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섬유·안경산업 육성, 정부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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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22 14:08:26




    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이번 만남은 지난 10월 대구 타운홀미팅에서 대통령이 언급한 섬유와 안경산업의 미래 방향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특히, 섬유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고도화 지원은 대통령 지역공약에도 반영돼 있다.

    대구시는 산업부의 ‘섬유·패션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과 연계해, 지난 3월 △테크융합소재 육성 △친환경·디지털 전환 △섬유패션 비즈니스 활성화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대구 섬유패션산업 르네상스 기본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안경산업의 구조적 취약성을 극복하고 경쟁력 있는 유망기업들에 대한 연구개발, 실·인증지원, 브랜드마케팅 등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금호워터폴리스 내 약 4만㎡ 부지에 가칭 ‘K-아이웨어파크’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대구시는 섬유산업 구조 고도화를 위한 섬유와 미래신산업 융합과제 분야 정부 공모사업 확대와 안경산업 클러스터 ‘K-아이웨어파크’조성을 위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산업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섬유와 안경산업은 대구를 대표하는 전통산업이지만 쇠락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난 타운홀미팅을 통해 대통령께서 직접 관심을 표명하신 만큼, 이를 기회로 지역 산업의 혁신계획을 마련하고, 정부 지원을 이끌어 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 공유재산 총조사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특별교부세 6천만 원 확보 ▸ 공유재산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수상 대구광역시는 12월 22일 행정안전부 주최 ‘2025년 공유재산 우수 지방자치단체 시상식’에서 공유재산 총조사 부문 최우수 기관 선정과 더불어, 공유재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공유재산 관리와 활용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2개 부문을 동시에 수상한 사례로, 대구시의 적극적인 공유재산 관리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공유재산 총조사’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해 최초 시행된 대규모 공유재산 정비사업으로, 2024년 3월부터 2025년 6월까지 공유재산 관리체계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공유재산 총조사 : 공유재산대장 및 3종 공적장부 대조·분석을 통한 누락재산 발굴 및 오류자료 정비로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 도모 대구시는 이번 총조사에서 누락재산 정비, 무단점유 및 권리관계 정리, 재산정보 정확성 제고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실적을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6천만 원을 확보했다.

    ‘공유재산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창의적인 공유재산 정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총 59건이 접수됐다.

    대구시는 제3산업단지 내 폐교인 ‘삼영초등학교’부지를 활용한 혁신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

    이 사례는 폐교부지를 산업·청년·문화 기능이 집약된 산업단지 혁신거점으로 전환해 기업지원시설, 창업공간, 복합문화시설 등을 연계 조성한 것으로, 공유재산을 단순 관리대상이 아닌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 종합 플랫폼으로 재탄생시키며 지역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공유재산은 시민 복지와 지방재정 확충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경제적 가치가 높은 자산”이라며, “공유재산을 단순히 보유하고 관리하는 수준을 넘어서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12월 23일부터 참가 접수 시작 ▸ 전세계 마스터즈 육상선수 대상, 만 35세 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 ▸ 2026년 8월 대구에서 개최… 13일간 6개 경기장에서 34개 종목 열려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2월 23일부터 2026년 6월 23일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2026년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13일간 개최되며, 대구스타디움을 중심으로 △보조경기장 △경산시민운동장 △수성패밀리파크 △육상진흥센터 인근도로 △신천동로 등 총 6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총 34개 종목으로 구성된 본 대회는 △100m 등 트랙 종목 17개 △높이뛰기 등 필드 종목 11개 △하프마라톤 및 10km 달리기 등 로드레이스 종목 6개로 나눠 진행된다.

    경기는 남녀 5세 단위의 연령 그룹별로 세분화돼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비슷한 연령대의 선수들과 경쟁하며 각자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

    만 35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성인이라면 국적이나 선수 경력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전문 선수 출신뿐만 아니라 평소 육상을 취미로 즐기는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어, 이번 대회는 전 세계 마스터즈 육상인들이 도전과 교류를 나누는 글로벌 스포츠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는 항공, 숙박, 등록비 등 모든 비용을 자부담해야 하며, 참가 신청에 필요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대회 참가 안내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직위는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외 선수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참가자에게는 참가비 할인 혜택과 공식 유니폼이 제공되며, 해외 참가자에게는 대회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무료 교통카드가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고 조기 등록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2026년 3월 31일까지 조기 등록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공식 후원사 줌랩의 무릎 및 손목 보호대를 제공하며, △3개 종목 이상 참가자 △공식 숙박예약사이트 이용자 등에게도 별도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이번 대회에 전 세계 90개국에서 약 1만 1천 명이 참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단일 종목 국제 스포츠 대회 중 최대 규모로, 대회 기간 동안 관광, 숙박, 교통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많은 해외 참가자들이 가족 단위로 여름휴가를 겸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직위는 참가자들이 비 경기일에도 대구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관광·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 내 숙박예약시스템을 연동해 참가자들이 다양한 가격대의 숙박시설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해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진기훈 사무총장은 “2024년 1월 조직위 출범 이후 약 2년간의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드디어 참가 접수를 시작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대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제 육상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많은 분들이 대회에 참가해 체계적이고 원활한 경기 운영과 대구의 따뜻한 환대를 경험하길 바라며, 대구가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구광역시 보도자료 제공일자 2025년 12월 22일 도시정비과장 강연근 803-4700 도시재생사업팀장 이재호 803-4390 담 당 자 박국희 803-4391 대구시, 신당동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 선정… 지역 활력 불어넣는다 ▸ 국토부 주관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인정사업’신규공모 선정 ▸ 국비 36억 원 확보, 2028년 ‘성서이음UP센터’건립 예정 대구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인정사업 신규공모’에서 달서구 신당동 ‘성서이음UP센터’가 최종 선정돼 국비 3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도시재생기반시설 설치 및 정비 등 개별법령에 근거한 사업을 도시재생사업으로 인정해,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 절차 없이 소규모 단위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달서구 신당동 일대는 고령화와 취약계층 및 외국인 밀집으로 생활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성서종합사회복지관 인근 부지에 총사업비 74억 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지상 5층, 연면적 1338㎡ 규모의 주민 교류 및 공동체 활성화 거점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 △AI 스마트 헬스케어센터 △일자리 공동작업장 △문화 및 교류공간 등을 마련하고, 어르신·장애인 일자리 지원과 교육·문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공동체 향상과 자생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시재생이 시급한 지역에 문화복지 공간 등 부족한 인프라를 신속하게 확충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축산물 검증 결과 ‘적합’▸ 보건환경연구원, 유치원·학교 583개소 급식용 축산물 검사로 안전성 확인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583개소 대상으로 급식용 축산물 1042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검사 항목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학교 급식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한우확인 검사와 살충제·항생제 등 잔류물질 검사를 연중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근 3년간 학교급식용 축산물 1495건에 대한 한우확인 검사는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1534건의 잔류물질 검사 중 1건의 잔류허용기준 초과 사례를 적발해 불법 축산물 유통을 사전에 차단한 바 있다.

    특히 한우확인 검사는 첨단 분석장비를 활용해 한우 고유 유전자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쇠고기 둔갑 판매 여부를 과학적으로 판별하고 있으며, 식중독 원인균 검사와 살충제·항생제 등 유해 물질에 대한 정밀 분석도 병행해 성장기 학생들이 안심하고 급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이 같은 철저한 검사와 위생관리 덕분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교급식 축산물 안전성 검사에서 모든 검사 대상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는 학교급식 축산물에 대한 위생·안전관리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됐음을 보여주며, 학부모와 학교 현장의 신뢰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유치원·학교 급식은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검사를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공일자 2025년 12월 22일 보도일자 2025년 12월 23일 보도자료 제공부서 고객홍보실 주책임자 실장 박 점 수 담 당 자 부장 김 미 성 내 용 총 2쪽 전화: 640-2122 / 전자우편: misung@dtro.or.kr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1주년… 누적 221만 명 돌파, ‘신규 수송 창출’의 핵심 축으로 우뚝 - 인구 감소 등 위기 속에서도 신규 연장·광역권 연결로 돌파구 마련 - 하양 연장 하루 이용객 6천여명, DRT·MaaS 연계로 도시철도 중심 교통체계 강화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연장선이 2024년 12월 21일 개통 이후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이제는 대구 동북권 주민의 일상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수단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1년 만에 누적 221만 명 이용, 하양역은 지역 거점역으로 급부상 지난 12월 18일 기준으로 하양 연장 구간의 누적 수송 인원은 총 221만834명으로 집계됐다.

    역별로는 대구한의대병원역 25만8801명, 부호역 46만1961명, 하양역 149만72명이다.

    이를 일평균으로 환산하면 하양 연장선 전체 이용객은 약 6천명 수준이며, 특히 하양역은 일평균 약 4105명이 이용해 대구 도시철도 전체 94개 역 중 37위에 해당하는 수송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개통 초기 수요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단기간 내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형성하며 지역의 새로운 교통 거점으로 부상했음을 보여준다.

    교통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능동적 ‘신규 수송 창출’전략 지역 인구 감소와 자가용 등록 대수 증가 등 대중교통 수요가 전반적으로 정체되고 있는 구조적 여건에 직면해 있으나, 공사는 이러한 외부 환경 요인에 수동적으로 대응하기보다 노선 확장과 교통망 연계를 통한 신규 수송 창출 전략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하양 연장선 개통을 중심으로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 시내버스 노선 개편 등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대구 도심과 경산·하양 지역 간 이동 수요를 도시철도로 흡수하는 광역 교통 네트워크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하양 연장선은 대학가와 주거지역을 직접 연결함으로써, 기존 버스·자가용 중심의 이동 패턴을 도시철도 중심으로 전환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출·퇴근 및 통학 시간대를 중심으로 형성된 고정 반복 수요는 대구와 경산·하양을 하나의 경제 생활권으로 묶는 광역교통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DRT·MaaS 연계로 ‘끊김 없는’이동 서비스 제공 공사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교통환경 변화에 따른 영향 요인을 면밀히 분석해 도시철도 중심의 통합 모빌리티 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DRT 및 대구형 MaaS를 도시철도와 긴밀히 연계함으로써, 역사 접근성을 높이고 ‘First-Last Mile’의 공백을 보완해 잠재적 이용객을 지속적으로 유입시키겠다는 전략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하양 연장선은 인구 구조 변화와 같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규 수송 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교통망 확충에 발맞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MaaS 기반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신뢰받는 도시철도 중심의 교통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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