접종을 통해 동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보건소와 과천경찰서 마약 퇴치 위해 협력하기로 [금요저널] 과천시 보건소와 과천경찰서는 마약 예방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캠페인과 시민 교육 등 일련의 활동을 함께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두 기관은 마약 예방 활동을 위한 실무협의 회의를 지난 6일 개최하고 시민 대상 캠페인 등 기관별로 올해 진행된 마약 관련 예방 활동과 2024년도 계획 활동에 대해 공유했다. 앞으로 과천시보건소와 과천경찰서는 마약류 예방활동을 위해 주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마약류 예방 및 점검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한편 시민 대상 합동 캠페인과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에 함께 참여하는 등 지역 내 마약 퇴치를 위한 활동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이범희 과천경찰서 경무과장은 “보건소와의 협업으로 보다 효과적인 마약 퇴치 활동을 벌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범죄로부터 안전한 과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찬우 과천시 질병관리과장은 “앞으로도 과천경찰서와 함께하는 캠페인과 학생대상 교육을 통해 불법 마약류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마약으로 인한 시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2023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금요저널] 과천시는 관내 노후 경유자동차 1,249대에 대해 환경개선부담금 2023년 2기분 약 7,500만원을 부과한다고 11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에 근거해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부담하게 하는 제도다. 2012년 4월 이전에 생산된 노후 경유자동차를 대상으로 매년 3월과 9월 각각 두 차례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할 환경개선부담금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유한 기간에 따른 후납제 방식으로 소유권 이전 또는 폐차 후에도 한 두 차례 더 부과되기 때문에 고지서에 기재된 부과 기간을 잘 확인해야 한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이며 은행 CD/ATM기,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위택스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과천시 관계자는 “기간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꼭 기간 내 납부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설채현 수의사 강의로 진행된 ‘과천시 반려동물 문화교실’, 만족도 높아 [금요저널] 과천시가 지난 7일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설채현 수의사의 강연으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개최해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설채현 수의사는 동물 행동치료와 관련, 국내 최초로 미국의 KPA 의 공인 트레이너 자격증 취득한 동물 행동치료 전문가로 반려동물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설채현 수의사는 강연에서 과천시의 반려동물 관련 정책 가운데 내장형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과 반려묘에 대해 반려동물 보험가입을 지원하는 것을 두고 좋은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설채현 수의사는 “내장형 동물등록은 유기견 방지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며 이를 활성화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반려동물 보험가입을 지원하는 과천시의 노력을 칭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에서는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질문이 쏟아졌고 설채현 수의사는 자신의 노하우를 토대로 반려동물들의 평소 문제점과 궁금점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과천시는 반려동물 문화교실 프로그램 중 하나로 9월 2일부터 매주 토요일 마다 관문체육공원에서 ‘반려견 산책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적 배려계층과 1인 가구의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비용 지원 사업’과 경제적·지리적 여건으로 동물병원 이용이 어려운 반려동물이 최소한의 동물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찾아가는 반려동물 간이 건강검진’ 등을 추진하는 등 반려동물 관련 정책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과 지속적인 반려동물 펫티켓 교육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과 키우지 않는 시민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과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미래의 먹거리 ‘푸드테크 산업’ 육성에 앞장서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7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직원 소통의 날’에 서울대학교 푸드테크학과 학과장이자 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인 이기원 교수를 초청해, ‘푸드테크의 정의와 미래비전’이라는 주제로 전직원 대상 강의를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과천시가 미래 산업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제고해, 창의적인 행정 역량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푸드테크란, 식품에 인공지능·빅데이터·바이오 등 기술을 융합한 미래 첨단 농식품기술을 말하는 것으로 과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푸드테크 3대 추진전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과천지식정보타운 R&D센터 내에 ‘푸드테크 수도권 거점센터’를 구축하고 관련 생태계를 지역 내에 구축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기원 교수는 “식품 산업이 다양한 기술이 연구에만 머물지 않고 사업화로 이어지려면 푸드테크 생태계 구축이 중요하다. 과천시처럼 행정기관에서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함께 고민해 준다면,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식품과 기술이 융합하는 푸드테크 산업을 과천시가 선제적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며 유관 기관과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과천시가 수도권과 서울을 잇는 클러스터의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기원 교수는 서울대 푸드테크 학과 학과장이자 한국 푸드테크 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 교수는 푸드테크 분야 국내 최고 석학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통령소속 농업 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표창 수여 [금요저널] 과천시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공무원 8명을 선발해 지난 7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표창을 수여했다. 과천시는 시민과 실무평가위원으로 구성된 적극행정 평가단을 통해 행정 사례별로 적극성, 창의성, 전문성 등 5개 평가지표에 대해 심사해, 최종 4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관련 수상자를 선발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지식산업센터 분양피해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 제정 및 선제적 조치, 과천정보타운역 신설사업 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로 사업을 정상 궤도에 올리다, 과천시 노력으로 일몰될 뻔한 ‘수도권 내 지식산업센터 취득세 감면’ 추가연장 국회 통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로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조성 등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파격적 우대정책을 통해 모든 공직자가 공익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규제개혁·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으며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시장 표창과 함께 인사상 인센티브, 포상 휴가 등을 부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안녕 비행하는 과천 청년”…과천시, 청년주간 행사 개최 [금요저널] 과천시는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엿새 동안 청년공간 ‘비행지구’와 중앙공원 일대에서 ‘청년주간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안녕 비행하는 과천 청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명사특강, 공동체 영화제, 야외 음악공연과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11일부터 15일까지는 청년공간 비행지구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11일에는 청춘의 도전기를 담은 영화 ‘듣보인간의 생존신고’의 권하정, 김아현 감독을 초청해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12일에는 청년들의 마음 주치의 양재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청년, 스트레스 그리고 나’를 주제로 한 명사 특강이 진행되며 13일~15일까지 매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청년의 날인 16일에는 ‘청년의 날 기념행사’가 중앙공원에서 열린다. 기타리스트 김희연, LJ 댄스팀의 퍼포먼스 공연뿐만 아니라, 브로콜리너마저, 카더가든 등 유명 가수들이 함께하는 콘서트로 청년의 날을 장식한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퍼스널컬러 알아보기, 테라리움 만들기, 에어바운스 등의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년주간을 기념해 준비한 다양한 행사에 많은 과천 청년이 참여해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청년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며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 청년주간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과천시 누리집과 블로그, 인스타그램 비행지구 계정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공연예술 장르의 총집합 마음과 마음을‘터’ ‘2023 과천공연예술축제’ 오는 9월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금요저널] 과천시가 주최하고 과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2023 과천공연예술축제’가 오는 9월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과 과천시민회관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부터 과천축제는‘과천공연예술축제’로 축제명을 변경했다. 축제 명칭 변경의 이유는‘과천축제’의 명확한 방향성과 정체성을 가지고 축제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올해 과천공연예술축제는 국내 최초의 거리예술축제로 시작한 과천축제의 명성을 지속함과 동시에 다양한 공연예술이 펼쳐지면서 포용성, 확장성 그리고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는 뜻깊은 한 해가 될 것이다. 지난해 과천공연예술축제는 광장집중형 축제의 원년으로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으며 올해는 변화된 축제명에 걸맞게 다양한 공연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2023년 축제의 키메세지는‘터’이다. 과천시민의 품으로 돌아올 잔디광장의 장소 상징성과 시민 모두가 마음과 마음을‘터’서 소통한다는‘터’의 의미 등 다양한 의미로 시민들에게 과천공연예술축제의 브랜드이미지를 전달한다. 또한, 축제 명칭 변경과 함께 친근한 축제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대표 캐릭터‘지팝이'를 리뉴얼 개발했다. 축제 캐릭터를 활용한 축제 SNS 메시지, 홍보물 제작, 다양한 이벤트 진행으로 시민들의 친근한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지팝이'는 기존 과천축제의 광대 캐릭터를 모티브로 리뉴얼했으며 심플하고 귀여운 캐릭터로 태어났다. 리뉴얼된 캐릭터의 이름은 변경된 축제명의 영문 약자인 GPAF가 자연스럽게 연상되며 POP이라는 톡톡 튀는 이미지도 연상되어 ‘지팝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과천공연예술축제는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다. 올해도 시민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램들을 마련했다. 첫 번째로 시민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시한잔’ 프로그램은 댄스, 사물놀이, 하모니카, 통키타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특히 올해는 ‘시한잔’ 프로그램을 메인무대로 옮겨 시민 예술가들이 진정으로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축제가 될 것이다. 또한 지난 3월부터 진행된 기획인학교의 교육을 거쳐 배출된 ‘시민기획단’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그런, 축제런’,‘과천아, 초록해’라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와 더불어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는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이 주축이 되어 시민들로 구성된 합창단들이 참여하는 ‘우리동네합창축제’가 열린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열린다. ‘플리마켓’은 과천시민회관 1층 입구에서 진행되며 시민들이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이나 지속 사용 가능한 중고물품을 가지고 나와 사고팔며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간다. 2023 과천공연예술축제는 스토리가 있는 개폐막식이 진행된다. 개막프로그램은개그맨 정범균의 사회로 진행되며 놀라움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즐거운 놀이 ‘터’ ’ 라는 주제로 ‘‘터’ 놓고 놀자’ 컨셉이다. 개막 주제공연은 ‘프로젝트 루미너리’의 ‘화단-꽃과 불의 터’ 에어리얼 서커스 공연으로 축제의 키메세지인의‘터’의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한다. 이어 대한민국 대표 비보잉팀 ‘갬블러크루’의 브레이킹 댄스와 가수‘노라조’의 공연이 이어지며 마직막으로 대한민국 한류 1세대이자 디제잉 레전드‘DJ KOO’의 EDM 공연이 축제 첫날을 장식한다. 한편 폐막공연은 아나운서 손범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행복 나눔 ‘터’ ’ 라는 주제로 ‘이제는 우리‘터’’ 컨셉이다. 타악퍼포먼스 팀 ‘울림블로코’의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무용과’가 품격 있는 궁중 무용을 선보인다. 이어 대한민국 국가대표 쇼콰이어 그룹‘하모나이즈’의 감동적인 합창 공연이 이어지고 대한민국 최고의 발라드 가수‘성시경’의 공연과‘불꽃드론쇼’로 3일간의 축제를 마무리한다. 또한 폐막공연에 앞서 진행되는 폐막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분필로’가 진행된다. ‘분필로’는 중앙로가 통제되고 시민들이 컬러분필로 도로를 도화지 삼아 그림을 그리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어서 화려한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서울랜드 고적대‘아이비마칭밴드’, ‘과천민속예술단’의 ‘나무꾼놀이’, ‘호레이’의 ‘호레인 바투카다’ 타악퍼레이드와 ‘RZ히어로즈’의 ‘마블퍼포먼스 코스프레’, ‘팀클라운’의 ‘꿈방울밴드’버블퍼포먼스 등 약 100여명의 출연진들이 퍼레이드에 참가한다. 이번 축제의 메인프로그램은 3일간 이어지는 다양한 공연예술프로그램이다. 국악, 크로스오버, 무용, 재즈, 퍼포먼스, 탭댄스. 스트릿댄스. 서커스 등 장르를 불문한 완성도 있는 공연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되어 294개 지원 작품 중 선정된 공모작 27개 작품과 ‘크라잉넛’, ‘자탄풍’ , ‘장두이’의 ‘빨간피터 과천에 오다’, ‘필리핀민속무용단’,‘과천시향금관앙상블’,‘상상발전소’의 ‘수중인간’ 퍼포먼스 등이 특별초청작으로 진행된다. 또한 과천의 대표 문화전승프로그램인 ‘전통줄타기판줄’, ‘무동답교놀이’, ‘과천나무꾼놀이’가 올해도 시민들과 함께한다. 또한 올해는 과천시민회관 야외공연장이 가족들만의 공간인 ‘키즈존’으로 구성된다. ‘키즈존’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당극, 마술 공연, 벌룬쇼, 서커스, 거리 음악극 등이 오를 예정이다. 한편 축제에서는 공연예술프로그램 뿐 아니라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과천문화원’,‘어린이날다’, ‘과천예총’, ‘한국효문화센터’, ‘나스카’, ‘마사회’ 등이 참여해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친환경축제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지난해 큰 호응을 받았던 먹거리 ‘다회용기’ 사용과 더불어 ‘RE100 캠페인’에 참여한다. 또한 과천시의 유일한 양조장인‘과천도가’와 협력해 ‘과천공연예술축제 스페셜 막걸리’를 출시했으며 외식업중앙회 과천시지부와 알뜰하고 안전한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바가지 없는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 및 지역화학사고 대응 계획’ 수립 완료 [금요저널] 과천시가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하승진 과천부시장과 화학안전관리위원회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학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과천시는 화학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지난 4월 ‘과천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 및 지역화학사고 대응 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해당 용역의 최종 결과를 보고 받고 심의해 해당 계획을 확정했다. 과천시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 및 지역화학사고 대응 계획’에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및 지역특성 분석 화학물질 사고 예방대책 및 이행방안 화학물질 안전관리 비전 및 목표, 전략 등을 수립하고 화학사고 발생시 대응절차 및 대피요령 등을 ㅌ마련했다. 과천시 하승진 부시장은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 및 지역화학사고 대응 계획을 토대로 화학사고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화학안전관리위원회는 과천시 화학사고 대비·대응에 관한 주요 정책 등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