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고령군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그린데이'로 지정하고 구내식당에서 채식 위주의 비건 식단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그린데이'운영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화두인 ESG 경영을 행정시스템에 도입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다량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대책 중 하나가 바로 '채식'이다. 육류소비 절감을 통해 식수 인원 기준 평균적으로 약 3.8톤의 탄소배출 절감 효과가 있다. 공공기관이 먼저 솔선수범함으로써 저탄소 식생활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오는 1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첫 '그린데이'를 시작으로 시범 운영기간을 거친 뒤, 직원들의 만족도와 의견을 수렴해 메뉴를 점차적으로 다양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