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2024년 개최한 새마을가족 한마음수련대회 (강남구 제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 새마을회가 오는 11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원에코파크 내 일원에코센터에서 ‘2025 새마을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강남구 새마을회 지도자 및 부녀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체육대회는 한 해 동안 안보,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새마을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명랑운동회 등 체육활동을 중심으로 친목과 단합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올해 강남구 새마을회는 식목일 나무심기, 아이들과 함께한 양재천 정화활동, 기부-Run 강남 달리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했다.특히 외국인과 청년, 학생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세대와 국적을 넘는 ‘새마을 정신’을 확산하는 데 앞장섰다.이종선 강남구 새마을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주민자치 역량도 함께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강남구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새마을 정신이 더욱 확산되길 바라며 강남구도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일자리통합지원센터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7일 기존 일자리지원센터를 새롭게 개편한 ‘일자리 통합지원센터’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지난 15년간 6만8천여명의 취업을 지원해 온 일자리지원센터가, 이제는 구 전체 일자리 정책을 종합적으로 조율하는 중심 기능을 맡게 된 것이다.통합지원센터는 구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하고 상담·취업 연계·교육·창업 지원 등 각종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그동안 부서나 기관마다 흩어져 운영되던 일자리 관련 정보를 모으고 민간기업 채용 정보까지 함께 안내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센터는 일자리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구직자 수요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거나 기존 사업을 개선하는 기능도 수행한다.특히 청년, 경력단절 여성, 은둔형 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는 개인별 맞춤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기업 수요조사, 지역 산업 변화에 따른 연계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센터는 강남구청 본관 1층에 마련됐으며 강남구 일자리 통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일자리 정보와 상담신청도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다.이 누리집은 채용정보, 일자리 프로그램,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구는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단순한 구인·구직 안내를 넘어, 일자리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부서 간 중복을 줄이는 종합 조정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각 부서의 일자리 사업계획을 사전에 검토해 예산 낭비를 막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조정할 방침이다.오는 7일 오전 11시,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린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비롯한 일자리 관련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통합지원센터의 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통합지원센터는 강남구 일자리 정책을 기획하고 실현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모든 주민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지자체 최초 ‘스마트 사랑의 온도탑’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5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내년 2월 14일까지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사업을 진행한다. 강남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민관 공동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모금 사업에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역주민, 단체, 기업체 등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모금 기간은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이고 목표금액은 37억원이다. 후원 방법은 성금과 성품 두 가지로 성금은 자치구별로 부여된 모금회 계좌번호로 입금한 후 강남구 복지정책과나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성금기탁서를 제출하면 된다. 성품은 구 또는 동 주민센터의 안내에 따라 관련 서류를 작성한 후 기부할 수 있다. 모금된 성금과 성품은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층·장애인·홀몸노인 등의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기부금은 국세청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대상이다. 아울러 15일 구청 로비에서 개최되는 ‘함께해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는 디지털 사이니지 방식으로 제작된 ‘스마트 온도탑’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선보인다. 이 온도탑은 모금 기간 내 스마트폰 QR코드로 누구나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으며 모금액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모금한 36억 4600만원은 소외이웃에게 전액 지원했다. 성금은 중위소득 120% 이하에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 세대를 위한 명절 위문금, 장학금 지원 등 저소득층, 위기가구, 사회복지시설 지원 및 재난·재해 긴급구호 등에 사용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은 부자동네로 알려져 있지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수가 25개 자치구 중 12위고 임대주택 수가 3번째로 많기에 복지 수요가 적지 않다”며 “이번 모금 사업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주’로 대표되는 지역주민 주도의 나눔 문화가 널리 퍼져 저소득층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친환경·스마트 제설 종합대책 본격 가동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제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한다. 도로관리과 상황관리총괄반 등 13개 실무반, 946명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적설예보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를 실시한다. 또 염화칼슘·친환경제설제 1849톤과 소금 2627톤 등 총4476톤의 제설 자재와 제설 차량 및 장비 110대, 제설 살포기 및 브러쉬 108대, 제설 삽날 20대 등 장비 총 238대를 구비했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간선, 보조 간선도로 91.05km, 63개 노선과 이면도로 341.28km, 1,930개 구간의 노선을 테헤란로 남·북을 기준으로 1·2구역으로 나눠 시행한다. 특히 친환경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동절기에는 운행하지 않는 물청소차를 활용해 습염식 제설작업을 실시한다. 물과 염화칼슘을 7:3으로 섞은 염수 제설은 고형 제설제에 비해 식물 및 철구조물에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고 융설효과가 뛰어나 초동 제설에 유용하다. 아울러 초동 제설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설치한 도로 열선과 자동염수살포장치를 올해 예산 39억 8050만원 투입해 확대 설치·운영한다. 급경사지 이면도로에 쌓인 눈을 효과적으로 녹이는 도로 열선을 12개소에 추가 설치해 26개소 2840m를 운영한다. 자동염수살포장치는 출퇴근시간 교통 혼잡으로 차량 제설작업이 어려운 지역에 원격제어를 통한 즉시 융설이 가능한 장치로 테헤란로·선릉로·역삼동 국기원·자곡로 4개소 4900m에서 가동한다. 효과적인 보도 제설을 위해 제설 브러쉬 24대를 각 동에 투입했다. 기계로 눈을 쓸어내는 보도 제설 전문 장비인 브러쉬를 지하철 역사 부근 등 보도 이용자가 많이 다니는 길에 활용해 눈으로 인한 보행자 낙상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폭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사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준비를 마쳤다”며 “선제적이고 즉각적인 제설 대응을 통해 구민들이 모두 불편 없이 올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수능·연말연시 맞아 다중밀집지역 특별 현장점검 실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이번 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수험생들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강남역 등 6개 지역에 대해 17일부터 20일까지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등을 대비해 12월 23일부터 1월 3일까지 상시 근무조를 편성해 현장 점검을 이어간다. 이번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점검에는 관내 밀집 지역 6개소 신사동 가로수길 선릉역 일대 압구정 로데오길 영동시장 역삼역 일대 여명길에 240여명의 점검 인원을 투입한다. 통행량이 많은 저녁시간대에 밀집도를 모니터링하고 인파가 몰릴 경우 질서유지 안내 및 인파 분산을 유도해 인파 밀집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차원이다. 또 이용객이 많은 지하철역 출입구나 도보 폭이 좁은 경사로와 같이 사고위험이 있는 구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한다. 인도상 무단적치물 등 보행자의 통행 방해요소나 보도 미끄럼, 도로사면 관리상태 등 인파밀집 이외의 위험요인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아울러 지난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및 축제 등 66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은 시민 밀집 빈도가 높은 곳 중 건물의 노후도, 안전사고 위험도 등을 고려해 점검대상을 선정했다. 다중 운집 시 이동 및 대피경로 확보 여부, 통행 장애 및 위험요소, 관리주체의 안전관리 체계 수립 여부와 시설물 이상 유무 등을 점검하고 필요시 안전진단 전문기관을 통한 정밀안전진단까지 실시한다. 앞으로 구는 강남역 등 밀집지역 6개 지역에 대해 주최·주관이 없는 행사나 인파 밀집으로 인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CCTV를 통해 집중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파가 모이는 행사 발생 시 밀집 단계를 ㎡당 2∼3인 이상 1단계 4~5인 이상은 2단계 6인 이상은 3단계으로 체계적으로 구분하고 비상 근무자를 현장에 즉시 투입한다. 이후 비상종합상황실에서 재난 문자를 바로 발송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 기관에 통보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현재 강남구 CCTV 관제센터는 2152개소 6871대 38명의 전문인력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중 주요밀집 6개 지역에 27개소 100대의 CCTV가 있는데 앞으로 14개소 72대를 추가 설치해 관제 평균 거리를 68m에서 최적 거리인 40m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밀집도를 과학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AI 영상분석 기능을 CCTV에 결합해 올해 연말 여명길 인근 2개소에서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CCTV 폴대에 비상벨을 설치해 군중 밀집시 분산을 유도할 수 있는 경보음을 송출하고 밀집도 위험 신호등을 설치해 직관적으로 밀집도를 파악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이태원 사고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할 예정이다”며 “사소한 위험 요인도 미연에 찾아내고 조치해 구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한방에 쑥쑥’ 사업.취약계층 아동 성장발달 지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위해 실시한 한의약 맞춤형 성장발달진료 ‘한방에 쑥쑥’사업 보고회를 지난 2일 구청에서 개최했다. 지난 4월 강남구-강남구한의사회 협약을 시작으로 6월부터 8월까지 총 12주간 진행된 이번 사업은 강남구한의사회 소속 24개 한의원이 강남드림스타트 아동 24명을 대상으로 1:1 맞춤 한방진료와 영양·운동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 보고회는 해당 사업이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고 차년도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4개 한의원이 1:1 맞춤 한방진료로 한의약 상담, 이침, 부항, 뜸치료 및 추나요법 등을 총 6회 제공하고 탕약 60일분을 지원했다. 또한 아동의 가족 구성원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가족주치의 역할을 수행했다. 아울러 경기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의 후원으로 영양·운동프로그램이 격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곡문화센터 4층 다목적 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사업으로 아동의 신장이 최고 3.8cm, 평균 1.8cm 성장했고 체중이 최고 9kg, 평균 1kg 감량됐으며 치료기간 중 알레르기 비염, 코로나 후유증, 구취, 갑상선 기능저하 호르몬 수치 또한 개선된 사례를 볼 수 있었다. 특히 ADHD 아동 5명은 ADHD 평정척도-4판을 기반으로 한 과잉행동 평가설문 점수가 유의미하게 개선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강남구한의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 사업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취약계층 아동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스마트 행정서비스’로 행안부 혁신 챔피언 인증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의 모바일 앱 ‘더 강남’의 ‘Paperless 스마트 행정서비스와 지능형 챗봇’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우수사례에 선정돼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받았다. 지방자치단체 지역혁신 사례 확산과 공유를 목적으로 한 이번 공모에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 510건이 경쟁했다. 세 차례의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우수사례로 34건이 선정됐는데, 강남구의 ‘Paperless 스마트 행정서비스와 지능형 챗봇’ 사업이 주민생활 밀착 분야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강남구 모바일 앱 ‘더강남’을 통해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민원행정서비스에 접목해 주민 편의를 제공했다. 어디서나 민원, 불법주정차 과태료 의견 진술, 복지급여 신청 등 총 20여 종의 비대면 전자민원 서비스 인공지능 챗봇 민원상담 대기 없는 모바일 번호표·민원서류 사전발급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세 가운데 ‘더강남’ 앱에서 PCR 검사결과 조회 격리통지서 발급 지원비 신청 등 코로나19 대응 서비스를 빠르게 도입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강남구는 지난 8월 해당 사업을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부산광역시, 전북 남원, 경북 예천 등의 지방자치단체와 워킹그룹 회의를 진행해 업무 경험과 지식을 공유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혁신적인 행정서비스가 대외기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우리의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고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다른 혁신사례도 참고해 더 편리하고 스마트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예쁜 벤치 다 모여라 강남구 테헤란로·가로수길에 이색 벤치 설치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세상의 모든 벤치’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주요 도로인 테헤란로와 가로수길 보도에 시민과 기업이 제작한 벤치 작품 18개를 지난 2일 설치 완료하고 오는 14일부터 벤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SNS 이벤트를 개최한다.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유현준 교수가 자문으로 참여한 ‘강남에서 만나는 세상의 모든 벤치’ 사업은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워커블 시티 강남’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또한 일반 시민, 작가, 기업 등에 공모해서 제작한 벤치를 설치하고 벤치 작품에 출품자명과 연락처 등을 표기해 홍보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가치와 기업의 이익이 상생하는 ‘공유가치창출’ 효과도 있다. 구는 보행자가 쉴 공간이 부족한 테헤란로의 역삼역부터 국기원 사거리까지 벤치 12개를 설치해 휴식 장소를 제공한다. 또 주민들의 요청으로 가로수길만의 개성을 돋보일 수 있는 벤치 6개를 설치했다. 강렬한 붉은색 하트 디자인으로 제작한 ‘행복한 나눔’ 벤치 그네 디자인을 본 딴 ‘나, 그네’ 벤치 검정과 빨강의 강렬한 대비와 지그재그로 놓인 등받이가 재미있는 ‘가로수길에서 잠깐’ 벤치 등 예술적 가치와 실용성을 모두 담은 개성 넘치는 벤치를 만날 수 있다. 또한 환경 문제를 접목한 업사이클링 벤치도 선보인다.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우리네 살림’ 벤치 현수막을 재활용한 건축재료를 업사이클링한 ‘가로수길에서 잠깐’ 벤치 재활용 병뚜껑을 소재로 만든 ‘내일을 위한 벤치’ 폐타이어를 활용해 디자인한 ‘Again Start 벤치’ 등 폐기물을 재사용한 다양한 사례를 만날 수 있다. 작가의 상상력과 기업의 후원으로 탄생한 작품도 있다. 알록달록한 색깔의 퍼즐 디자인을 적용한 ‘도심 속 퍼즐 맞추기’ 벤치 벤치 위에 거치대를 달아 식탁처럼 활용할 수 있는 ‘슬기로운 벤치 생활’ 등이 있다. 한편 구는 ‘세상의 모든 벤치’를 홍보하기 위해 14일부터 새달 12일까지 인증샷 및 ‘세·모·벤’ 소문내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가로수길과 테헤란로에 설치된 벤치 인증샷을 찍거나 이벤트 게시물을 개인 SNS에 올리고 #세상의모든벤치 #세모벤 해시태그를 달면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 또는 에코백을 증정한다. 자세한 방법은 강남구청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색적인 디자인으로 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세상의 모든 벤치’ 사업은 시민, 기업, 구가 함께해서 더 의미 있는 프로젝트”며 “앞으로도 민선 8기 강남구는 도심 속 걷고 싶은 매력적인 거리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로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5일 강남역 강남스퀘어에서 ‘불법 전단지 추방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구민, 유흥주점 관련자, 경찰, 공무원 등 200여명과 함께 선정성 불법 전단지 및 마약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집합금지 해제 이후 유흥업소 영업제한 규제 완화로 선정성 불법 전단지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도시 미관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청소년 등 구민에게 위해 요소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각 동 대표 22명과 경찰 2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불법 전단지 추방위원회를 발족하고 불법 광고물 추방 캠페인을 연다. 앞으로 이들은 불법 전단지 근절을 위한 홍보 및 단속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현재 10명인 특별사법경찰 인원을 16명으로 충원해 야간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 전단지 신고 앱’을 적극 활용해 단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불법 전단지에 기재된 전화번호를 통신사에 요청해 이용 중지 시키는 ‘전화번호 이용 중지 시스템’과 해당 전화번호에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번호를 즉각 무력화시키는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 등을 활용해 선정성 광고물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합동 캠페인에는 마약 퇴치 결의대회 및 가두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할 만큼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마약 문제를 근절하고자 유흥주점 대표 및 종업원, 구민, 경찰, 마약퇴치운동본부 등 다양한 이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주요 내용은 관내 유흥업소 대표와 종업원의 마약 근절 결의문 낭독 마약 근절 참여 서약문 작성 마약 근절 거리 캠페인 등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불법 전단지 추방위원회 발대식을 통해 불법 전단지를 근절시키고 더 체계적인 단속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불법 마약류 및 약물 사용 캠페인을 통해 마약류 근절 및 약물 사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는데 강남구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전국 최초 ‘학교 지킴이 감염병 방역단’ 출범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전국 최초로 ‘학교 지킴이 감염병 방역단’을 8일 창단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학교에서 전면적인 대면 수업을 실시했다에 따라 결핵,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인플루엔자 등 다양한 감염병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강남구는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방역 및 역학조사 전문 인력 14명으로 구성된 학교 지킴이 감염병 방역단을 출범했다. ‘학교 지킴이 감염병 방역단’은 관내 총 113개소의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방학 기간을 활용해 연 2회 정기 방역을 실시한다. 또 교내에 수두, 결핵 등 88종의 법정 감염병 발생 시 24시간 내 역학조사부터 특수 방역소독까지 방역 대응을 완료해 감염병 전파를 초기에 차단한다. 또한 교내 방역 담당자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역단은 8일부터 관내 학교의 신청을 받아 모기 유충 구제작업을 시작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인 강남구에서 전국 최초로 ‘학교 지킴이 감염병 방역단’을 운영해 24시간 이내의 신속한 감염병 대응을 하게 됐다”며 “이를 토대로 선제적인 감염병 대응 체계를 구축해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양재천 ‘걷고 싶은 거리’ 시즌2 탄생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양재천 영동2교에서 영동 6교 사이에 이르는 ‘명품 메타세쿼이아길 조성 사업’을 지난 10월 말 완료했다. 총 길이 2.9km에 메타세쿼이아 589주가 심어진 ‘명품 메타세쿼이아길’은 도심 속 아름드리 나무가 장관을 이루는 서울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보도에 심어진 메타세쿼이아 나무에 잎마름, 조기 낙엽 등 생육 불량 증상이 나타났고 나무의 뿌리가 생장하면서 보도가 융기되는 부작용이 나타났다. 구는 메타세쿼이아가 심어진 보도 바깥쪽 부분을 녹지대로 바꿔 나무가 잘 생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고 보도 안쪽의 녹지 구간을 보행로로 조성하는 ‘보행로-녹지대 공간교환’ 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했다. 구는 지역주민 설명회 등을 거쳐 2019년도 기본계획을 수립 후, 총 5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0년 1단계 공사를 시작으로 2021년 2단계, 올해 3단계 공사를 10월 말 완료했다. 고목 정리 등으로 생긴 녹지의 빈 공간은 12월 중순까지 추가 식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재천로를 정비하면서 맨발 황토길과 세족장 등 친환경 보행로를 조성해 구민들이 맨발로 황토길을 걸으면서 더 건강하게 양재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미세먼지 프리존, 데크길과 파고라 등 휴식 공간을 조성하고 구간별 화원과 암석원에 40여종의 초화류를 심어 계절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메타세쿼이아 나무의 생육 발달을 돕고 구민들도 더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메타세쿼이아 길을 새롭게 정비했다”며 “이번 정비 사업으로 이 명품 산책로가 널리 알려져 인근 상가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 운영.열감지 CCTV 첫도입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가을철 산불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구는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하고 등짐펌프, 갈퀴 등 산불 진화 장비 2500여점의점검을 완료했다. 또 산불 취약지역 8개소를 선정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취약지역의 관리사무소 직원이 상시 순찰과 야간 비상근무 및 집중 감시를 실시하고 산림청, 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입산자의 실화 등 부주의로 인한 산불을 방지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편 구는 과학적인 산불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열감지 CCTV를 다음달 15일까지 설치한다. 대모산 및 구룡산 주변을 대상으로 설치 전 드론 현장 실측을 거쳐 산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위치 4곳을 선정해 총 9대의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기존에 방범용 화상카메라와 달리 열감지 CCTV는 산불의 불꽃과 연기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센서가 내장돼 있어 초기발화점을 감지할 수 있다. 또 불이 나면 산불종합대책본부 담당자에게 바로 알림을 보내고 산불 발생 영상과 문자를 발송해 현장에 진화인력과 장비를 신속하게 투입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앞으로 육안 감시와 신고에 의한 수동적 감시에서 보다 능동적인 감시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진 만큼 종합대책본부운영을 통해 철저하게 사전 대비를 해나가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열감지 무인감시카메라 운영으로 산불 초기 진화체계를 구축하는 등 선제적 예방 조치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