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용현1·4동·문학동서 취약계층 김장 나눔 활발

미추홀구, 용현1·4동·문학동서 취약계층 김장 나눔 활발 (미추홀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용현1·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문학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활동을 펼쳤다.

용현1·4동 협의체는 지난 27일 ‘용현1004 릴레이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5개 단체가 매주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는 김장 나눔 활동의 세 번째 순서로, 협의체 위원들은 함께 정성껏 김장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마련된 김장 김치는 동절기를 대비해 관내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약 100세대에 8kg씩 전달될 예정이다.

유정학 위원장은 “릴레이 김장 나눔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이웃사랑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문학동 주민자치회에서는 28일 관내 취약계층 100세대에 직접 구매한 김장 김치를 지원했다.

주민자치회는 매년 김장철마다 독거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 김치를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김장 김치 5kg씩 총 100박스를 전달하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노본선 회장은 “마을의 어려운 이웃들이 연말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김장 김치를 후원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역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