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B2B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 수출 플랫폼 활용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5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시흥시기업인협회와 함께 추진하는 ‘알리바바닷컴 수출 플랫폼 활용 사업’은 글로벌 B2B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을 이용한 온라인 마켓 운영 교육 및 무료 체험을 통해 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4년도 수출액이 3,000만 불 이하인 시흥시에 있는 중소기업이며 40개사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시정소식’ 또는 시흥시기업인협회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공고를 확인한 후 5월 16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해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기업인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시흥시와 기업인협회는 무료 체험 및 교육 참여기업 중 수출플랫폼에 유료 입점을 희망하는 우수기업 5개를 심사·선정해 기업당 380만원의 플랫폼 운영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추가적으로 수출 확장을 목표로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세미나도 진행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알리바바닷컴 수출플랫폼 활용 사업을 통해 관내 많은 중소기업이 세계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시는 “앞으로도 시흥시는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며 관내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여름, 솔로 탈출 어때?” [금요저널] 시흥시는 청춘남녀들에게 소중한 인연을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제2회 시흥 솔로’ 행사를 개최하고 미혼남녀 참가자를 5월 말까지 모집한다. 행사는 오는 6월 15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및 은계호수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시흥시민 또는 시흥시에서 근무하는 1985~1998년생 미혼남녀 40명이다. 이날은 커플 레크리에이션, 일대일 대화, 야외 포토미션 등 다양한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가자 간의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커플 매칭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5월 12일부터 5월 30일까지이며 전자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초과 신청 시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6월 10일까지 신청서에 입력한 휴대전화 문자로 개별 통지된다. 홍승일 시흥시 정책기획과장은 “바쁜 일상 속 평소 만남의 기회가 적은 참가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기회를 통해 즐겁게 교류하는 시간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소중한 인연을 만나기를 희망하는 청춘 남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열린 시흥 솔로 행사는 총 60명의 참가자 중 16쌍의 커플이 성사되며 53%의 매칭률과 88%의 높은 참여 만족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올해부터 상하반기 각 1회씩 연 2회로 확대 운영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해 대상자와 행사 장소도 다양화했다. 행사 참가에 필요한 필요 서류와 신청 방법 등 관련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시흥시청 정책기획과 인구정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안산시청 [금요저널] 안산시는 시민들의 생활 속 세금에 대한 고민 해결을 돕기 위해 ‘마을세무사’를 통해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마을세무사는 한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의 재능기부 형태로 영세사업자 등 평소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 시는 2016년 6월 처음으로 제도 도입 후 약 2천200여 건의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재는 4기 마을세무사를 운영하고 있다. 제4기 마을세무사는 내년 12월31일까지 안산시 25개동을 담당 지역별로 나눠 주민들의 세금관련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게 된다. 마을세무사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시청 누리집 및 민원실,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된 홍보자료와 민원콜센터 등에서 담당 마을세무사를 확인한 후 전화 팩스 이메일 등으로 1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1차 상담으로 부족하면 사전예약 후 추가로 방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재능기부 형태의 제도로 일정 금액 이상의 재산보유자나 일정 소득 이상의 사업자는 상담이 제한되고 세무신고대행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세무상담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이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조선시대로 시간여행…안산시, 청문당에서 현정승집도 재현 행사 [금요저널] 안산시는 이달 13일 부곡동에 위치한 청문당에서 단원 김홍도의 스승인 표암 강세황 선생의 ‘현정승집도’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현정승집도는 1747년 복날을 맞아 표암 강세황 선생이 청문당에서 문인들과 모여 시를 짓고 즐기는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 그림 속에는 표암 강세황 선생을 비롯해 유경종, 박도맹 등 모두 11명이 모여 청문당 대청마루에서 노래를 부르고 시조를 낭독하는 등 당시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림의 배경이 된 청문당은 조선시대 중기의 사대부 가옥으로 만권이나 되는 서적이 보관되어 있어 조선후기의 학문과 예술발전에 큰 기여를 한 안산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가옥으로 현재는 경기도 문화재 94호로 지정되어 있다. 안산지역 극단 ‘이유’의 연극인들은 이날의 상황을 재현하고 그림 설명과 더불어 강세황과 김홍도 관련 강연, 안산시립국악단과 국악인 박수빈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조선시대 안산 선비들의 생활모습을 소개하고 청문당 등 안산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고 나누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현재 시장 “교육은 제1과제”…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 과밀학급 해소 등 협력 요청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이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김성미 교육장에 과밀학급 해소 등 하남시 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8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현재 시장은 지난 5일 시 평생교육원장, 자치행정국장, 평생교육과장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김성미 교육장 등과 정담회를 열고 지역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먼저, 이 시장은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로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학교보안관 사업’에 대해 지원청의 적극적인 협력을 구했다. 시는 관내 24개교의 모든 초등학교에 24명의 학교보안관을 채용 또는 파견하는 계획을 수립 중이며 이달 중 전체 학교장 등과 정담회를 개최해 의견수렴을 한 후 내년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또 관내 학생들의 학업 동기부여를 높이기 위한 ‘국내 대기업 견학·현장 학습 프로그램’을 신설, 지원청과 협의 후 내년부터 일부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시민 건강권 보장과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시설 개방 사업’에 보다 많은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청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참여 학교에 대한 운영비 예산 규모를 확대하고 내년부터는 교육경비 보조사업 심의 시 가점 반영 등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관내에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은 학교는 서부초·신장초·덕풍중·신평중·위례중 등 5개교이다. 이 시장은 또 미사·위례·감일 등 신도시 중요 현안인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지원청의 적극적인 추진 및 대책 마련도 요구했다. 이 시장은 ‘미사 5중’ 신설과 관련해 오는 12월까지 예산 1억5000만원을 투입한 도시관리계획변경을 마무리하는 한편 지원청에 내년 1월 중 중앙투자심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제반절차 등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미사 4고부지 고교 신설 등 신도시 권역별 초중고 과밀학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분석해 적극적으로 사전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교육은 학부모 등 하남시민들이 가장 원하는 제1의 과제”며 “학생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와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 교육장은 “학생들이 좋은 교육환경 아래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지원청의 역할”이라며 “하남시가 도약하는 만큼, 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하남교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장지영 ‘지나가는 사람들, ‘산책자들’’展, 최선희 ‘자기 집에 없다’展 [금요저널] 고양문화재단은 전시 ‘고양작가초대전 옆집예술가: 장지영 ‘Passants, ‘Les flâneurs’ 지나가는 사람들, ‘산책자들’’, 최선희 ‘자기 집에 없다’’를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18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에서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고양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미술인들의 창작활동을 격려하고 지역문화예술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지역작가 지원사업이다. 특별히 올해는 재단이 ‘2022년 국립현대미술관 전국 국·공립미술관 협력망 사업-공립미술관 추천작가-전문가 매칭지원’에 선정되면서 이번 전시와 함께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미술계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장지영, 최선희 작가는 각각 김주원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실장, 김성호 안양공공프로젝트 예술감독과 매칭이 성사됐으며 작가별 워크숍을 통해 작업세계를 평론가들과 공유하고 최종 결과물로 작가 연구 및 평론은 11월 국립현대미술관 결과공유회에서 발표되며 자료집도 발간한다. ‘고양작가초대전 옆집예술가’는 재단이 2020년부터 추진 해 온 프로그램으로 작가공모사업‘고양아티스트 365’에 선정된 작가 중 일부를 선발해 개인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장지영, 최선희 작가가 선정됐으며 이번 개인전에서는 ‘일상’이라는 주제로 신작을 포함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지영 작가는 일상 속에서 지나치는 ‘지나가는 사람들’을 주제로 작업을 한다. 일상 속 한 순간을 포착하고 흐릿한 기억을 따라 그 이미지를 그리고 지우는 행위를 반복하면서 다양한 색채와 붓의 흔적들로 화면을 재구성한다. 화면 속의 인물과 사물, 배경을 거리의 흔적과 함께 흐릿하게 표현한다. 작가는 “거리를 걷는 사람들을 보면서 매 순간 기억 속에서 사라지고 있는 삶의 모습들을 떠올리게 만든다”며 “평소에는 아무 생각 없이 지나쳤을 거리의 풍경이나 지나가는 다른 타인의 모습을 조금 더 여유 있게 바라볼 수 있게 된다”고 말한다. 최선희 작가는 일상의 어떤 벌어진 ‘틈’에서 기인하는 불안함에서 작업을 시작한다. 작가는 매일 반복해서 같은 장소를 산책하는데, 어느 순간 매일 봤던 풍경에서 살짝 어긋나 있는 그 묘한 지점을 포착해 이를 회화로 그려나간다. 익숙한 풍경이 한순간 낯선 공간으로 느껴지게 되는 것이 작가는 각자가 가진 ‘불안’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불필요해 보일지라도, 불안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삶을 보존하려는 모습을 표현하며 사람의 자리는 무엇인가에 대해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8월 23일부터 9월 18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내용은 어울림미술관과 고양문화재단 콜센터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 원당도서관, ‘동화로 만나는 세계문화’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원당도서관이 9월 1일부터 22일까지 어린이 다문화 프로그램인 ‘동화로 만나는 세계문화’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동화로 만나는 세계문화’는 초등학교 2~5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나라별 동화를 함께 읽고 의식주·기후·문화유적을 학습하고 매 시간 다양한 독후 활동을 진행한다. 1회차에는 정열의 문화를 간직한 스페인 및 세계여행가방 만들기 2회차에는 향신료 천국 인도 및 세계전통의상 육각퍼즐 만들기 3회차에는 황금의 제국 잉카의 나라 페루 및 인디언 집 티피 만들기 활동 4회차에는 찬란한 문화를 간직한 이집트 및 지도 만화경 만들기를 진행한다. 도서관 문화행사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나라별 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고 세계를 이해하는 관점을 기르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특례시 청년, 자원 재활용 통한 환경보호에 앞장 [금요저널] 플라스틱 등 생활폐기물이 심각한 환경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고양특례시 청년들이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청년 희망 일자리’ 사업 참여자 6명이 이동식 자원순환가게인 ‘달리는 고양 재활용가게’를 통해 페트병과 플라스틱 등 생활 재활용품 회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청년 희망 일자리 사업은 관내 미취업 청년에게 민간취업을 위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고양시가 진행 중인 사업이다. 각자의 관심이나 능력에 맞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 중 환경 분야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애쓰고 있다. 재활용활성화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하고 지난해 12월부터 단독주택지역에서도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이 의무화되자 고양시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다. 고양시는 작년 8월부터 12월까지 대화동 단독주택 지역에서 재활용품을 회수하는 ‘고양자원순환가게’를 시범 운영했다. 올해 4월부터는 보다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소형트럭을 이용해 관내 지역을 순회하는 ‘달리는 고양 재활용가게’를 실시하고 있다. 청년들은 생활 재활용품 수거를 돕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을 알려주는 등 재활용에 대한 주민관심과 의식을 높이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환경을 지키고 자원을 재활용한다는 사명감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청년 희망 일자리를 통해 경력도 쌓고 보람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 일산서구보건소, 원격 진료로 치매 조기 발견한다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조기검진팀에서 거동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Wi-fi 원격진료’를 시행한다. 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해 치매센터에서 방문 진료가 어려운 고령의 어르신 등에게 치매 치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원격진료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 또는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 치매 검진은 선별검사를 통해 인지저하 여부를 확인하고 인지저하인 경우 진단검사 1단계와 진단검사 2단계를 거쳐 협약병원에서 치매 원인규명을 위한 감별검사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원격 진료를 이용한 어르신은 “무릎관절 수술 후 통증 때문에 걷는 것이 불편했는데, 원격 진료로 의사 선생님을 볼 수 있어서 신기하면서 편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치매는 초기에 적절히 치료·관리하면 환자와 그 가족의 부담을 크게 경감할 수 있다 원격진료를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치매 조기검진을 비롯해 지역사회 고령층의 인지 건강 상태에 맞춘 다양한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특례시 공공시설 대관·예약 편리해졌다 [금요저널] 고양특례시의 공공시설 대관 및 이용이 쉽고 편리해졌다. 시는 ‘경기공유서비스 통합예약시스템’에 142개 공공시설을 등록했다고 8일 전했다. 경기공유서비스 통합예약시스템은 경기도가 31개 시·군의 공공시설물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구축한 통합플랫폼이다. 시민들은 경기공유서비스에서 공공시설물의 종류 및 정보, 예약방법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예약할 때 시설별 자체 예약시스템으로 자동으로 연계되어 사용도 편리하다. 고양시는 경기공유서비스에 피크닉장 등 대표적인 우리 동네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142개 시설을 등록해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정보도 등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공공시설물의 정보를 알 수 없어 이용에 불편을 느꼈던 부분이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특례시, 화정역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재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8월 8일부터 화정역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재개한다. 화정역 임시선별검사소는 화정역 4번 출구에서 2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운영시간은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와 동일하게 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점심 및 소독시간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검사 대상은 만 60세 이상,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등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로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해야한다.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자가 아닌 시민은 호흡기환자진료센터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확진자가 급증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검사 받을 수 있도록 화정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재운영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첨단기법으로 DMZ 매력에 빠져보자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 위치한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의 8월 8일 공식 개관과 연계, 실감미디어체험관 ‘DMZ생생누리’를 본격 운영한다. DMZ생생누리는 비무장지대를 지속가능한 관광자원으로 활용코자 공사와 파주시가 공동 협력해 조성한 체험관으로 남북 접경지역에 위치한 3개 광역지자체와 10개 기초지자체의 공동 관광브랜드인 ‘DMZ평화관광’을 주제로 하고 있다. 공사는 작년 11월 시범 개관 후 현재까지 2차례 시범 운영과 모니터링을 거쳐 콘텐츠 보완 작업을 마치고 8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2층 규모의 체험관엔 비무장지대 및 접경지역의 역사, 생태환경, 상징성, 미래비전 등 DMZ의 가치와 매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등의 기법들이 활용됐다. 1층 체험관엔 백두대간, 백령도 등을 VR시뮬레이터로 가상 여행할 수 있는 ‘드론라이더’와 DMZ의 사계절을 바닥과 벽면에 복합 연출한‘디지털 사계’, 직접 색칠한 동물들이 스크린에서 움직이고 반응하는‘생생동물원’외에도‘셔틀라이더’, ‘DMZ 248’, ‘비밀의 숲’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또 2층 영상관에서는 24미터 L자형 대형스크린을 통해 실감 영상으로 매력 만점의 DMZ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은 인터넷 사전예약과 현장 발권으로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성인 8천원이며 파주시민 및 10개 접경지역 주민들은 특별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본격 운영에 맞춰 각종 이벤트도 준비됐다. 8월 9일부터 31일까지는 무료 입장 혜택과 방문객 대상 SNS 방문인증 이벤트, 팔로잉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또한 유료입장으로 전환되는 9월 1일부터 9월 11일까진 어린이 방문객 500명에게 특별 제작한 DMZ생생누리 워크북을 선착순 증정한다. 공사 제상원 한반도관광센터장은 “주변 시설인 평화곤돌라, 캠프그리브스 등과 제휴해 방문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려 해당 지역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 해외시장 대상으로 방한 상품도 개발, DMZ 접경지역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