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영 의원, 지방도 383호선 건설 예산으로 200억원 확보... 사업 추진에 박차 가한다!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예산 부족과 행정 절차상의 이유로 장기간 표류하던 ‘지방도 383호선 건설사업’이 2026년을 기점으로 마침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은 2026년 경기도 본예산에 ‘지방도 383호선 오남-진건 도로확포장공사’를 위한 보상비 200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랜 시간 지체되었던 토지 보상 작업을 비롯한 사업 추진 전반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방도 383호선 중 남양주 진건읍 신월리 ~ 오남읍 오남리 구간은 지난 2007년 최초 실시설계에 착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어지는 예산 확보 실패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재심사 등으로 인해 오랜 시간 사업 지연을 겪어 왔다.
사업 과정도 순탄치 않았다.
당초 왕복 4차로 계획이 2018년 타당성 재조사를 통해 2차로로 축소되는 부침을 겪었고, 2024년에는 지방재정 투자심사에서 한 차례 탈락하며 보상 예산을 편성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실제로 2018년 타당성 재조사 이후 2019년부터 지금까지 편성된 예산은 총사업비 1046억원의 13%인 137억원 수준에 불과해 정상적인 사업 추진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이에 김동영 부위원장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입성 후 4년 내내 건설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며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해 왔다.
행정사무감사와 예·결산 심사마다 담당부서인 경기도 건설국은 강하게 질책 및 독려해온 결과, 2025년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재심사 통과 후 첫 본예산인 이번 2026년 본예산에서 200억 원이라는 대규모 보상비를 확보하며 사업 재개의 결정적 발판을 마련했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그동안 지방도 383호선의 조속한 착공을 인내하며 기다려 주신 오남읍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보상 절차가 신속하게 이루어져 빠르게 착공 및 개통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사업 추진을 적극 독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도의원으로서 약속드린 오남의 동서축-남북축 도로 중 동서축 국지도 98호선을 성공적으로 개통한 데 이어, 남북축 도로인 지방도 383호선 또한 조속히 건설하여 도로 교통이 편리한 오남읍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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