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 기업 정착 직접 챙긴다 CNJ헬스케어 방문

의정부시 기업 정착 직접 챙긴다 주 CNJ헬스케어 방문 의정부시 제공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12월 1일 관내 이전 기업인 ㈜CNJ헬스케어를 방문해 본사 이전 이후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CNJ헬스케어는 지난 6월 서울 노원구에서 의정부로 본사를 이전했다.이번 방문은 올해 10월 체결한 ‘기업투자유치 및 산학협력 활성화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이전 기업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산학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시는 주요 시설을 둘러본 뒤 간담회를 통해 △본사 이전 이후 변화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산학협력 추진 현황 △향후 협력 방향 등을 청취했다.특히 초기 정착 단계 기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행정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또한 지역 인재 채용 현황과 계획도 공유했다.㈜CNJ헬스케어는 업무협약 이후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의정부 지역 인재를 채용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중심의 채용을 지속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김동근 시장은 “기업이 우리 시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초기 정착 단계부터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기업의 정착과 성장이 지역 산업의 체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인 만큼, 산학협력‧인재 양성‧정책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지원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CNJ헬스케어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인 솔벤텀코리아‧한국쓰리엠의 공식 파트너로, 의료기기‧멸균용품 유통을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이다.올해 약 40억 원을 투입해 본사를 이전했으며, 현재 기존 사업 확대와 더불어 의료기기 제조사업 진출을 준비 중이다.

급추위 대비 나선 하남시…취약계층 한파대응 건강관리 총력

급추위 대비 나선 하남시…취약계층 한파대응 건강관리 총력 (하남시 제공) [금요저널] 하남시는 올겨울 기온 급강하로 인한 저체온증·심뇌혈관질환 등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2025년 한파대응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시는 한파 대책기간인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건강취약계층 3703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를 집중 시행한다.하남시보건소 방문간호사 10명을 포함한 전담인력 11명이 각 가정에 주기적으로 방문해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한파 시 행동요령, 만성질환 관리법 등을 안내한다.또한, 취약계층의 자가관리 강화를 위해 방한용품과 한파 건강수칙 안내문도 배부한다.지난해에는 기모덧신·핫팩·장갑 등 4600여 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무릎담요 등 추가 물품이 제공될 예정이다.또한 보건소는 대상자 주변의 가족·이웃 등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긴급 상황에 대응하도록 했다.하남시는 보건·복지 분야와의 연계도 강화한다.노인돌봄체계,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협의회 등과 협력해 난방 취약가구나 고립 우려가 있는 가구의 어려움을 살피고, 필요 시 겨울이불·온열물품 등 지역사회 자원을 연결한다.또한 한파 쉼터 191개소와 응급대피소, 한파대피소 운영 정보를 안내해 위기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이현재 하남시장은 “한파는 취약계층의 생명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재난”이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통일 김장 담그기 한마당’성황리 개최

의정부시, ‘통일 김장 담그기 한마당’성황리 개최 (의정부시 제공)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11월 29일 성암문화체육비전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일 김장 담그기 한마당’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와 경기북부하나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이 문화 교류를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참여자들이 김장을 함께 담그고 소통하며 교류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연대의 가치를 전하는 자리가 됐다.완성된 김장김치는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김동근 시장은 “이번 행사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포용적이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사진 설명 1~2번: 김동근 시장이 11월 29일 ‘통일 김장 담그기 한마당’행사에서 김장을 담그고 있다.

의정부시, 평생학습 공감행사 통해 ‘미래 학습도시’비전 공유

의정부시, 평생학습 공감행사 통해 ‘미래 학습도시’비전 공유 (의정부시 제공)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11월 28일 의정부도시교육재단 힐링센터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 여는 행복학습 공감’행사에 참석해, 평생학습 참여자 및 시민 100여 명과 소통하며 학습문화 확산과 정책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고 밝혔다.의정부도시교육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 ‘시민갤러리 릴레이ON’시상, 시민제안학부의 기부금 전달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김동근 시장도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자발적인 학습 활동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격려했다.특히 본 행사에서는 ‘시장과의 대화-의정부도시교육, 미래를 여는 대화’가 진행돼 시민과의 열린 소통이 이뤄졌다.행사 시작에 앞서 김 시장은 “평생학습은 시민의 삶을 넓히고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라며 “누구나 배우고, 언제나 도전할 수 있는 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질의응답에서는 학습 공간 확충, 지역 인재 양성, 시민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시는 현장에서 수렴된 시민 제안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평생교육 정책 추진을 검토할 계획이다.행사 종료 후에는 ‘시민갤러리 릴레이ON’및 ‘30일간의 의정부 일주’전시 공간을 둘러보며, 시민 참여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한편, 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평생학습 정책을 지속 확대해 ‘시민이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도시 의정부’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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