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풍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4차 정기회의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풍산동은 지난 19일 백마누리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민관협력으로 추진 중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현황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 현황 △2025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 상황 등을 보고하고 주민조사 결과를 반영한 하반기 특화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회의 이후에는 고양시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이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보고·듣고·말하기’로 구성된 교육을 통해 자살 위험 신호를 인식하고 적절한 대응 방법을 배우며 위기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했다.
김미령 민간위원장은 “생명지킴이 교육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따뜻한 돌봄의 시작이라는 점이 매우 뜻 깊었다”고 말했다.
유은숙 풍산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하는 지역 복지를 실현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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