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책과 강연이 함께하는 ‘여름밤 책캉스’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오는 8월 25일~31일 매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백마 화사랑에서 ‘여름밤 책캉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마 화사랑과 마두도서관, 고양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공동주최하며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책과 함께 여유를 즐기고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기간, 백마 화사랑 실내와 야외에는 테마별 북큐레이션, 필사존 등 이색적인 독서 공간이 조성되며 독서대, 야외 방석 등을 대여할 수 있다. 고양시민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참여해 운치 있는 여름밤을 배경으로 독서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8월 28일 29일 양일에 걸쳐 토크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은‘내 삶과 연결되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기후행동에 대한 지식과 실천을 동시에 체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는다. 또한 창포 샴푸 바 만들기, 키링 만들기 등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강연은 일자별로 선착순 22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백마 화사랑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멀리 떠나지 않아도, 백마 화사랑에서 낭만적인 독서와 강연으로 채워진 특별한 여름밤이 고양시민들의 일상에 작은 쉼표와 따뜻한 울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양시, 폐건전지·종이팩·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당부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에게 3대 재활용품을 반드시 분리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3대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상시 운영하고 있어, 시민들은 언제든지 교환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교환물품이 소진되더라도 재활용품 배출은 가능하다. 또한, 자원순환가게에 투명페트병과 종이팩을, 순환자원회수로봇에 투명페트병을 배출하면 포인트를 지급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폐건전지를 종량제봉투에 버리면 화재가 발생하거나 유해물질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용 수거함 또는 교환사업을 통해 배출해야 한다.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세척·건조한 후 종이류와 따로 배출해야 화장지, 상자, 노트 등 다양한 종이 제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 또한 투명 페트병은 라벨을 제거하고 세척·압착 후 일반 플라스틱과 섞지 않고 배출해야 의류, 가방, 신발, 플라스틱 용기 등으로 재활용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폐건전지, 종이팩, 투명페트병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시민의 의무”며 “개개인의 작은 실천은 환경을 보호하고 소중한 자원을 다시 쓰는 힘이 될 수 있다 시민 모두가 3대 재활용품을 잘 모아 분리 배출해 환경 보호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추가경정예산을 비롯한 고양시의회의 예산 삭감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 시장은 “시장 관심예산이라는 이유만으로 수백억원의 민생·경제 사업이 거의 매 회기마다 무차별 삭감되고 있다”며 “시민을 외면하고 도시 발전을 가로막는 비상식적인 결정”이라고 강한 유감을 표했다. 이번 제292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는 고양시가 제출한 2025년도 첫 추경 예산안 중 약 161억원이 삭감됐다. 삭감 대상에는 공립수목원·공립박물관 조성, 원당역세권 발전계획, 킨텍스 지원부지 활성화, 창릉천 우수저류시설, 일산호수공원 북카페 조성 등 총 47건의 주요 사업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3차례 이상, 많게는 7차례 반복적으로 삭감된 ‘단골 삭감사업’들이다. 여기에 고양시의 장기적 발전과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핵심 사업들까지 줄줄이 포함돼, 시정 전반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번번이 삭감됐던 도시기본계획,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등 핵심 도시계획 사업들은 가까스로 편성은 되었으나, 이 중 도시기본계획, 도로건설관리계획은 대폭 감액돼 실제 추진 시 차질이 불가피하다. 특히 이 시장은 인공지능·IT 기반의 ‘거점형 스마트시티 사업’을 대표 사례로 들어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24시간 민원서비스, 교통흐름 최적화, 재난예방, 드론 순찰, 자율주행버스 등 시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스마트시티 사업은 단순한 예산 소비가 아니라, 도시에 대한 혁신적 투자”며 “정부가 약 400억원 중 절반을 지원하는데도, 시의회는 고양시 부담분조차 온전히 편성하지 않고 매번 삭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사업은 고양시가 전국 지자체와의 경쟁 끝에 국토부 공모에 선정된 것이다. 그러나 시의회 삭감으로 사업 자체가 흔들리는 상황이다. “다른 지자체는 예산이 없어 하고 싶어도 못 하는 사업인데, 고양시의회는 스스로 하지 말자고 한다. 이것이 시민을 위한 결정인가”고 이 시장은 강하게 반문했다. 중소기업 지원 예산도 삭감됐다. 고양시는 CES 참가기업을 지원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뒷받침할 계획이었지만,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 이 시장은 “성장 기회를 스스로 차단한 결정이자, 지역 유망기업들의 미래를 외면한 처사”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화·관광 분야 역시 직격탄을 맞았다. 고양시는 고양종합운동장을 활용해 콜드플레이, 오아시스, 지드래곤 등 글로벌 아티스트의 공연을 잇따라 유치해 왔다. 그러나 관람객을 지역 상권과 관광지로 연계하기 위한 예산이 삭감되면서 공연 유치의 핵심 취지인 '지역경제 활성화'가 흐려질 위기에 놓였다. 각종 홍보매체 예산도 대폭 삭감됐다. 복지 분야도 예외가 아니었다. 노인회와 예술인 창작공간의 인건비가 삭감되며 현장 운영의 안정성에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시장은 “어르신의 권익과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정면으로 침해하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고양시가 2년 반을 준비해 온 이동환 시장의 핵심 공약인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조례안’은 ‘준비 부족’ 등의 이유로 부결됐다. 고양시는 경기도 내 복지대상자가 가장 많은 도시로 기존 관공서 조직만으로는 급증하는 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 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해 왔다. 이 시장은 “이제 첫걸음인 조례안을 준비가 부족하다고 거부하는 건 앞뒤가 맞지 않는다. 완벽하지 않다고 시작조차 막는 건 핑계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의 동의와 시민 72% 이상의 찬성까지 확보한 상태다. 이 시장은 반복된 예산 삭감 사태가 단순한 갈등을 넘어, 시정 운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세 가지 중대한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첫째, 명확한 근거나 대안 없이 예산만 자르는 무책임한 방식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다. 둘째, 경제 활성화와 인프라 투자 사업까지 삭감되면서 장기적으로 도시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점이다. 셋째, 도시기본계획을 비롯한 미래 도시 설계 관련 예산이 계속해서 삭감되거나 지연되면서 도시 발전의 속도 자체가 늦춰지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 예산은 1년 넘게 4차례 삭감됐고 이번 추경에서는 삭감된 ‘반쪽짜리 예산’ 으로 돌아왔다는 것이다. 특히 이 계획은 1기신도시 재정비와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예산 차질은 고양시의 중장기 도시 전략 전반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 시장은 “계속되는 무분별한 예산 삭감은 고양시라는 기차의 엔진을 끄는 것과 같다”며 “한 번 멈춘 기차는 다시 움직이기까지 두세 배의 시간이 걸린다”고 경고했다. 또한 “두 개의 바퀴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굴러서는 수레가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며 “시의회가 이제라도 정치가 아닌 시민을 바라보고 남은 1년여 고양시의 동력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협조를 호소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44명 동장, “동중심 현장대응 강화, 우리가 주인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8일 백석별관 20층에서 동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한 ‘2025년 동장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 및 소통협치담당관·3개 구청장 및 자치행정과장·44개 동장 등 50여명은 현장에서 시민 목소리를 직접 듣는 ‘동’ 중심의 현장 대응 강화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각 동에서 애쓰고 있는 동장들의 활약상을 소개하고 그 노고를 격려하는 내용의 동영상 시청 후, 소통협치담당관 현장대응팀에서 ‘2025년 현장대응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는 크게 △동 역할 강화 △현장대응팀 역할 강화 △현장민원25 시스템 기능 개선 △담당자 역량 강화 및 격려 등 4가지 주제를 담았고 이번 간담회에서는 동 역할 강화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우선 동장들의 현장 활동 내용을 공유할 수 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구성하고 시장·동장 간 소통 창구로 활용하기로 했다. 채팅방에는 44명의 동장과 시장·부시장·구청장 등이 참여하고 동장들이 각 동에서 ‘현장민원25’ 시스템에 접수된 생활민원의 현장 조사뿐만 아니라 제설·청소 등의 주요 현장대응 활동 내용들을 공유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현장민원25’ 시스템에 접수된 ‘즉시 해결 가능 민원’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동장들의 각별한 관심을 주문하고 통장협의회나 주민자치회 구성원들이 건의해 시스템에 접수한 민원들은 민원 관련 자료를 해당 직능단체 회의 자료로 활용해 민원 처리 과정의 신속한 피드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어진 본격적인 간담회에서는 △외부 유관기관 소유 토지의 시설물 유지관리에 대한 대응 방안 △민원 해결을 위한 현장대응팀의 적극적인 가교역할 요청 △주요 민원 처리부서에 대한 직무 분석 및 적절한 인력배치 등 다양한 건의 사항 과 해결 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주은주 소통협치담당관은 “민원 최일선에서 시민 곁을 지키는 동장님들이야말로 ‘시민우선 소통시정’ 구현을 위한 가장 소중한 분들”이라고 밝히고 “오늘 나온 건의 사항들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고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한 계획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들로부터 더 신뢰받고 시민들의 행정 만족도가 높은 고양특례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민원 최접점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동장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오늘 간담회에 참석하신 동장님, 청장님들은 고양특례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보다 많은 관심과 노력을 쏟아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동 생활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현장민원25’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소통협치담당관 현장대응팀은 오는 4월부터는 시스템에 등록된 주요 민원에 대한 현장 조사 등 본격적인 현장 대응 업무를 수행 해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2025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공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역일자리 공시제 추진에 따른 ‘2025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했다고 31일 밝혔다. 2025년 고양시는 고용률 68.9%, 취업자수 560,500명 초과달성을 목표로 각 부서에서 432개 일자리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일자리 공시제는 고용정책기본법 제9조의 2에 의거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역의 주민들에게 일자리 목표와 목표달성을 위한 대책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지역고용 활성화 정책의 하나이다. 시는 이번 계획에서 △고양 최적형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 △경제자유구역 연계형 일자리 창출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균형 일자리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위한 여건 조성을 4대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이를 연계한 바이오 정밀 의료분야, 드론산업, 방송영상산업 등 첨단산업 분야의 활성화를 통해 기업유치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올해 4월에 개관 예정인 내일꿈제작소를 통해 청년정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사업,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 사업 추진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신중년노인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이 고용 사각지대에 몰리지 않도록 다양한 공공일자리 제공과 계층별 일자리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고용이 안정된 양질의 일자리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족시설 확보를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여기가 책 맛집이네”… 4월, 고양시 도서관의 무한 변신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4월 12일 도서관의 날을 맞아 18일까지 일주일 동안 도서관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도서관 주간은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각 도서관마다 특색 있는 행사를 개최해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사회 문화 공동체 중심 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주변 도서관을 찾아 독서의 즐거움과 함께 배움과 성장, 문화 공유로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는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시 도서관은 3개 구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독서문화 진흥을 이끈다. 덕양구 5개 도서관은 ‘내 입맛대로 골라봐 원데이 독서토론’을 개최하고 4월 4일부터 5일 동안 차례로 독서토론을 실시한다. 도서관별 15명을 모집해 진행하며 참가자는 책과 더 깊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독서토론은 윤선희 작가와 권인걸 독서문화기획자가 진행하며 주제 도서는 파스칼 메르시어의 ‘자기 결정’, 김기태의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서머싯 몸의 ‘달과 6펜스’ 등이 포함된다. 덕양구 도서관에서는 어린이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행신어린이도서관과 화정어린이도서관에서는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스키마 독서교실을 열어 동일 내용의 한글책과 영어책을 함께 읽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초등학생 1~2학년과 3~4학년 각각 15명씩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일산동구 마두도서관에서는 4월 12일 3층 옥상정원에서 ‘내가 바로 독서왕 미니 독서골든벨’을 개최한다. 어린이와 보호자가 팀을 이뤄 독서 퀴즈를 풀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고양시도서관센터 소장상이 수여된다. 총 25개 팀을 모집할 계획이며 개막 공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일산동구 식사도서관은 도서관 주간 기간 동안 ‘오늘은 내가 동화 속 주인공’을 운영해 동화 속 캐릭터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한다. 또 아람누리도서관과 풍동도서관에서는 ‘맨발로 읽는 숲길’ 체험을 진행한다. 도서관별 15명을 모집해 유용우 한의사의 맨발 걷기 특강을 듣고 인근 공원 숲 등에서 맨발 걷기 체험을 함께할 계획이다. 한편 일산서구 6개 도서관은 독서 관련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한 끼 책밥’ 프로그램은 성인과 어린이 대상으로 평소 독서량이나 독서 관심도에 따라 대식좌·소식좌·단식좌로 나눠 각기 다른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자신에게 맞는 독서 모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나만의 노트, 수첩을 만드는 북바인딩 제작이나 음식 만들기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고양시 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5개 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는 ‘도서관 책 맛 가이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책을 단맛, 짠맛, 매운맛 등으로 분류해 자신에게 맞는 책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고 평소에 선호하는 책의 맛에 투표하거나 해당 책을 이벤트 배너에 공유하는 행사를 펼친다. 관내 18개 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는 ‘너만을 위한 특별 처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비치된 그림책과 도서를 읽고 해당 도서의 주인공을 위한 처방전을 작성하는 활동으로 독서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이게 된다. 제출한 처방전은 추후 자료실에 북큐레이션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고양시 도서관에서는 문화재단과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고양문화재단의 판소리 뮤지컬 ‘적벽’과 연계한 ‘900번 속 적벽을 찾아라’는 도서관 내 900번 대 역사 도서에서 책갈피를 찾는 이벤트로 빨간색 책갈피는 25%, 검은색 책갈피는 50%의 공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연체 해제 이벤트로 ‘오늘부터 연체 해제 1일차’를 실시하며 도서 연체자들이 도서관 주간 동안 연체된 도서를 모두 반납하면 연체 상태를 해제해 줄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마두1동,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 본격 시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마두1동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6일 냉천공원 일대에서 2025년 제1차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날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마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했으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진단을 하고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병행해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서비스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마두1동에서는 올해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주민들이 접근하기 쉽고 유동 인구가 많은 공공장소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유관기관과 연계해 보건복지서비를 제공하고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고봉동 주민자치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감자 심기’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고봉동 주민자치회 3월 28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기 위해‘사랑의 감자 심기’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봉동 주민자치회에서는 관내 유휴지 텃밭을 활용해 매년‘사랑의 농작물 재배 및 이웃돕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감자 외에도 고구마, 옥수수 등 파종 시기에 맞춰 농작물을 심고 수확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한다. 올해도 농작물 나눔을 위해 지난 26일 텃밭에 비닐 씌우기를 모두 완료했으며 행사 당일 주민자치회 위원, 동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약 200평 부지에 감자를 심었다. 감자는 올해 6월에 수확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조명휘 주민자치회장은 “불경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이 늘어난 것 같다 위원들의 땀방울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감동으로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영기 고봉동장은 “농촌지역이 많은 지역 특성을 살린 특화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유휴 농경지도 활용하는 모범사례”며 “주민자치회의 역량 향상과 따뜻한 나눔에 함께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일산서구, 봄맞이 중앙로 BRT구간 승강장 대청소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27일 2025고양국제꽃박람회를 앞두고 중앙로 BRT구간 승강장 특별 대청소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 작업은 27일 0시부터 5시까지 36개소의 BRT 승강장을 대상으로 물청소와 세척이 이루어졌으며 청소 후 승강장은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오는 4월 25일 개막하는 2025고양국제꽃박람회를 대비해 청소 작업을 추진했으며 박람회를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깨끗하고 교통 환경에서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주훈 교통행정과장은 "중앙로 BRT구간 승강장 청소 작업이 완료돼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승강장 관리와 청결 유지에 힘쓰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봄 신학기를 맞아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및 위생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신학기를 맞이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는 학교매점 및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등 총 186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평소에 관심이 많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제품의 판매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조리·판매시설의 위생 상태 및 종사자의 위생 마스크 착용 여부 등도 철저히 점검했다. 그 밖에 △조리시설, 판매시설 등 위생관리 여부 △학교매점, 우수판매업소 고열량·저영양 식품 등 판매 제한 △식품접객업소의 위생마스크 등 착용 여부 등을 점검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수준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었다”며 “정기적인 지도 점검을 통해 안전한 식품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일산서구는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며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우수판매업소란 안전한 위생 기준을 준수하고 어린이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제품을 판매하지 않는 업소를 의미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정발산동 통장협의회, 봄맞이 마을 환경 개선 활동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27일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한 대청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봄맞이 마을 청소는 오전 10시부터 정발산동 일대의 주요 도로와 공원, 주택가 골목길 등에서 진행됐다. 정발산동은 단독주택들이 밀집한 지역으로 쓰레기 관련 문제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마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통장협의회가 자발적으로 나서 청소 활동을 추진했으며 통장들은 구역별로 나누어 마을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거리 환경을 정리하는 데 힘썼다. 이영식 정발산동 통장협의회장은 “단독주택이 많은 지역 특성상 쓰레기 문제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큰 문제인데, 청소 활동을 통해 마을 환경을 개선하게 돼 뿌듯하다 앞으로도 쾌적한 화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수길 정발산동장은 “마을의 환경 문제는 주민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며“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봄맞이 청소를 추진해 준 통장협의회에 감사하고 깨끗한 정발산동을 함께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발산동 통장협의회는 정기적인 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고봉동, 독거 어르신 안부확인 및 생필품 후원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7일 저소득 독거 가정 24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확인 및 물품전달 사업’ 으로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매달 진행하는 특화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샴푸, 린스 등 생활 필수품을 전달하고 안부 인사를 전했다. 이종억 민간위원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꾸준히 찾아뵙고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더 많은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영기 고봉동장은“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모여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만든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