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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촉식 사진 [금요저널] 서울역사박물관은 11월 11일, 유튜브 구독자 47.6만명을 보유한 역사 크리에이터 ‘향아치’를 서울역사박물관 SNS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이번 위촉은 SNS를 통한 세대 간 소통을 확대하고 박물관의 대중적 접근성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SNS 홍보대사로 위촉된 ‘향아치’는 ‘1901년 대한제국 외부협판이 21세기로 시간 이동했다’는 설정으로 활동하는 버추얼 캐릭터형 역사 크리에이터이다.서울역사박물관은 향아치가 지닌 역사적 서사와 현대적 감각의 조화가 박물관의 정체성과 부합한다고 판단해 SNS 홍보대사로 선정했다.전통적인 역사 소재를 현대적 영상 문법으로 풀어내며 젊은 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시민층과 친근하게 소통하는 버추얼 역사 크리에이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SNS를 통한 소통을 확대하고 박물관의 대중적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향아치’는 2023년 ‘한양여성, 문 밖을 나서다’전시 홍보 방송을 시작으로 2025년 ‘태평계태평’전시 홍보와 ‘마음의 사귐, 여운이 물결처럼’전시 일일 도슨트 활동 등 서울역사박물관과 꾸준한 협업을 이어왔다.이러한 과정에서 박물관은 그가 역사적 맥락을 대중적으로 해석하는 역량과 콘텐츠 신뢰도를 직접 확인했으며, 이번 홍보대사 선정은 이미 쌓아온 교감과 협력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박물관은 향아치와의 협력을 통해 세대별 관람객의 참여를 확대하고 본·분관 전시 및 프로그램 홍보에 인플루언서를 적극 활용해 시민 친화적 박물관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홍보대사 위촉을 기념하는 첫 공식 행사로 ‘서울역사박물관×향아치, 한양에 대해 이야기하다’라는 주제의 토크콘서트도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12월 1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진행된다.참석자는 11월 24일 10:00부터 11월 28일 오후 5시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참가비는 무료이다.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역사 분야에서 독창적인 콘텐츠로 대중과 소통하는 향아치 크리에이터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홍보대사와의 협력을 통해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흥미롭고 친근하게 알리고 특히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넓혀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사진 [금요저널] 서울시는 현대백화점과 함께 백화점 고객의 기부로 모은 패딩 충전재를 재활용해 제작한 패딩조끼 2,000장을 에너지취약계층에 전달한다.이번 기부는 친환경 재활용 공정을 거친 업사이클 제품으로 나눔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현대백화점은 고객이 기부를 통해 제작된 업사이클 조끼 1벌을 구매하면 1벌이 자동으로 기부되는 나눔 프로젝트도 진행한 바 있다.기부전달식은 11월 11일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열렸다.행사에는 권 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 상무, 부청하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기부된 패딩조끼는 ‘서울에너지플러스’를 통해 서울시 내 에너지취약계층 2,0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서울시는 이번 지원이 한파에 취약한 시민들이 겨울을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서울에너지플러스는 올겨울 한파 대비를 위해 기업과 시민의 참여로 총 10억원 상당의 기부금과 물품을 마련해 에너지취약계층 2만 3천 가구에 방한 물품과 난방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동작구, ‘오픈 스튜디오’ 대공개…구민과 함께 뉴미디어 시대 활짝 [금요저널] 동작구가 구민들에게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체험형 미디어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신청사 지하 1층에 ‘동작 오픈스튜디오’를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오픈스튜디오는 총 38.84㎡ 규모로 방송 등 영상 제작에 필요한 전문촬영 장비와 조명 등을 모두 갖췄으며 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마련됐다. 구는 정식 개방에 앞서 오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특별 행사로 ‘3D 체험형 스케치 미디어 아트월’을 선보인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직접 그리고 색칠한 그림을 스캔해 9m 크기의 대형 LED 화면에 3D 그래픽으로 구현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신청사에 새롭게 설치된 미끄럼틀 조형물 ‘디라이드’ 와 함께 운영해 많은 주민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행사가 오픈스튜디오를 구민에게 널리 알리는 동시에, 세대를 아우르는 미디어 문화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구는 향후 오픈스튜디오를 활용해 △주민 참여형 대관 운영 △어린이 대상 방송아카데미 진행 △동작구 홍보대사 등 구민 유튜브 영상 제작 △전문 방송국과 함께하는 콘텐츠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 오픈스튜디오는 주민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방송과 미디어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라며 “아트월 행사를 시작으로 구민과 함께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소통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흑석고등학교’ 교명 제정 눈앞 … 내년 3월 개교 현실로 성큼 [금요저널] 동작구의 27년간 지역 숙원이던 ‘흑석고등학교’ 개교가 완성의 궤도에 올라섰다. 구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시교육청 교명제정심의위원회 심의에서 ‘흑석고등학교’로 교명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9월 17일까지 ‘공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을 위한 입법예고가 진행 중이다. 오는 11월 서울시의회 의결을 받아 내년 1월 조례 공포 절차가 마무리되면, 교명은 ‘흑석고등학교’로 공식 확정된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착공한 ‘흑석고 교사 신축공사’도 현재 53%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항 중이다. 구는 개교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그간 구는 흑석고 신설을 위해 2023년부터 주민 설문조사 및 부지 조성, 학교시설사업 승인 등 행정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해 왔다. 아울러 이번 교명 제정 추진으로 내년 3월 정상 개교가 사실상 가시화되면서 주민들의 오랜 교육 숙원 해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흑석고등학교는 지역 교육 환경 개선을 넘어 동작구 미래교육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내년 3월 반드시 개교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자연·문화 접목한 드림스타트 가족회복 지원사업 성공적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평창군 일원에서 ‘드림스타트 가족회복 지원사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족회복 지원사업은 서초구 드림스타트 사업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이 함께 여가시간을 보내며 정서적 안정을 찾고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사업대상 아동과 가족 21가구 총 75명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 다양한 활동을 통해 편안함을 만끽하고 가족 간 화합도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휘닉스파크 리조트에서 워터파크 물놀이를 즐기고 가족 단합 레크리에이션으로 교감을 나눴다. 또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건초 주기 체험으로 자연과 가까워졌고 지난 5월 재개관한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과 월정사 관광단지도 방문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역사·문화 체험도 경험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자연 속 힐링과 교육적 체험을 결합해 프로그램의 깊이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경제적, 시간적 여건으로 문화 체험이 어려웠던 취약계층 아동에게는 교과서 밖에서 배우는 생생한 배움의 장이, 부모에게는 자녀와 함께한 특별한 하루가 뜻깊은 추억으로 남았다. 사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어려운 형편으로 휴가를 떠나기 어려웠는데 서초구에서 숙박과 식사, 체험까지 세심하게 준비해 주셔서 아이와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2015년부터 시작된 서초구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구는 지역 내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170여명에게 포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복지정책과로 신청 가능하며 최종 지원대상은 가정방문 상담과 양육환경 점검을 거쳐 선정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드림스타트 가족회복 지원사업은 단순한 캠프를 넘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웃고 행복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채롭고 체계적인 돌봄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자연·문화 접목한 드림스타트 가족회복 지원사업 성공적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평창군 일원에서 ‘드림스타트 가족회복 지원사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족회복 지원사업은 서초구 드림스타트 사업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이 함께 여가시간을 보내며 정서적 안정을 찾고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사업대상 아동과 가족 21가구 총 75명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 다양한 활동을 통해 편안함을 만끽하고 가족 간 화합도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휘닉스파크 리조트에서 워터파크 물놀이를 즐기고 가족 단합 레크리에이션으로 교감을 나눴다. 또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건초 주기 체험으로 자연과 가까워졌고 지난 5월 재개관한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과 월정사 관광단지도 방문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역사·문화 체험도 경험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자연 속 힐링과 교육적 체험을 결합해 프로그램의 깊이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경제적, 시간적 여건으로 문화 체험이 어려웠던 취약계층 아동에게는 교과서 밖에서 배우는 생생한 배움의 장이, 부모에게는 자녀와 함께한 특별한 하루가 뜻깊은 추억으로 남았다. 사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어려운 형편으로 휴가를 떠나기 어려웠는데 서초구에서 숙박과 식사, 체험까지 세심하게 준비해 주셔서 아이와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2015년부터 시작된 서초구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구는 지역 내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170여명에게 포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복지정책과로 신청 가능하며 최종 지원대상은 가정방문 상담과 양육환경 점검을 거쳐 선정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드림스타트 가족회복 지원사업은 단순한 캠프를 넘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웃고 행복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채롭고 체계적인 돌봄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데이터감상실’展 개최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 데이터와 예술을 융합한 전시 ‘데이터감상실’을 오는 9월 28일까지 개최한다. 전시에는 청년 시각예술 작가 2인이 참여해 스마트폰 사용 기록·SNS 흔적 등 일상 속 디지털 발자국을 회화, 영상, 설치작품으로 풀어냈다. 익숙한 데이터를 낯선 시선으로 재해석해서 관람객이 삶과 사회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게 기획했다. 김민진 작가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사운드 미디어 아티스트이다. VR·AI·음악 알고리즘을 활용해 몰입형 사운드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VR 장비와 사운드 시스템을 결합한 작품 ‘AquaSonar’를 선보여 관람객에게 심리적 치유와 몰입감을 전한다. 사방에서 들려오는 음향과 시각효과로 마치 물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배준형 작가는 멀티모달 AI 연구자이자 설치 작가이다. 사회 문제와 기술 갈등을 유머러스하면서도 날카롭게 표현하는 작업을 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캐릭터 ‘깜냥’을 중심으로 블랙코미디적 요소가 담긴 입체 설치작품을 공개한다. 구는 또 ‘데이터감상실’을 통해 단순히 감상하는 전시를 넘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김민진 작가와 함께 소리와 빛에 반응하는 미디어아트를 직접 제작할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체험 재료 키트에 대한 소정의 재료비가 있다.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송파구 청년 예술인 지원사업 ‘더 임팩트’의 네 번째 전시다. ‘더 임팩트’는 시각예술 9명, 공연예술 28팀의 청년 예술가들이 직접 기획한 전시와 공연을 통해 청년들에게는 실험 무대를, 주민들에게는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청년 작가들의 창의적 작품을 주민들께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년 예술인을 적극 발굴·지원해 송파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일 약 3천 원 서초구, 소상공인 대상 버스승차대 광고비 파격 인하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버스승차대 디지털 광고 단가를 하루 약 3천 원으로 대폭 낮춘다. 구는 지난 2일 글로벌 옥외광고 기업 제이씨데코코리아 김주용 대표이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마을버스 승차대 7곳에 설치된 14기의 디지털 광고판을 소상공인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버스 승차대의 디지털 광고물은 대기 승객은 물론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에게도 노출도가 높은 효과적 광고 수단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정류소는 강남대로 등 유동인구와 교통량이 압도적으로 많은 핵심 거점으로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층 더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고판은 올해 7월 새로 설치된 최고 사양 LCD 패널로 하루 오후 11시간 동안 최대 15초 분량의 선명한 이미지 광고를 표출한다. 탄소 절감을 위해 새벽 3시부터 4시까지는 자동으로 전원이 꺼진다. 광고는 한 달 단위로 진행되며 하루 138회 이상 반복 노출돼 실질적인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 정류소는 △22-592 예술의전당 △22-878 현대렉시온오피스텔.파이낸셜뉴스 △22-859 강남역.삼성전자 △22-850 강남역.서초초교앞 △22-631 신논현역2번출구 △22-587 논현역5번출구 △22-855 호남고속.신세계 등 총 7개소다. 서초구 내 소상공인은 월 10만원으로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 또한 홍보물 제작이 어려운 경우, 합리적 비용으로 제작을 의뢰할 수 있는 전문 업체도 연계해 지원한다. 신청은 제이씨데코코리아 이메일로 가능하며 소상공인 확인서를 제출하면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서초구는 앞서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자게시대 광고 단가를 기존 10일 5만원에서 80% 인하된 10일 1만원으로 낮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2025년 청년참여형 옥외광고 디자인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주민과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간판 디자인 개발도 추진 중에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며 “저렴한 비용으로 가게를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인 만큼, 많은 상인들이 신청해 지역 상권에 활기가 돌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현실육아 멘토 조선미 교수 온라인 특강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오는 9월 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아동·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특강 ‘아이의 성장과 함께 하는 현실육아’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강남구청소년심리지원센터의 부모 지원 프로그램 ‘부모생활백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맞벌이로 평일 낮 강의 참석이 어렵거나, 돌봄 문제로 외출이 힘든 부모들도 손쉽게 들을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한다. 강연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조선미 교수가 맡는다. 조 교수는 30여 년간 아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심리 평가와 상담, 부모 교육을 이어온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현실육아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멘토로 꼽힌다. 그는 아이가 성장하며 겪는 발달 단계별 변화를 어떻게 현명하게 받아들이고 대처해야 하는지,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실제적인 양육 지침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1시간 가량 부모들의 질문을 받고 조 교수가 직접 답변하는 시간을 마련해, 부모들이 체감하는 현실적인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청소년심리지원센터의 모든 프로그램과 강의는 무료로 운영되며 참가를 원하는 구민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부모가 자녀와의 관계에서 지혜와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정신건강을 지키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전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양천구, ‘세무회계 전문가 과정’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양천구는 경력단절여성의 실질적인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무 중심의 ‘세무회계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1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양천구가 지난해 실시한 ‘경력단절여성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재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 여성 중 91%가 ‘초대졸 이상’ 이고 73%가 정규직 취업을 희망했다. 이에 구는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의 정규직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회계 관련 직종 취업 지원을 위한 전문가 과정을 신설했다. 교육과정은 비전공자도 기초부터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회계 입문자를 위한 기업회계 이론 △세무 및 소득세 등 더존프로그램 활용 실무 △FAT/TAT 1·2급 자격증 취득 대비 △챗GPT 활용 회계 시스템 실습 △취업 대비 면접 코칭 등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맞춤형 상담과 관련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재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9월 16일부터 11월 20일까지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수강을 원하는 여성 구직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청 가족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양천구는 2023년부터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디지털드로잉 디자이너, 4차 산업혁명 미래교육 전문강사, 보험총무 사무원 양성과정 등을 진행해 수강생 73명 중 59명이 재취업에 성공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경력단절 여성은 취업 관련 정보 부족과 전문성 약화로 구직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교육과정이 재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여성 구직자가 다시 사회의 일원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맞춤형 직업교육과 취업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가정용 음식물 감량기 구매 시 최대 35만원 지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가정 내 음식물 쓰레기 감축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 사업’을 하반기에도 이어간다. 지원 신청은 9월 15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이 사업은 음식물 폐기물을 원천 감량하고 고가의 감량기 구매에 따른 주민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기준 강남구 전체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은 약 5만 5천 톤이며 이 중 가정에서 배출된 양이 3만 640톤으로 전체의 55%에 달한다. 하지만 현재 이 폐기물을 처리할 공공 처리 시설을 더 이상 설치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원천적인 감량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상반기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2,147명의 주민이 신청해 이 가운데 1,760명이 실제 지원을 받았다.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가운데 97%가 사업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2%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절반 이상 줄었다고 밝혔다. 가정용 소형 감량기는 음식물 쓰레기를 건조 및 분쇄해 부피를 줄여주는 기기지만, 평균 70만원에서 100만원에 달하는 가격 탓에 구입을 망설이는 주민이 많았다. 이에 하반기에도 구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생활 편의성과 위생 개선을 돕기 위해 지원을 이어간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9월 1일 기준으로 강남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 중, 올해 안전인증과 품질인증을 받은 가정용 소형 감량기를 이미 구입했거나 구매 예정인 사람이다. 구매 금액의 50% 이내에서 최대 35만원까지 지원되며 가구당 1대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9월 15일 오전 9시부터 강남구 자원순환 종합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 고령자는 9월 15일 오후 2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구청 자원순환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선착순 접수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 사업은 음식물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대표 사례로 주민 만족도가 높고 실질적인 감축 효과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을 실천하면서 주민 편의를 높이는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갑작스러운 사고·질병에도 안심”…돌봄SOS 네트워크 확대 [금요저널] 양천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양한 긴급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돌봄SOS 서비스’ 제공기관 5곳과 신규 협약을 체결, 총 39개 기관과 함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돌봄SOS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또는 돌봄 공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진 주민들에게 일시재가,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배달, 단기시설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신청 가구에 돌봄매니저가 방문해 어려움을 파악하고 맞춤형 돌봄계획을 수립한 후, 협약된 기관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지난달 29일 서울노인복지센터, 기쁨주는재가복지센터, 보람방문복지센터, 양천재가복지센터, 효드림재가복지센터 등 5곳과 신규 협약을 체결하고 기존 34개 협약기관을 포함해 모두 39개 기관과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지난해 구가 지원한 돌봄서비스 2,819건 가운데 일시재가와 동행지원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만큼, 관련 기관 확대를 통해 신속하고 접근성 높은 돌봄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구는 돌봄서비스가 완료된 이후에도 장기요양·노인맞춤돌봄 등 공적돌봄제도 연계뿐만 아니라 안부확인, 사례관리, 긴급지원, 건강지원 등 중장기 돌봄을 통해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올해부터 돌봄SOS 서비스별 연간 이용한도 상한기준을 폐지하고 1인당 연간 최대 이용금액을 16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인상해 취약계층 구민에게 보다 확대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는 50세 이상 중장년 또는 장애인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돌봄이 필요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대상 범위도 확대했다. 돌봄SOS 서비스는 저소득층과 중위소득 100% 이하는 이용 금액을 전액 지원하고 그 외에는 자부담이 발생한다. 서비스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나 다산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역 내 협약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구민들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돌봄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