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 새마을지도자들, “지역사회 봉사 앞장”다짐 (가평군 제공)
[금요저널] 가평군은 가평군새마을회 주관의 ‘2025년 새마을지도자 직무교육 및 가평군 새마을지도대회’가 27일부터 이틀간 열렸다고 밝혔다.
강원도 속초시 라마다 속초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서 공동체 발전을 이끄는 봉사자로서 새마을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개회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군의회 의장 등 기관·사회단체장들과 가평군 새마을회장단, 새마을지도자 등 2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공유했다.
직무교육은 △2025년 새마을운동 추진 방향 점검 △지역 공동체 혁신 사례 △지도자 소통 역량 강화 △환경‧복지‧생활문화 분야 실천 과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새마을지도대회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환경정화, 취약계층 지원,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지도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다양한 봉사 성과를 공유하며 2026년 새마을운동 실천 의지를 다졌다.
손종기 가평군새마을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은 지역 발전의 최일선에서 헌신해 온 핵심 인력”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평군 공동체가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올 7월 수해 당시 복구 현장에서 누구보다 앞장서 헌신해 준 지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열정과 따뜻한 마음으로 가평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