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강서구청장, “모아타운 신속 추진 위해 온 힘 다할 것”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는 12일 오후 3시 화곡6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화곡6동 957번지 일대 모아타운 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구는 모아타운 사업에 대한 이해와 주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이날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에는 재개발을 향한 주민들의 염원을 반영하듯 예정인원보다 많은 주민 200여명이 몰렸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날 설명회에 참석해 모아타운 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밝히며 정비사업 추진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소규모주택정비 사업인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다세대·다가구 밀집 지역을 블록 단위로 모아 추진하는 새로운 정비방식이다. 이날 구는 모아타운 사업에 대한 이해와 주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모아타운 사업 설명 모아타운 추진 시 각종 혜택 도로 및 공원 확충 등 대상지에 대한 관리계획을 설명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주민들의 의견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 주민들이 원하는 정비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며 “노후주택 밀집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모아타운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0월 ‘화곡6동 957번지 일대’와 ‘공항동 55번지 일대’ 2개소가 서울시 모아타운 후보지로 추가 선정되어 현재 총 9곳에서 모아타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주민 의견이 반영된 맞춤형 정비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이를 총괄하는 원도심활성화추진단을 운영 중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 “모아타운 신속 추진 위해 온 힘 다할 것”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는 12일 오후 3시 화곡6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화곡6동 957번지 일대 모아타운 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구는 모아타운 사업에 대한 이해와 주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이날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에는 재개발을 향한 주민들의 염원을 반영하듯 예정인원보다 많은 주민 200여명이 몰렸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날 설명회에 참석해 모아타운 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밝히며 정비사업 추진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소규모주택정비 사업인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다세대·다가구 밀집 지역을 블록 단위로 모아 추진하는 새로운 정비방식이다. 이날 구는 모아타운 사업에 대한 이해와 주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모아타운 사업 설명 모아타운 추진 시 각종 혜택 도로 및 공원 확충 등 대상지에 대한 관리계획을 설명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주민들의 의견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 주민들이 원하는 정비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며 “노후주택 밀집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모아타운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0월 ‘화곡6동 957번지 일대’와 ‘공항동 55번지 일대’ 2개소가 서울시 모아타운 후보지로 추가 선정되어 현재 총 9곳에서 모아타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주민 의견이 반영된 맞춤형 정비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이를 총괄하는 원도심활성화추진단을 운영 중이다.
강서구-신한-우리은행,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 지원 맞손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는 30일 신한은행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융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구청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태우 구청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김승영 서울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1억 5천만원을 보증재단에 출연하고 구는 신용이 낮은 소상공인에게 2천만원 내에서 총 28억 8천만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을 해주며 융자 이후 1년간 이자도 전액 지원한다. 구는 지역 내 중소기업 경영 안정을 위한 융자 지원에도 나선다. 오는 31일 구청에서 우리은행과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는 우리은행이 중소기업 융자 지원을 위한 총 2억원의 특별보증 재원을 출연하고 신용보증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내용이 담겼다. 구는 업체당 5천만원 내에서 총 24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태우 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각 기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구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화곡도 마곡된다”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는 구청장 후보시절 제1순위 공약사항인 “화곡도 마곡된다”는 슬로건의 실질적인 추진을 위한 조직 정비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마곡개발로 중심기능이 쇠퇴한 ‘원도심의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강서구 내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첫걸음이다. 구는 재개발, 재건축을 추진하는 ‘원도심개발팀’과 모아주택, 모아타운을 전담하는 ‘모아타운팀’을 신설하고 고도제한 완화 추진의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고도제한 완화지원팀’을 하나로 뭉쳤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구청장 공약사항 1호인 ‘원도심이 살아나는 고품격 균형도시’ 실현을 위한 업무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구에서 밝힌 원도심 활성화 추진계획은 전담조직 및 지원조직 구성을 시작으로 원도심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민관합동 원도심 추진위원회 구성운영 구민 소통서포터즈 모집운영 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지원 조례 개정 등에 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강서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공항 주변 고도제한 등 지역 개발을 가로 막는 규제 개선은 절실하다.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국제규정에 대한 재검토와 정부 부처와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비행안전과 지역발전을 동시 충족하는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원도심 활성화’와 ‘공항 고도제한 완화’의 병행 추진은 향후 다양한 정비계획 수립시 건물 높이 제한의 완화로도 이어져 지역 발전과 주민 혜택을 가져올 전망이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전담조직 구성의 완료로 재개발·재건축을 향한 강서구의 변화가 시작됐다”며 “구민 소통서포터즈, 민관·전문가 삼각편대로 구성된 원도심활성화 추진위원회 운영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변화에 대한 구민의 열망을 가시적인 성과로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태우 강서구청장, ‘오직 주민 위한 사업’ 발굴 당부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가 29일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21억여 원 규모의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구는 이날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김태우 구청장을 비롯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2023년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세부사업 20건 21억여 원에 대해 심의·확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음악예술 페스티벌 AI기반 스마트감시카메라 설치 어린이 공원 정비 등 문화예술, 안전, 복지, 생활불편사항 분야 등이다. 김태우 구청장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을 편성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진정한 민주주의를 위한 중요한 절차인 만큼 참신한 아이디어와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렴도시 강서를 위한 전 직원의 약속 [금요저널]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강서구청의 전 직원이 뜻을 모은다. 서울 강서구는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강서구지부와 ‘청렴실천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오는 30일 진행되는 협약식에는 김태우 강서구청장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강서구지부 박복환 지부장이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협약내용은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에 전 직원이 참여하도록 적극 협력 부정·부패행위 척결에 공동 협력 청렴실천협약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이행과제 추진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서로간의 노력을 담았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공정하고 투명한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태우 구청장은 “누구에게나 공정한 사회를 만들려면 무엇보다 공직자의 청렴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적극행정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도시 강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구청장은 지난 7월 취임 후 불필요한 관행 철폐, 내부고발 제도 활성화, 특별승진제도 도입 등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실천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젊음과 예술이 넘치는 마곡 문화의 거리… 첫 버스킹 공연 성료 [금요저널] 지난 25일 오후 7시 강서구 발산역 1번 출구 마곡 문화의 거리에 거리공연인 버스킹을 보려는 사람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선선한 날씨에 어린이부터 MZ세대,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자리를 채웠다. 이날 마곡 문화의 거리는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그야말로 거리공연의 성지로 불리는 홍대를 방불케 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도 공연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주민들과 어울려 음악을 즐기고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했다. 공연장에서 만난 김 구청장은 “다른 자치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하다 보니 젊은 세대들이 문화생활을 즐기러 홍대나 강남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다”며 “멀리 나가지 않아도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에서부터 출연진 섭외까지 모든 과정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연인, 친구, 가족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기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력을 발산하라’를 주제로 오는 9월 16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인디밴드, 포크 싱어 송 라이터, 어쿠스틱 밴드, 재즈팀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저마다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강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 i강서tv에서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이번 거리공연은 57만 강서구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활기찬 도시로 만들겠다는 김 구청장의 의지에서 기획됐다. 김 구청장의 5대 핵심 공약 중 하나인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와도 맞물린다. 김 구청장은 취임 전부터 우리 동네에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예술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다양한 이벤트로 유동인구가 많아져 그 일대가 활성화되면 지역경제도 더불어 살아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김 구청장은 “이번 버스킹 공연은 마곡 문화의 거리를 홍대에 버금가는 젊음의 거리로 만들기 위해 준비한 첫 행보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연계한 다양한 공연의 장을 마련해 구민들이 멀리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민 안전 지킴이… 안전환경강서 조성 TF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가 구민들에게 약속한 ‘자연과 공존하는 안전환경 도시 강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방화 건설폐기물처리장, 서남물재생센터, 열병합발전소 등 지역의 대표 기피시설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안전환경강서 조성 TF’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서울 외곽에 위치해 기피시설 집합지역으로 인식되어온 강서구는 그간 방화 건폐장에서 발생하는 소음·먼지 및 대형트럭 이동에 따른 사고위험, 서남 물재생센터로부터 발생하는 악취 등으로 고통 받아왔다. 또한 최근 열병합발전소 건설 추진으로 건강 위협과 재산권침해 등에 대한 민원이 다수 발생하며 구민들의 불만이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이러한 기피시설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녹색환경과, 자원순환과 등 8개 부서로 구성된 TF팀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피해 상황을 살피고 민원 해결을 위한 법률 자문 등을 지원한다. 이번에 구성되는 TF팀은 중앙부처와 서울시에 기피·혐오시설과 관련해 지역간 형평성을 강조하고 구민 의견을 적극 건의하는 등 정책기관에 주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태우 구청장은 “강서구는 서울 외곽에 위치하고 있다는 지역적 특성으로 오래 전부터 많은 기피시설이 들어와 구민들에게 정신·물질적 피해를 주고 있다”며 “TF 구성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국토부 및 서울시 등에 구민 의견을 적극 건의해 살기 좋은 안전환경도시 강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서 주민들의 이웃사랑… 올해도 빛났다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실적 우수 자치구에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모금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진행된 모금기간 동안 기부자가 다음 기부자를 추천하는 ‘기부나눔 버킷챌린지’, 어린이집, 유치원 등과 함께 한 ‘사랑의 저금통 동전 모으기’ 등 다양한 모금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현금 12억 6,680만원과 현물 21억 8,622만원 등 역대 최대인 총 34억 5,302만원의 성금을 모으는 성과를 거뒀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었지만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구민들의 따뜻한 손길에 힘입어 당초 목표액인 20억원을 한참 초과했고 2021년 모금액보다 5억 6천여만원 더 많은 모금 실적을 달성했다. 이로써 강서구는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자치구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태우 구청장은 “이번 우수 자치구 선정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구민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이룬 놀라운 성과”며 “앞으로도 항상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따뜻한 도시 강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4일 진행된 표창패 전달식에서 구는 표창과 함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022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운동’ 후원금 5,500만원도 함께 전달받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서구,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액 서울시에서 1위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는 24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022년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자치구’ 표창패를 받았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모금 사업이다. 2022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액 집계결과 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34억 5,302만원을 모금했다. 이는 당초 목표액인 20억원을 한참 웃도는 금액으로 구는 2년 연속 우수 자치구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태우 구청장은 “우수자치구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기부자들 덕분”이라며 “구에서도 더욱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약자와 함께 걷는 강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날 전달식에서 표창과 함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022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운동’ 후원금 5,500만원도 함께 전달받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흐르는 선율 따라 매력을 ‘발산’하라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가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길거리 음악회를 선보인다. 구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발산역 1번 출구 마곡 문화의 거리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력을 발산하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마곡 문화의 거리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5일 ‘더 뉴 재즈밴드’를 시작으로 9월 1일 어쿠스틱 밴드 ‘온도’, ‘봄여름’, 9월 8일 인디밴드 ‘분리수거’, 9월 15일 ‘최우인’, ‘오늘맑음’ 등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평소 젊은 세대가 많이 모이는 특성을 고려해 재즈·인디음악, 대중가요 등의 장르로 꾸며진 이번 공연은 관객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공연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펼쳐지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또한 강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 i강서tv에서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김태우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구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을 응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다채로운 이벤트로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를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20년부터 지역 문화 인프라 구축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발산역에서 마곡역까지 1킬로미터 연결 녹지 구간에 마곡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추석 준비… 강서구청 직거래장터로 오세요~ [금요저널] 추석을 앞두고 강서구청 앞마당이 알뜰장터로 변신한다. 서울 강서구는 오는 8월 30일부터 이틀 간 구청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주요 성수품 평균가격이 전년 추석에 비해 약 7.1% 상승함에 따라 명절을 준비하는 주민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0년부터 강서구와 자매 도시가 손을 잡고 개최해 온 직거래장터는 질 좋은 산지 농·특산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 명절 상차림을 준비하는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어 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 추석부터 2년 간 온라인 직거래장터로 운영됐지만, 이번에는 구청 주차장에서 직접 주민들을 맞이한다. 이번 장터에는 임실군, 상주시, 태안군, 강릉시, 함안군 등 11개 자매결연지가 한자리에 모여 한우, 곡류, 과실류를 비롯한 최상급 품질의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특히 중간 유통과정을 없애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가 이뤄져 명절을 앞둔 주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터는 오전 10시에 개장해 30일은 오후 5시, 31일은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산지직송의 품질 좋은 안전한 먹거리를 장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이번 추석은 직거래장터에서 알뜰하게 준비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