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청사전경(사진=과천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7월분 재산세로 총 361억원을 부과하고 4만 4천여 건의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토지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 1기분과 건축물에, 9월에는 주택 2기분과 토지에 각각 부과된다. 올해 7월분 재산세는 전년 대비 45억원, 약 14% 증가한 규모다. 이는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평균 15%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고지서는 7월 10일부터 우편으로 순차 발송되며 납부는 7월 31일까지다. 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납부는 전국 은행 CD/ATM, 위택스, 스마트폰 간편결제,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과천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 인프라 확충, 복지, 시민 안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납기 내 납부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시, ‘2025년 시민대상’ 후보 접수…지역발전 이끈 숨은 공로자 찾는다 [금요저널] 과천시는 7월 31일까지 ‘2025년 과천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시민대상은 제40회 시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0월 1일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시민대상은 1989년 시작돼 지금까지 총 116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전통 있는 상이다. 올해 시상 부문은 △지역사회 △문화·예술 △체육·교육 △경제·환경 △봉사·효행 등 총 5개다. 후보자는 추천일 기준 과천시에 3년 이상 거주했거나 등록기준지가 과천시인 사람, 관내 직장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사람 가운데 추천할 수 있다. 추천은 관내 유관기관장, 시민·사회단체장, 각 동장 또는 과천시민 20인 이상의 연서로 가능하다. 접수는 과천시청 자치행정과에 방문해 추천서 공적조서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청 누리집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후보자의 공적 사실을 확인하고 시민에게 공개해 의견을 수렴한 뒤 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과선시 관계자는 “시민대상은 살기 좋은 과천을 만드는 원동력인 시민들의 헌신을 널리 알리는 자리”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시, 후면 무인단속카메라 4곳 설치 [금요저널] 과천시는 이륜차의 난폭 운전, 신호 위반 등 교통 단속 사각지대 불법 행위 근절과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이륜차의 교통위반 단속이 가능한 ‘후면 무인단속카메라’를 갈현삼거리 신설 횡단보도 등 보행자 사고 위험이 높은 4곳에 12월 중 설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륜차는 번호판 크기가 작고 차량 후면에 부착돼 있어 전면 촬영 방식의 기존 장비로는 단속하기 어려웠으나, ‘후면 무인단속카메라’는 이륜차의 후면 번호판을 촬영해 단속이 가능하다. 이번에 설치되는 장소는 갈현삼거리 신설 횡단보도, 문원동 회전교차로 횡단보도, 남태령지하차도 서울방면 입구 등 4곳이다. 특히 일반 차량 및 이륜차의 ‘교차로 꼬리물기’와 단속카메라 앞에서만 속도를 줄이는 ‘캥거루 운전’에 대해서도 단속이 강화되므로 운전자 및 보행자 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후면 단속카메라 설치로 보다 안전한 교통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운전자 여러분의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지정타 신혼희망타운 ‘LH가정어린이집’ 임대료 완화 요청 ‘결실’ [금요저널] 과천시가 지정타 신혼희망타운에 설립 예정인 ‘LH가정어린이집’의 신속한 개원을 위해 LH측에 임대료 완화를 요청한 것과 관련해,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는 1일 당초 임대료 대비 30%를 인하해 사업희망자 모집에 나섰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9월 이한준 LH 사장과 시청 집무실에서 만난 자리에서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으로 조성된 단지 특성을 감안할 때 단지 내에 어린이집이 반드시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LH가정어린이집 임대료가 높아 사업희망자가 없어 설치가 어려운 상황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과천시의 지역 여건 반영에 대한 요청에 LH에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임대보증금 2천여만원, 월임대료 85만4천원으로 인하를 결정했다. 신계용 시장은 “조속히 사업자가 결정되어 개소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이를 위해 과천시도 적극 협력하겠다 저출생 시대에 아이를 낳고 키우는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우리 아이들이 질좋은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2024년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시립어린이집 4곳을 새로 개소할 예정이며 민간·가정어린이집 지원 사업으로 과천형 비담임 교사 1인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수목형 흡연부스’ 설치 및 시범운영 [금요저널] 과천시는 최근 ‘수목형 흡연부스’를 길거리 흡연으로 인한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별양동 중심상가 내 설치하고 시범운영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수목형 흡연부스는 가로 8.7m, 세로 3.5m의 규모로 출입구 2개를 제외한 둘레에 맞춤 제작 화분을 배치하고 2.5m 높이의 에메랄드그린을 심어 조성했다. 또, 흡연부스에는 가로 2.5m, 세로 2.5m의 지붕 형태의 무동력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됐으며 지붕 안쪽에는 활성탄 필터와 카본소재 필터를 장착했다. 활성탄 필터는 담배연기의 유해성분을 흡착하며 카본소재의 필터는 광촉매가 코팅되어 있고 빛에 반응해 담배연기의 유해성분을 분해해 무해한 상태로 변화시키는 기능을 한다. 과천시 보건소는 수목형 흡연부스 설치 이후의 민원 현황 추이를 파악해 긍정적인 효과가 확인되면, 내년 중에는 중앙동 상가 밀집 지역 내에도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한편 과천시 보건소는 흡연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과천시 금연구역지정 및 흡연피해방지 조례’를 일부 개정해 지난 10월 31일부로 ‘과천시 관할 구역의 지하철역 출입구로부터 10미터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했으며 또한 12월 중으로 수목형 흡연부스 일대에서 흡연자를 대상으로 하는 금연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 나선다 [금요저널] 과천시가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을 위해 경기도 내 11개 지자체와 함께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를 출범한 가운데, 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발대식 및 총회를 가졌다.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는 1982년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 현행화 및 과도한 규제 해제를 목표로 수원시, 고양시, 성남시, 안양시, 부천시, 의정부시, 하남시, 광명시, 군포시, 구리시, 의왕시, 과천시 등 경기도 내 12개 지방자치단체가 수도권 정책과 관련한 법령 및 제도개선을 위해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협의회 소속 지자체들은 “그동안 과밀억제권역으로 묶인 경기도 내 지자체들이 중앙정부에 개별적으로 규제 해소를 요구해왔지만, 상황이 나아지지 않았다. 이제는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되어 성장이 정체되어 왔던 자치단체들이 모여 한 목소리로 요구해야 할 때”며 이번 총회가 개최된 경위를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 또한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 협의회’는 난개발 방지를 위해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이 40년 넘게 현행화되지 않으면서 발생하는 경기도 ‘베드타운 현상’을 해소하고 새지방자치 시대를 위해 각 지자체가 뜻을 모아 개최된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수도권 규제와 관련한 역차별 해소를 위해 과천시도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협의회장 등 임원 선출, 운영 규약 및 사무조직 설립, 사업계획 심의 등이 진행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 대표들과 만나 “상생협력 다져” [금요저널] 과천시가 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디테크타워 미래홀에서 지정타 입주기업 대표와의 간담회를 열고 협력 강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코오롱 글로벌, 경동제약, 한국인삼공사, 펄어비스, 광동제약, 중외제약, 넷마블 등 지정타 입주 17개 기업 대표, 과천도시공사, 과천시애향장학회, 과천시문화재단 등 지역 기관의 대표들과 고용노동부 통합고용정책국장, 여성고용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과천시는 지역사회와 기업 간의 유대를 증진하고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에 대해 강조하며 과천시의 다양한 정책사업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강조하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고용노동부 관계자들은 저출산 문제 해결 및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6+6 부모육아 휴직제 도입, 육아기 근로기간 단축 확대 등 일 가정 양립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제도적 뒷받침과 함께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과천시는 앞으로 과천시와 지정타 입주기업 대표와의 간담회를 정례화해 활발하게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와 입주기업이 상생협력이, 지역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 앞으로도 소통을 통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종합의료시설 유치 추진 관련 전문가 의견 듣는 자리 마련해 [금요저널]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29일 시청 집무실에서 의료 분야 전문가로부터 종합의료시설 유치와 관련한 자문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문회의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학회 관계자 등 6명이 참석했다. 과천시는 현재 과천과천지구에 종합의료시설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병원 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은 현재 8만명 이상의 시민이 거주하고 있으나 이용할 수 있는 종합병원, 일반병원이 없어 응급환자가 발생 시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시민들은 대학병원 유치를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 과천시는 개발사업에 따라 인구가 14만명까지 증가하는데 과천시 인구특성, 의료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양질의 의료복지서비스 제공과 도시자족기능,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지속가능하고 수준 높은 종합의료시설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문회의에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정부의 병상수급 정책 동향 의료계 경영 환경, 향후 인구변화에 따른 병원의 변화상 및 과천시 종합의료시설 유치모델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전문가들은 “과천시가 인근 강남에 있는 종합병원과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향후 인구특성과 의료환경 등을 반영한 과천시만의 특화 병원, 오너쉽과 경영철학을 갖춘 병원 등 지속가능한 병원유치를 위해 다양한 관점의 검토가 필요하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성공적인 종합의료시설 유치를 위해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구하는 자문회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2035 환경계획 공청회’ 열어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2035 과천시 환경계획’의 주요 내용을 알리고 시민과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를 열었다. 환경계획은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라 지자체에서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초해 장기적인 환경보전·관리·이용·복원 등에 대한 계획과 정책을 제시하는 환경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공청회에서는 환경계획에 담긴 과천시 환경 현황 및 여건 변화 전망 계획의 비전 및 목표 지표 과천시 공간환경구조 구상 부문별 계획의 수립 환경정의를 고려한 사회·경제 부문의 통합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환경정의를 고려한 사회·경제부문의 통합계획에는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원녹지 형평성 증진계획, 기후위기 대응 열 쾌적성 개선계획, 탄소흡수원의 보전과 관리계획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한편 과천시는 ‘2035 과천시 환경계획’ 수립을 위해 작년 11월 ‘함께 그린 과천 기획단’을 모집해, 시민참여를 통한 환경계획의 비전과 목표 지표를 수립했으며 국토-환경계획의 통합관리를 위해 도시계획 분야와 환경계획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협의회를 운영해,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과천시는 앞으로 과천시 환경정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중 경기도에 ‘2035 환경계획’에 대한 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도시개발이 계속되는 여건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정책을 담아내고 시민과 전문가가 제시한 의견을 반영해 환경계획을 수립하겠다. 또한 과천시 환경계획이 ‘2023년 공간환경계획 대상’으로 선정된 만큼, 계획 수립 완료 후 과천시 환경계획을 우수사례로 공유하고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일자리·생애설계 박람회’ 성료.210여명 참여 [금요저널] 과천시가 28일 디테크타워 B동 1층 중앙홀에서 ‘2023 과천시 일자리&생애설계 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에는 ㈜씨제이케이, ㈜케이사인, ㈜웨인테크놀로지, ㈜세이프원 등 지식정보타운에 입주한 11개 기업을 포함한 총 15개 기업이 참여했고 39명을 모집하는 이날행사에 구직자 210여명이 몰리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또한 채용상담부스에서는 ㈜가비아, 한국마사회, 에이엠텔레콤, ㈜한서켐, ㈜이스파이스, 과천시노인복지관에서 참여해 직무상담을 운영했으며 지식정보타운에서 처음 개최되는 채용박람회인 만큼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2시에는 JW중외제약과 KOTITI시험연구원에서 진행한 채용설명회에서는 기업정보와 채용정보를 제공해 취업준비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현장에서는 신중년 생애설계관이 함께 열려 50플러스센터를 알리고 50플러스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 회원들과의 소통과 체험으로 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마무리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기반으로 지역 내 기업 취업 기회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쓸 것을 약속하며 일자리 박람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민원응대 친절교육 실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28일 대강당에서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본청 및 사업소, 동주민센터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고객서비스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친절도 조사 결과와 실제 사례를 활용해 맞춤형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공감하는 방법과 민원 만족도를 높이는 긍정표현 등에 대한 민원 응대법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과천시는 매분기 친절공무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다른 직원들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시 누리집과 민원실 입구에 선정자를 게시하는 등 친절 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우리집 에너지 진단사’ 양성 추진 [금요저널] 과천시가 주택 등 건축물의 에너지를 합리적으로 사용하도록 돕는 건물에너지분야 시민활동가인 ‘우리집 에너지 진단사’ 양성에 나선다. 과천시는 이를 위해 지난 28일을 시작으로 2주에 걸쳐 별양동에 위치한 푸른과천환경센터 강의실에서 ‘우리집 에너지 진단사’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과천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건물에너지 관리가 중요한 부문으로 파악됨에 따라, 우리집 에너지 진단사 양성을 통해 주택 등 건물의 에너지 효율 등을 분석해 그린리모델링, 녹색건축물 조성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교육은 신청을 통해 선발된 시민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주택에너지진단사협회 소속 전문가가 건물에너지 진단 부문별로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는 내년에 과천시가 실시하는 심화과정에 참여할 수 있고 심화과정까지 마치면 지역 탄소중립 홍보요원 및 에너지진단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과천시는 양성된 시민활동가들을 공공·공공용 건물 등 시의 관리범위에 있는 건물들의 에너지 효율 등의 진단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추후에는 이들의 활동 영역을 민간 건축물 부문으로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