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12월 2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교육관에서 38개 품목별연구회 임원 및 관계관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품목별농업인연구회 종합평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연구회 활동을 기반으로 우수연구회 시상과 우수사례 및 지역특화 작목 연구결과 발표, 2026년 발전 방향 논의, 신규연구회 소개, 남재철 기상청장의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연구회 시상에서는 분화연구회가 최우수상을, 농산물가공연구회와 농촌관광연구회가 우수상을, 향토음식연구회와 작약연구회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 올해 추진된 농업인상담소 특화작목 연구 결과와 우수연구회 사례 등 총 6개의 발표가 진행됐으며, ‘기후변화 이슈와 미래 농업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도 더해져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창현 기술기획과장은 “품목별 농업인연구회가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회원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이뤄낸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여주시는 앞으로도 연구회 활동을 적극 지원해 농업인들이 더 나은 기술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으며,또한 이충우 시장은 “38개 연구회의 활발한 활동과 우수연구회 선정이 여주시 농업 발전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구회원들이 오곡나루 축제지원과 심포지엄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전문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를 높여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