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B2B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 수출 플랫폼 활용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5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시흥시기업인협회와 함께 추진하는 ‘알리바바닷컴 수출 플랫폼 활용 사업’은 글로벌 B2B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을 이용한 온라인 마켓 운영 교육 및 무료 체험을 통해 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4년도 수출액이 3,000만 불 이하인 시흥시에 있는 중소기업이며 40개사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시정소식’ 또는 시흥시기업인협회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공고를 확인한 후 5월 16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해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기업인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시흥시와 기업인협회는 무료 체험 및 교육 참여기업 중 수출플랫폼에 유료 입점을 희망하는 우수기업 5개를 심사·선정해 기업당 380만원의 플랫폼 운영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추가적으로 수출 확장을 목표로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세미나도 진행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알리바바닷컴 수출플랫폼 활용 사업을 통해 관내 많은 중소기업이 세계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시는 “앞으로도 시흥시는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며 관내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여름, 솔로 탈출 어때?” [금요저널] 시흥시는 청춘남녀들에게 소중한 인연을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제2회 시흥 솔로’ 행사를 개최하고 미혼남녀 참가자를 5월 말까지 모집한다. 행사는 오는 6월 15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및 은계호수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시흥시민 또는 시흥시에서 근무하는 1985~1998년생 미혼남녀 40명이다. 이날은 커플 레크리에이션, 일대일 대화, 야외 포토미션 등 다양한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가자 간의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커플 매칭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5월 12일부터 5월 30일까지이며 전자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초과 신청 시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6월 10일까지 신청서에 입력한 휴대전화 문자로 개별 통지된다. 홍승일 시흥시 정책기획과장은 “바쁜 일상 속 평소 만남의 기회가 적은 참가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기회를 통해 즐겁게 교류하는 시간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소중한 인연을 만나기를 희망하는 청춘 남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열린 시흥 솔로 행사는 총 60명의 참가자 중 16쌍의 커플이 성사되며 53%의 매칭률과 88%의 높은 참여 만족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올해부터 상하반기 각 1회씩 연 2회로 확대 운영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해 대상자와 행사 장소도 다양화했다. 행사 참가에 필요한 필요 서류와 신청 방법 등 관련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시흥시청 정책기획과 인구정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수원시 창룡도서관, ‘현재를 살고 있는 나, 고전에서 위로 받다’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수원시 창룡도서관은 8일 오전 9시부터 ‘2022 길 위의 인문학 2차: 현재를 살고 있는 나, 고전에서 위로 받다’ 수강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수은 작가가 8월 31일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가’, 9월 7일 ‘인권과 자유는 투쟁으로 획득됐다’ 등 매주 다른 주제와 책을 중심으로 강연한다. 8월 31일부터 6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비대면으로 강연한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강연 내용을 정리하고 수강생들이 소감을 이야기한다. 창룡도서관 홈페이지 ‘통합예약/신청→독서문화프로그램’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에게 시청할 수 있는 URL과 접속 방법을 문자로 안내한다. 수원시 거주 성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전국 도서관의 질 높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룡도서관은 ‘나를 위로하는 치유의 인문학’을 대주제로 지난 7월 21일까지 1차 강연 ‘위로가 되는 그림책 한 권’을 진행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여름방학 메이커 특강’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수원시가 오는 11일까지 ‘2022년 여름방학 메이커 특강’에 참여할 어린이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여름방학 메이커 특강’은 수원지역 유치원생·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메이커 관련 이론·실습 교육 프로그램이다. 컴퓨터 코딩 작업, 물건 제작 등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전문 강사가 12일부터 24일까지 수원시 기업지원센터 메이커스페이스실에서 이론·실습 교육을 한다. 메이커스페이스는 아이디어를 바로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첨단 장비가 갖춰진 창의융합 공간이다. 1일 교육 과정으로 수제 샴푸바 만들기 드론 조종하기 가드닝 수업, 3일 교육 과정으로 3D펜 메이커 코딩으로 로봇 움직이기를 운영한다. 수원도시재단 홈페이지 ‘지원사업공고’에 게시된 ‘여름방학 메이커 특강 참가자 모집’에서 홍보물 큐알코드를 스캔하거나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무료 교육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현실화하는 메이커 교육을 운영해 창작 문화를 확산하고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참신한 인재를 육성하겠다”며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이해할 수 있는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2학기 수업 신청하세요” [금요저널]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이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2022 수원시글로벌 평생학습관 2학기 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9월부터 연말까지 운영될 2학기 강좌는 10개 교육과정 106개 세부 강좌로 구성됐다. Treehouse 방과 후 프로그램 글로벌학교 행복인문학교 언제든학교 치유학교 소통학교 함께사는학교 뭐라도학교 청소년코칭학교 반올림생활문화학교 등이 준비됐다. 먼저 ‘Treehouse 방과 후 프로그램’은 주2회 원어민·이중언어 강사와 함께하는 영어학습 프로그램이다. 파닉스부터 언어학습 4대 영역, 스피치까지 단계별로 구성했다. ‘글로벌학교’는 라틴아메리카와 프랑스에 대해 알아보는 특화 프로그램, 영어·중국어·스페인어 성인반 회화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기회다. ‘행복인문학교’는 열린시민학교와 시민인문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공부·과학·고전·경제 등 다양한 주제의 명사 특강이 이뤄진다. ‘언제든학교’에서는 한국사·클래식·현대미술 등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함께 토론하는 학습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다. ‘치유학교’에서는 사진과 영화로 떠나보는 마음 힐링, 스트레스와 행복 등 정서적 공감과 치유를 주제로 한 강좌가 진행되고 ‘소통학교’는 노래로 만나보는 인생이야기, 시크릿 스피치 등 관계 지향적 과정이 운영된다.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다양한 방식을 배우는 ‘함께사는학교’는 삶의 기술, 거북이공방, 모두의 숲 등 3개 분야로 강좌가 나눠져 와인 등 취미는 물론 제로웨이스트 등 삶의 방식과 목공, 반려식물 등 도시에서 지혜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신중년 대상 ‘뭐라도학교’는 커피 바리스타 교실, 1:1 컴퓨터 교실, 시니어 극단 액시 등은 입문과정 수료 후 상시 사업단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며 ‘청소년코칭학교’는 청소년코칭 지역활동가 양성과정이 진행된다. 또 매주 1~2회 미술·음악·컴퓨터·생활영어·건강체육·발달장애·어린이 등 다양한 분야의 자기계발이 가능한 ‘반올림생활문화학교’ 강의도 준비돼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2학기 강좌는 유치부·초등부를 위한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추가로 개설했다”며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에서 많은 시민이 배움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탄소제로 지구놀이터’로 놀러오세요 [금요저널] 수원시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13일 오후 4시 교육관 앞마당에서 ‘탄소제로 지구놀이터’ 행사를 연다. 지구환경, 자원순환,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 한마당인 ‘탄소제로 지구놀이터’는 탄소중립을 이해하고 친환경 생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탄소중립’은 지역에서 발생시킨 이산화탄소 배출량만큼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늘려 실질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산화탄소 총량을 중립 상태로 만든다는 의미다.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1부 ‘탄소제로 지구놀이터’는 탄소발자국 놀이로 지구를 지켜라 영통구청과 함께하는 ‘EM으로 만드는 Eco-Project’ 수원보훈요양원과 함께하는 ‘Zero-Waste Project’ ‘착한 자원, 다시 쓰다’ 함께 만들어요 지구놀이터 우당탕탕 신나는 음악 놀이터 에코미션투어 등 7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2부 행사로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야간곤충탐사를 하며 생태놀이를 하는 ‘탄소제로 생태놀이터’를 진행한다. ‘탄소발자국 놀이로 지구를 지켜라’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다트게임이나 젠가놀이를 하며 ‘우리동네 탄소중립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보는 것이다. ‘Zero-Waste Project’에서는 커피 자루를 활용한 친환경 수세미 제작, 광목행주 풀잎 물들이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환경미션을 완수하거나 줄넘기 발전기로 에너지를 만든 시민에게는 대나무칫솔, 통수세미 등을 선물한다. ‘착한 자원, 다시 쓰다’에서는 넥타이와 와인병을 가져와 업사이클링 소품으로 무드등 액자를 만들어볼 수 있고 ‘함께 만들어요 지구놀이터’는 현수막, 재활용 천을 활용한 가랜드와 재활용 젠가에 ‘지구를 위한 우리들의 실천행동’을 만들어 보는 체험프로그램이다. 버려지는 폐자원을 활용해 악기를 만든 ‘우당탕탕 신나는 음악놀이터’, 광교호수공원 주변을 다니면서 ‘이산화탄소 잡아라’와 같은 환경미션을 해결하는 ‘에코미션 투어: 지구를 위한 탄소발자국’도 준비했다. 부스별로 모든 체험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거쳐 수원보훈요양원에서 기부한 ‘Zero-Waste’ 상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수원시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더위로 지친 시민들이 ‘탄소제로 지구놀이터’에 참여해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방법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놀이 문화 ‘시흥’을 입다 [금요저널] 시흥시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 다양한 놀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플레이스타트 시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시흥시는 일찍이 ‘놀이’에 주목하고 아이들의 놀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2018년부터 공공형 실내외 놀이공간인 ‘숨쉬는 놀이터’ 조성을 확대했고 지역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원데이 팝업 놀이터도 꾸준히 운영해왔다. ‘플레이스타트 시흥’의 핵심은 누구나 각자의 놀이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영아부터 아동,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과 노년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시흥이 만든 모두를 위한 놀이프로그램을 만나본다. 유엔아동권리협약 31조는 아이들의 ‘놀권리’를 규정하고 있다. 아이들은 놀면서 자라고 놀면서 사고한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정해진 규칙을 지키는 질서를 배우고 팀으로 화합하고 인내하는 법, 적절한 위험을 극복하는 자세를 배운다. 놀이는 아이들의 본능이자 권리다. 플레이스타트 시흥은 영아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시흥 아이들이 놀이문화를 접하고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임산모와 영아 자녀를 둔 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하는 ‘내 자녀를 위한 첫 번째 놀이교육’부터 직접 놀이문화를 기획하고 운영해보는 ‘청소년플레이스타터 양성과정’까지 다양하다. ‘내 자녀를 위한 첫 번째 놀이교육’은 오는 10월 총 3기가 운영된다. 애착과 놀이, 영아용 플레이꾸러미 활용법 등 영아의 정서를 위한 활동이 진행된다. 모두 온라인 수업이며 시흥시 홈페이지 평생학습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흥 아이들은 숨쉬는 놀이터와 팝업놀이터를 통해 배우는 것이 아닌, 생각하고 창조하는 놀이를 접하고 있다. 현재 시흥시 내에는 ‘숨쉬는 놀이터’ 총 3개소가 운영 중이다. ABC행복학습타운에 위치한 1호는 미취학 아동, 2호와 3호는 미취학 및 취학 아동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며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해야 한다. 숨쉬는 놀이터 3호에서는 짝수달 ‘장난감 나눔장터’가 열리고 매월 단 하루, 즐길 수 있는 깜짝 ‘팝업 놀이터’는 지역의 공원, 골목, 공터, 학교 등 다양한 장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직접 놀이를 기획하고 운영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어떨까? 시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플레이스타터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놀이교육 이수 후 숨쉬는 놀이터 1~3호를 운영해보거나, 팝업놀이터를 기획해 볼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시흥시 건강도시과로 문의하면 된다. 오는 9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플레이스타터 양성과정 심화반이 개강한다. 기본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건강한 놀이문화를 확산할 놀이활동가와 강사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9월 1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숨쉬는 놀이터 3호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11월에는 ‘아빠 플레이스타터 양성과정’과 ‘어른놀이 프로젝트-낭독극장’이 시작된다. 미취학 자녀를 둔 아빠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아빠 플레이스타터 양성과정’은 11월 5일부터 매주 토요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운영된다. 연극에 관심 있는 시민은 ‘어른놀이 프로젝트-낭독극장’에 참여해 보는 것도 좋겠다. 교육연극부터 대본작성, 낭독극 공연까지 경험해 볼 수 있다. 두 과정 모두 시흥시 홈페이지 평생학습포털에서 신청 가능하다. 인생의 황금기를 맞은 어르신들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어르신 놀이 프로젝트 ‘나리꽃방’은 유관기관과 연계해 운영 중이다. 즐거운 노년을 맞이하기 위한 10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제작된 동영상을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이후에는 어르신 늠내건강학교에서 신체활동, 요리, 제빵, 만들기, 감정오일 테라피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시는 놀이의 중요성을 알리고 놀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팟캐스트도 운영하고 있다. ‘놀이 톡톡톡’이라는 이름의 팟캐스트에서는 놀이에 대한 전문강의 뿐 아니라, 관련 북스터디도 참여할 수 있다. 팟빵이나 유튜브 ‘플레이스타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놀이는 아이들의 정서를 만들고 어른의 일상을 꽃피게 하는 삶의 중요한 요소”며 “앞으로 전생애주기에 걸쳐 모든 시민이 언제나 어디서나 놀이를 누릴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정책적 고민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세계로 향한 날갯짓 활짝, 청소년기획연수단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시흥시가 8월 5일부터 26일까지 2022년 ‘시흥에서 세계로 청소년기획연수단’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소재학교에 재학 중인 중학교 3학년생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이 해당되며 모집 규모는 총 5팀 25명이다. ‘시흥에서 세계로 청소년기획연수단’은 시흥시의 대표 청소년국제교류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95개팀, 474명이 해외 20개국 이상을 연수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중3에서 고3인 청소년과 성인 인솔자가 한 팀이 돼 스스로 주제를 선정하고 직접 계획한 일정을 실행하는 자기 주도적 해외교류 프로그램이다. 다만, 아직 코로나19로부터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에 따라, 올해는 국내 연수로 열린다. 연수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이며 연수 주제는 자유 주제다. 국내 각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직접 주제를 발굴조사 후 시흥시의 시정 방향과 비교해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거나 발표하는 것으로 연수를 마무리한다. 시는 철저한 안전수칙을 준수해 국내 연수를 진행하고 관내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신중년 위한 인문학 강좌‘도서관 지혜학교’운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죽전도서관은 신중년을 위한 인문 심화 프로그램 ‘도서관 지혜학교’를 운영, 9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죽전도서관 지혜학교는 ‘교류의 역사에서 찾아보는 지혜’를 주제로 한 중앙대학교 다빈치교양대학 오기승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다. 인류사에서 나타나는 ‘교류’의 방식이 사람의 인식을 어떻게 확장시키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지 살펴본다. 수업은 오는 20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화장회의 플랫폼 줌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9일부터 죽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만 9~10일은 강좌 운영의 취지에 따라 만 50세 이상의 신중년을 우선 접수한다. 죽전도서관 관계자는 “죽전도서관의 특성화 주제가 ‘다문화’인 만큼 역사 속 교류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타 문화에 대한 포용력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 지혜학교는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이다. 신중년들이 성숙하고 지혜롭게 삶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주체적인 인문 활동을 지원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청년들의 '진짜' 홀로서기를 응원하고 돕겠습니다 [금요저널] 학교, 직장 등 여러 이유로 홀로서기를 시작한 청년들에게 크고 작은 집수리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따로 사는 가족에게 도움을 청해야 하거나 관리사무소, 업체의 도움을 받을 경우엔 경제적 부담이 될 수 있다. 용인특례시가 청년 LAB 수지에서 청년들이 스스로 집수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집수리 교육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16일부터 10월 5일까지며 8월에는 매주 화요일 오후 2~4시, 9~10월은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에 진행된다. 전동공구 사용법, 문 손잡이 교체, 페인팅, 실리콘 시공, 배수구 교체 등 이론교육과 실습이 함께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용인 청년 LAB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신청할 수 있다. 만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다. 시 관계자는 "점차 늘어가고 있는 1인 가구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소방청 [금요저널] 소방청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국민들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이달 8일부터 31일까지‘추석연휴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에 따라, 화재 발생 시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판매시설, 운수시설, 물류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주거취약시설에 대해 중점적으로 안전점검 화재위험 요소 제거 등 예방환경 조성 화재안전수칙 홍보 등을 실시한다. 먼저, 해당되는 다중이용시설 6,539개소에 대해 비상구 주변 장애물 적치 및 폐쇄, 소방시설 전원·밸브 차단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하고 불량사항이 있는 대상은 명절 전까지 보완 조치를 할 예정이다. 전통시장의 경우, 시장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소방안전관리를 할 수 있도록 상인회와 협의해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자율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쪽방촌,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 취약 주거시설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비상소화장치의 관리실태를 확인하고 보일러 사용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대국민 화재 예방 집중 홍보를 위해 명절 차량 이동 중 국민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라디오 매체에 화재 예방 캠페인 음원을 송출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온라인 선물하기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대형화재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소방관서별로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화재 발생 시 초기부터 소방력을 한 단계 높여 화재 연소 확대를 방지하는 톱다운 방식을 운영한다. 황기석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추석 연휴기간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평소 안 쓰는 플러그는 뽑고 음식물 화기 취급에 주의하는 등 화재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립도시건축박물관, 전시공간 구현할 파트너 선정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25년 세종특별자치시에 개관 예정인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의 ‘전시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사업’의 파트너로 ㈜시공테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공테크는 ‘생동하는 박물관’, ‘생동하는 전시’의 개념을 기존 유물전시 중심 박물관과 차별점으로 삼은 콘텐츠·공간연출·운영 전략을 높게 평가받았으며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수집·전시하는 모든 콘텐츠를 대상으로 아카이빙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시·건축에 대한 국민들의 경험과 정보를 축적하도록 ‘시민 주도형 아키비스트’ 제도를 도입하고 ‘해외 아카이브’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두 번째, 박물관 내부 공간과의 조화에 중점을 두었다. 인위적으로 제작한 전시벽을 최소화하고 벽체가 아닌 가구 개념의 전시 모듈을 개발하게 된다. 또한 전시대를 상부에 매다는 방식을 적용해 박물관 건축 본래의 공간감을 훼손하지 않도록 했다. 세 번째, 도시·건축 분야가 일반인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어 수준별 전시 가이드를 서비스하는 AR 가이드 콘텐츠 제공 등 관람자 중심의 운영계획을 제안했다.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세종특별자치시에 건립되는 국립박물관단지 내 5개 박물관 중 하나로 내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국립어린이박물관과 함께 선도적으로 추진되는 박물관이다.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우리 생활 속 도시와 건축을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도시·건축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건축물의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금년 하반기에 착공해 ’25년 개관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건축정책관은 “우수한 전시 설계·시공 사업자 선정을 통해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건립에 보다 박차를 가하게 됐다”며 “국민들이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을 통해 도시와 건축의 고유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수준 높은 전시 콘텐츠를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