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구청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종이 문서를 출력하고 도장을 찍던 기존 계약 방식에서 벗어나,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는 ‘종이 없는 전자계약’을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계약 상대자가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문서24’, ‘나라장터’, ‘지방재정관리시스템’등 기존 시스템을 활용해 서류를 제출하고 보관까지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계약 상대자는 착수신고서 대금청구서 등 서류 제출을 위해 구청을 적게는 2회에서 많게는 7~8회까지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왔다.
구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불필요한 방문을 없애고 종이·토너 비용 등 행정 자원 낭비와 서류 보관 문제 등까지 동시에 해결함으로써 계약 행정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됐다.
구는 올해 2월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전자계약 적용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계약 상대자는 어디서든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할 수 있으며 구는 계약 단계부터 대금 지급 전 과정을 종이 없이 처리해 행정 혁신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구는 이번 제도 도입이 △예산 절감 및 환경 보호 △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 △구민과 기업의 행정 신뢰도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종이 없는 전자계약 시행으로 기업들의 편의를 높여 구민들의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개선하겠다”며 “인쇄물 감축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등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천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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