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는 11월 20일 사단법인 성민원이 수탁 운영하는 이천시니어클럽이 이천아트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1000여 명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6주년 기념식 및 2025년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허원 경기도의회 의원, 권태진 성민원 이사장 등 주요 내빈과 운영위원,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 및 사업보고회에서는 개관 6주년을 맞아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며 참여 어르신들의 자긍심과 참여 의지를 높였다.
또한 참여자, 수요처, 민관기관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협력체계 강화를 도모했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보고 영상 상영, 기념 촬영, 유공자 표창,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수기 낭독을 통해 실제 활동 경험을 공유하며, 노인일자리사업이 개인의 삶과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주고 있음을 확인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활력 있는 노후와 지역사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오늘 참석하신 어르신들의 밝은 모습에서 사업의 의미를 다시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보람 있는 일자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성하 이천시니어클럽 관장은 “개관 6주년을 맞아 함께 성장해 온 지난 시간이 떠오른다”라며 “2026년에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