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책과 강연이 함께하는 ‘여름밤 책캉스’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오는 8월 25일~31일 매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백마 화사랑에서 ‘여름밤 책캉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마 화사랑과 마두도서관, 고양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공동주최하며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책과 함께 여유를 즐기고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기간, 백마 화사랑 실내와 야외에는 테마별 북큐레이션, 필사존 등 이색적인 독서 공간이 조성되며 독서대, 야외 방석 등을 대여할 수 있다.
고양시민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참여해 운치 있는 여름밤을 배경으로 독서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8월 28일 29일 양일에 걸쳐 토크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은‘내 삶과 연결되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기후행동에 대한 지식과 실천을 동시에 체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는다.
또한 창포 샴푸 바 만들기, 키링 만들기 등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강연은 일자별로 선착순 22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백마 화사랑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멀리 떠나지 않아도, 백마 화사랑에서 낭만적인 독서와 강연으로 채워진 특별한 여름밤이 고양시민들의 일상에 작은 쉼표와 따뜻한 울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