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현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어르신 대상 ‘위생용품 지원 사업’시작 (미추홀구 제공)
[금요저널] 미추홀구 용현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 10명 대상 ‘위생용품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자생 단체들이 마련한 수익금 후원을 기반으로 추진돼,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역할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통장자율회,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등 자생 단체들은 지역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들은 자체적으로 추진한 자원순환 실천과 낙섬 에코마켓에서 조성한 수익금을 어르신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후원했다.
후원금은 어르신 기호에 맞춰 필요한 맞춤형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지역을 위해 늘 앞장서 주시는 자생 단체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위생용품 지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경제적 도움을 받아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 복지사업을 발굴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은 앞으로도 지역단체와의 연계를 강화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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