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부발읍 무촌리 농협 하나로마트~부발중 보행자전용도로(도시계획도로 소로3-333호선)를 개통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도로는 사업비 6억원이 투입돼 총연장 140m, 폭 4m 규모로 기존 논둑길을 이용하던 학생들과 주민들의 보행 불편 및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행자전용도로 개설은 단순한 도로 정비를 넘어 학생과 주민의 일상 속 안전을 확보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