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이용 홍보 3차 캠페인
“어린 청소년들의 올바른 PM 안전 수칙 홍보 행사”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5-12-04 14:35:22
2025년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이용 홍보 3차 캠페인 “어린 청소년들의 올바른 PM 안전 수칙 홍보 행사” (여주시 제공)
[금요저널] 여주시 녹색어머니회는 지난 11.14일과 24일 두차례에 걸친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 이용 캠페인에 이어 세번째 캠페인을 12.4일 아침 8시부터 9시까지 매서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주중학교 정문 앞에서 강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녹색어머니회를 비롯해 여주경찰서, 여주중학교 교직원 등 총 20여명의 관계자들 이 참여해 여주중학교 학생들에게 목도리와 장갑 등의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안전한 PM 사용을 당부하였다.
최근 연이어 발생한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사건 사고로 일부 어린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PM사용의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 청소년들이 주 사용자인 전동킥보드, 전기스쿠터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를 탈 때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교육현장인 관내 중학교에서 현장 홍보하는 자리였다.
여주시청 관계자는 “영하 10도를 넘어서는 강추위에도 여주중학교 교장님을 비롯한 교직원분들의 학생들을 다정스레 맞이하고 안전한 PM 사용을 당부하듯이 우리 지역사회가 어린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각계 기관, 단체들과 연합해 꾸준히 홍보캠페인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녹색어머니회 회장은 “PM 사용 시 안전수칙을 어린 청소년들이 숙지하도록 교육 홍보와 캠페인을 지속해 나아갈 것이다”라고 하였다.
한편, 도로교통법 상 원동기 면허를 보유한 만16세 이상인 자만 원칙적으로 PM운전이 가능하고 이를 어길 시에는 10만원, 음주 운전의 경우에는 10만원, 동승자 탑승 시에는 4만원, 지정차로 위반 시에는 3만원, 안전모 미 착용시에는 2만원의 범칙금이 각각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