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 큰솔근린공원 맨발길 새단장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 큰솔근린공원 맨발길 새단장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보정동에 있는 큰솔근린공원 맨발길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도심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큰솔근린공원 맨발길이 조성된 후 지역 주민들은 큰 만족도를 나타냈다.다만 최근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완화를 목적으로 맨발 걷기를 즐기는 시민이 증가함에 따라 시설의 안정성과 편의성 개선이 제기됐다.시는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맨발길의 전체 구간과 폭을 확대하는 정비 작업을 결정하고 전면 재포장 공사를 진행했다.정비사업이 마무리된 큰솔근린공원 맨발길 면적은 117㎡에서 176㎡로 증가했다.맨발길 재질도 마사토에서 황토를 혼합한 재질로 변경해 보행감을 높였고, 산책구간을 벗어나 미끄러지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맨발길에 원주목 경계를 설치해 이용자의 안전과 정돈된 산책 환경을 조성했다.아울러 맨발길을 찾는 시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등의자와 그늘막 퍼걸러 등 휴식 시설을 추가로 설치했다.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 공간과 휴식을 위한 시설을 확충해 고령자와 어린이 등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자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환경개선 사업을 마무리한 큰솔근린공원 맨발길은 편리하고 쾌적한 자연 속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관리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수지구 상현동 일대 임시주차장 조성

용인특례시, 수지구 상현동 일대 임시주차장 조성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상현동 일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 등과 협력해 상현도서관 인근 유휴부지에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그동안 상현도서관과 용인시종합가족센터 이용객들은 장기간 방치된 차량을 비롯해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이에 시는 도서관과 가족센터를 비롯해 이 일대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경기도를 비롯해 광교지구 유휴부지 소유주인 GH와 광교신도시 내 미매각부지 활용을 논의해 왔다.시는 협의 끝에 GH가 보유 중인 상현동 1129-1번지 일원 부지를 매각하기 전까지 무상 사용하기로 합의하고, 이 부지에 지상 40면 규모의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시는 12월 공사에 들어가 연내 주차장을 완공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2026년 3월부터 이용객의 편의와 체계적인 주차 관리를 위해 상현도서관 내 주차관제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이상일 시장은 “이번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은 용인시가 경기도, GH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이뤄낸 협력의 성과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이들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유휴부지 등을 적극 활용해 효율적인 주차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여 가겠다”고 했다.

용인특례시, 모범 소상공인·상권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

용인특례시, 모범 소상공인·상권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일 시청 3층 비전홀에서 ‘모범 소상공인·상권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이날 수여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처인·기흥·수지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용인중앙시장 상인, 각 지역 골목형상점가 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이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든든한 버팀목으로 다른 상인들에게 모범을 보인 소상공인 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또 침체한 전통시장을 살리는데 앞장서 온 용인중앙시장 상인 4명과 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직원 4명 등 8명이 모범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이 시장은 또 각 지역의 특색을 살려 골목상권을 살리는 데 공헌한 골목형상점가 회장 14명에게 표창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이 밖에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용인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4명이 모범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앞서 이 시장은 취임한 뒤 2023년부터 해마다 용인중앙시장에서 ‘별빛마당 야시장’을 여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또한 2024년 4월 ‘용인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일부를 개정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했다.이를 통해 제1호 골목형상점가인 보정동 ‘보카상점가’를 포함해 이날까지 총 18개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하며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상일 시장은 “시장 취임 후 조례를 일부 개정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하고 올해까지 골목형상점가를 18곳 지정했다"며 "민선7기 때엔 하나도 없던 골목형상점가를 이처럼 늘린 것은 지역 상권을 살리고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앞으로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수 있는 곳을 추가로 지정해 지역의 각 상권이 활성화되도록 돕겠다”며 “지역마다 사정이 다르지만 상인ㆍ유관기관 등과 적극 협력해 골목상권 등에 온기가 돌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용인특례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디딤씨앗통장 활성화 위해 업무협약

용인특례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디딤씨앗통장 활성화 위해 업무협약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일 오후 시청 본관 4층 접견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디딤씨앗통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협약은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용인한빛라이온스클럽이 협력하고 램리서치, 주식회사 아이솔, ㈜에이치이비플로링의 후원으로 이뤄졌다.시는 이 협약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보호대상 아동 200명을 선정해 2026년 3월부터 적립금 후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날 박준홍 램리서치 대표와 정달용 아이솔 대표, 현재열 ㈜에이치이비플로링 대표는 디딤씨앗통장 사업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디딤씨앗통장은 아이들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월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아동이 만 18세 이상이 되면 학자금, 취업 준비, 주거비용 등 사회 진출에 필요한 자산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시는 적립금 지원과 행정적 지원을, 초록우산은 정기후원자 모집과 홍보를 맡는다.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비롯해 지역 내 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자산을 형성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이상일 시장은 “오늘 협약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아동의 미래를 위한 이 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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