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소방서 제공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30일 재난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속 구조대원 7명이 ‘라이프세이버’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라이프세이버’는 화재·구조 등 위험한 재난 현장에서 생명의 위협에 처한 구조대상자를 안전하게 구조한 소방공무원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인증서다.
이번에 선정된 대원은 용인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소방경 임종운, 소방위 정봉현, 소방장 박한국·전윤탁, 소방교 김응수·이재환, 소방사 배진우 등 7명이다.
이들은 지난 8월 처인구 포곡읍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해 고립된 시민을 무사히 구조했다.
당시 화재는 2층에서 발생했는데, 연기와 유독가스가 빠르게 확산돼 4층에 거주하던 80대 어르신이 대피하지 못한 채 고립된 상황이었다.
구조대원들은 농연으로 시야 확보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구조 활동을 전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해냈다.
특히 이번 ‘라이프세이버’선정은 개인의 역량을 넘어, 팀 전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생명을 구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해당 구조팀은 평소에도 반복적인 팀 단위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과 팀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길영관 용인소방서장은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믿고 역할을 수행한 팀워크가 시민의 생명을 지켜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훈련과 현장 중심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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