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숙 경기도의원, 영통자이 입주예정자 현장 소통… "소각장·어린이병원, 행정-주민 잇는 '해결사'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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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1 10:25:40
이병숙 경기도의원 영통자이 입주예정자 현장 소통 소각장 어린이병원 행정-주민 잇는 해결사 될 것 1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은 2월 8일 수원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입주예정자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해, 자원회수시설 이전과 어린이 전문 병원 유치 등 지역 핵심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병숙 의원이 지속적으로 참여해 온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활동의 연장선상에서 마련됐다.
이 의원은 지난 추진단 정담회 등에서 제기된 정책 과제들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체감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입주를 앞둔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소통에 나섰다.
이날 가장 뜨거운 쟁점은 '수원 자원회수시설 이전 및 대보수'문제였다.
입주예정자들은 2026년 11월로 예정된 대보수 공사가 자칫 시설의 영구 존치로 이어질까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이병숙 의원은 "대보수는 2032년 이전 완료 전까지 주민과 작업자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필수 조치일 뿐, 시설 수명 연장의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이 의원은 "선거 등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게 8월로 예정된 이전 후보지 발표는 반드시 이행되어야 한다"며 "주민들이 우려하는 '깜깜이 행정'이 되지 않도록, 도의원으로서 투명한 로드맵 공개와 '선 이전 확정, 후 대보수'원칙이 지켜지도록 집행부를 감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지부진한 '옛 을지재단 부지 어린이 전문 병원 유치'문제에 대해서도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민간사업자와 의료기관 간의 수익성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다는 주민들의 지적에 대해, 이 의원은 단순한 희망 고문 대신 '적극적인 중재자'역할을 자처했다.
이 의원은 "민간의 영역이라 행정이 강제하는 데 한계가 있는 것은 사실"이며도 "경기도의 '달빛어린이병원'지정이나 소아응급 진료체계 지원 예산 등을 활용해 우수한 병원이 들어올 수 있는 유인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른 시일 안에 시 관계부서와 협의해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입주예정자들에게 가감 없이 공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밖에도 이 의원은 △지역난방공사 굴뚝 외관 개선 △수원시민의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소외 문제 해결 △광역·마을버스 노선 확충 등 생활 밀착형 안건들에 대해서도 입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이병숙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오늘 논의된 사안들은 의정정책추진단 회의를 통해 도와 시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내용들과 맥을 같이 한다"며 "도 의원의 권한 범위를 넘어서는 국가 사무나 민간 영역의 문제라도, 국회 및 관계 기관과 주민을 잇는 '중재자'이자 '해결사'로서 끝까지 챙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병숙 의원은 향후 입주예정자협의회와 정례적인 소통 채널을 가동해 입주 시까지 발생하는 다양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