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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개최한 새마을가족 한마음수련대회 (강남구 제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 새마을회가 오는 11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원에코파크 내 일원에코센터에서 ‘2025 새마을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강남구 새마을회 지도자 및 부녀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체육대회는 한 해 동안 안보,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새마을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명랑운동회 등 체육활동을 중심으로 친목과 단합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올해 강남구 새마을회는 식목일 나무심기, 아이들과 함께한 양재천 정화활동, 기부-Run 강남 달리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했다.특히 외국인과 청년, 학생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세대와 국적을 넘는 ‘새마을 정신’을 확산하는 데 앞장섰다.이종선 강남구 새마을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주민자치 역량도 함께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강남구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새마을 정신이 더욱 확산되길 바라며 강남구도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일자리통합지원센터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7일 기존 일자리지원센터를 새롭게 개편한 ‘일자리 통합지원센터’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지난 15년간 6만8천여명의 취업을 지원해 온 일자리지원센터가, 이제는 구 전체 일자리 정책을 종합적으로 조율하는 중심 기능을 맡게 된 것이다.통합지원센터는 구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하고 상담·취업 연계·교육·창업 지원 등 각종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그동안 부서나 기관마다 흩어져 운영되던 일자리 관련 정보를 모으고 민간기업 채용 정보까지 함께 안내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센터는 일자리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구직자 수요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거나 기존 사업을 개선하는 기능도 수행한다.특히 청년, 경력단절 여성, 은둔형 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는 개인별 맞춤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기업 수요조사, 지역 산업 변화에 따른 연계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센터는 강남구청 본관 1층에 마련됐으며 강남구 일자리 통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일자리 정보와 상담신청도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다.이 누리집은 채용정보, 일자리 프로그램,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구는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단순한 구인·구직 안내를 넘어, 일자리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부서 간 중복을 줄이는 종합 조정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각 부서의 일자리 사업계획을 사전에 검토해 예산 낭비를 막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조정할 방침이다.오는 7일 오전 11시,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린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비롯한 일자리 관련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통합지원센터의 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통합지원센터는 강남구 일자리 정책을 기획하고 실현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모든 주민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 기술로 행정 이노베이션 강남구, ‘오픈 이노베이션’ 참가 기업 모집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다음달 17일까지 ‘오픈 이노베이션’ 오픈 이노베이션 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강남구 오픈 이노베이션’은 강남구 행정의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스마트 기술을 발굴하는 공모전으로 기업의 아이디어·시스템·제품을 실제 행정에 도입해 스마트 시티 구축 및 주민 생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모집 분야는 스마트 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행정 전 분야로 행정·민원 안전·재난 교통 복지·생활 에너지·환경 관광 데이터분석 스마트팜 워킹스페이스 등이다. 주요 사업의 예시로는 인공지능 기반 민원상담 스쿨존 통행안전시스템 구축 독거노인 케어시스템 인공지능 기반 대형 폐기물 쓰레기 배출시스템 주요 관광지 AR·VR 체험 등이다. 구는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10개사를 선정한 후 데모데이 데모데이 : 기업이 참가자들에게 서비스나 제품, 아이디어 등을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 기업에게는 기술 실증 기회를 제공하고 전시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협업 기회를 부여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스마트폰과 연결된 똑똑한 보안등, 귀갓길 안전 지킨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안전 귀갓길 조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말 논현1동 일대에 스마트보안등 510개를 설치 완료하고 올해부터 본격 가동한다. 논현1동은 다가구·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으로 좁고 어두운 골목길이 형성되어 있다. 또 여성 1인 가구가 전체 주민의 22%로 야간 귀갓길에 불안감을 느낀다는 주민 의견이 많았다. 이런 지역 특성과 민원 등을 종합해 구는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스마트보안등 설치를 위해 시비 4억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10월부터 공사를 진행해 12월 말 공사를 마쳤다. 근거리무선통신망 기반의 IoT신호기가 부착된 스마트보안등은 서울 전역 약 4만대 CCTV와 연계해 24시간 경찰서와 연결되는 서울시 ‘안심이 앱’과 연동된다. 골목길에서 위험 상황에 노출됐을 때 안심이 앱이 켜진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흔들면 강남구 통합관제센터와 관할 경찰 지구대에 즉시 위험상황과 위치정보가 신고된다. 이와 동시에 스마트보안등이 깜빡거려 주변 행인과 출동한 경찰에게 위험 상황이 발생한 위치를 신속하게 알릴 수 있다. 또 보안등 고장이 발생해도 고장 내용이 문자로 자동 접수돼 선제적 정비가 가능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위험 상황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스마트보안등으로 구민들이 귀갓길에 불안감을 덜 수 있게 됐다”며 “올해 비슷한 골목길 환경을 가진 대치4동도 스마트보안등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CCTV 확충 및 AI 기술 접목 등 스마트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민선8기 슬로건 디자인 확정 [금요저널] 강남구가 민선8기 슬로건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의 디자인을 지난 20일 확정했다 민선8기 슬로건은 지난해 공개모집과 선호도 조사, 전문가 심사 과정을 거쳐 지난해 10월 최종 선정됐다. 구는 이 슬로건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디자인 작업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해 공개했다. 슬로건 디자인 색상은 혁신적이고 활동적인 의미를 담은 적색과 그 유사색을 조화롭게 사용해 강남구의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담았다. 또 다양한 용도와 디자인에 두루 활용될 수 있도록 2개 안으로 제작해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A형 슬로건은 글자의 선이 서로 연결되는 느낌의 부드러운 서체를 활용했다. 여기에 ‘꿈’을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별의 형태를 더하고 상단 모음줄을 활용해 ‘꿈이 모인다’는 의미를 시각적 형태로 구현했다. B형 슬로건은 캘리그래피 서체로 제작됐다. 희망적인 미래를 담기 위해 글자의 라운딩 부분과 자음에 힘을 줘 역동성을 살리고 글자 ‘도’위에 점을 찍어 경쾌함을 더했다. 구는 민선8기 비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새 디자인을 공문서 현수막, 명함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민선8기 슬로건은 구민들의 꿈이 모여 대한민국의 미래, 세계의 미래를 그려나갈 것이라는 포부와 의지를 담았다”며 “새 슬로건 디자인을 활용해 강남구의 비전을 널리 알리고 새롭게 달라질 강남구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굿바이~ 니코틴” 강남구, ‘혈관 동안 프로젝트’ 추진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새해 금연을 결심한 구민들을 위해 올해부터 ‘혈관 동안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요즘, 혈관 관리가 주목받고 있다. 우리 몸에 60조개에 달하는 세포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고 노폐물을 운반하는 혈액이 제대로 돌기 위해선 혈관이 건강해야 한다. 혈관도 우리 몸과 같이 노화하는데 건강 관리를 위해서 혈관 나이 관리가 필수적이다 담배의 주성분인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킬 뿐만 아니라 담배에 있는 여러 가지 화학물질의 염증반응과 혈소판의 응집력을 키워 혈전을 형성한다. 이렇게 되면 혈관 통로가 좁아지고 혈관 기능이 떨어진다. 하지만 금연 후 12시간이 지나면 혈액 속 산소량이 정상 수치로 올라가고 2주 후부터는 혈액순환이 좋아져 혈관 나이를 젊게 유지할 수 있다. 작년 강남구 금연클리닉 등록자의 금연 성공률은 26.8%로 구는 금연 클리닉 유입과 등록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금연’을 ‘혈관 동안 프로젝트’라는 개념으로 새롭게 접근했다. 이에 따라 금연을 결심하고 실행하지 못하고 있는 흡연자가 편리하게 금연 클리닉에 등록할 수 있게 1:1 맞춤형 전화상담을 통해 전화 등록을 해주고 있다. 예전에는 방문을 해야만 등록할 수 있었는데, 이제 전화 상담 및 등록이 가능해져 금연 결심을 미루지 않고 바로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금연 클리닉에서 다양한 지원을 해준다. 금연 클리닉에 등록하면 2월 말까지 금연지원 물품을 우편으로 보내준다. 이후 2주에서 6주 사이에 내방하면, 금연치료약과 금연침 연계 등 1:1맞춤형 대면 금연상담과 다양한 행동요법제 물품을 받을 수 있다. 6개월이 지나면 금연 성공기념품을 주고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금연 건강식단 정보제공 및 알코올 분해 유전자 테스트도 제공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새해 금연 결심을 했다면 보건소를 통해 금연 관리 와 건강 관리를 함께 하길 바란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감염병 관리에 집중했던 보건소가 이제는 일상회복이 됨에 따라 구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성명 강남구청장 2023년 경청행정 스타트 강남구, 비전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총 9회에 걸쳐 구의 주요 사업을 구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경청하는 ‘2023 강남구 비전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구청장이 직접 주민을 만나 올해 예산이 구의 주요 역점 사업에 어떻게 쓰일지 상세하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민선 8기 5대 구정 목표인 혁신성장 도시 문화생태 도시 안심행복 도시공감동행 도시초밀착 도시를 위한 구체적 실현 방안을 설명한다. 또 주요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질문하면 구청장을 통해 직접 답변을 들을 수 있고 건의 사항을 제시할 수 있다.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은 추후 해당 부서 검토를 통해 자세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올해 추진될 사업에 대해 동장을 통해 상세히 들을 수 있다. 보고회는 관내 22개동을 2~3개동씩 묶어 총 9회에 걸쳐 진행한다. 세부 일정을 보면 1차 신사·논현1동으로 1월 30일 논현1문화센터 5층 강당 2차 압구정·청담동 1월 31일 청담평생학습관 4층 강당 3차 논현2·역삼1·역삼2동 2월 2일 역삼1문화센터 3층 시어터 4차 개포3·일원본·일원1동 2월 3일 중동고 대강당 5차 개포1·개포2·개포4동 2월 6일 포이초 멀티미디어실 6차 수서·세곡동 2월 7일 세곡문화센터 3층 강당 7차 대치1·대치4동 2월 9일 대치4문화센터 5층 강당 8차 도곡1·도곡2동 2월 10일 도곡2문화센터 4층 오유아트홀 9차 삼성1·삼성2·대치2동 2월 13일 대치2문화센터 3층 강당에서 열린다. 모두 오후 3시에 개최하며 구정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대면 행사가 어려웠는데 금년부터 구민들을 직접 만나 구정 사업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구정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만큼 소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환경혁신교육 프로그램 초·중등학생 아이디어로 짠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다양한 환경교육 콘텐츠 발굴을 위해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환경혁신교육 프로그램 공모전’을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환경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받는다. Z세대, 알파세대를 위한 ‘내가 받고 싶은 환경교육’ 환경 이슈와 환경정책 트렌드를 반영한 아이디어 구시대적인 환경교육을 탈피하고 교육현장 여건을 반영한 차별화된 아이디어 등 초·중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참가 방법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프로그램 제안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및 서약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서는 환경교육의 적절성, 교육 대상자의 적합성, 운영의 현실성 등의 기준으로 2월 13일부터 24일까지 심사를 진행해 3월 중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아이디어상 10명을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 수상작은 관내 소재 초·중·특수학교 대상 ‘환경배움실천학교’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과 기후변화대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초·중·특수학교 46개교가 참여한 환경사랑실천학교를 통해 학교 자체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강남자원회수시설 등 환경 기초시설 견학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올해부터 이 환경사랑실천학교를 ‘환경배움실천학교’로 개편하고 30개교를 운영해 최신 환경 이슈와 정책을 반영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2050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해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환경배움실천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자원 재활용, 에너지 절약 등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세곡동을 관통하는 시흥~송파 고속도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결과를 13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시흥~송파 고속도로는 강남구 세곡동 지역을 경유해 경기도 시흥시 목감동과 하남시 감이동을 동서방향으로 연결하는 약30km의 도로로 향후 서울~양평 고속도로와도 연결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강남구 등 관계 지자체를 통해 시흥~송파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및 설명회 개최를 2022년 12월 2일부터 2023년 1월 5일까지 진행하고 1월 12일까지 의견 제출을 받았다. 이에 따라 2차례에 걸쳐 세곡문화센터에서 개최한 주민설명회에 지역주민, 지역구 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고속도로 건설 반대를 주장했다. 또 고속도로 관통을 반대하는 지역주민 1000여명의 서명부와 의견서를 제출하며 공청회 개최를 요청했다. 지역주민이 반대하는 이유는 이 고속도로가 주택가와 초등학교 인근 지하를 관통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른 공사 중 진동에 따른 건축물 안전문제 인근 탄천 등 생태하천 생태계 파괴, 소음·매연·빛 공해 및 환기구 설치 등 환경문제 IC 설치에 따른 교통혼잡 문제 등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세곡동 주민들은 “지역주민들의 숙원인 지하철은 입주한 지 10년이 지나도록 착공조차 못 하고 있다”며 “대규모 주거지역을 관통하는 고속도로를 건설할 것이 아니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지하철 건설이 먼저다”고 입을 모았다. 강남구 세곡동은 10여 년 전 보금자리주택 조성사업을 통해 인구 5만여명이 거주하는 미니 신도시급으로 개발되었으나,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수립되지 않아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확충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게다가 보금자리주택 조성사업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등 고층 건물이 많이 지어진 데 비해, 기존의 주택단지와 그 일대는 전용주거지역과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 주변 지역에 비해 개발 불균형이 심화됨에 따라 주민들은 용도지역 상향과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고속도로 건설 반대 의견과 함께 이러한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요청사항을 종합해 13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고속도로 건설로 인해 구민들이 위험에 노출되거나 소음, 매연, 교통체증 등 불편을 겪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러한 주민의견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민자적격성 조사가 진행 중인 위례과천선 철도가 조속히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서울 자치구 최초 신혼부부·청년 전월세 대출이자 2억원 지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부터 관내 거주 신혼부부와 청년 150가구에게 전월세 보증금 대출 이자 총 2억원을 지원한다. 신혼부부 100가구가 연 150만원, 청년 50가구가 연 100만원을 받게 된다. 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주거비용과 취업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및 신혼부부들을 위한 전월세 대출 이자를 지원해 안정된 주거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전월세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이 있지만, 소득 기준으로 제외된 연 소득 9700만원을 초과한 신혼부부와 연소득 4000만원을 초과한 청년 등 틈새 계층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인 강남구에 주민등록을 둔 신혼부부로 부부 모두 무주택자여야 한다. 또 부부 합산 연소득 9700만원~1억2000만원 이하로 주거용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에 신청인이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가구이다. 청년의 경우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강남구에 주민등록을 한 단독 거주자로 연소득 4,000만원~6,000만원 이하의 무주택자다. 또 공고일 기준 주거용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에 신청인이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가구이다. 다만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와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전세자금 대출자, 분양권이 있는 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보증금의 1%로 신혼부부는 보증금 1억 5천만원 이내에서 연 최대 150만원까지, 청년은 보증금 1억원 이내에서 연 최대 100만원까지 받게 된다. 지원 기간은 최장 3년으로 매년 자격심사를 진행해 자격 요건이 충족될 경우 연장한다. 신청 기간은 2월 16일부터 3월 15일까지로 구청 주택과에서 방문 접수를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 심의를 거쳐 4월 중 지급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높은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 안정과 자립기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설 명절 추진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이번 설 명절을 맞아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 3만4846명에게 위문금·품 13억여 원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설명절 복지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오는 20일까지 3만4846명에게 설명절 위문금·품 등 13억2794만원을 지급한다. 우선 명절 위문금 대상자 1만7304명에게 위문금 9억8818만원을 전달한다. 대상자는 국가유공자·보훈단체, 중위소득 120%이하 저소득 가구, 저소득 한부모가족, 가정위탁아동, 장애인 거주 시설·아동양육시설·여성복지시설 입소자 등이다. 또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재가노인시설 등의 1만1833명에게 1억5620만원 상당의 명절선물세트, 떡 과일 등의 위문품을 전달한다.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 등 10개소에서는 무료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 1641명과 식사·밑반찬 배달 이용 어르신 635명에게 경로식당 특식을 제공한다. 아울러 22개 동 주민센터는 설명절을 맞아 43개의 나눔 행사를 통해 저소득 가구 4909명에게 1억 6367만원을 전달한다. 이불, 전기장판, 쌀, 과일 떡국떡, 식품 꾸러미 등을 전달해 지역사회 곳곳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는 명절을 준비한다. 22개 동 우리동네돌봄단 77명이 16일부터 20일까지 1인 가구 등 고독사 위험이 높은 가구의 716명을 집중 방문한다. 돌봄단은 집집마다 방문해 안부를 묻고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동별로 중점 관리 대상자를 관리해 연휴 기간에도 상시 안부를 확인한다. 21일~24일에는 위기가구 신고접수를 위한 구청 비상대기반을 운영한다. 카카오톡 ‘강남 좋은이웃’을 통해 위기가구를 신고하면 비상대기반을 통해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20일~24일까지 구는 거리 노숙인을 특별 순찰한다. 강남역 등 노숙인 중점 지역 33개소를 순찰하면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해 노숙인 이동조치 및 쉼터 입소를 지원한다. 또 설을 맞아 전 구민이 참여하는 식품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 1월 16일부터 2월 3일까지 3주간 식품을 기부받아 강남구 푸드지원센터를 통해 위기가구에게 배달한다. 기부 가능한 물품은 장기 보관이 가능한 쌀, 라면, 통조림 등과 생활용품으로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통해 자율기부하면 된다. 신선식품 기부를 희망하는 주민은 푸드지원센터 측으로 직접 문의해 기부할 수 있다. 현재 푸드지원센터에는 저소득층 3800여명이 등록되어 있다. 16일부터 20일까지 다양한 설맞이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강남종합사회복지관 등 종합복지관 6개소에서 한과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을 개최한다. 강남세움복지관 등 장애인복지관 6개소에서 복지관 이용자 및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서 떡국 만들기, 설음식 레시피 공유, 윷놀이·자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 행사를 연다. 논현노인종합복지관 등 6개소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명절잔치, 축하공연, 설맞이 바자회 등을 선보인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최근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많이 어렵지만 소외 계층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아울러 연휴기간 교통, 강설, 한파 등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추진해 구민 모두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설을 앞두고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18일 오후 3시 130억 규모의 강남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1인당 월 70만원까지 액면가보다 7%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상품권 구매 및 결제는 ‘서울페이+’, ‘티머니페이’, ‘신한쏠’, ‘머니트리’, ‘신한플레이’ 총 5개의 앱에서 할 수 있다. 최저 1만원부터 만원 단위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한도는 최대 70만원까지다. 1인당 상품권 보유 한도가 200만원까지이므로 구매 전 잔여 한도를 확인 후 구매하면 된다. 상품권은 관내 제로페이 및 서울페이 등록 가맹점 2만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서울페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페이+’ 앱에서 현재위치를 설정하면 해당 위치에서 사용 가능한 유효 가맹점을 조회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며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액면가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에는 할인지원금을 제한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고물가에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강남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명절을 준비하는 구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