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박승원 광명시장 “정부의 주거안정정책, 현장에서 실현돼야”

박승원 광명시장 “정부의 주거안정정책, 현장에서 실현돼야”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 “정부의 주거안정정책, 현장에서 실현돼야”구름산지구 임대주택용지 인수 촉구 박 시장,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 구름산지구 임대주택용지 인수 관련 서한문 전달 재정 문제로 법적 인수 의무 미루는 LH에 결단력 있는 정책적 지도 요청 구름산지구, 정부의 수도권 임대주택 공급 의지 즉시 실현 가능한 개발지 내세워 광역교통망과 다양한 생활인프라 등 우수한 정주 여건 갖춘 최적의 개발 입지 강조 박승원 광명시장이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내 임대주택용지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정부의 깊은 관심과 실질적인 조치를 촉구했다.박 시장은 지난 28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한문을 전달했다.구름산지구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광명시가 직접 시행 중인 도시개발사업이다.총 5천50세대, 계획인구 1만 2천624명 규모로 조성하며 2028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박 시장은 서한문에 정부가 발표한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은 공공의 책임을 강화해 수도권에 양질의 임대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자 하는 강력한 정책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이런 의지가 현장에서 실현되기 위해서는 구름산지구 내 임대주택용지 인수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또한 구름산지구가 KT광명역, 금천구청역, 강남순환고속도로 등 서울과 인접한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이케아·코스트코·이마트·중대광명병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위치해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춘 지역이라는 점도 강조했다.박 시장은 “사업지구 내에는 즉시 착공이 가능한 임대주택용지가 이미 확보돼 있어 정부의 주거안정 강화 정책을 현장에서 빠르게 뒷받침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임대주택용지 인수 의무가 있는 LH가 법적 의무를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임대주택용지 인수를 조속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최근 LH가 재정적인 이유로 인수를 미뤄 기존 철거민들의 주거 불안이 가중되고 있고, 임대주택용지 매각 대금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에도 큰 차질이 예상된다”며 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의 결단력 있는 정책적 지도를 요청했다.한편, 광명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경기도·경기주택공사에도 신속한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취약계층의 주거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하는 서한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광명시 창업지원, 민간투자·글로벌 진출 성과

광명시 창업지원, 민간투자·글로벌 진출 성과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가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한 창업지원사업이 민간투자 확보, 글로벌 진출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시는 ‘2025년 광명시 창업자금 지원사업’에 참여한 20개 기업이 고용, 투자유치, 지식재산권 등 스타트업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는 주요 지표에서 큰 성과를 냈다고 2일 밝혔다.고용, 투자유치, 지식재산권 등 주요지표로 증명하는 성과 광명시 창업자금 지원사업의 성과는 사업자금을 지원받은 20개 기업의 주요지표에서 나타난다.우선 20개 기업의 총고용 인원은 기존 56명에서 70명으로 25% 증가했다.경기 침체 속에서도 인력 확충을 이어가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셈이다.이러한 고용 확대가 기업들의 공격적인 사업 추진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로, 성장 동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민간투자 유치 성과도 두드러진다.올해 3개 기업이 총 23억 5천만 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했다.인공지능 기반 반려동물 출입 인증 시스템 ‘펫 패스’를 개발한 ㈜우연컴퍼니는 서비스 누적 이용자 수가 50만 명을 돌파하며 시장 성장성을 입증했고, 지난 3월 퍼스트온투자조합으로부터 21억 원이라는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했다.사용자가 취향에 따라 프레임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는 모듈형 스타일 TV를 개발한 ㈜커스템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에 선정돼 1억 5천만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최근 현대백화점 팝업스토어 운영 2회와 공간디자인페어 등 전시 참가 4회 등 적극적인 홍보와 판로 개척에 나서고 있다.㈜민성도 무인커피머신 통합사물인터넷시스템 제품으로 프라이머에서 시드투자 기업으로 선정되며 1억 원을 투자 유치했다.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나타내는 지식재산권은 기존 19건에서 40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지원한 사업자금이 특허 출원, 상표 등록 등 기술 보호 체계를 갖추며 경쟁력 확보 기반 마련을 도왔다.이 밖에도 ㈜퓨처에너지홀딩스는 시의 사업자금 지원을 받아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기술로 유럽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진출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자금 지원부터 판로·투자 연계까지… 광명형 기업 맞춤 창업지원 시스템 이런 성과는 광명시가 미래형 도시 환경에 부합하는 첨단기술과 친환경 분야의 창업 아이템을 가진 20개 기업을 발굴해 기업당 최대 2천500만 원까지 사업자금을 지원한 결과다.올해 3월 10개 팀 선정 후, 추가 수요를 반영해 10개 팀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는 추경 예산을 확보하며 적극적인 창업지원을 이어가고 있다.지원기업은 제품 개발, 지식재산권 출원, 마케팅, 시제품 고도화 등 기업별 필요 분야에 사업자금을 활용했고, 공간 지원, 회계 지원 등 추가 지원을 받으며 사업을 성장시켜 가고 있다.단순 창업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창업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특히 △업계 전문가의 1:1 맞춤형 멘토링 △실전 중심의 사업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 △투자자 연계 및 투자 발표 기회 제공 △스타트업협의체 활동 지원, 스타트업 얼리버드 콘퍼런스 등 창업 교류 강화 지원 등 포함한 ‘광명 혁신 스타트업 육성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으로 기업의 실전 역량을 높이고 있다.판로 확대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코스트코 등 지역 내 대형 유통망과 연계해 제품 판매·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등 스타트업의 시장 진입 장벽을 낮췄다.지난 6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창업 비전·브랜드 확산, 역량 강화, 성장 촉진 등 다양한 창업 활성화 사업 추진 사업비 최대 8천만 원 확보는 물론, 경과원의 창업지원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경기도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에 ㈜제로지텍, ㈜모니트, ㈜애니바이옴, ㈜크레센 등 4개 기업이 선정되며 세계 무대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발판을 시가 마련해준 것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단순한 창업지원을 넘어 기업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자금 지원, 역량 강화, 판로 개척,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 성장 지원으로 지역 혁신을 이끌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겠다”고 밝혔다.광명시는 앞으로도 예비창업자와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기술 개발, 사업화, 투자, 해외 진출까지 이어지는 ‘광명형 창업지원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광명 청년축제 ‘G.Y.F 2025’, 청년동 전체가 방송국으로

광명 청년축제 ‘G.Y.F 2025’, 청년동 전체가 방송국으로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도시 축제가 새로운 형식으로 펼쳐진다.광명시는 오는 6일 열린시민청과 청년동 일원에서 ‘2025 청년대회 G.Y.F 2025 : 청년 온에어’를 개최한다.G.Y.F 2025는 청년의 정책 참여를 넓히고 지역 청년 간 교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청년동 전체를 하나의 ‘청년 방송국’으로 재구성해 층별로 예능·먹방·홈쇼핑·교육 등 다양한 채널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행사는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공간별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동시 운영하며, 청년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1층에서는 청년 셀러들이 운영하는 플리마켓 ‘청년상회 라이브’가 열린다.중고 물품, 수공예품, 자체 제작 굿즈 등 청년 판매자의 팝업형 부스를 마련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다.2층에서는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생각펼침장’과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진행한다.이어 문경수 과학탐험가가 ‘불가능을 현실로 만드는 나사 마인드셋’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해 나사의 실패 실험 문화와 실행 중심 사고를 바탕으로 불확실성 시대의 청년 실천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4층에서는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광명을 바꾸는 정책 토크’가 열린다.대학생, 구직 청년, 직장인, 육아 청년, 예술 청년 등 다양한 청년 그룹이 참여해 주거·일자리·생활환경 등 청년 삶 전반의 이슈를 박승원 광명시장과 함께 논의한다.이와 함께 금융·취업 클래스, 크리스마스 콘셉트 원데이 클래스, 상시 체험 부스, 정장 포토존 등 청년 수요에 맞춘 참여형 콘텐츠도 운영한다.5층 루프탑에서는 옛 감성의 ‘포차존’이 열려 떡볶이·어묵·토스트 등 가벼운 먹거리와 청년 예술가들의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다.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자유로운 청년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진다.박승원 광명시장은 “G.Y.F 2025는 청년이 직접 참여해 도시의 미래를 함께 그리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광명에서 도전하고 성장하려는 청년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시가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자세한 정보와 사전 신청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안내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이번 행사는 청년동과 청춘곳간이 함께 공간 운영과 프로그램 기획·참여를 지원하며, 두 청년공간의 협업이 청년 활동 기반을 한층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파주시의회 손형배 의원,‘파주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파주시의회 손형배 의원,‘파주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파주시의회는 손형배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260회 정례회 도시산업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했다.이번 개정안은 종이 고지서를 줄이고 전자고지·자동납부를 활성화해 탄소 저감, 행정효율 향상, 시민 납부 편의 개선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조치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전자고지 신청자에 대한 공공하수도 사용료 할인 근거 신설 △자동납부 이용자에 대한 사용료 할인 규정 마련 △할인 범위 및 기준을 시행규칙에서 정하도록 위임 등으로 구성됐다.손형배 의원은 “전자고지와 자동납부 확대는 환경보호와 예산절감, 시민편의 향상까지 이어지는 실질적 행정혁신”이라며 “파주시가 친환경·스마트 행정으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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