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제공 의왕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올해 1분기 지방재정 집행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방재정 집행평가는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로 행안부는 이번 평가에서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해 재정집행 ‘1분기 목표’를 별도로 설정하고 소비투자 부문 집행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그동안 부시장 주재로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며 투자사업 실적 모니터링, 미집행 사유 분석, 부서 간 긴밀한 협조 등 시 재정의 신속한 집행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시는 행안부 1분기 집행 목표액 813억원보다 많은 1천212억원(집행률 149%)을 집행했으며 효율적이고 신속한 예산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성제 시장은 “어려운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발 벗고 나서 재정집행에 만전을 기한 결과”라며 “상반기 남은 기간도 지역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가 조성한 보행자전용도로(도시계획도로 소로3-333호선). ]이천시 제공 이천시는 부발읍 무촌리 농협 하나로마트~부발중 보행자전용도로(도시계획도로 소로3-333호선)를 개통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도로는 사업비 6억원이 투입돼 총연장 140m, 폭 4m 규모로 기존 논둑길을 이용하던 학생들과 주민들의 보행 불편 및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행자전용도로 개설은 단순한 도로 정비를 넘어 학생과 주민의 일상 속 안전을 확보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금요저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 10시 17분경 발생한 경기 이천시 병원건물 화재사고 상황을 보고받고 즉시 현장을 방문했다. 사고 현장에 도착한 이 장관은 이천소방서장으로부터 사고 발생 및 수습상황을 보고받고 “지자체, 소방, 경찰 등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 사상자 및 피해자 가족 지원 등 화재사고 수습을 위한 제반 조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갑작스러운 화재 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와 가족, 부상자분들께도 깊은 위로와 함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사고는 오늘 8.5. 11:29경 완진됐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사망 5명, 중상 3명, 경상 41명이 발생했으며 재산피해는 조사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토교통부©PEDIEN [금요저널]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8월 5일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차질없는 기본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어 차관은 가덕도 대항전망대에서 신공항 주변현황, 이주 및 보상대책 등에 대한 현황설명을 듣고 새바지항에서 신공항 배치계획안 등 사업계획을 보고 받은 후 신공항 예정지를 둘러 보았다. 어 차관은 가덕도 신공항 건설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 시 최적의 공법과 효율적인 사업추진 방식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지시하면서 “전문가와 엔지니어들의 기술 검토와 관계기관 및 지자체와의 협의를 거쳐 공사기간이 최대한 단축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기본계획과 병행해 시행하는 전략환경영향평가도 철저한 환경조사를 통해 환경적 측면에서의 기본계획 적정성 및 입지의 타당성이 확보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날 어 차관은 부산지방항공청을 방문해 업무현황, 코로나 이후 국제선 항공편 운항계획, 지상조업분야 인력확보 방안 등을 보고 받은 뒤, “국민들께 항공안전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가치와 목표로 공항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한민국 최초 달 궤도선 ‘다누리’, 달 향한 여정 시작됐다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달 궤도선 ‘다누리’가 8월 5일 8시 8분 48초 19시 8분 48초)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됐으며 오후 2시 현재 달 전이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누리는 8시 48분 경 고도 약 703km 지점에서 스페이스X사의 팰콘9 발사체로부터 분리됐고 발사 약 92분 후인 9시 40분경에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항우연 내에 있는 다누리 관제실에서 스페이스X사로부터 받은 발사체 분리정보를 분석했으며 그 결과 다누리가 발사체로부터 정상적으로 분리되어 목표한 궤도에 진입한 것을 확인했다. 또한 수신된 위성정보를 분석한 결과 다누리의 태양전지판이 전개되어 전력생산을 시작했고 탑재컴퓨터를 포함한 장치들 간 통신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각 장치의 온도도 표준범위 내에 위치하는 등 다누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향후 다누리는 연료 소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태양과 지구 중력이 균형을 이루는 지점을 향해 이동하다가, 9월 2일 경 추력기를 작동해 방향을 조정할 예정이다. 다누리는 약 4.5개월의 항행 기간을 거쳐 ’22년 12월 중순 달에 도착한 후 12월 말까지 달 임무궤도에 진입하게 된다. 이후 ’23년 1월부터 달 상공 100km의 원궤도를 돌며 1년여 간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다누리는 국가우주개발중장기계획에 따라, 2016년부터 개발한 우리나라 최초의 달 궤도선이다. 다누리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는 심우주 항행에 필요한 탄도형 달 전이방식의 궤도운영능력을 확보하고 대용량 고추력 추진시스템을 국산화했으며 심우주 통신에 필수적인 직경 35m의 대형 심우주 통신용 안테나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본격적인 우주탐사에 필요한 기반을 갖추게 됐다. 또한 다누리에는 6개의 탑재체가 탑재되는데 미 항공우주청 탑재체를 제외한 5개의 과학탑재체는 국내의 연구기관과 학계에서 직접 개발했다. 과기정통부 오태석 1차관은 “다누리는 우리나라가 처음 제작한 달 궤도선으로 누리호 개발과 더불어 우주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며 “다누리 개발을 통해 확보한 기술과 다누리의 임무 운영을 통해 얻은 과학 데이터는 향후 우리나라의 달 과학 연구에도 크게 기여했다 물론 우주개발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해양경찰청‘구명조끼 생명조끼’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해양경찰청 대변인실은 어린이 해양안전문화 확산 및 익사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행정 일환으로 8월 20일까지‘구명조끼 생명조끼’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여름휴가철 관광객들이 폭증하는 시기를 앞두고 어린이 해양사고 예방에 뜻을 같이한 인천항만공사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서울 한강사업본부 한국해양구조협회 등 5개의 유관기관·단체와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 롯데워터파크 등이 함께한다. ‘구명조끼 생명조끼’캠페인은 물에서 구명조끼는 생명을 지키는 조끼라는 의미를 국민에게 전파하기 위해 시작 됐으며 구명조끼라는 단어를 수어화 해 모든 국민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표현했다. 특히 다가오는 8월 5일 캐리비안베이 내 카리브무대 및 13일 롯데워터파크 워터뮤직페스타 무대에서 어린이 생존수영 및 구명조끼 입기 영상 상영 물놀이 해양안전 배너 개시 심폐소생술 체험부스 운영 해양경찰 관현악단 ‘어린이 해양안전 음악회’ 등이 계획되어 있어 물놀이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캠페인에 한층 더 힘쓸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해양안전 캠페인을 계기로 구명조끼 착용 및 생존수영의 중요성 등 안전한 물놀이 습관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리시 수택3동, 광복절 맞아 태극기와 독립운동가 배너기 게양 [금요저널] 구리시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제77회 광복절을 맞아 4일부터 행정복지센터 광장에 태극기와 함께 나라를 위해 몸 바친 독립운동가의 모습을 담은 배너형 가로기 8기를 게양했다. 한쪽에는 태극기가, 다른 한쪽에는 구리시에서 출생하거나 구리시에 잠들어 계신 독립운동가들의 모습과 주요 업적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겨 있는 배너형 가로기가 설치되어 있는 형태다. 이영희 수택3동장은 “제77회 광복절을 맞아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자 한다”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택3동은 이와 함께 광복절 당일에는 태극기 달기 운동도 함께 추진한다. 수택3동 관내 아파트에 안내방송 및 문자발송 등을 통해 태극기 달기 운동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수택3동은 이번 광복절 기념 독립운동가 가로기 게양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구리시의 문화 인물 등 다양한 주제의 가로기를 게양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문화재단, 뮤지컬 라이프 상반기 수업 성료 [금요저널] 오산문화재단은 오산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오산문화재단의 뮤지컬 특화사업인 ‘뮤지컬 라이프’상반기 수업이 7월 말 완료되고 하반기 수업을 8월 중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라이프’는 뮤지컬 역사를 비롯한 다양한 이론 교육과 대본 작성, 조명, 음향, 분장 등 실기 교육을 병행해 학생들이 뮤지컬의 다양한 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이다. 초등학교 10회 20차시, 중학교 16회 32차시 커리큘럼으로 구성해, 2022학년 1학기에는 4개 초등학교 15학급과 4개 중학교 4학급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수업을 수강한 한 중학생은 “장래희망인 뮤지컬 배우에 대해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연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실기 교육을 통해 관련 진로희망을 찾는데도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뮤지컬 라이프’는 수준 높은 강사진과 체계화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오산시를 대표하는 미래 문화예술교육의 퍼스트 브랜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 누적 관람객 30만명 달성 [금요저널]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지난 31일 누적 관람객 수 30만명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 지상군이 남하하는 북한군과 최초로 교전을 벌였던 전적지인 오산 죽미령에 세워진 국가수호 현충시설이자 공립박물관이다.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30만 번째 관람객에게 구초전기념비와 신초전기념비를 캐릭터화한 기념품을 선물로 전달했다. 이날 30만 번째로 방문한 관람객은“30만 번째 관람객이 되어 매우 기쁘고 어린아이들이 유엔군 초전기념관 방문을 통해 한국전쟁의 올바른 역사에 대해 알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희 유엔군초전기념관장은“내년이면 유엔군 초전기념관이 개관 10주년이 된다”며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기념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오산시청 [금요저널] 오산시는 주민세 사업소분을 원활하게 신고·납부될 수 있도록 납부대상자들에게 ‘신고납부 안내문 및 납부서’를 발송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주민세 과세체계 개편에 따라 사업주가 7월 납부하던 재산분과 8월 납부하던 주민세 개인사업자·법인 균등분이 사업소분으로 통합되고 납기 또한 8월로 통일됐다.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 대상자는 7월 1일 기준으로 오산시에 사업소를 둔 사업주이며 개인사업자는 5만원, 법인사업자는 자본금에 따라 5만~20만원의 기본세액을 이달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사업장 연면적이 330㎡를 초과한다면 연면적 1㎡당 250원의 세액을 기본세액과 함께 추가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시에서는 납세불편 최소화를 위해 납부서를 발송했으며 기한 내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인정한다. 단, 납부서를 미수령했거나 납부서 상의 세액이 현황과 다를 경우 직접 신고해야 하며 과소신고 및 기한 내 신고·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를 포함한 금액이 부과될 수 있다. 직접 세액을 신고하는 경우, 오산시청 세정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로 신고한 후 가상계좌, 신용카드, ARS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초평도서관, ‘체험형 동화구연’ 운영 [금요저널] 오산시초평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형 동화구연’을 운영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체험형 동화구연’은 3차원 가상공간과 모션 인식프로그램 등의 최신 가상현실 기술을 동화구연에 접목해 어린이들이 동화 속의 주인공을 체험해 보는 영유아 프로그램이다. 한현 오산시도서관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는 영유아 언어 발달 저하 및 단체활동 부족을 초래했다”며 “체험형 동화구연으로 어린이들이 독서를 즐겁게 인식하고 부족한 학습능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체험형 동화구연’은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개인은 매월 마지막 토요일 단체는 매주 화요일·목요일 총 20회에 걸쳐 참여할 수 있다. 개인은 매월 16일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고 단체는 8월 1일부터 전화로 선착순 접수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주광덕 남양주시장, ‘남양주 영화제작 꿈의학교’ 초청 강연 [금요저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5일 진건읍 소재 봉인사에서 진행된 ‘제8회 남양주 영화제작 꿈의학교 청소년 야외 체험 학습’에 참석해 특별 강연을 펼쳤다. 이번 강연은 별나라꿈길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이덕행 대표의 특별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체험 학습에서는 영화 제작에 필요한 교육과 현장 학습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주 시장은 청소년들과 ‘나의 청소년 시절’을 주제로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주 시장은 남양주에서의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인생 선배로서 애정 어린 조언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관심을 이끌어 냈다. 주 시장은 “저 역시 어린 시절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가슴속의 꿈을 꺼내어 보며 꿈을 키워 왔다. 여러분들도 본인만의 꿈을 잊지 않고 간직하며 키워 가길 바란다”고 응원하며 “여러분들이 훌륭한 웹툰 작가, 영화감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 영화제작 꿈의학교’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운영에 참여해 영상 매체를 제작하는 학교 밖 교육 활동으로 영화 제작에 20명, 웹툰 스쿨에 30명이 활동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