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 2025년‘길 위의 인문학’첫 강연 성료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은 지난 13일 ‘세계를 품고 삶을 읽다’강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액 국비로 진행된다. 첫 강연에서는 고대 로마의 본토이자 찬란한 르네상스 문예 부흥을 주도하며 다양한 천재들을 배출한 나라 이탈리아로 떠났다. 세계여행스토리텔러 김재열 소장이 세계 감성 인문여행의 취지를 소개하고 다양한 문화권의 역사·예술·생활 양식을 인문학적 시선으로 풀어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단순한 강연이 아닌 세계여행지를 구글어스, 미디어자료 등을 입체적으로 융합해 오감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는 정보 오락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여행이 곧 삶을 읽는 방식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에 공감하며 강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강의는 지난 7월 한 달여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효율적인 공간 재구성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강당에서 열려 이전보다 넓어진 좌석과 쾌적해진 환경 덕분에 더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었다. 일산동구도서관 최경숙 과장은 “바쁘고 지친 일상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인문학의 감성과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여행을 좋아하거나 타문화를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동행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10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성인 대상 인문여행 강연콘서트로 이어지며 낭만과 혁명의 프랑스, 북유럽의 삶의 태도 등 각 회차별 주제를 통해 세계와 나를 잇는 사유의 지평을 넓힌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인천 강화도로 국내 인문탐방을 진행해 세계와 지역을 연결하는 여정을 완성할 예정이다.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우리동네 한 바퀴 30일 30만보 걷기챌린지’ 7기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체력증진과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해‘우리동네 한 바퀴 30일 30만보 걷기챌린지’7기 참가자를 오는 1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한 바퀴 30일 30만보 걷기챌린지’는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30일간 30만보 걷기를 목표로 하는 도전프로그램으로 신체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3월부터 10월까지 총 8기로 운영되며 매월 셋째 주에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상자는 한 달 동안 30만보 걷기 목표로 일상생활 속 걷기 활동을 실천하고 센터에서는 프로그램 참여 전후 체성분 검사를 통한 상담, 건강정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목표 달성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몽골 도시개발 공무원단, 고양시 우수 도시정책 벤치마킹 방문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몽골 도시개발 분야 실무자 등 25명으로 구성된 공무원단이 고양시를 방문해 도시계획 및 개발정책에 대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의 공모형 국별협력사업의 하나로 서울대학교 한몽도시협력센터가 주관하는 몽골 도시개발 역량강화 초청연수 프로그램의 일정에 포함돼 진행됐다. 몽골 공무원단은 고양시의 도시정책과 주요 개발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현장 견학을 통해 고양시의 도시계획 사례를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일산신도시 조성 과정과 도시계획 방향에 대한 소개를 통해 한국형 계획도시의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킨텍스를 견학하고 킨텍스 옥상 전망대에서 고양경제자유구역, 장항지구 등 주요 개발지를 조망했다. 광역 교통망과 연계된 복합개발 전략, 환경친화적 도시 조성 방향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루어졌다. 또한, 장항지구 개발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실무적인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이정화 고양시 제2부시장은 “이번 방문은 고양시가 추진해 온 도시정책과 개발경험이 국제사회와 공유되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서울대학교 한몽도시협력센터, 한국국제협력단과의 협력을 통해 몽골과의 정책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지난 1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5 아시안컵 세팍타크로대회에서 대한민국 남자대표팀은 쿼드와 팀 레구 부문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아 강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고양특례시는 고양시청 이기훈 감독과 선우영수 선수가 각각 국가대표 총괄감독과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며 메달 획득의 중심 역할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세팍타크로 종목은 동남아 등지에서는 프로리그가 운영될 만큼 인기 있는 종목이지만, 국내에는 선수층이 얇고 상대적으로 비인기 종목으로 분류된다. 이 때문에 국제대회에서의 메달 획득은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수도권 유일의 세팍타크로팀을 보유한 고양시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대한 의지와 철학, 투자가 결실을 이뤄낸 사례로 평가된다. 고양시청 세팍타크로 팀은 2008년 창단 이후, 2024년 제25회 전국남녀종별대회와 2025년 제36회 회장기대회 레구에서 금메달을 수상 하는 등 국내 최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고양시청 소속 국가대표 2명이 출전해 동메달 획득에 기여한 바 있어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고양시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세팍타크로는 실력과 성장 잠재력을 모두 갖춘 전략적인 종목으로 고양시는 해당 종목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효율적인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 활성화와 국가대표 인재 육성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본격 시동…“시민의 꿈을 현실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2025년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강좌를 오는 2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맞춤형 강좌 △5대 핵심 테마 기반 단계별 트랙 △세대 간 협업 학습 방식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해 시민들의 자아실현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2025년 평생학습 추진 방향 중 하나를 ‘시민 중심 맞춤형 학습'으로 정하고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강좌를 중점적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수요에 부응하는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5대 핵심 테마 기반 ‘단계별 학습 트랙’은 시민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기초→심화→현장 3단계의 연속성 있는 학습 프로그램이다. 5-7월 개설되는 강좌 중 기초 단계 과정을 선택하면 1년간 심화, 현장 단계로 체계적으로 연계해 학습의 깊이와 전문성을 단계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다. 또한, 청년과 시니어가 팀을 구성해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며 세대 간 이해를 확장하는 ‘세대 협업형 학습 모델’을 시범 운영한다. 현재 기획을 완료하고 하반기 개설을 목표로 준비 중인 이 프로그램은 세대 간 차이를 공감으로 전환하고 협업을 통해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테마 기반 단계별 학습 트랙과 세대 협업형 학습모델을 시범 운영 후 성과분석을 통해 성공률 70% 이상 달성 시 정규 프로그램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번 평생학습 강좌는 5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다. 강좌는 학습 성격과 내용에 따라 백마 화사랑 등 다양한 공공시설에서 운영된다. 신청은 21일부터 해당 수업 직전까지 고양시 평생학습포털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참가 대상은 고양시 시민이며 참가비는 강좌별로 상이하나 1회차 기준 최소 3,000원부터 시작한다. 시 관계자는 "‘나의 꿈은 고양 평생학습으로 이룬다’는 자신감으로 많은 시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2025년 마을버스 경영분석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19일 ‘2025년 마을버스 경영분석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2026년 표준운송원가 산정, 마을버스 경영개선 및 재정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착수보고회에는 고양특례시 교통국장 등 공무원과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고양시지부장, 용역사 등이 참석했다. 특히 고양시 마을버스 18개 운수업체 관계자도 참석해 연구용역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마을버스 경영분석 연구용역은 고양시 마을버스 업계의 내외부 경영환경을 분석해 적정 표준운송원가를 산정하고 합리적인 재정지원 및 경영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주요 의견으로는 △운수업계 원가 상승, 인력난 등 경영상의 어려움 △운송원가 산정의 정확성, 투명성 및 형평성 확보 필요 △용역 진행 시 운수업계와의 소통 강화 △운수업체 경영개선 및 재정지원 형평성 제고 방안 마련 등이 있었으며 향후 연구용역의 진행 방향과 내용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는 “고양시에서 마을버스 재정지원 지급기일을 올해부터 10일 이상 단축하고 생활임금 적용 업체에 대한 재정지원율을 인상하는 등 운수종사자 이탈 방지를 위해 노력해 줘서 감사하다”며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함께 지혜를 모아 운수업계의 재정 및 경영상황을 개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연구용역 과정에서 마을버스 운수업계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라며 “운수업계 환경 개선을 위해 보다 합리적인 지원방안을 마련, 추진하고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딸기가 지하보도에서 자란다고?… 고양시, 스마트팜 도시 선언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도심형·농촌형 스마트팜을 병행 추진하는 농업 혁신 전략을 입체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지하보도에 수직형 딸기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자동화 온실과 스마트팜 보급 확대에도 집중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일 도심형 스마트팜 4곳을 차례로 방문해 다양한 기술 기반 농업 모델을 점검하고 스마트농업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민간 기술과 현장 경험이 결합된 스마트팜을 적극 도입하고 지하보도 스마트팜 등 도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기능이 복합된 시민친화공간을 조성하겠다”며 “나아가 도시계획 관점으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미래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수도권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하보도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조성했다. 민간기업 ㈜착한농부의 전액 투자로 238㎡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 설치를 마치고 지난 15일에 딸기 모종 3,420주를 심었다. 이 스마트팜은 이용률이 줄어든 도로 시설 지하보도를 활용한 전국 첫 사례로 적법성과 안전성 등에 관한 법령 해석과 현장 조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난 3월 도로와 공원에 대한 점용허가를 완료했다. 이후 관계 부서 간 긴밀한 협의를 거쳐 노력한 끝에 공공 지하보도 스마트팜의 선례를 만들었다. 마두 지하보도 스마트팜은 밀폐형으로 설치돼 있으며 시민들이 투명 창으로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게 시공됐다. 스마트팜은 딸기 생육에 최적화된 광원을 적용해 7~8월경 딸기 수확 시기에 맞춰 가동하고 있으며 고양형 스마트팜 여름 딸기를 브랜드화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백석 지하보도에도 400㎡ 규모의 복합형 스마트팜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 주관 ‘사회혁신형 스마트팜 구축’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며 사업 수행자는 농업법인 팜팜이다. 사업비로 도비·민간 자본 3억 6천만원을 확보했으며 2회 추경에 시비 수립 후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백석 지하보도에 조성될 스마트팜은 딸기 재배 공간, 체험 교육장, 카페 등으로 구상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청년 및 취약계층에게 스마트팜 기술 교육과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딸기 수확과 스마트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르면 올해 12월 사계절 내내 딸기가 열리는 스마트팜 복합 공간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농촌 지역의 스마트팜 보급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지금까지 총 120개 농가를 대상으로 ICT 기반 자동화 온실과 수직 스마트팜 시설 보급을 마쳤다. 올해도 자동화온실 농가 18개소에 총 5억 5천만원을 투입해 스마트팜 시설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유러피안 채소 등을 중심으로 재배하는 수직 농업은 생산성과 품질 모든 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시작하는 농업인,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농협의 ‘스마트팜 종합자금’을 홍보하고 있으며 부서별 지원 사업을 파악해 고양시 누리집에서 한눈에 볼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고양시는 스마트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2022년 ‘고양형 스마트농업 구축’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농업발전 심포지엄 등 다양한 논의를 거쳐 부지 확보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중장기적인 목표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는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도 준비 중이다. 일산 농촌 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3단계 개발이 구상돼 있으며 △1단계 : 스마트 생산·유통단지 구축 △2단계 : 배후 주거단지 개발 △3단계 : 민간 자본 유입 기반 확장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LH 협의와 고양연구원 검토가 진행 중이며 해당 지구는 향후 경제자유구역의 기반 인프라로도 활용 가능성이 제기된다. 고양시 스마트팜은 단순히 시설을 늘리는 정책이 아니라, 도시와 농촌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미래 농업을 지역 공동체 활성화 거점으로 재편하는 모델이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 공공이 함께 참여하는 고양형 스마트 농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비만예방 프로그램 ‘워크티비티’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2025년 비만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워크티비티’를 26일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워크티비티’는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비만율을 낮추기 위해 기획된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공원이 많은 일산동구의 지역적 특색을 살려 걷기 좋은 코스를 중심으로 소규모 커뮤니티를 구성해 운영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어르신 걷기 프로그램‘우리들의 행복한 신체활동 시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확대·개편한 것으로 새롭게 이전한 안산공원 인근 일산동구보건소의 입지적 장점을 적극 활용한다. 또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설치된 ‘스마트 헬스파크’의 사물인터넷 운동시설을 연계한 순환운동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동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총 8주간 운영되며 근력, 근지구력, 민첩성, 평형성, 유연성, 체질량지수 등 다양한 신체 건강 지표 개선을 통한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증진을 목표로 한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내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워크티비티를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 SBS A&T와 함께한 드론 체험 [금요저널]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7일 지역 내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1학년 아동·청소년 16명을 대상으로 ‘드론과 함께하는 창의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SBS A&T와의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참여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학생들은 드론의 기본 원리와 구조를 이해하는 이론 수업과 함께 직접 드론을 조종하며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비행 시뮬레이션과 미션 수행 활동을 통해 단순한 조작을 넘어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제공됐다. 참여아동 김은 “드론을 직접 조종해보는 게 처음이라서 긴장됐지만 하늘로 올라가는 걸 보니 신기하고 뿌듯함도 느껴졌다 다음에도 이런 체험이 있으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 영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드론 체험은 아이들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자신의 역량을 확장해 나갈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사례관리사업 ‘마음 더함’ 본격 추진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한살림고양파주 돌봄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해 4월부터 준비한 치매사례관리 특화사업‘마음 더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음을 더하다’ 와 ‘마음을 담은 함’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마음 더함’ 사업은 크게 두 가지 내용으로 운영되고 있다. 첫째는 영양 관리 지원으로 매월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균형 잡힌 식사를 돕는다. 둘째는 정서적 안정 지원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산책에 동행해 정서적 교류를 나누고 신체 활동을 통해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거동 불편자,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 등 총 15명의 독거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방문을 통해 제공된다. 영양 지원은 매달 정해지는 주제에 따라 다양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구성된다. 음식을 만들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간편히 데워 먹을 수 있는 레토르트 음식이 제공되는 등 맞춤형 식사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정서적 지원은 한살림고양파주 돌봄사회적협동조합의 활동가와 함께 산책 보조 활동을 통해 이루어지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짧은 거리의 산책이지만 누군가와 함께하는 외부 활동 자체가 큰 위안이 되고 있다. 이번 ‘마음 더함’ 사업은 공공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돌봄의 사각지대를 메우고 지역사회 내 지속 가능한 치매 돌봄 체계를 만들어가는 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마을축제 성황리 마쳐 [금요저널]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17일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이 위치한 향동LH1단지아파트 내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을축제 ‘향기마켓’을 개최했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2021년 개관1주년기념 주민만남 바자회를 시작으로 매 년 이웃과 이웃이 만나는 만남의 장, 향기마켓 축제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궂은 날씨에도 지역 주민 약 1,500여명이 참여했다. 축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 플리마켓과 복지관 바자회 아동권리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다. 주민 참여 플리마켓은 주민 40여 팀이 참여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판매, 재순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켓에 참여한 주민은 “주민들과 서로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 이런 행사를 자주 주최했으면 좋겠다”,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과 경제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일 기회가 적은데 같은 공간에서 모처럼 활기 있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등의 소감을 전했다. 놀이터에서는 아동권리를 주제로 한 ‘권리로 만드는 행복 놀이터, 꿈꾸는 놀이터’ 이벤트가 열렸다. ‘어린이들이 언제나 웃으면서 아프지 않고 행복한 세상이 되길 바란다’, ‘깨끗한 세상과 건강과 용기가 가득한 어른들이 많이 생길 수 있도록 노력한다’ 등의 메시지 전달과 오엑스퀴즈에 약 900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또한 이번 축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 실천을 위해 ‘쓰레기 없는 행사’로 기획돼 쓰레기 되가져가기 및 장바구니 지참 사전 안내, 친환경 인쇄물과 생분해 현수막, 쓰레기를 재활용한 간판과 체험부스 제작 등 다양한 노력이 돋보였다. 또한 고양시립어린이집 연합, 향동다함께돌봄선테, 덕은다함께돌봄센터, 지역상가 랑악세사리에서 직접 참여해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으며 유관기관 및 지역상가 후원, 지역주민의 자원봉사 참여 등으로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됐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양복선 관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후원과 행사에 참여해주신 지역주민, 지역 상가, 이웃 기관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더불어 함께 살기좋은 마을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바자회의 수익금은 지역사회복지사업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2025년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 ‘화물운송 전문인력 양성과정’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2025년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 공모에 선정된 ‘화물운송 전문인력 양성과정’ 참여자를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만26세~65세 미만 고양시 거주 구직자이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6월 30일부터 7월 17일까지이다. 교육 내용은 한국도로교통안전공단의 화물운송종사 자격취득 지원, 취업 역량강화 교육, 현장실습 등으로 지역 화물운송 분야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이 준비돼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본격적인 취업 연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누리집에서 참여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