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2월 4일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모현읍 고등학교 설립추진위원회 위원 및 지역 주민, 김귀태 행정국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현읍 고등학교 신설 요청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모현읍 고등학교 신설 요청은 지난해 9월 지역 주민들이 고등학교 설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며 본격화됐으며 주민들은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에 따른 불편과 학습권 보호를 위해 지역 내 고등학교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해 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도 참석자들은 "모현읍은 인구가 늘어남에도 고등학교가 없어 학부모들이 다시 이사를 고민하는 상황으로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을 감내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며 지역 내 고등학교 설립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귀태 행정국장은 "모현읍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학생 유입과 고등학교 통학 여건에 대한 지역의 우려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향후 개발사업 진행 상황과 학생 수 추이, 급당 학생 수 정책 등 관련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고등학교 신설 여부를 검토할 뿐만 아니라 기존 초·중학교 교육환경 개선에도 적극 노력해 모현읍 교육 여건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소통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