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청년들의 취업 역량 향상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5월부터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강남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39세 미취업 청년으로 2025년 1월 1일 이후 치른 어학 및 자격증 시험의 응시료를 1인당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험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응시 사실만 확인되면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개인별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여러 차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가능한 시험은 △어학 27종 △국가기술 540종 △국가전문자격 242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7종 △한국사능력검정 등 총 900여 종에 이른다. 청년들이 진로와 목표에 맞춰 다양한 시험에 도전할 수 있도록 폭넓게 문을 열어뒀다.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시험 응시 후 관련 증빙서류를 구청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신청 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다.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접수된 신청은 당월 중 지급되며 11일부터 말일까지 접수분은 익월 지급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원하는 시험에 도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장과 꿈을 응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에스더포뮬러·밀알복지재단과 1인가구 지원 나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월 25일 에스더포뮬러㈜, 밀알복지재단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고립 1인가구를 위한 민·관 협력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에스더포뮬러㈜가 밀알복지재단이 설립한 기부 나눔 스토어 ‘기빙플러스’에 물품을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강남구 내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활용하기로 하면서 성사됐다. 구는 해당 수익금을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와 연계한 사회적 고립 1인가구 지원에 활용한다. 현재 센터는 스마트 플러그를 설치해 고립 위험이 있는 1인가구의 안전을 비대면으로 확인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사업 대상자 가운데 152명을 선정해 영양제, 쌀, 잡곡,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희망 가득, 선물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에스더포뮬러㈜는 의학박사 출신 여에스더 대표가 2008년 설립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나눔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기업과 복지기관이 함께 참여한 이번 협력모델이 지역사회 복지자원 발굴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한 복지자원 연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친선도시 의정부시와 함께 음악회 개최.금난새 지휘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친선결연도시 의정부시와 함께 오는 1월 30일 19시 30분~오후 9시 30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음악회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7월 11일 강남구와 의정부시가 친선결연을 체결한 이후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첫 문화교류다.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티켓 예매는 오픈 후 1시간만에 매진돼, 공연에 대한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음악회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가 지휘하고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베르디의 오페라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의 서곡,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4번4악장 등 6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의정부시립합창단은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 할레루야를 부른다. 또한 바이올린 홍해든, 피아노 고준성, 하모니카 이윤석, 기타 지익환 등 국제무대에서 주목받는 유망한 협연자들이 함께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양 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친선도시와 경제, 문화, 교육 등 공동의 관심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상호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인공지능 기술 및 취업 특강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26일 오후 2시~4시 충현교회 갈릴리홀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하는 미래기술 및 취업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성형 인공지능 챗봇인 코파일럿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코파일럿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안에서 데이터를 요약하고 편집해 새로운 자료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술이다. 강연 1부에 마이크로소프트의 MVP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MS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 커뮤니티와 전문 지식을 공유하는 사람을 MS MVP로 선정인 김영욱 헬로AI 대표가 나와 ‘생성형 AI와 코파일럿으로 보는 미래기술’에 대해 강의한다. 강연 2부는 취업특강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김명수 매니저가 국내외 IT 기업 취업전략과 현직자의 취업 노하우를 알려준다. 이어 3부에서는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센터, 혁신인재육성 아카데미 등 강남구에서 주요 일자리 지원 사업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특강은 지난해 12월 강남구와 충현교회가 청년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체결한 ‘청년 점프업 프로젝트’ 협약에 따라 충현교회에서 600석 규모의 교육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25일까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 라스베이거스 CES의 주요 테마였던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 이번 강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신기술을 배울 수 있는 특강을 마련해, 구민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신산업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첫째 아이를 낳으면 소득 기준과 무관하게 누구나 현금과 바우처를 포함해 첫 달 최대 740만원을 지원한다. 강남구는 지난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증가했다. 지난 1월 14일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 통계에 따르면 2023년도 강남구 출생아 수는 2,350명으로 전년도보다 280명 늘었다. 2022년 합계출산율이 25개 자치구 중 하위 5번째로 꼴찌나 다름없었던 강남구 출생아가 지난해 극적으로 증가한 것이다. 구는 지난해 출산양육지원금을 파격적으로 증액한 것이 정책적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다. 저출생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는 기존 첫째 자녀 30만원, 둘째 자녀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난해부터 모두 200만원으로 증액했다. 이 증액이 파격적인 이유는 2022년 보건복지부에서 첫만남 이용권 바우처을 도입하면서 대부분의 서울시 자치구들이 출산양육지원금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현재 첫째 아이에게 출산 양육지원금을 주는 자치구는 5개 자치구 강남구, 광진구, 동작구, 중구, 중랑구 이며 이 중 강남구는 첫째 아이에게 가장 많은 금액인 200만원을 주고 있다. 구가 첫째 아이에 주목하는 이유는 관내 첫째·둘째 자녀의 출생이 전체 출생아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들에 대한 지원금을 늘리는 것이 출산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향이라 보고 있다. 구는 남다른 출산지원책을 올해도 계속 이어간다. 강남구 가정에서 첫째를 낳으면 첫달에 출산양육지원금 산후건강관리비용을 합쳐 총 250만원을 별도로 지원한다. 여기에 정부 지원사업으로 첫만남 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 임산부교통비를 지원받고 서울시 지원사업으로 서울시 산후조리경비 서울 엄마아빠택시를 지원받게 되면 최대 740만원까지 받게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출산장려지원금뿐만 아니라 난임 부부 지원사업 등에서 소득 기준을 모두 폐지하고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남성 난임을 지원하고 있다”며 “또한 소아 야간진료 지원, 스쿨존 보도 설치 등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면서 지속적으로 실효성 있는 출산 장려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여권 발급 안내도 스마트하네 전국 최초 디지털 이미지 기술 적용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1월부터 여권 민원 발급에 대한 모든 안내 사항을 이미지 한 장에 담은 ‘e-디지털 민원안내 가이드’ 서비스를 실시한다. 구는 민관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선정 기업인 피제이팩토리와 손잡고 피제이팩토리가 보유한 디지털 이미지 기술인 ‘디테일’을 전국 최초로 여권 업무에 적용했다. 디테일은 여러 장의 이미지를 서로 연관된 부분에 연결해 사진 한 장으로 수렴시키는 기술이다. 역으로 다양한 정보를 담은 무수한 이미지들의 연결을 따라가며 차곡차곡 펼치듯 체계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이미지에 삽입된 디테일 아이콘을 누르면 다음 정보를 담은 이미지가 나오는 방식은 복잡한 공간정보나 행정절차를 직관적으로 알려주기에 탁월하다. 강남구의 e-디지털 민원 안내는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하면 접속할 수 있다. 첫 화면은 대한민국 여권 이미지로 이 안에 신청서 작성 여권 발급 여권 사진 메뉴가 한 번에 담겨 있다. 각 메뉴의 디테일 아이콘을 누르면 이어지는 다음 매뉴얼이 나온다. 예를 들어, 신청서 작성 메뉴를 누르면 여권 신청서 실물 이미지가 나온다. 신청서에 삽입된 디테일 아이콘을 누르면 해당 항목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까지 연관 이미지로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세부 사항은 문서로 써서 게시하기에는 길고 복잡해 담당 직원이나 도우미가 맨투맨으로 설명했지만, 이제는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서울 자치구 중 여권 업무량 2위를 차지한 강남구는 여권 업무를 위해 하루 평균 약 700명이 방문하는 만큼 대기 인원도 많다.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민원 안내가 앞으로 민원대기 시간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물 흐르듯 이어지는 이미지 중심의 안내는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시공간의 제약 없이 QR코드와 링크만 있으면 소셜미디어, 디지털 사이니지, 링크 공유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민원 안내를 할 수 있다. 구는 여권 업무에 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주민들의 평가와 운영 성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다른 민원 안내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디지털 기술의 도입으로 누구나 여권 업무를 쉽게 이해할 수 있고 24시간 비대면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행정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는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발굴·적용해, 구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신규 선정돼 국비 3천600만원을 확보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은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장애인의 특성과 수요가 반영된 평생교육을 제공하고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 12일 교육부는 강남구를 비롯한 전국 12개 자치구를 신규 선정했다 12개 자치구 : 강남구를 비롯해 강원 평창군, 경기 군포시, 양평군, 경북 안동시, 대전 대덕구, 부산 금정구, 서울 강서구, 종로구, 충남 서산시, 충북 괴산군, 증평군. 구는 지금까지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평생학습센터와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돌봄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왔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발판으로 삼아, 본격적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3개년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기반 구축 장애·비장애인 통합교육 확대 장애 유형별 특성화 교육 강화라는 3가지 추진 과제를 수립했다. 올해는 국비 3천600만원과 구비를 합해 총 8,000만원을 투입해 기반 마련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부적으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및 종합홍보 장애 유형별 사회참여 프로그램 발전방향 모색 및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성과 공유회, 네트워크 협의체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해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강남구의 평생학습 운영 역량을 발휘해,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겠다”며 “평생학습자로서 장애인의 배움의 욕구를 충족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청소년시설 3곳 4개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의 청소년시설 3곳이 지난해 대외기관 평가 4개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청소년 친화 도시 강남의 위상을 높였다. 지난해 11월 25일 열린 제24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강남청소년수련관이 ‘최우수 자원봉사 터전’으로 선정돼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강남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에게 봉사활동이 단순히 시간을 채우는 활동이 아닌, 배우고 익히는 과정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자기주도적인 봉사활동을 기획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학교, 기관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그 활동 성과를 피드백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 캠페인, 해양오염 체험 활동, 지구의 소리를 담은 ASMR 제작 등 170여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2만900여명의 청소년들이 즐겁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14일 서울시청소년시설협회에서 주관한 구립청소년시설 우수프로그램 평가대회에서 강남청소년수련관과 역삼청소년수련관이 각각 청소년 특성화 활동 분야와 청소년 문화기획 활동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같은 대회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역특성화사업 분야에서 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강남청소년수련관은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자유학기제 수업과 연계해 8주간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직접 기획하는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학생들이 고안한 교육 프로그램 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보드게임 기반 프로그램을 선정, 지난해 10~11월 초등학교에 실제 운영하고 참여자 87%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역삼청소년수련관은 광복절을 맞아 학생들이 직접 문화 프로그램 ‘도전 골든벨’을 기획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와 5개의 봉사나눔 동아리, 7개의 문화예술 동아리가 기획·홍보·문제출제·운영을 모두 도맡아 진행했다. 8월 12일 총 20팀이 참가한 골든벨 행사는 학생들의 역사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획력이 돋보였다. 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사망원인 1위인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매뉴얼 ‘스우파’를 개발했다. 2019년 청소년 946명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2년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매뉴얼을 만들었다. 이후 시범운영을 거쳐 효과성을 검증하고 지난해부터 신청 학교로 보급, 1,788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청소년시설에서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쓴 결과 여러 분야에서 두루 인정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역량과 재능을 주도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민선 8기 2년차를 맞아 2,150억원의 정책자금을 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3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강남사랑상품권 850억원 발행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 및 환경개선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올해 3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한다.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된 강남구 소재 사업장으로 고정금리 2%로 개인은 5천만원 이내, 법인은 3억원 이내로 지원한다. 또한, 높은 대출이자를 내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1,000억원 규모의 시중은행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강남구와 제휴한 은행을 통한 올해 신규대출을 대상으로 최대 3억원까지 대출금의 2∼2.5% 금리를 지원한다. 올해 강남사랑상품권은 지난해 비해 210억원 증액한 85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지역상품권 발행은 구민과 자영업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상권 활성화 정책이다. 소비자는 1인당 50만원씩, 액면가보다 5%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하고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소상공인은 결제 수수료 없이 매출 증가 효과를 볼 수 있다. 설, 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정기 발행하고 필요시 추가 발행할 계획이다. 상품권은 관내 제로페이 및 서울페이 등록 가맹점 2만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활력 넘치는 지역 상권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영동시장, 도곡시장 등 전통시장의 시설 및 경영 현대화 지원 사업, 경관 조명 개선, 축제 지원 등을 통해 쾌적한 쇼핑 환경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압구정로데오, 개포4동 국악거리, 양재천 거리 등 다양한 골목상권을 살릴 수 있는 특화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대규모 자금 지원이 관내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에게 고금리 부담을 덜어주고 경영에 집중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주민, 기업, 소상공인이 동행하는 강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설맞이 직거래장터에서 지역 특산물 싸게 사세요~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월 31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설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전국 50여곳 80여개 농가가 참석하는 장터는 한우·배·사과 등 명절 제수용품과 굴비·버섯 등 지역 특산물을 시중가 대비 10% 할인해서 판매한다. 또한 오후 4시까지 운영하는 택배 배송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다. 행사 당일 1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2024명에게는 선착순으로 햅쌀 500g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무료 칼갈이 서비스를 실시하고 떡볶이, 식혜, 부침개 등 다양한 간식을 파는 먹거리 장터를 운영한다. 당일 현장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1월 18일부터 24일까지 사전 주문을 받는다. 구청 홈페이지 및 22개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리플릿에서 품목을 확인하고 관할 동 주민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해서 주문하면 된다. 사전 주문한 물품은 29일부터 순차적으로 택배 배송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설 명절을 앞둔 구민들에게 인기가 높은 직거래 장터를 올해도 개장한다”며 “구민들이 값싸고 질 좋은 지역 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장터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구정 보고회’ 개최.조성명 강남구청장 경청행정 박차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총 9회에 걸쳐 ‘2024 강남구 구정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구청장이 22개 동의 주민을 직접 만나 2024년 구의 주요 사업을 알리고 주민의 건의 사항을 경청하는 자리다. 더 나은 미래, 강남이 선도한다 가장 안전한 도시는 강남이다 도시에 활력을 더한다 모두가 행복한 강남을 만듭니다 건강하고 여유 있는 삶, 강남에서 누릴 수 있다 등 구정의 5대 비전과 구체적 실현방안을 구민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한다. 보고회는 강남구 22개 동을 2~3개씩 묶어 총 9회에 걸쳐 진행한다. 세부 일정을 보면 1차는 신사·논현1동으로 1월 18일 논현1문화센터 5층 강당 2차 논현2·역삼1·역삼2동 1월 19일 역삼1문화센터 3층 시어터 3차 압구정·청담동 1월 22일 청담평생학습관 4층 강당 4차 개포1·개포2·개포4동 1월 23일 포이초 멀티미디어실 5차 개포3·일원본·일원1동 1월 25일 중동고 대강당 6차 수서·세곡동 1월 26일 세곡문화센터 3층 강당 7차 대치1·대치4동 1월 29일 대치4문화센터 5층 강당 8차 도곡1·도곡2동 1월 30일 군인공제회관 3층 무궁화홀 9차 삼성1·삼성2·대치2동 2월 1일 대치2문화센터 3층 강당에서 열린다. 모두 오후 3시에 개최하며 구정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해는 강남 발전의 비전을 제시했다면, 민선8기 2년차를 맞아 맞은 올해는 변화와 혁신의 강남을 보여주겠다”며 “주민의 작은 의견 하나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귀담아들어, 구민과 함께 대한민국 100년을 이끌 강남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의 일상을 여행하려면? ‘리브 강남’을 펼치세요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도시의 일상적 매력과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의 스토리를 담은 관광 가이드북 ‘2024년판 리브 강남’을 지난 10일 발간했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리브 강남은 핫플레이스 중심의 기존 관광 안내서 형식에서 벗어나 트렌드와 역사가 공존하는 강남만의 문화 정체성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일상 여행 콘셉트’ 책자로 큰 주목을 받았다. 그 인기에 발맞춰 2024년도의 더 풍성한 내용을 담아 지난해보다 2,200부 늘려, 총 3,200부를 제작했다. 책은 총 세 챕터로 나뉜다. 첫 번째 챕터 ‘강남을 읽다’는 강남에서 꿈을 꾸는 사람들 디지로그 강남 T.O.P 강남으로 구성됐다. 지난해는 강남 직장인과 토박이들의 인터뷰를 통해 강남의 숨은 매력을 알렸다면, 올해는 강남에서 꿈을 키우는 사람들의 인터뷰를 통해 꿈을 향해 나아가는 강남의 모습을 담았다. 패션디자이너 이상봉, 한식 레스토랑 밍글스의 오너 셰프 강민구, 배우 고정경, 자전거 브랜드 라파의 서울클럽하우스 매니저 최지강 등 8인을 인터뷰했다.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합성어인 ‘디지로그 강남’에서는 빠른 변화와 오래된 것의 가치가 공존하는 강남의 정체성을 담았다. Test Bed, Open, Play의 줄임말인 ‘T.O.P 강남’에서는 신산업의 테스트베드이자 다양한 개성과 감각이 모이고 즐길거리가 풍부한 강남의 매력을 소개한다. 두 번째 챕터 ‘강남에 다가가다’에서는 강남을 처음 방문한 사람이 강남을 경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글로벌 축제인 ‘강남페스티벌’을 비롯해 G-컬쳐 페스타, 유닉투어 등 일년 내내 즐길 수 있는 강남만의 축제와 행사를 소개한다. 또한 미술관, 갤러리, 박물관, 공연장 등 대표 문화예술 공간과 대모산 둘레길, 삼성해맞이공원 등 도심 속 자연 힐링공간을 안내한다. 세 번째 챕터 ‘강남을 큐레이션하다’에서는 공간, 브랜드, 콘텐츠, 맛이라는 네 가지 테마로 일상을 다채롭게 만드는 강남의 핫플레이스를 소개한다.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테라로사 포스코센터점·최인아 책방 등 이색 책방,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에서 수상한 예술적인 건축물, 브랜드 대표 매장인 플래그쉽 스토어와 브랜드 체험공간 등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디저트 로드, 브런치카페,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노포, 미쉐린 레스토랑, 비건 음식점 등 다양한 맛집을 주제별로 묶었다. 책은 구청, 주요 관광안내소, 호텔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또한 강남구 관광안내 홈페이지 비짓강남에서 책자 PDF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관광 가이드북뿐만 아니라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홍보 채널을 ‘비짓 강남’으로 브랜드화해 전 세계 관광객에게 홍보하고 있다. 비짓강남 홈페이지는 차별화된 웹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12월 ‘웹어워드 코리아 2023’ 대회에서 공공기관 지역정보 분야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의 문화 정체성과 스토리를 담은 새로운 스타일의 관광 가이드북이 강남의 일상을 여행하는 듯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남만의 스토리를 담은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소개함으로써 ‘일상 속 계속 찾고 싶은 관광도시’ 강남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