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복지돌봄재단 , 연내 출범 향한 총회 · 이사회 마무리
13 일 발기인 총회에서 임원 선출 , 정관 및 사업계획서 승인 등 주요 안건 심의 · 의결
17 일 이사회 개최해 이사장 선출 , 운영 규정 의결 통해 재단 설립 절차 마무리 단계 진입
‘ 내가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 ’을 이어갈 수 있도록 통합돌봄의 중심 허브 역할
전성수 서초구청장 , “ 서초복지돌봄재단이 안심하고 기대할 수 있는 돌봄 실현하는 든든한 동반자 되길 ”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5-11-20 08:48:31
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 는 다양한 복지 수요와 사회적 돌봄의 필요성이 증대되는 사회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립을 추진 중인 서초형 복지돌봄 전문기관 ‘ 서초복지돌봄재단 ’의 연내 출범을 목표로 발기인 총회와 이사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3 일 열린 총회에는 복지 , 의료 , 법률 , 종교 , 경제 등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각 분야의 발기인들이 참석해 임원 선출 정관 및 사업계획서 승인 등 주요 안건을 심의 · 의결하며 재단의 운영 방향성과 구조를 구체화했다.
이어 17 일에 개최된 이사회에서는 이사장 선출과 운영 규정 의결을 통해 재단 설립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
‘ 서초복지돌봄재단 ’은 고령화 가속 , 1 인 가구 증가 , 돌봄 공백 심화 등 사회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된 서초형 복지모델이다.
주민 참여 기반의 민 · 관 협력 컨트롤타워로 주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맞춘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특히 구는 내년 3 월 시행 예정인 ‘ 돌봄통합지원법 ’이 지역에서의 일상적 돌봄을 강화하고 보건 · 의료 · 요양 · 복지 서비스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법이라는 점을 반영해 재단을 지역 돌봄 생태계의 중심 허브로 육성 , 주민이 ‘ 내가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 ’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복지 · 돌봄 · 지역 관계망을 촘촘하게 연결하는 서초형 공공플랫폼을 구축해 돌봄이 필요한 순간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통합 돌봄 체계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 ‘ 서초복지돌봄재단 ’이 삶의 품격을 높이고 , 누구나 안심하고 기대할 수 있는 돌봄을 실현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며 , “ 돌봄이 일상이 되고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는 서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