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사면 새마을남녀지도자, 인화리 코스모스 꽃길 마무리 정비 (강화군 제공)
[금요저널] 강화군 양사면 새마을지도자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4일, 인화리 일원 서해랑길 103코스 구간에서 코스모스 꽃길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코스모스 꽃길은 올해 관내 단체와 협력해 조성된 곳으로, 가을철에는 코스모스가 만개해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회원들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꽃대를 제거하고 코스모스 씨앗 채종을 실시했다.
채종된 씨앗은 주민 나눔에 활용해 내년 코스모스 꽃길 조성에도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명숙 부녀회장은 “올해 코스모스가 예쁘게 피어 보기만 해도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채종한 씨앗을 주민 여러분과 나누고 내년에도 더 풍성한 꽃길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이상덕 회장은 “인화리 코스모스 꽃길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내년에도 더 멋진 꽃길을 만들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잘 정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양사면장도 “바쁜 와중에도 아름다운 양사면을 위해 나서주신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코스모스 꽃길이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가꾸고 즐길 수 있는 양사면의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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