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우중야행” 비가 오는 와중에도 어두운 밤거리 밝혀 [금요저널] 도봉구는 지난 11일 저녁 겨울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연말연시 각종 사건·사고를 미리 예방하고자 지역주민들과 함께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오언석 구청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방학1동, 창4동 일대의 유동광고물, 공사현장 안전가림막 등 주민 안전 위협 요소들을 살폈다.
도봉구, 제1기 구민기자단 활동 시작 알려 “구 생생정보 전한다” [금요저널] 도봉구가 12월 8일 ‘제1기 도봉구 구민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구민기자단은 기자 25명과 모델 17명으로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기자는 도봉뉴스를 통해 구정 행사나 미담사례 등 구의 다양한 소식을 글로 전달할 예정이며 모델은 포스터 등 각종 매체의 대표 얼굴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구민의 입장에서 구정 소식을 빠르고 생생하게 전할 기자단을 모집했다. 기자, 모델 분야에 어린이부터 청소년, 청년, 성인, 어르신까지 생애 주기별로 모집했으며 총 85명이 신청했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는 오언석 구청장이 참석해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기자단의 활동을 격려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기자단으로 위촉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구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구민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흥미로운 소식을 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봉구, 2050 탄소중립 출정식서 자치구 우수사례 발표 [금요저널] 도봉구가 2월 27일 서울시가 주최한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원팀, 서울’ 출정식’에 함께 했다. ‘원팀, 서울’ 출정식은 2023년을 탄소중립 공동이행의 원년으로 삼아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기후위기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출정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오언석 도봉구청장 등 25개 자치구 대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 탄소중립실천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는 ‘기후위기 극복’과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서울시-자치구 공동결의문 발표와 다짐 퍼포먼스를, 2부에서는 국가 2050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의 기조강연, 서울시 성과 및 계획 발표와 함께 도봉구 등 2개 자치구가 탄소중립 이행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도봉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 ‘온실가스 감축 전략’ 발표 전국 최초 2050 탄소중립을 명문화한 ‘도봉구 탄소중립 기본 조례’ 제정 국제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평가에서 국내 유일 2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등 국내외적으로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이행했던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민선8기 “탄소중립형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도봉구민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 약속’ 캠페인 확산 온실가스 감축 촉진자 ‘도봉구 제로씨’ 양성 도봉구만의 독특한 환경마일리지인 ‘탄소공감마일리지’ 운영과 같이 선제적인 기후위기 대응 행동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2050 탄소중립을 위해 공동대응해야 한다는 인식을 같이 했다 도봉구는 앞으로도 서울시와 협력해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창5동, 사랑의 장독대 행사로 나눔의 정 실천 [금요저널] 도봉구 창5동이 2월 17일 자생단체 ‘사랑의 장독대’ 회원 30여명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정을 나누는 ‘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장독대 장담그기’ 행사는 2013년 작은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자발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를 위해 지난 15일 총 58명의 회원들이 월례회의를 통해 행사의 세부사항을 의논하고 16일에는 소금물 풀기 등을 미리 진행해 행사를 위한 준비과정을 모두 마쳤다. 행사 당일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이날 참여한 주민들과 함께 소금물에 메주를 씻어 깨끗하게 소독한 장독대에 옮겨 담고 이번 장이 잘 숙성돼 많은 이웃에게 건강하고 안전하게 전달되기를 염원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담근 장은 2개월 뒤 간장·된장 가르기 후 발효·숙성 과정을 거쳐 오는 가을에 홀몸어르신 및 다문화가정 등 지역 내 소외계층 수십여 세대에 따듯한 마음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장선현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장을 직접 담기 어려운 어르신 및 취약계층이 이번 장 나눔을 통해 건강한 끼니를 챙기시길 바란다”며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열정을 아끼지 않은 회원들에게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장담그기 행사는 이웃을 돕는 것뿐만 아니라, 점점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주민들이 함께 체험하면서 정서적인 유대를 형성하는 것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장담그기 행사와 같은 주민 소통의 장을 많이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공공기관 실무형 청년인턴’ 모집…기회부터 취뽀까지 [금요저널] 도봉구가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공직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3 도봉구 공공기관 실무형 청년인턴’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본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채용인원은 총 5명이며 도봉구시설관리공단 등 5개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총 6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하며 인사업무, 운영프로그램 기획·홍보, 지역문화 정보관리 등 다양한 행정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청년인턴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도봉구에 주소를 둔 미취업 청년으로 학력, 전공, 성별 등의 제한없이 지원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작성해 도봉구 청년미래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봉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실시하고 오는 3월 28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출서류, 일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 공공기관 실무형 청년인턴’ 지원사업은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며 인턴십 종료 후 참여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취업컨설팅, 경력증명, 취업정보 제공 등 사후관리를 실시해 실질적인 취업과 역량 강화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 사업성과를 검토해 향후 채용규모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며 앞으로 공공기관 외에도 기업연계 청년인턴십, 해외인턴십 등 다양한 청년인턴십 사업을 추진해 많은 청년들이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공공기관 실무형 청년인턴십 사업’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전 세계적인 경제난으로 민간기업들의 고용 여력이 없는 상황에서 구직청년들에게 안정적인 공직 일자리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지원 정책들을 마련해 지역 내 청년들이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유아 급성설사 및 복통유발 로타바이러스.3월 6일부터 백신 무료 접종 [금요저널] 도봉구 보건소는 오는 3월 6일부터 지역 내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 장염의 가장 흔한 원인 바이러스로 심한 설사와 구토 등을 일으키고 쉽게 확산된다. 산후조리원과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하기도 하는데, 백신접종이 가장 안전하면서도 확실한 예방법이다. 접종대상은 생후 2~6개월 영아이며 백신 종류에 따라 로타릭스는 2회, 로타텍은 3회 접종이 지원된다. 두 백신 모두 충분한 임상경험으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돼 보호자가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며 경구투여 방식으로 접종된다. 3월 6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 및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며 예방접종이 가능한 병·의원은 예방접종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로타바이러스 백신 주의사항으로 생후 15주가 되기 전 첫 번째 접종이 완료돼야 하며 생후 8개월이 되기 전 모든 접종을 마쳐야 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 도입으로 보호자는 백신 접종 비용의 부담을 덜고 영유아의 건강도 지킬 수 있게 됐다”며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이 접종 시작과 완료에 나이의 제한이 있는 만큼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정비사업 추진 기본계획’ 통해 ‘미래 도봉’ 그린다 [금요저널] 도봉구는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 내 재건축 재개발 등의 정비사업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도봉구 정비사업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섰다. 구는 ‘주거환경 개선 및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 재창조’를 비전으로 주민과의 소통 기능 활성화 정비사업 지원체계구축 주민들의 신속한 사업추진 지원 3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첫째, 주민과의 소통 기능 활성화 전략으로 사업지별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기 위해 “우리동네 정비사업 주민상담실”을 운영하고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증진해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 및 사업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비사업 주민학교”를 운영한다. 또한, 추진주체 등 주민들과의 “소통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구역 내 애로사항과 현안사항을 청취·논의하고 올해 4월 중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동별 사업 추진현황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둘째, 정비사업 지원체계 구축 전략으로 업무에 대한 전문성 확보 및 신속한 사업 추진 지원을 위해 “정비사업 전담부서”를 운영하며 주민들이 쉽게 접근 가능한 도봉구청 홈페이지 내 “정비사업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상담실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주민들의 갈등·분쟁을 중재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정비사업 신속지원단”을 구축한다. 셋째, 신속한 사업추진 지원 전략으로 재건축 안전진단 결과가 ’조건부 재건축‘인 단지에 대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 자문회의”를 운영해 신속한 절차를 진행한다. 또한, 정비구역 지정 후 추진위원회 절차 생략이 가능한 “공공지원 조합 직접설립제도”를 추진주체에 적극 홍보해 사업기간이 단축되도록 지원하며 서울시 ‘모아주택 2.0사업’ 추진계획과 연계해 지역 내 모아타운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지원한다. 아울러 정비사업과 관련된 불합리한 규제로 사업이 지연될 경우 상위기관에 적극 건의해 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2021년 이후 서울시 공모사업이 다변화되고 지난 1월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이 완화되는 등 때에 맞는 정비사업 활성화 정책과 뚝심있는 정책방향이 필요하다”며 이번 ‘정비사업 추진 기본계획’ 수립 배경을 밝혔다. 또 “이번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구민과 함께 소통하며 모든 사업들이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구 차원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언석 도봉구청장, 2023년 제2회 도봉구 상공인 발전위원회 참석 [금요저널]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2월 17일 도봉구상공회에서 주관한 제2회 도봉구 상공인 발전위원회에 참석했다. 이번 제2회 도봉구 상공인 발전위원회에서는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해 오언석 구청장과 도봉구 상공인 대표가 덕담 및 환담을 주고받았으며 도봉구 중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과 다양한 기업 정책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구와 상공회 서로의 발전과 상생을 위한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 경제가 많이 어려운 상황 속 도봉구 상공인의 발전을 논의하고 지역 내 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상공인들을 위한 활성화 정책들을 마련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도봉’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도봉구상공회 김만복 회장은 ”이 자리를 계기로 올해 상공인들에게 희망이 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길 기대한다. 도봉구 상공인 발전을 위해 도봉구와 함께 협력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도봉구 상공인 발전위원회는 김만복 회장을 위원장으로 13개 단체 및 협회의 회장들이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내 상공인들이 동종 또는 이업종간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고 경영 애로사항 들을 발굴해 상공인의 지속가능 성장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신학기 맞이 환경교육 단체 프로그램 모집 [금요저널] 도봉구가 신학기를 맞아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환경교육 단체 프로그램’을 도봉환경교육센터에서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에 기획된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환경교실 그린스쿨’과 ‘계절을 담은 발바닥공원 자연체험’ 총 2종으로 도봉환경교육센터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대표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환경교실 그린스쿨’은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환경교육 강사가 신청 교육기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각 학급 및 동아리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7개 반, 초등학교 5개 반, 중고등학교 3개 반을 모집하며 교육기관 주변의 도시공원, 숲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실외수업으로 진행된다. 초중고교 3개반을 대상으로 학교텃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신청은 도봉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2월 21일부터 3월 1일까지 접수 받으며 도봉구 내 지역별 균등을 고려해 대상을 선정한다. 선정결과는 3월 10일 도봉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계절을 담은 발바닥공원 자연체험’은 발바닥공원 또는 원당샘공원을 견학하며 계절을 느끼고 자연재료와 재활용품을 활용한 나뭇잎배 만들기, 열매와 곤충 관찰하기 등의 체험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업대상은 만 4~5세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이며 상반기와 하반기 각 1회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도봉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 단체 프로그램 신청 화면에서 2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프로그램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도봉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의 미래 인재들이 환경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하고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도봉환경교육센터의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교 환경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사례관리아동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도봉형 아동복지 실현에 한발짝 [금요저널] 도봉구는 사각지대 없는 아동복지 실현과 아동의 올바른 성장·발달을 목표로 올해 사례관리 아동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은 도봉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253명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는 신체·건강 분야 5개 정서·행동 분야 5개 신인지·언어 분야 7개 부모·가족 분야 6개, 총 4개 부문 2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돕는다. 먼저 신체·건강 분야에서는 아이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생존수영교실’, ‘건강검진’ 등이, 정서·행동 분야에서는 ‘심리상담 및 치료’, ‘칼림바 악기 치료 교실’ 등이, 인지·언어 분야에서는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학습연계해Dream’ 사업, ‘드론교실’, ‘신나는 IT 체험’ 등이, 부모·가족 분야에서는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드림가족 1박2일 힐링캠프’, ‘패밀리쉐프’, ‘부모양육 코칭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가스누출 사고 등 가정 내 안전성 강화를 위해 4월부터 순차적으로 ‘스마트가스안전차단기’도 무료 설치·지원할 예정이며 ‘인권교육’, ‘안전교육’, ‘응급처치교육’ 등 아동 8종 필수교육도 맞춤형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위기아동을 선 발굴하기 위해 오는 4월 수급자 · 차상위계층 아동 전체 1,235명을 대상으로 사각지대 아동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3차례에 걸쳐 안내문 발송 · 전화상담 · 방문 등으로 이루어지며 특히 여름방학 기간인 3차 조사에서는 미응답 가구를 중심으로 동별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방문해 방임이나 학대 발생여부 뿐 아니라 아동 발달상황과 양육환경 등을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이때 발굴된 위기아동들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심리상담 및 정서 치료 등 개인별 맞춤 사례관리가 진행된다. 위기도와 시급성이 높은 아동들은 동 주민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가족센터 등 민·관 유관기관이 함께 모여 긴급 사례 회의를 개최하고 문제상황에 신속하게 개입해 아동에 필요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 도봉구 내에서 경제적인 이유로 차별받는 아이가 생기지 않고 가정으로부터 학대받고 방치된 아동이 없도록 촘촘한 도봉형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빈틈없는 도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청 [금요저널] 도봉구는 탄소중립을 위한 필수적인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전력 자립도 향상 위한 에너지 종합 4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나섰다. 이번 에너지 종합계획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국비 지원을 받아 전문기관의 연구용역으로 작년 말에 수립된 제1차 도봉구 지역에너지 계획을 토대로 하고 있다. 구는 정책비전인 “도봉구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도시, 도봉”을 실현하고 0.8% 수준인 전력자립도를 2026년까지 1.2%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으로 에너지 전환 에너지 수요 관리 에너지 나눔 복지 에너지 거버넌스 구축 등 4대 전략과 30개 사업을 민선8기 4년 동안 연차별로 추진한다. 우선,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해 2026년까지 총 1,700kW의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비 지원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건물일체형태양광 보급, 전통시장·주차장 유휴부지 태양광 설치와 함께 건물에 연료전지와 지열 에너지 설치를 추진한다. 또한, 에너지 수요 관리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약 3천 6백 TOE를 줄인다. 에너지 절약 촉진자인 도봉구 제로씨를 양성하고 생애주기별 에너지 교육, 환경마일리지 가입 확대, 친환경 보일러 보급 등 구민 주도의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녹색 건물과 녹색 수송 정책을 통해 에너지 수요를 집중 관리한다. 특히 에너지 취약계층 전기요금 지원 등 에너지 나눔 복지를 확대해 도봉형 약자와의 동행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도봉구 에너지 조례 제정, 기후대응기금 재원 확대를 통한 기금 사업 활성화 등으로 에너지 전환의 정책적 기반도 조성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글로벌 이슈인 탄소중립형 도시환경 조성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전력자립도 향상에 구민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에너지 종합 계획을 바탕으로 구민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 전환도시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양방향 소통하며 기후환경 정책을 보완·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전국 최초 지속가능발전교육 공동 인증 학점제 운영 [금요저널] 도봉구는 고등교육 수준의 지속가능발전교육 확산을 위해 전국 최초 ‘도봉구-유네스코한국위원회-한국외국어대학교’ 협업으로 올해 3월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 공동 인증 학점제’를 시작한다. 올해 1학기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 사범대학 교직학부에서 개강하는 교과목 ‘ESD 쟁점과 이론, ESD 현장실습 프로젝트’ 과정은 지난 2022년 3개 기관이 업무 협약을 맺고 1년여간 자체 연구로 개발하고 시범 추진해 맺은 결실이다. ‘지속가능발전교육 공동 인증 학점제’는 3개 기관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살려 강의 차시별 주제와 연계된 국내·외 전문가 특강 및 토론 3개 기관을 중심으로 주제별·유형별로 운영되는 수업과 ESD 프로젝트 학습자 중심의 현장밀착형 문제중심학습 운영 지역 주민을 위한 열린 강좌 등으로 교육학적 측면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운영하게 된다. 이는 타 대학에서 운영되는 지속가능발전교육과 관련한 유사 과목 및 ESG 과목와 차별성을 둔 ‘미래 실천형 지속가능발전교육 과정’으로서 귀추가 주목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할 UN의 17개 약속인 지속가능발전목표는 인류의 보편적 문제와 지구 환경문제, 경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이행하는 국제사회 최대의 공동목표다. 이는 낯선 것이 아니고 우리가 살아가면서 늘 부딪치고 고민하는 문제라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첫 발을 내딛는 ‘지속가능발전교육 학점제’ 운영을 통해 청년과 시민들이 보다 쉽게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접하고 삶 속에서 실천과 행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도봉구는 UN대학 지속가능발전 거점도시로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민관학 협업으로 자체 제작한 ‘우리 마을에서 지구별까지 이어지는 17개 약속’ ESD 교재를 활용해 초·중학교에 ESD 수업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특화사업으로 전 세계 청소년들의 협업 프로젝트인 ‘국제 ESD 청소년 프로젝트 ‘느루’’를 추진하는 등 생애주기별 ESD 운영 시스템을 구동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