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용인 죽전고등학교는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1월 6일부터 '미, 찾다'행사를 개최했다.
학생들의 성장과 탐구의 여정을 담은 상설 전시회가 1월 6일부터 6월까지 운영됐다.
'아름다움을 쫓는 탐험가'를 콘셉트로, 점·선·면으로 표현될 수 있는 모든 아름다움을 탐색해 온 미술특성화반 학생들의 과정과 성과를 한자리에 모았다.
예술중점학교인 죽전고등학교는 미술 중심의 심화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실기·이론·전시·프로젝트 수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예술적 사고력과 창의·융합 역량을 길러 왔으며, 이번 전시는 2학년 미술특성화반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교내 소담 갤러리와 예술존 갤러리 등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됐다.
전시 작품들은 버려진 석고상을 활용한 '고전의 재해석', 도자 관찰 프로젝트 '멸종위기 해양생물', '사유의 현대 산수화', 전시 공간 디자인 입체 작품, 판화기법 손수건 굿즈를 선보이는 미술관 연계 프로젝트 등 다채로운 작품들이 소개됐으며, 학급 브랜딩 프로젝트와 학생 주도 활동 결과물도 함께 공개됐다.
죽전고등학교 미술특성화반 담당교사는 "이번 전시는 학생들이 미적 표현을 넘어 환경, 사회, 인간에 대한 질문을 예술로 풀어낸 과정의 기록"이라며 "작품 제작 전반에서 사유와 탐구, 협업의 경험을 쌓으며 예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고민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