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고양시 시청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관내 식품제조 가공업체 및 식품첨가물제조업체의 위생 관리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업체별 자율 위생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6년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대상은 관내 등록 업체 478개소 중 HACCP 적용 업체 및 전년도 평가 업체를 제외한 130개소이다. 시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2인 1조로 구성된 평가반을 투입해 정기 신규 재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평가 전 업체에 평가표를 사전 배부해 영업자 스스로 취약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자율적인 위생 관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평가는 식품위생법 에 따라 업체 현황 등 기본조사 법령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기본관리 기준보다 우수한 시설 및 품질관리 여부를 평가하는 우수관리 등 총 120개 항목으로 진행된다.
평가 점수에 따라 자율관리업체 일반관리업체 중점관리업체로 등급이 결정된다. 등급에 따른 효율적인 사후 관리도 병행된다. 우수한 ‘자율관리업체'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2년간 출입 위생 점검 및 수거 검사가 면제되는 인센티브를 부여받는다.
반면, 미흡한 ‘중점관리업체'는 매년 1회 이상 집중 지도 교육을 받게 된다.
아울러 점검 중 적발된 원료 위변조, 무표시 제품 사용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은 엄정하게 행정처분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를 통해 즉시 시정을 요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위생관리등급제는 업체의 자율적인 관리 역량을 끌어올리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며 “체계적인 평가와 꼼꼼한 유통 단계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고양시 제조 식품을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먹거리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