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복지재단, 11월 어린이집 대상 나눔문화 캠페인 성료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1월 28일 남양주시복지재단이 11월 남양주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한 ‘어린이 나눔교육’과 ‘나눔꿈나무 챌린지’프로그램을 총 11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나눔을 직접 체험하며 기부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어린이 나눔교육’에는 △색동어린이집 △시립다산아이리움어린이집 △열린숲어린이집 △시립남양주어린이집 등이 참여했다.
참여 어린이들은 시청과 시의회를 견학하고, 시청 내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설치된 기부 키오스크를 직접 체험하며 나눔의 가치를 배웠다.
‘나눔꿈나무 챌린지’에는 시립키든어린이집, 시립별내어린이집, 시립다산아이리움어린이집, 시립다산사랑어린이집, 열린숲어린이집, 평내해솔어린이집, 시립별헤임어린이집 등 7기소가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시장놀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나눔교육에서 만든 나눔저금통을 기부하며, 후원금의 쓰임과 나눔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복지재단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나눔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 시절부터 나눔을 경험하는 것은 평생 이어지는 가치 형성에 매우 중요하다”며 “시는 복지재단이 어린이 나눔문화 교육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월 진행되는 ‘어린이 나눔교육’과 ‘나눔꿈나무 챌린지’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남양주시복지재단 나눔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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