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정연화 의원이 2일 열린 제308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야탑밸리 조성과 야탑도촌역 신설 사업의 장기 지연을 강하게 비판하며 성남시의 책임 있는 공약 이행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야탑동 4-2번지 일대 3만㎡ 규모의 공공부지는 성남시가 2009년 직접 매입했지만, 15년이 지나도록 잡초만 자라는 방치된 땅이 됐다"며 "계획만 바뀌고 실행이 없는 행정이 주민들을 기다림 속에 방치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야탑도촌역 신설과 관련해 정 의원은 "도촌사거리 일대는 약 5만명의 주민과 1만여명의 근로자가 생활하는 중심지임에도 철도 접근성이 전무한 교통 사각지대"며 "서비스 수준 F로 분류될 만큼 최악의 교통혼잡이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의원은 야탑도촌역이 단순한 민원이 아니라 시장 공약 사업임을 분명히 하며 "20대, 21대 국회의원 선거와 민선8기 시장 선거에서 반복된 핵심 약속이었지만, 2026년이 된 지금까지도 답보 상태"고 강하게 질타했다.
정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경제성 확보를 전제로 역 신설 추진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이제는 경제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방안 마련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야탑밸리 개발과 함께 선도지구로 지정된 목련마을 재건축, 2차 물량 신청에 따른 세대수 증가 계획 등을 적극 반영해 이번에는 반드시 경제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실질적 개발·수요 계획을 포함한 종합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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